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DVD를 보니 새삼 블루레이 용량이 크긴 크구나 싶네요.

국내 정발 일본애니메이션 중 공중파 삭제 장면 때문에

음성다중이 아닌 아예 별도로 디스크로 방송국에 있는 것을 그대로 디지털화 해서 발매한 작품들이 있죠.

사이버포뮬러, 에스카플로네, 기동전함 나데카, 은하철도 999 등등

이들의 용량을 보니까 대충 편당 1기가 +-정도 되네요.

나데카가 26화인가 아무튼 해서 34기가 정도 에스카플로네는 28기가 정도

26화 남짓한 작품들은 블루레이 한장, 52화 정도 되는 작품들은 블루레이 2장이면 된다는 얘기가 되네요.

과거 90년대 공중파 작품들이 발매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약에 발매가 된다면 일판 블루레이+자막 추가한 것에 추가로

우리말을 저렇게 블루레이에 DVD스펙으로 해서 통째로 수록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블루레이에서도 어쨌든 부가영상 때문에라도 SD급을 수록 지원을 하니 말이죠.

어차피 방송국 테이프 화질이야 잘 쳐줘야 DVD급이니 그 이상은 의미가 없기도 하고요.

http://amzn.asia/hjVtmmn

테카맨이 일본에서 본편 7장에 이것저것 추가해서 10장으로 블루레이 발매가 되었는데

본편 7장에 SBS판 2장으로 해서 9장으로 정발이 나와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