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국내 패키지 시장, 16년 매출 100억 이하

패키지의 마지막 그날까지 소장하고 즐거이 보려합니다 ㅜㅜ

아~~~망했어요~ㅋ
이리되면 나중엔 더더욱 살사람만 하게되고 결국은...

 DP에서 정보교류 하는 정도의 블루레이 수집가들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안산다고 봐야하니까요.

사실 살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IPTV나 인터넷VOD가 블루레이에 비해서 화질 음질이 딸린다고는 해도 가끔씩 보는 경우 감상에 방해될 정도도 아니니 훨씬 싸고, 접근성 좋은 쪽으로 갈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최신판이 나왔네요 ㅎ 우리나라 2차 시장은 진작에 온라인으로 넘어간지 오래입니다만 작년 통계로는 온라인 시장 성장폭이 줄어들어서 이제 온라인 쪽도 정체되는 건가 했는데 다시 또 성장폭이 늘어났군요. 그에 비해 100억 이하라... 앞으로 얼마나 더 줄어들런지...
저 줄어든 것이 dvd이고 블루레이는 그나마 덜 줄었다고 한다면야 그래도 좀 낫겠지만 과연 어떨지...
매우 단순하게 계산해서 타이틀 하나에 3만원, 천장이면 3천만원, 백억이면 한해에 333개의 3만원짜리 타이틀이 천장씩 팔린다는 얘기인데... 이 정도만 유지해도 다행이 아닌가 싶어진단 말이죠. 얼마나 더 떨어질지가 문제네요.

 후후 그런거 생각하면 콜렉터들은 다 멸종이죠 ^^

패키지 시장은 망해가는데
A/V 시장은 날로 호황 아닌가요?

하락폭이 엄청나네요 ㄷㄷ... 몇년 뒤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ㅜㅜ

헐... 세상에... 100억 이하라고요? 헐 .... 헐 ...... 

저는 가격도 한몫하는거 같은데요ㅠㅠ
저두 한때는 뭐든지 프리오더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내가 왜 이렇게 비싸게 주고 구매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차피 보고 싶은것은 구해는 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특가나 중고장터 중고서점에서만 거의 구매하네요
이번달은 블루레이구입중에 제일 작게 구매해서요 달랑 2장요 2만원도 안되요
저는 이제 영화자체만 보게 되네요

100억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보니 출시되기도 전에 할인 기다린다느니 뭐니 해서 김빠지는 댓글 좀 없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특히 로컬 제작 타이틀들 말이죠.

집에 있는 DVD, 블루레이, 음악CD를 보고는 "이게 다 얼마야? 돈 안아까워?"라고 하는 사람들이 떠 오르네요.

왜 제 값을 주고 당당히 영화와 음악을 즐기면 돈 막 버리는 호구이고 불법다운로드하는 사람은 당당한 것일까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 같습니다. 그러니 점점 국내시장을 줄고 있는 거겠죠.

이런 거 보면 아직도 이 나라에서 이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_-

여기서 블루레이 2차가 줄어드는건 불법다운을 탓하기보단 iptv vod및 넷플릭스등의 발군에 밀려난 게 큰 이유라고 보는데요.. 음악 음원다운로드만 봐도 한국 소비자들은 귀찮은 공짜보단 결제가 편하면 지갑을 잘 열어요 무조건 블루레이 시장의 감소가 불법다운로드 때문이다 하기엔 다른 2차 시장의 성장세중에 블루레이 판매량만 감소하는건 이유가 되지 않죠
저도 블루레이 수집에 열을 올리고 제가 모으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 친한 지인들도 블루레이 수집을 시작했는데 수집 초반 친구들이 묻는 말은 왜 이렇게 보는게 복잡하냐였어요 3~4만원짜리 타이틀을 샀는데 거기에 플레이어를 사거나 odd와 프로그램을 사야만 볼수 있다하니 귀찮고 초기비용이 많이 발생해서 부담도 된다고 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또 막상 구매했더니 가진 모니터엔 음성지원이 안되는 등의 문제에 이젠 모니터까지 새로 사야한다며.. 이런것처럼 처음 수집할때 반드시 필요한 장비나 프로그램들의 장벽에 블루레이를 좋아하는 영화라,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무작정 구매해둔 지인들은 플레이어 구매까진 가지 못하고 그냥 vod로 보고 말더라구요; 플레이어를 사서 한번 시청하고 나면 타이틀 구매빈도가 올라가곤 하는데 장비 구매와 시청까지 가는데 복잡하고 번거로워서 오래걸리는게 큰것같아요 저도 지인들한테 블루레이 영업하려고 몇번 시도해도 그거 플레이어 사야되잖아 노트북에선 안되잖아 등등의 이유로 거절당하지만 ㅠㅠ 거절한 지인들이 불법다운으로 영화를 시청하진 않아요 푹이나 티빙 옥수수 같은 스트리밍 어플이나 왓챠나 넷플릭스, 집 iptv등으로 보는게 대부분이지.. 블루레이는 접근성이 다른 2차 매체보다 많이 뒤쳐지는게 약점인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라는 매체를 물리적으로 소장하는데 의의를 두는 마니아 수집가 위주로 시장이 축소되는듯 싶구요

편의성에서 밀리는거니 당연한 수순이라고 봅니다~ 좋은 av 퀄리티와 패키지를 원하는 사람들은 계속 구매 하면 될것같아요~ 아직까진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느낄방법은 이게 유일하니까요~!! 갈변같은 힘빠지는 이슈만 없길 바랄뿐이죠

대략 3만원 정도로 계산하면 32만장정도 팔린다는건데 심각하네요. 다른 나라도 이러는지 궁금하네요.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5년뒤를 장담하기 어렵겠네요.

