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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참 좋은 영화가 많은데 그걸 다 보기엔 인생이 짧은 것 같기도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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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3 01:28:43

8~90년대 홍콩 영화, 그리고 미국 영화

 

어릴 때 분명 공중파 외화로 본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기억나는 건 역시 성룡 영화 정도...

 

왕가위 중경삼림에서 나오는 그 노래는 참 익숙한데 영화는 기억이 잘 안 나고요.

 

그래서 8~90년대 영화를 다시 보자니

 

2000년대부터는 잘 나온 한국 영화도 놓친 것 많고

 

지금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도 좋은 영화들은 또 어쩌나 싶기도 하고요

 

영화도 체력이 받쳐줘야 온전히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보니

 

주말에 봐야 하는데 막상 이것도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해서 시간은 흘러가고 놓친 좋은 영화들이 참 많겠구나 싶더군요.

 

한편으론 저걸 다 보기에는 인생이 짧구나 싶기도 하고요.

 

욕심을 부려서라도 봐야 하는 건지, 아님 내려놓고 봐지는 대로 봐야 하는 건지

 

욕심을 부리자니 실행은 못하면서도 욕심은 끝이 없고, 내려놓자니 아쉽고...


일단 노바에서 내준 홍콩 영화부터 보긴 봐야할 것 같은데... 참 그렇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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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3 01:33:35

지극히 공감갑니다! 모든걸 다 가질 수는 없는데 설령 가졌다 하더라도 고민의 연속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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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3 02:39:18

저는 욕심을 부려서라도 보고 있습니다. 좀 안정되면 여유가 있을 것 같았는 데 오히려 다른 할 일이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의무감으로 감상하는 블루레이 영화들도 있어요. 지금까지 구입해놓은 블루레이를 죽기 전까지 다 못 볼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도 때론 듭니다.

 

2017-01-13 03:17:30

공감합니다~. 그래도 몰랐던 영화들을 하나씩
보다보면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하는 작품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최근엔 시간을 쪼개서라도 일주일에 한두편은 꼭 보려고 하고있습니다
다만 독서랑 영화감상 둘다 잡기엔 시간이 많이 빠듯하네요..ㅎㅎ

2017-01-13 03:44:47

노년에. 외로우면. 몰아서. 봐도. 될듯합니다

2017-01-13 06:42:09

그래서 소장 개수를 일단 3백 편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넘어서면 보유 타이틀이 그만큼 방출됩니다. (중고 매각하던지 지인에게 선물하던지) 자금 사정도 그렇고 못 본 타이틀이 쌓여가니 뭔가 조치가 필요했어요.

Updated at 2017-01-13 17:23:04

맞습니다ㅎ
VOD포함해서 세상의 모든 DVD와 BD타이틀을 산다해도 전부다 감상할수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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