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 감독의 1988년작 [칠수와 만수]입니다.
사회비판 영화를 주로 연출하신 감독님 답게 [칠수와 만수]도
후반부 그런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창시절의 안성기님,
20대 초반이었던 박중훈님, 그리고 배종옥님까지 볼 수 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나온 블루레이 타이틀답게 DVD랑은 비교불허고
정말 퀄리티가 뛰어나니 한국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사셔도
좋을 듯 하네요.
1980년대 한국의 도시 거리의 분위기를 엿볼수 있는 영화였지요.
어엇?! 옛날엔 광화문 앞에 광장이 없고 다 도로였네요!?
광장은 생긴지 얼마안됐습니다.
정말 최근에 생겼죠.
오 그렇군요~ 몰랐슴다~
광장 생긴지 이제 10년 조금 넘은것 같은데 새삼스럽게...
10년전에는 서울에 안 살아서 잘 몰랐다
햐~ 저 시절엔 정말 도로가 한산했군요~
지금 광화문은 북적북적한데~ 버거킹이 저시절에 있었다는 것도 첨 알았습니다.
그 때 광주살았었는데, 햄버거란 걸 백화점에세 첨 먹어봤더랬죠~ 아웅~ 오래전이네요~
필름 냄새 물씬 풍기네요.. 나이는 많지 않지만 저런 필름 사진 보는 듯 한 예전 영화 너무 좋습니다.
올해 딱 불혹인데...영화에 나온 여러 장면들이 추억 돋네요....하~~~~
90년대 홍콩영화 느낌이 물씬 나네요.
와...버거킹 치킨샌드위치가 1000원
1980년대 한국의 도시 거리의 분위기를 엿볼수 있는 영화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