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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여자분중에 블루레이 모으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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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2
Updated at 2017-02-25 09:48:40

제가 블로그 하면서

여자분이 DVD 모으시는분 딱 한분 봤는데..

그여자분은 블루레이는 안모으고 DVD만 좀 모으다가 최근에는 안모으시더라구요 ㅎㅎ

 

궁금한게 여자분중에 블루레이 모으시는분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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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Updated at 2017-02-24 16:07:51

성별이 구별될 취미는 아닌 거 같습니다. 중고 직거래에 여성분 꽤 많이 마주쳤습니다.

2
2017-02-24 16:07:21

있습니다 중고거래하다보면 가끔 여성분들 보여요^~^

3
2017-02-24 16:07:35

저도 삽니다만 콜렉터까진 아닐지도...

3
Updated at 2017-02-24 16:09:29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고등학생 또는 대학 1년으로 보이는 여자둘을 봤습니다.

둘은 친구인 듯 보였으며, 간단한 대화내용은

 

"이거 DVD 보다 화면이 크고 좋은거다" 라면서 뒤적뒤적 하더니

영화한편 가지고 집에가서 같이보자고...하면서 가더군요.

3
2017-02-24 16:10:07

저요..아직 조금밖에 안모았지만요^^

49
2017-02-24 16:12:21 (175.*.*.225)

모든 취미생활에는 성별을 따질 이유가 없습니다 당연히 여성 컬렉터들도 있죠 디피에서 안보이는건 디피가 남초커뮤라 있어도 거의 눈팅위주로 활동하는 여자분들이 많겠죠 저도 그렇고.. 열심히 모으고 디피도 가입한지 오래지만 여성컬렉터 희귀종 취급하는 듯한 느낌에 그냥 눈팅 위주로 활동하고 있네요

6
2017-02-24 16:13:45

저요..DVD 모으다가 최근에 블루레이 수집 시작했습니다^^

5
2017-02-24 16:13:53

전 많이 뵜어요. 영미 문학 관련 카페나 모임에서는 영상물 수집하시는 분들이 활동도 많이 하세요. 스틸북 같은 껍데기보다 좋아하는 배우나 연출가 위주로 모으는 게 특색이라고 할까요. 콜린 퍼스 신드롬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bbc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 때부터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이 아직까지 이어오면서 블루레이, DVD 들을 모으더라고요.

4
Updated at 2017-02-24 16:16:26

페북에 dvd,bd제작사페이지만가도 여자분들이 댓글많이 달더라구요
구입문의라던지 "이건 꼭 사야해"라던지ㅎ
그거보고 놀랐죠ㅎ
연령대도 10대후반부터 30초까지는 있는것 같더라고요ㅎ
윗분말씀대로 알라딘중고서점가도 DVD,BD코너에서 영화고르시는 여자분들 몇몇 봤네요ㅎ

2
2017-02-24 16:18:30

남성분들에 비해 여성분들 보면
패키지등의 외관 보다는 작품, 감독,

주조연배우 위주로
 
본인이 선호하는 작품, 감독, 배우 위주로 수입하고
중간 중간에 이 빠지는 거에 여념하지 않고
 
별로인 작품이나 좋아하는 배우가 비중 적거나
부가영상등에 비중적으면 패스하며 소장하더라구요.
26
2017-02-24 18:23:42 (115.*.*.251)

분명 처니리님의 선입견입니다. 남성컬렉터 중에 패키지 외관보다 좋아하는 배우 작품 위주로 사는 사람 있듯 여성컬렉터 중에 좋아하는 배우,감독 작품 아니어도 패키지 예뻐서 사는 사람 있어요.

3
Updated at 2017-02-25 01:24:15 (118.*.*.54)

편견이네요

그런식이면ㅍ남자는 깨부시고 폭력적인 내용의 영화 블루레이만 소장한다 동의하시는지요?

2
2017-02-25 09:32:41 (223.*.*.21)

저는 남자지만 진짜 편견 같습니다.

2
2017-02-24 16:18:42

네.. 있죠 ㅎㅎㅎ

2
2017-02-24 16:21:02

저 한국영화 블루레이 품절된것들 늑대소년 전우치 기타등등 

다 여자분들에게 구매한것들입니다

 

20
Updated at 2017-02-24 17:37:29

금일의 장원 글이군요.
최고 조회수 예상합니다. -_-

1
2017-02-24 17:08:19

역시..
예리하셔요

WR
1
2017-02-24 20:03:01
그러게요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이야 ㅎㅎㅎ
1
2017-02-25 00:28:44

올들어 최고 댓글 아닌가 싶네요~ 골룸님 이젠 신끼까지...

8
Updated at 2017-02-25 02:45:12 (220.*.*.173)

이와중에 최고 조회수, 댓글수 맞췄다고 좋아하는거ㅋㅋㅋ 한심하네요 진짜. 익명으로도 눈치보여 창피해서 못할 말을 당당히 닉네임을 드러내고 농담이랍시고 하는 모습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헛소리 해놓고 수습도 못하는 이 글도 그렇지만 나름 디피에서 오랫동안 봐온 분들의 이런 눈치없고 어딘가 모자른듯한 모습에 더 놀랍니다.
하긴 디피를 오랫동안 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법한대도 이걸 우스갯소리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초등학생이 손들고 질문하듯이 여자가 블루레이 사냐고 묻는건 크게 놀랄일도 아닌거 같네요.
환멸이란걸 제대로 느끼고 갑니다.

