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yes쪽 올드보이 스틸북 특가 떳네요.

플레인꺼 물량 있을면 특가 나와요 ^^
저는 플레인 항상 프리오더 했는데 들개이후로 프리오더 안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구해는지더라구요

헐~~ 이제 특가 떠도 되는 시기가 왔나보네요 ㅜㅜ 그래도 먼저 사서 봤으니... 헤헤~

워낙 내용물도 빠방하고 좋은 작품이라 아깝지는 않네요~~

그냥 플레인 스틸북은 앞으로 2천장만 찍었으면...

넉넉히 찍어서 살 사람 다 사고 남은 사람 싸게 사면 좋은거 아닌가요? 수량 줄이면 또 줄였다고 욕할거면서

제가 특가로 산 어떤 작품도 누군가는 프리오더 기다려서 시간 맞춰 주문하고, 오래 기다려 받은 작품이라 생각하기에 손해 봤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
×××장이던데 품절 되려나?, ×××장이면 기다리면 특가 풀리겠지? 고민하는거 보다 제때 제값 주고 바로 즐기는게 저는 편하더라구요. '선택'의 문제죠 뭐

올드보이 예판때 구매했던 입장에서 한마디 보태자면,

개인적으로는 이런 걸 자꾸 뭐라 하는 분위기가 결국에는 제작사들에게 부담이 되어, 오히려 블루레이 출시 자체가 축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유있게 찍었으나 생각보다 덜 팔렸다. 그래서 제작사 입장에서는 투자비 회수라도 해야겠어서 조금 일찍 특가로 풀었다. 이런 행위를 매니아들조차 이해를 못해주면 제작사는 애시당초 제작 결정을 하기가 점점 어려워질겁니다.

일단은 지금 특가라고 해봐야 15% 할인이구요. 이 가격은 예판때 쿠폰 등을 이용해서 이미 이 가격에 구매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단순히 '일일특가'에 올라왔다고 해서 너무 경계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더 떨어질 것 같아서 이번에는 패스하렵니다.

응몰 평일 특가는 착시일 뿐입니다.

정가 대비 20% 미만일 경우에는, 

대체로 특가 미적용시 가격에 주말 쿠폰 적용한 것과 대동소이 합니다.

일일특가에 주말쿠폰이 적용되는 경우라야 특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올드보이 특가는 특가가 아니니, 안심(?)하시길...

 맨날 구매 힘들다고 욕하다가 정작 남아도니 조금 찍으라는 건

 평생 반미 한 사람이 자기 자식은 미국 유학 보내는 그런 느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틸북도 재입고 이후 특가 나왔었습니다.

올드보이 정가로 구매시 5만원 이상 구매 맞춘다면 5천원 쿠폰에 마니아 쿠폰, 적립금 적립률 등으로 따지면 특가 다운 특가는 아니죠.

남들보다 몇 달 빠르게 기다리던 제품을 손에 쥔 기분이나 성취감에 비해 특가로 인해 횡재한 기분이 더 크지 않다고 봅니다.

판매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일반판 풀고 스틸북 풀고 한정판 풀고.....

스틸북과 한정판을 먼저 예약해서 팔고 수요예측 후에 일반판을 팔아야 했는데...

일반판을 스틸북 못살까봐 먼저샀던 저는 이번 올드보이는 중복구매는 안한다 싶었거든요

명색이 한정판인데..

최소 6개월 지나서 할인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