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부산행(블루레이) 구입 어떻게 하시나요?

<부산행 블루레이> 관련 소설 한번 써 봅니다.

1) 원래 정보 공개할 때 일반판, 한정판이란 말이 전혀 없었음

2) 유저들이 당연히 한정판이라 생각하고 한정판치고는 너무 부실하다는 반응이 쏟아짐

3) 그때서야 업체가 심각성을 알아차리고 "한정판은 아직 준비중이고 이건 일반판이다"라는 드립을 날림

4) 나중에 한정판 나올것을 생각한 유저들의 대량 주문취소 발생

5) 곤혹스러워진 업체가 취소사태를 막기 위해 "한정판은 논의된 바 없다"

  (안나올수도 있으니 일단 일반판 사라고?) 다시 드립을 날림 

제 생각에는 업체가 아무 계힉도 없이 그냥 그때 그때 임기응변으로 대처했다고 봅니다.

구멍가게도 아니고....

안살 겁니다.

어차피 영화도 두번 보고 싶진 않아서...
한정판 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패스하려고요.

저는 해외판처럼 서울역이 포함될 줄 알았는데 지금 나온 건 미포함이라 합본을 사려고 합니다.

애초에 한정이니 일반이니 그런 건 관심 없구요...

업체도 참 답답하네요 흥행될만한 작품을 어설프게 만들고 또 어설프게 기획을 해서 스스로 장사 망치네요 첨부터 DVD수준으로 한정판 내지 합본판과 일반판으로 동시 판매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첨부터 부산행 서울역 세트로 기획해서 발매준비 했으면 이꼬라지 안났을텐데 출시사는 뭐하는걸까요??

합본판을 한정판으로 공지하다 오해가 시작된 것 같더군요

그냥 저는 구매했습니다. 좋게 보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서울역은..

11번가 쿠폰에 14% 카드 할인되니 2만원 3천정도 였던것 같은데 ??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를 합본판은 그때 봐서

저는 어제 우연히 오프매장에서 실물을 봤는데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어설픈 양각처리에 임팩트도 없는 커버는 정말 ㅡㅡ;;;

전 합본판으로 지를려구요~ 

 전 고화질로 보고 싶어서 일단 구매했는데 사알짝 후회중입니다...

저도 더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