2
2017-02-25 08:15:31 (119.*.*.244)

밑에 달린 글들 천천히 다 읽고 댓글답니다. 진심이 얼마나 전해질지는 모르겠으나 용기내어 글 남깁니다. 불쾌하게해드린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글 하나 댓글 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조심하여 남기겠습니다. 디피를 무척 좋아하고 또 모든분들과 즐겁게 잘지내고 싶으니 노력하겠습니다. (익명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익명으로 남깁니다.)

7
Updated at 2017-02-24 17:54:01 (203.*.*.174)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사고 있어요.

가끔 신품으로 못구하는건 디피 중고 거래도 했구요.

제 친구들도 저처럼 콜렉터까진 아니어도 좋아하는 작품은 꼭 사서 소장하더라구요.

7
Updated at 2017-02-24 16:34:39

..ㅎ..당연히 있죠...

1
Updated at 2017-02-24 16:47:16

당연히 있겠지요 ㅎㅎ 그런데 사회 전반적으로 블루레이 (지속적)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원체 드문 편이라서ㅋ 여성유저 비율이 상대적으로 좀 더 낮다면 접하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
2017-02-24 16:43:50 (121.*.*.84)

네 있어요.

30
Updated at 2017-02-24 16:52:53

저요. 본인이 못보셨다고 많이 없을거라 생각하는게 더 신기하네요. 취미에 성별이 어딨나요.

21
2017-02-24 16:59:55 (223.*.*.9)

물론 있죠.
취미에 남녀가 어디 있습니까?
질문 내용 한번 거 참..(..)

1
Updated at 2017-02-24 17:36:18

정모얘기는 별뜻없이 한 얘기인데 오해가 깊어져 죄송합니다.

12
Updated at 2017-02-24 20:52:50

저요~이제막 시작했습니다 ㅎㅎ 참고로 피규어도 모으고 레고도하고 게임도합니다~ㅋㅋ
요즘은 엄마가 비디오가게할꺼냐구 블루레이 자꾸사면 눈탱이블루로만든다구 구박엄청하세요~~ㅋㅋ
그래도 손대기시작하니 끊을수없네요 ㅠㅠ

2
2017-02-24 18:40:48

블루레이 자꾸가면 눈탱이 블루로 만든다구.....죄송한데 읽다가 빵터졌습니다..ㅋㅋ

5
Updated at 2017-02-24 20:52:17

괜찮아요~ 웃으시라구 쓴걸요~ 저희 엄마가 한유머하세요~(하지만 진심이셨죠ㅠㅠ) 저도 재미지게 활동할수있답니다~ 호호홍~

2
2017-02-24 19:10:17

눈탱이 블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2017-02-24 17:07:23

여기 디피의 오비들 중엔
여성분들
진짜 많으세요

오랫동안
이 생활을 하시면
자연히 아시게 될 껍니다

33
Updated at 2017-02-24 17:10:06

 있습니다. 많으시더군요. 대부분 조용히 취미 활동하시는 분들이셨고요. 에전에 dvd 몇 장 판매한 적 있었는데 간절히 직거래 원하셔서 딱 한 번 시간 내서 직거래 나갔었는데 세 명이 나오셨고 전부 여성분이셨어요. 당시엔 블루레이가 지금처럼 보급되기도 전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정도면 여성분들도 오랫동안 이런 수집 취미 갖고 계신분들 많을걸요. 글쓴님 눈에 안 보여서 그렇지 디피에서 dvd블루레이 수집하시는 회원 중에도 여성분들이 상당하실겁니다.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여기는 희한하게 여성분들 희귀종처럼 바라보는 시선 있다는 거에 동의합니다. 제가 남자인데도 제 닉네임 때문인지 예전에 몇 명이 절 여성 유저라 여기고 관심보이시면서 말 붙이신 적 있고, 심지어 저에게 dvd와 블루레이, 음향기기에 대해 가르치려 들면서 여자분이~그런거 모르는데 ㅎㅎ 블라블라.. 하시더군요. (그런걸 맨스플레인이라고 하지요?) 그런 일 겪으면서 '이래서 여성회원분들이 공개적으로 마음 편하게 드러내고 활동하는 일이 드물구나' 싶어서 고충을 알겠더군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취미엔 성별이 필요없습니다. 성별 따질 이유도 없고요.

16
Updated at 2017-02-25 00:03:22

눈치없이 굴면서 맞지도 않는 내용 쓰고가서 더 분위기 흐리는 몇몇 댓글들 보자니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그와중에 글쓴분은 나몰라라하는 태도로 선택적 댓글만 살짝 달고는 끝인지 궁금하네요. 무슨 의도인지도 알 수 없게끔 저런 질문을 해 놓으셨으면서 많은 회원들이 화도 내고 비판도 하고 있다면 적어도 입장이라도 밝히셔야 하는 게 아닌가요? 차별적 생각을 가지고 질문한 의도가 정말 아니라면 본문에 말을 덧붙이셔서 추가 설명을 하시던가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실 것 같군요. 지금 적어도 이 글은 많은 분들이 화가 날 만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면 더더욱요.

몇 시간이 지나도록 글쓴님은 안오시길래 댓글 보면서 생각이라도 조용히 정리중이시라 그런가 했더니 그런 것도 아니네요... 최고 조회수 예상한다는 댓글에 '그러게요 저도 그럴줄 몰랐습니다'라는 식으로 몇몇 댓글에만 장난스럽게 반응하는 내용의 댓글만 다신 게 전부인데요. 예상과 달리 비판이 돌아오니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닌데~다들 왜 그럴까~ ㅎㅎ 이런 식으로 장난스럽게 받아넘기는걸로만 보입니다만..별로 좋은 대응 방식 같진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이런 질문이 문제인지, 그동안 남초 커뮤니티에서 , 수집활동을 하면서 계속 나오던 성차별적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게 꾸준하게 이런 질문글이 올라오는 걸로 인해 또 한번 터졌다는 생각을 해보심이 어떤지요.