애초에 BD를 모르고 사운드바 혹은 입문용 홈시어터라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VOD를 봤을때와 BD를 알고 AV시스템을 갖추고 VOD를 보는것은 많은차이가 있더군요
도저히 VOD는 볼게 못된다는거ㅠ 화질은 둘째치고 음질이 BD보다도 너무 떨어집니다ㅠ
저같은 경우는 이미 BD로 눈과 귀를 높인상태에서 VOD판 영화를 즐기는것이 너무 아쉬워서라도 BD로 보려고 합니다만 회원님들의 여러댓글에도 나와있듯이 편의성이나 가격면에선 DVD와 BD가 VOD를 이기기란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DVD & BD나 CD를 보고듣기위해 고가의 오디오장비들을 갖춰야 제대로 보고 듣고즐길수있다는점도 큰 요인인것 같네요 별도의 플레이어와 리시버 혹은 앰프를 갖춰야 물리매체를 즐길수있다는 점이죠

저도 최근에야 AV에 입문했지만 확실히 입문용이라해도 BD의 음질과 VOD의 음질은 확연히 차이를 보여주고 귀가 높아질수밖에 없네요ㅠ
LP, CD, DVD, BD는 절대 없어지지말아야할 물리매체들입니다ㅠ
안되요ㅠ 소장하고 꺼내 보고 트레이를열고 디스크를 넣고 보는맛은 안느껴본 사람은 모르잖아요?
제발 꾸준히 유지됬음 좋겠는데 세상이 참 많이 바뀌고 있네요ㅠ
매출액이라도 줄어들지 않기를 바라는데 이건뭐 1년단위로 너무 격차가 크네요ㅠㅠ
아아....

블루레이를 구입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주로 영화 시청은 왓챠나 넷플릭스를 사용하게 되네요.

집사람이 그러려면 왜 블루레이 구입을 하느냐고 하는데 음...서플 보려고 라고 한참 생각하고 대답을 했네요.

사실 블루레이 구입비용도 정말 많이 줄었구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장난 아니군요.

결국, 편안하게 서비스 받고 감상할 수 있는 모드로 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컬렉션 하는게 저는 좋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죠 블루레이의 경우는 이제 자막 작업을 하는 방법을 마스터해서 내꺼 내가 만들어야 겠어요

수집이라는 아날로그적 취미에 첨단디스크..

뭔가 안어울리나요?  빠른 인터넷이 가져온 폐단이려나요?

모르겠습니다. 늙으막에 지금 즐겼던 영화 혼자서 낄낄대며 즐기렵니다..

블루레이 1장값이 1달 기본 iptv이용료인데 당연한 결과같습니다. 블루레이 2~3장값이면 당장 영화관에서 하는것들도 몇편 편하게 볼수있으니.... 안타깝지만 꼭 어떤 특정영화 안본다해도 대체제가 널려있으니 말이죠.

 오늘도 열심히 정보를 모으고 영화를 사기위해 기웃거리고 있지만...

현실은 집에 있는 와이프는 열심히 정액제 끊어서 보고있습니다~

저 또한 그옆에서 이건 무슨영화지?! 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왜 실컷 만들어놓은 환경 이용안해?!라고 물어보면...귀찮다네요.뭐키고 뭐 넣고 뭐 눌르고 등등.

처음에 큰화면과 음향등등에 와~멋지다 하지만...

막상 영화에 집중하게 되면 이런것들은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다는 이야기도 될수 있겠네요.

결국은 다양한 소스와 편의성에서 못따라간다에 한표입니다.

 위에분도 말씀하셨지만 돈적인 부분도 무시 못합니다. 어찌보면 정액제 혹은 다른 구매방법은 임시적이긴 하지만요....

블루레이등 어느정도 개수가 넘어가면 그것을 놔둘 공간도 문제이 제일 되겠네요~

4k다 8k다 중요한게 아니라...지금 당장 VOD등 IPTV등이 더 생각해볼만한거 같습니다.

저희집도 환경은 다 꾸며놓았지만 이런저런이유로 한번 날잡고 보는거랑 뒹굴뒹굴 티비보는거랑은 느낌적인 느낌이 뭔가가 뭐가 다르네요.

솔직히 갈변 얼룩 등과
지나친 껍데기 재탕 장사로~
매니아들까지 등돌리게 하는 제작사등의
책임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