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블루레이 타이틀의 구매기준이 궁금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죠

좋아하는 작품
좋아하는 감독
좋아하는 배우

좋아하는 장르

뭐 자기 기준대로 사면 돼죠 ㅎ

저는 갖고싶으면 지릅니다 ㅋ

저도 가능하면 재밌게 본 영화위주로 구매합니다ㅎ
아니면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기준이고 가끔 디피나 영화게시판에서 평들이 좋거나 특가로 나오면 충동구매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만족하는편입니다ㅎ
정 아닌건 다시 팔아버리구요ㅎ

1. 극장에서 재밌게 본 영화

2. 어렸을 때 재밌게 본 영화가 블루레이로 출시

3. (드물지만) 패키지가 예쁜 경우

돈이 별로없는 직딩이라
인생영화 위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백만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그냥 나오는 건 웬만하면 망작 아니면 다 구입하고 있습니다..
망작도 패키지 예쁘면 구입을 ㅠㅠ

지출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살때마다 다른 온갖 기준을 다 가져다 붙입니다. 그 덕에 특별히 중요시하는 기준은 없는 편입니다.

저의 구매기준 입니다.

1. 감명깊게 보았고, 추후에 다시 보고싶을 것 같은 영화 (100% 구입)

2. 기대가 컸던 작품이라 볼려고 했으나, 시간이 나지 않아 못본 영화

(영화 평이나 후기 및 흥행여부를 참고하여 60% 구입)

3. 영화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대작으로 평가된 영화

(영화 평이나 후기 및 흥행여부를 참고하여 50% 구입)

4. 기대되지 않아 안봤지만, 의외로 높은 평가와 흥행이 된 영화

(역시 영화 평이나 후기 및 흥행여부 참고하여 30% 구입)

나름 구매기준을 잡더라도 간혹 뜻하지 않게 실패하는 타이틀이 발생됩니다.

그럴때는 감상후 저렴한 가격에 중고장터에서 새로운 주인분께 인계해 드립니다.^^

원하던 작품을 대부분 구입한 이후로는 선호하는 감독의 작품들 위주로 모으고 있습니다

전 부담스러워서 인생작, 레퍼런스작만 일단..

일단, 가격이 저렴해야 합니다.

재미가 있든 없든 가격이 저렴해야 좋아요.^^

블루레이 가격은 같지만

가격에 대한 기준은 모두가 다르죠.

이를테면 초등학생에게 만원이라는 돈과,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만원이라는 돈은 같은 금액이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질 겁니다.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아..이 영화를 이 금액이면 적당한 것 같다" 라고 느끼실 정도가 되면

구입하시는 것이고,

"이런 영화를 이 금액에???" 라고 반문이 들 정도면 구입하지 않으시는 게 낫겟죠.

당연히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가 나왔을 경우에는

조금 무리해서 구입할수도 있는 것이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있을 경우에는

자금 사정이 원활해질 때까지 조금 까다롭게 선택하는 것 아닐까요?

양반장님께서도 다른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만의 기준을 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ㅎㅎ

몰랐던 작품은 구글링해보고 예고편등 대략의 검색후 그래도 사고 싶으면 삽니다.

여러방면으로 듣거나 보거나 리뷰등으로 알게된 작품은 사고 싶은것(보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

0.000000001%라도 다른작품에 좋은쪽으로 영향이 있었으면 하는마음,  등의 핑게)을 삽니다.  ^^

덧붙이자면 중고거래(판매와 구입 모두)를 아예 안하며 구입할때 재차 확인하며 신중하려고 노력합니다.

전 10번을 봐도 또 보고 싶은 타이틀을 구합니다.

1. 가령 극장에서 보고 감명을 받았거나 과거 정말 의미 있게 봤던 영화는 블루레이 출시때 구매를 합니다. 이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죠. 블루레이 감상시 새롭고 신선한 맛은 없겠죠. 대신 극장에서 볼 수 없던 스페셜피쳐 보는 맛도 무시 못합니다.

2. 좋아하는 배우나 감독의 작품을 무조건 의리 구매하진 않습니다.

3. 리시버와 홈시어터가 갖추어져 있어서 음향이 뛰어난 작품도 종종 구매하곤 합니다.

4. 그밖에 애매한 것들은 평점이나 영화제 수상 여부를 보고 결정합니다.

5. 패키지만 보고 구매하거나 중복 구매는 안합니다.

6. 그리고 진짜 애매한 작품은 특가때 싸게 구매합니다. 영 상태가 안 좋은 영화일 경우는 알라딘 직행~

1. 제가 좋아하는 감독작품 혹은 시리즈물 (MCU 같은..)은 안본 경우에도 구입합니다.

2. 그 외에는 일단 감상 후, 다시 볼꺼임? 하고 제 자신에게 되물어 YES가 나오면 구입합니다.

   (물론 예외도 가끔 있지만...)

작년 구입이 100여 편인데 2/3는 한번도 안 봤던 영화였네요. 일년 동안 극장 관람은 너댓번 뿐이라서 시리즈 (MCU, DC, 엑스맨, MI, 본, 스타워즈, 스타트렉 등) 상당수와 꼭 보고 싶었던 영화들은 구입합니다.
리마스터링된 구작들도 새로 구입해서 처음 감상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만족도는 구작들이 더 높습니다. 검증된 작품들이니까요.

전 극장에서 보고 여러 번 볼 거 같으면 구입 합니다
예전엔 극장에서 같은 영화 8번도 보곤 했거든요

영화관이나 OCN 같은데서 보고 재밌으면 가끔 구입합니다

여기 댓글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저도 이 기준대로 하려고합니다. 예산과 좋은 영화를 볼 시간이 한정되있다보니 고견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