난 순수하게 물었을 뿐인데 당신들 왜 이렇게 민감해~ 이렇게만 생각하신다면 생각을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분명 이건 성차별적 시각과 행동거지로 인해 불거질 수 밖에 없는 문제와 비판들입니다. 여기에 자신이 왜 비판하시는지 써주신 많은 댓글들,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꼼꼼하고 주의깊게 정독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바라고요.

4
2017-02-24 23:45:30 (112.*.*.52)

이런 반응이 올 줄도 몰랐으니 이런 글을 쓸 수도 있었던 거겠죠? 이게 욕먹을 소리란 걸 1초라도 생각했다면 글을 쓰지도 않았을 거에요. 게다가 사과한마디 없으신걸 보면 아직까지도 대체 뭐가 문제인지 인식을 못하는듯 싶어요~  

26
Updated at 2017-02-24 17:29:01 (123.*.*.86)

있어요 ㅎㅎ...ㅋ 다만 남성분들이 많고, 이런 것들 때문에 눈팅위주로 할 뿐입니다. 

그냥 별 뜻 없이 질문하신 거겠지만 가끔 이런 글이 올라오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예민하다고 느끼실지는 몰라도 오히려 불쾌할 정도입니다.

4
2017-02-24 17:10:33

요기 있습니당 ㅎㅎ

29
2017-02-24 17:11:40 (121.*.*.46)

많아요 단지 넷상에서 여자인거 티내봤자 좋은 일 없으니 다들 눈팅만 할뿐.....

5
2017-02-24 17:12:24

저도...... 

2
2017-02-24 17:36:48

어제 '나 홀로 집에'를 보는데
피자를 먹는 씬에 펩시가 있더군요

괜히 맛있게 보여서 근 몇년 만에 마트에서 사 와서 먹어 봤네요

디피에는
이런 글쓴이 분들은 많지 않으시니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고
즐거운 디피 생활이 되셨으면 합니다

1
2017-02-24 23:07:01

어쩔 수 없지요, 이런 글은...
역시 코카콜라보단 펩시가..! 탄산이 적어서 그런지 더 달고 맛있더라구요. 만년 2위라 안타까울 따름이에요ㅠㅠ

38
Updated at 2017-02-24 17:22:35 (220.*.*.173)

정말 있는지 몰라서 올리신 글인가요?;; 주위에 여자가 그 디브이디 모은다는 여자분이 끝인가요? 그분이 블루레이 안모으면 님의 세상에 블루레이 모으는 여자는 없는건가요? 최근 캐롤 프리오더건만 봐도 아실텐데요 작품 특성도 그렇고 그 물량을 다 남자분들이 사셨겠어요?

벌써 이런 글에 댓글로 정모 얘기가 나오고...여기 남자 만나려고 가입한거 아니거든요; 그냥 취미생활 하려고 가입한거에요
주기적으로 이런 불쾌한 글이 올라오고 별소릴 다 들으니까 존재해도 없는 것처럼 그냥 조용히 있는거에요

17
2017-02-24 17:18:14 (123.*.*.86)

그러게요 ㅎㅎㅎㅎ 정모 댓글은 진짜 기분 나빠지네요

1
2017-02-24 17:22:32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19
2017-02-24 17:33:06 (124.*.*.138)

정모해서 뭐 어쩌려구요?

무섭고 역겨워요

1
2017-02-24 17:34:39

댓글 수정 기능이 있는걸로 압니다만...

1
2017-02-24 17:35:30

네 수정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하신분들 사과드릴게요.

WR
1
2017-02-24 20:05:16
그냥 궁금해서 올린글인데요 -_-;;
이렇게 관심받을줄도 몰랐네요
35
2017-02-24 17:26:36 (220.*.*.173)

간만에 기분 더러워지는 글 잘봤습니다ㅋㅋㅋㅋ 여긴 아직도 이런 글이 올라오는군요 네ㅡ 여자가 블루레이 사기도 해요 이제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24
2017-02-24 17:26:36

위의 여성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것에서 보듯이 여자인 거 티내면 꼭 껄떡대는 종자들이 있어서라도 눈팅만 하는 걸 겁니다. 그러고 보니 킹스맨 때 그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65
2017-02-24 17:36:02 (112.*.*.52)

우스운게 킹스맨 스틸북 난리때는 여자도 블루레이를 모으냐, dvd라고 샀다 재생안되는거 불량인줄 알고 환불해달라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온게 dp였고 헌츠맨 윈터스워 스틸북 앞면이 햄스워스인 이유는 그렇게 해서라도 여자 팬들의 소비를 부추겨 적자를 메꾸려는 의도냐며 왜 앞면에 샤를리즈 테런이 없냐는 말이 나온것도 dp였으며 2016 고스트버스터즈 리부트 스틸북은 햄스워스 여자팬들 때문에 프리오더 힘들것 같다, 영화가 재미없어도 여자분들은 그런거 중요하지 않을거다 란 말이 나온것도 dp입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언젠 블루레이 모으는 여자분들 무시하는 발언만 나오더니 이젠 여자가 블루레이를 모으긴 하냐는 말도 나오는게 전 너무 신기하고 어이가 없어요 심지어 최근 고스트버스터즈 일엔 취미생활에 성별가르지말자는 자정글까지 회원분들끼리 올릴 정도였는데..
이런 글이 한 해를 넘어서 또 올라오고 여기엔 여자분들이 불쾌해서 나타나 여자도 모은다 하니 정모하고 싶다는 댓글까지 달리는게 바로 dp에 여성회원분들이 여성임을 밝히고 활동하지 않는 이유임을 단번에 알려주네요

28
Updated at 2017-02-24 17:39:52

 여자들은 당연히 블루레이 안 모을 거라고 생각하시고 물어보시는 건가요? 남자는 왜 다 뭐든지 당연하고 여자는 이거할까? 저거할까? 생각에 차별성을 두시는 건가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은데요

19
2017-02-24 18:03:19

오지랖도 에유....

