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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부산행] 미국판 DTS:X 트랙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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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17:15:54

[부산행] 미국판 블루레이 리뷰를 살펴보고 있는데 좀 의외인 점이 있네요.


http://www.blu-ray.com/movies/Train-to-Busan-Blu-ray/160541/#Review

http://www.hometheatershack.com/forums/official-dvd-blu-ray-reviews/163474-train-busan-blu-ray-review.html

 

미국판에 한국어 DTS:X 트랙 수록이라고 하는데 이게 미국 수입사에서 오버헤드 채널을 자체적으로 작업한(나쁘게 말하자면 '뻥튀기된') DTS:X인지, 아니면 애초부터 차세대 음향 포맷을 염두에 두고 작업된 사례인지 궁금합니다. [부산행]이 한국식 음향 포맷인 SOUNDX 믹스가 있었던 영화가 아님을 고려하면 더더욱 궁금증이 생기네요. 만약 원본 자체가 차세대 음향으로 믹싱된 경우면 한국판 블루레이에도 수록되지 않을지....


만약 애초부터 Dolby Atmos나 DTS:X에 대응하여 믹싱된 영화라면 개봉할 때도 차세대 음향 포맷으로 배급해야 포맷 보급에도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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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Updated at 2017-01-10 18:49:00

일단 DTS:X와 SOUNDX는 서로 관련이 없습니다. 상영당시 사운드 포맷도 DTS:X나 ATMOS 믹싱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블루레이를 제작하면서 새로 믹싱을 한 모양입니다.
뻥튀기 즉, 대충 지들 마음대로 제작한 게 아니냐
궁금을 말씀하셨는데, DTS:X를 수록하기 위해서 제작사가 DTS사에 사운드 설계를 의뢰해서 라이센스을 구입한 것으로 보이기에 짝퉁 이런 건 아닙니다. 결국, 그 퀄리티가 어떨 지를 궁금해야하는 게 맞습니다.
한국영화 블루레이가 차세대 객체 사운드 포맷으로 출시되는 게 거의 이례적이긴 하네요.

문제는 정발에서도 수록이 되느냐인데, 에프엔씨측에서 북미판 소스를 따온다면 실릴 수 있겠지만 자체제작으로 낸다면 로컬 제작의 시스템 한계로 인해 DTS-HD MA로 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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