[DPS] [알림] DP 시리즈 21, '영화는 영화다' 사전 수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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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1 10:12:42
안녕하세요 디피 운영자 박진홍입니다.
나름 고심하여 티저 게시물을 만들었으나 여러분들께서 순시간에 맞춰주셨던 -_- '영화는 영화다'의 디피 시리즈 추진을 위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시작합니다.
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1739424
거의 1년만에 재개하는 프로젝트라 심지어 어색한 부분마저 있는데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추진 과정에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만 100%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난 수 차례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실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없어야 겠지만 ^^) 특히 이번 21번째 프로젝트는 한국 영화의 블루레이화라는 주요 목표의 1차 관문인 데다가, 작품도 훌륭하고 화질 복원에도 많은 공을 드린 타이틀이니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작품 소개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扮)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데...
장훈 감독 (의형제, 고지전)의 2008년 작이며 주연은 소지섭, 강지환입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액션씬이 돋보이는 수작이지만 영화 외적으로도 말이 많아 블루레이로 출시 여부가 불투명한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다행히 블루레이 출시가 확정되어 몇 개월 전부터 영상 품질을 높이기 위해 프레임 단위로 화질 보정 작업을 거쳤고 현재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오디오는 DTS-HD 포맷이며 스페셜 피쳐는 DVD 판본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정된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크 사양
영상 - 1.85:1 (1080P MPEG4/AVC)
음성 - DTS-HD MA 5.1채널
자막 - 한국어 / 영어
부가영상
1.장훈 감독, 고창석 음성해설
2.메이킹 필름
3.감독 인터뷰
4.예고편
패키지 구성 (가안)
1. 아웃케이스
2. 스카나보 킵케이스
3. 북클릿
4. 엽서
사전 수요 조사 참여 방법
아래 댓글로 총 450명 이상 '참여 합니다' 와 같이 참여 의사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작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사 시기는 11월 20일까지입니다. 추진 최소 댓글수를 낮게 책정한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반드시 디피 시리즈로 추진하겠다는 관계자들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스크린 샷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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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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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예상대로 군요!!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