도대체 왜 궁금해하는지 궁금하네요? 여자랑 블루레이랑 무슨 상관이길래...

12
2017-02-24 18:29:39

취미생활에 성별이 어딧나요.. 여기야 남초커뮤니티니 굳이 티내면서 활동하지 않을 뿐이죠.. 여초 커뮤니티가면 많아요 모으는 사람

3
2017-02-24 18:36:46

 저도 궁금했습니다. 제 주변엔 한 명도 없거든요.

이렇게 많은 것을 댓글을 통해 알게되어 기쁩니다. 제 아내도 그러한 취미로 입문시킬 수 있겠다는 희망도 생기고 제 딸도, 그리고 동료 여선생님들에게도 권해봐야겠다는 희망이 드네요.


15
Updated at 2017-02-24 18:46:47 (110.*.*.134)

진짜 '사실'을 몰라서 묻는건지 질문의 의도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아무리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지만 좀 심하잖아요
지금 한 질문을 입장 바꿔서 본인이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직접 당해봐야 피부로 느끼겠지만 상상만 해도 꽤 기분이 나쁠겁니다

1
2017-02-24 19:12:54

예전에 디피 장터 거래햇는데 회원분여동생이 현금 수급을 위해 몰래 내다판거라 돌려드린 기억이...;;

19
Updated at 2017-02-24 19:32:08

<p>여자라고 디자인보고 살거라는 편견도 웃기죠 ㅋㅋ 성별로 편견갖지 맙시다 도대체 왜 남자는 이럴 거고 여자는 저럴 것이다라는 프레임을 만드는지 ...

6
Updated at 2017-02-24 19:50:17 (172.*.*.71)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 같은데 댓글들 참 까칠하네요
주변에 없고 블루레이 최대 커뮤니티인 여기서도 별로 안보이는데 여자 콜렉터분들이 없을거라고 생각할수도있죠
저도 많다는 댓글 보고 조금 놀라고있는중입니다

26
2017-02-24 20:07:13 (112.*.*.52)

궁금한 것 자체가 이상한 질문이라 댓글들이 까칠한거겠죠.. 취미 생활에 여자남자 성별이 뭐가 중요하다고 뜬금없이 여자들 블루레이 안 모으나요? ..여자면 어떻고 남자면 어떻다고 돈주고 블루레이 사는건 똑같은데..  

저도 제주변에 취미생활로 남자가 할 취민데 여자가 하는거 보니 신기하네~ㅎ 하는 남자는 본적없어서 본문 글이나 동조하는 댓글쓰신 남자분들보니 신기하네요 

5
2017-02-25 01:27:21 (118.*.*.54)

궁금할 이유가 뭔가요?

세상에나 인구수의 절반인 여자도 사람이었고

남자처럼 영화를 보는 취미를

좋아하는 영화를 모으는 취미를 가질수있다는걸 몰랐나요

5
2017-02-25 01:47:03

여자회원이 있든없든

많던 적던 그게 왜 중요하죠?


그냥 같이 블루레이를 취미로 즐기는 같은 인간인데요

22
2017-02-24 19:55:43 (110.*.*.47)

이런 시선 때문에 여자인 걸 숨기는 거뿐입니다 여자인 걸 커밍아웃해봤자 좋을 게 없다는 걸 잘 아니까요 아무리 디피라도 말이죠

13
2017-02-24 20:03:25

제 주변에도 많습니다... 다만 여러 시선때문에 넷에서 여자라고 밝히는 경우는 없더군요.. 이런 글 올라오는거 보면 왜 비밀로 하는지 잘 알겠습니다만.. ;;

2
2017-02-24 20:13:56 (223.*.*.59)

지금은 강퇴당한 B모라는 회원이 이런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죠.

3
Updated at 2017-02-24 20:26:38

어차피 주위에 DVD나 BD모으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ㅎㅎ

남자든 여자든 별생각이 없네요, 온라인에선 어차피 성별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거든요.

댓글보면 이런저런 이유들로 성별을 숨기고 활동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거 오픈한다 하더라도 신경안쓸거 같아요, 어차피 남인데~ 큰 의미두지말고 활동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글쓴분에게 댓글이 너무 날카로운 것 같네요.

이런 글들이 안올라오기를 바라긴하는데 사회적 혹은 경험적 한계가 만들어낸 편견으로 보이지만

별 악의 없이 질문하신 듯 합니다.

그런 편견은 어떤 종류든 여성에게나 남성에게나 똑같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개선될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글이 안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2017-02-24 20:34:21

그냥 궁금해서 물어볼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오히려 반응들이 너무 민감하신 것 같군요.

Updated at 2017-02-24 23:48:41 (27.*.*.52)
비밀글입니다.
19
2017-02-24 20:34:59 (118.*.*.183)

블루레이 최대 커뮤인 디피에서조차 여자가 블루레이를? 이런 시선으로 보니 눈팅회원으로 몇년째 지낼수 밖에요

8
2017-02-24 20:39:50 (59.*.*.118)

여긴 남초 커뮤니티니까요..취미에 성별이 어딨나요. 여기 눈팅하는 여성 회원 많구요, 여초 커뮤에서도 블루레이 이야기 많이 합니다. 보이지 않는다 해서 없는건 아니예요.

2017-02-24 20:42:15

고맙습니다
글쓴이님 덕분에 여성회원분들 아이디를 몇개 알게 됐....쿨럭;;;

42
2017-02-24 20:50:38 (121.*.*.241)

여성회원분들이 여기에 왜 글을 안 남기시는지 이 댓글 보니까 잘 알겠네요.

4
2017-02-24 20:55:30

꼭 이렇게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으니 원...
인심도 참 너무 박하네요.

27
2017-02-24 21:53:23 (112.*.*.52)

대체 인심이란 단어가 여기 왜 나와요? 님이 생각하는 인심좋은 여자는 대체 무엇인가요? 윗 익명회원님이 죽자고 달려드는게 아니라, 보통의 정상적인 여자라면 여자가 xx를 알아? 하는 글에 불쾌함을 표하려 나타난 회원들한테 와 여자 아이디 알았다~ 따위의 농담치는 사람한테 욕이 나오는게 정상이고 인심을 베풀어서 이상한 소리 두번다신 하지 말라고 충고해주는게 정상입니다 

농담이었는데 화내지 말라시면 농담도 타이밍 가려서 하라고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10
2017-02-25 01:32:49 (118.*.*.54)

죽자고 달려드는게 아니라 글 수준자체가 떨어져서 당연한 핀잔을 듣는거라곤 생각하지 못하시나봅니다

29
Updated at 2017-02-24 20:57:38 (118.*.*.119)

아 역겨워라

1
2017-02-24 21:09:53

그렇게 역겹나요?
남자라서 여성분 계시면 당연히 반갑고 궁금한것을..
대부분 보통사람은 아이디 하나 안다고 뭐 안합니다.

21
2017-02-24 21:36:43 (39.*.*.117)

멀쩡한 사람은 지나가는 여자를 보면서 '와 여자다 여자!' 해놓고 '불쾌했다면 넝담~' 하지도 않는답니다.

8
2017-02-25 01:45:21 (118.*.*.54)

고맙습니다
글쓴이님 덕분에 여성회원분들 아이디를 몇개 알게 됐....쿨럭;;;

이 상황에서 이 댓글은 농담이 아니라 상황파악을 못하고 사람을 도발하는 글이죠

27
Updated at 2017-02-24 21:04:46 (110.*.*.47)

알면 어쩔 건데요? 댓글 수준 참 ㅉㅉㅉ덕분에 저도 찌질남 하나 알게됐네요

3
2017-02-24 21:12:08

농의 뉘앙스로 쓴글인데 여성분이시고 불쾌하시다면 정중히 사과드리지요.

18
Updated at 2017-02-24 21:25:27 (110.*.*.47)

아~ 농이세요? 남자분이시고 사과를 하시니 정중히 거절해 드리지요. 그리고 농을 하시려거든 앞으로 분위기도 파악해 가면서 하시죠

8
Updated at 2017-02-25 04:39:22 (220.*.*.173)

농담 수준 한번 참 한심스럽고 저질스럽네요. 대체 누굴 위한 농입니까?

그리고 사과조차도 성별을 가르시네요ㅎ 여성분이면 사과드린다니..님의 말실수를 당연히 남자라면 농이라고 받아들이고 재밌다고 생각할거 같으세요? 지금 이상황에서요? 과연 그렇게 모두 눈치가 없을까요? 남자분들 중에서도 님 댓글에 낯뜨거워 하실 분들 꽤 있을거같은데요.

11
Updated at 2017-02-25 01:23:20

적영님,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댓글은 참 한심하군요
분위기 파악 좀

13
Updated at 2017-02-25 01:31:50 (118.*.*.54)

와 이런댓글이 달리네요 ㅎㅎㅎ

이런걸 농담이라고 하는걸 보니 참 대단합니다

여성대상이 아니라 남성대상으로 이게 농담으로 이해되냐고 물어보면 사건의 진행,문맥 파악 못하는 사람, 꼴마초 아닌이상 농으로 받아들이지 못할텐데요

상황을 파악할수있는 머리가 있다면

농으로 썼는데 불쾌하다면 사과한다가 아니라

상황에 맞지않는 소릴했다 죄송하다가 맞겠죠?

1
Updated at 2017-02-25 09:40:52 (27.*.*.62)

이상으로 익명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해주는 글이었네요.

4
2017-02-25 12:31:02

음, 그렇군요. 잘 알았습니다.
글로 쓰는 이상 말로 하는 만큼의 생각이 잘 전달되지 못해서
그만큼 더 신중히 썼어야 했는데 경솔했네요.
사족 달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36
Updated at 2017-02-24 20:58:17

댓글이 날카로워요? 그럼 이런 글에 '네, 저도 여자지만 블루레이 모은답니당 잇힝♡' 이런 반응이 주를 이뤄야 하나요?

블루레이 모으는 취미 가진 여자들이 다 디피로 올거라는건 어디서 온 확신이죠?
디피가입 하더라도 과연 여기에서 활동하고 싶을까요? 여기 반응만 봐도요...댓글에 정모니, 덕분에 여성회원들 아이디를 알게 됬다는 둥..아이디 알면 뭐가 좋은데요? 왜 고마워요? 뭐 어쩌게요?
아주 가관이네요ㅎㅎ 여성 회원들 이 판국에 거의 눈팅만 하거나 떠나가나 둘 중 하나겠죠.

디피에 이런 글이나 댓글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전 그걸 다 봤죠....이젠 안그러나 했는데 징글징글하네요 진짜

이럴때마다 반응이 예민하다 까칠하다 하는것도 어이없어요.
마치 백인이 아시안을 인종차별 해놓고 아시안이 불쾌해하면 '예민하게 왜그래 농담이야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어' 라고 하는거 같아요.

그냥 궁금하다고 애들도 아니고 아무말이나 해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성인이니까 말은 좀 생각해서 가려야죠.

나름 긴시간 동안 좋아하는 영화 블루레이 모으면서 잘 지내다가도...마치 이런 내가 존재하지 않는것처럼 여기는 말들을 들을때마다 정말 기분 더러워요. 난 그냥 조용히 취미생활을 할뿐인데 잊을만하면 쌩뚱맞게 이런 소릴 들어야 되나 허탈해집니다.

1
2017-02-24 21:52:00 (220.*.*.52)

다른 댓글들은 문제 삼을만 하다고 보는데,

본문은 자기가 블로그 하면서 본 분이 별로 없어서 혹시 더 있으시냐는 것 뿐이라

인종간 차별 문제로 비유할 건 없다 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디피가 관련 커뮤니티로는 몇 없는 공간이다 보니 확신은 아니더라도 추정은 할 수 있는거죠.


11
2017-02-24 22:08:26 (39.*.*.117)

문제 삼을만 하다고 인정씩이나 해주신 다른 댓글들에서 여성콜렉터가 느낀 불쾌함은 알겠어도, 갑자기 본문 한정이라는 기준을 들어서 비유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건 그냥 본인 기분 상 이게 차별이라고 인정하기는 싫다는 거죠?

1
2017-02-24 22:11:14 (220.*.*.52)

뭘 인정씩이라고 까지 비꼬시는지. 제가 무슨 권위를 들어 기준을 나눴나요.

이런게 문제입니다.

비하와 차별의 문제라고 판단지으면 앞뒤 잴 것 없이 다 욕해야 하는 거.

본문 글 보세요.

자기가 블로그 하면서 여자 분은 딱 한 명 봤는데 더 있냐고 경험에 근거해서 묻는건데,

저 글을 무슨 개화기 남자인냥 취급할 필요가 있나요.

9
2017-02-24 22:33:24 (39.*.*.117)

그렇군요, 정말 문제로군요. 이왕 말씀하신 김에 비하와 차별이 담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어떤 앞뒤를 재고 비난을 하면 되는지도 같이 알려주시겠어요?
본문에 악의가 없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싶으신가본데, 무지하다는 것도 때론 황당함을 넘어 악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많은 분들이 이미 지적해주셨으니 찬찬히 읽어보세요.

Updated at 2017-02-24 23:14:03 (220.*.*.52)

저도 쓰지만, 익명과 추천으로 쌓이는 논쟁이 뭐 그렇게 의미있는 지적일까 싶네요.

의도가 있으면 문제인데, 몰라도 문제다 이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님에게는 이 글이 어떤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다는 것 뿐.

그냥 그 자체를 비판해야 되니까 비판하는 것 뿐이라는 생각이시니 제가 뭘 더 얘기하겠습니까.

19
Updated at 2017-02-24 22:36:42

제가 백인이 아시아인을 인종차별 하는걸 왜 예로 들었냐면요.

그들이 흑인들한테는 흑인노예의 역사도 있고 그래서 레이시즘을 의식하면서 대하고 그에 대해 교육도 받은 상태인데, 상대적으로 정보량이 적은 아시아인들 특히 동양인들에겐 온갖 전형적인 편견과 풍문만 가지고 스트레오 타입으로 대하거든요.

이 과정에서 악의적으로 인종차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동양인에 대해 순수하게 몰라서 의도치 않게 인종차별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게 몰라서 그랬다지만 몰라서 그랬다고 인종차별이 아닌건 아니거든요.

이 글쓴분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악의없이 궁금했을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정말 블루레이를 사는 사람 중에 여자가 한명도 없을거라고 막연히 짐작하는건 심하죠.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놀라울 정도에요.

취미라는게 사람의 취향따라 갈리는거지 반드시 성별로 갈리는게 아니거든요. 동양인들이라고 무조건 순종적이고 내성적이지 않듯이요. 한국인이라고 반드시 김치 좋아하지 않듯이요.

의도치 않은 인종차별이랑 여자가 블루레이를 사냐는 질문은 겉보기에 매우 달라보이지만 편견과 무지에서 나오는 차별이란 점이 같아요. 그래서 예로 든겁니다.

그리고 블로그 하시다가 한명밖에 못봤다고 하시는데..개인 블로그에 블루레이 타이틀 인증샷 찍고 올리는 여성분들 많아요....한번 다시 검색해보세요.

1
2017-02-24 23:14:14 (220.*.*.52)

당연히 많겠죠. 저도 알고요.

근데 이 분은 자기가 블로그 하다가 정말 여성분을 별로 못 봤으니 얘기를 꺼낸거고.

그걸 편견에 기인한 차별로 봐야할지는 정말 여러 경우의 수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14
Updated at 2017-02-24 23:41:00

본인이 블로그 하다가 여자가 안보인다고 '여자가 블루레이 안산다' 로 귀결되는 것도 일종의 편견이죠.
차별도 맞아요. 이 나라에 여성이 몇명인데 설마 이쪽 취미에 여자가 단 한명도 없을거란 마인드 자체가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거든요. 여자를 뭘로 생각하는건지 궁금할 정도로요.

지금 이 글에 불쾌해하고 분노하는 회원들이 적지 않은데 글쓴 당사자는 '몰랐다 관심받을줄 몰랐다' 이러기만 해요. 몰랐다고 그냥 궁금해서 했다고 잘못한 것이 잘못이 아닌게 아니에요. 모르는게 다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무슨 경우 수를 따져요;; 심리학 분석하는 것도 아니고..저 말 자체가 이미 차별적 발언이에요. 여기 일부 댓글들도 그렇구요.

13
Updated at 2017-02-24 23:41:02

법을 몰랐다고 해서 법을 어긴 게 무죄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의 의도 안 했다고 한들 내용 자체는 차별인 것이 명백하고, 그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무지해서, 몰랐으니까 뭘 해도 괜찮은 게 아닙니다. 몰랐으면 비판을 받았으니 이제부터라도 알고 고치는 게 맞는 거고요. 근데 글쓴이는 나는 몰랐다만 반복하고 있죠. 비겁한 행위입니다.

7
2017-02-24 23:58:32 (39.*.*.117)

아니요, 그런 경우의 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위에서 성의를 들여 열심히 적어주신 비유가 함의하는 바를 읽지 못하거나 읽기 싫으신 걸로 보입니다. 이런 논쟁(?)이 무의미하다고 여기신다면 비켜드릴테니 앞으로도 타인의 순수한 선의만을 기대하며 꽃길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26
2017-02-24 20:57:23 (118.*.*.119)

주변에 얼마나 여자가 없으면 여태 살면서 딱 한명밖에 못봤을까싶네요ㅋ

1
Updated at 2017-02-25 06:56:54

최다비난댓글 성지순례하고 갑니다.
역시 이런 글에는 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뭔가 분노의 포인트가 있으면 그렇죠...(글쓴이의 의도가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공분을 사기엔 충분했다고 보여지네요~ 앞으론 조심하셔야겟죠~^^)

글쓴이의 의도가 순수햇다는 가정하에 제 답변을 드린다면, 저는 친누나와 함께 블루레이를 모았었습니다~(누나가 결혼하면서 저 혼자만의...)
요즘은 어머니께서 좋아하살만한 영화 위주로 모은답니다~!(어머니가 영화 볼 때 너무 감정이입이 심하셔서, 그 리액션 때문에 극장보다 집에서 보는게 낫더군요~^^)

3
2017-02-24 21:16:29 (183.*.*.237)

댓글 분위기가 황당하네요. 종로에서 뺨 맞고 디피에서 눈물 흘리는 느낌?

20
2017-02-24 21:20:05

비유가 전혀 틀립니다.

8
2017-02-24 21:34:39 (118.*.*.119)

응 아니야~
자신있으면 닉넴까시지 왜 익명으로?

19
2017-02-24 21:35:50 (112.*.*.52)

뭔소리에요? 디피에서 뺨맞아서 디피에서 때리는거죠 왜이렇게 되도않는 비유를 하세요? 

5
2017-02-25 01:34:56 (118.*.*.54)

? 상황과 동떨어진 비유네요

글과 댓글을 다시 한번 정독하시길

23
2017-02-24 21:25:53 (39.*.*.117)

직거래 할 때 눈 휘둥그레 뜨고 "여자분인데 블루레이 모으세요?" 소리 하는 사람한테 대체 뭐라고 대답해줘야 할 지 모르겠던데... 네~ 모르셨겠지만 여자도 스스로 번 돈으로 취미생활 할 줄 아는 사람이라서요~

19
Updated at 2017-02-24 21:35:49 (175.*.*.111)

여자분인데 축구 좋아하세요?
여자분인데 게임 좋아하세요?

예전엔 이 두개가 쌍두마차였다면
이젠...

여자분인데 히어로 영화 좋아하세요?
여자분인데 블루레이 좋아하세요?

이 두개가 핫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넷상에서도 그렇고 면전에서 이런 말들 들으면 겉으론 웃어도 속으론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세상을 남 녀 둘로만 보는 병에 걸린 걸까요? 이젠 쓴웃음만 나오네요

21
Updated at 2017-02-24 21:56:24 (61.*.*.180)

이 질문이 황당한 이유는..블루레이라는 매체가 남성들'만'을 타겟으로 한 매체가 아니라는 점이에요...블루레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상품이에요.. 당연히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구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 수 있고, 또 모을 수 있죠...너무나 당연한 질문을 하시니 어이가 없죠. 성별을 구분할 만한 취미활동이 아닌데 마치 '블루레이를 수집하는 여성이 존재 하나요?' 라는 늬앙스로 비춰지니 여성컬렉터로서는 기분이 좋지 않죠.. 물론 이 곳 유저 비율이 남성이 많아서 그리 보이는 걸 수도 있고, 실제로 블루레이를 수집하는 컬렉터 중 남성의 비율이 더 높을 수도 있겠죠..하지만 신기하다는 듯이 혹은 특이하다는 듯이 여성 컬렉터를 바라보는 시선은 불쾌합니다...내가 내 돈 주고 좋아서 수집하는 건데 그런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어느 누구든 기분이 좋지 않을 껍니다. 블루레이 수집은 남성들만의 취미활동이 아닙니다..;;; 

3
2017-02-24 22:33:30

 Dvd시절 보름마다 종로 오프라인을 다니며 1000여장 모을때도, 강변비디오나라 한달에 한 번씩 다니며 블루레이 500장 모을때도 여성 구입자 참으로 드물게 봤습니다. 아주 반갑고 감사하더군요.

향수병, 신발, 악세서리 수집하는 여성, 외장하드에 영화 수십기가 수집하는 여성분은  알지만 dvd, blu-ray모으는 여성분은 제가 인간관계가 협소해서 일진 몰라도 제 주위엔 없어요. 물리매체시장이 죽어가는 마당에 저또한 가족과 친구들의 특이하다는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고로 여성유저층의 존재를 확인하는 이 질문은 저에게도 궁금한 질문이었습니다.

 

27
Updated at 2017-02-24 22:49:16

그 반갑고 감사하다는 게 여성분들은 싫다는 겁니다.

여성분들은 그런 취급 자체가 불쾌하다는 거예요.

dvd, 블루레이 수집하는 것과 성별은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까요.

왜 여성분들 만나서 반갑습니까? dvd,블루레이 취미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요?

dvd, 블루레이 취미하는데, 여성분들 만나서 반가울 이유가 있습니까?

같은 취미하는 사람으로서 반가울 수는 있습니다.

근데 왜 여성분들 만나서 반갑다는 얘기가 나옵니까?

반가울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남자니까?

결국 이성적으로 뭐 좀 해보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런 것이겠죠?

그러니 불쾌할 수 밖에요. 여성분들은 그냥 dvd,블루레이 취미로 할 뿐이고

그러다가 어떻게 마주한 것일 뿐, 다른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dvd, 블루레이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일 뿐이고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면 그만입니다.

근데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여성이 이런 취미를? 혹시 어쩌고 저쩌고?

꼭 무슨 기회라도 오는 것, 희귀한 것을 발견한 것 마냥 껄떡대려고 하니 기분 드럽죠.

2017-02-25 14:54:58

- 동일한 취미생활하는 사람 만나면 이성이건 동성이건 반갑습니다. 제 주변에서 보기힘든 여성분이 같은 취미생활을 하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한 저는 이성인 경우 반가운 정도가 곱절은 되더군요. 제 스스로도 이 수집생활에 대해 이해해주는 이가 별로 없는 상황인지라 나름 고독하고 일이십만원어치를 살까말까 고민하던 터에 다른 분도 구입하고 계시거나 여성분도 구입하시면 더 즐겁게 카드를 긁게되더군요.

- 이성으로 어떻게 해보겠다라고요?? 껄떡대려고 한다고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반갑다고 표현하는 것이 이렇게 누가되다니 그저 헛웃음이 나옵니다.  저 요리좋아해서 요리학원 다니면서 대부분 여자분들이라 신기하게 보시고 짖꿎은 질문하셔도 응당 반갑게 맞아주시는 것으로 잘 지냈습니다. 객기부리며 다닌 댄스학원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반가워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니 감사하던걸요?

- 남성찌질이가 등장하는 홍상수 영화에대해 깊은 흥미를 지닌 여성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저와 생각이 비슷하고 여성으로서 남성을 이해하는 깊이와 폭이 넓음에 무척 고무된적이 있었습니다. 남성으로서의 제가 이해받고 공감받는 느낌으 들어 그 분깨 무척 감사했습니다.

 

모르긴해도 블루레이 수집이 네것이냐? 뭔데 네가 선구자인척 선배인척 하느냐에 기분상하신 듯 합니다.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려는 찰라 다른분이 먼저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며 드는 감사한 생각과 본 글에서의 감사한 생각이 비슷한 종류의 것이라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3
Updated at 2017-02-24 22:54:40

반가워하는거 자체가 싫다구요. 그 당시에도 그걸 즐기는 여성들이 있긴 했을거에요. 근데 왜 숨겼을까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이런 글과 답답한 댓글들이 올라오는데 그 당시는 어땠겠어요?
아마 입이 안떨어졌을 겁니다.

남자분들 '왜 내 주위엔 없는데' 이렇게 생각하시죠? 없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말을 하지 않는 것 뿐이에요.

대화해봐야 '여자가 그런걸 좋아하느냐'로 시작하는 대화는 답답하고 껄끄러우니까요. 그리고 꼭 그 취미에 남자 성비가 많으니 남자들이 그 취미를 다 아는것처럼 적어도 여자인 너보단 내가 잘안다는 근거 없는 자만심으로 가르치려 드는 말들을 시작하죠.
그런 대화를 여자가 취미가 같다고 해서 같이 하고 싶겠어요? 그냥 혼자 즐기고 말죠. 그러니 마치 존재하지 않는것 같은 착시효과가 일어나는거에요.

2017-02-25 15:03:47

- 잘 알겠습니다. 많은 여성분들도 콜렉팅하는 사실도, 반가워하는 것 자체도 거부감이 인다는 사실을 요. 많은 여성분들도 콜렉팅하신다니 외골수적인 취미생활이 아닌 것을 검증받은 것같아 즐겁습니다.

15
2017-02-24 22:49:17 (112.*.*.52)

궁금한게..대체 어떤부분이 반갑고 감사한 거죠? 단지 성별이 여자라 물건을 사는데도 생판 모르는 남자가 와 이런물건을 여자도 사다니 기쁘고 반갑네요~ 여자들은 향수나 화장품만 모으는줄 알았는데~ 하면 듣는 여자사람 기분이 나쁜게 이해되지 않으세요? 

2017-02-25 15:08:13

- 자기만족입니다. 남성들도 제 주변엔 콜렉팅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나름의 회의감내지 고독감이 들 때가 많아요. 많은 여성분들이 댓글로 달아주신 글만봐도 저는 즐겁습니다.

- 댄스학원에 2달 등록하면서 많은 여성분들이 남자가 어떻게 이런델 왔어요? 하는 질문에 ㅎㅎ 더 늙으면 못할 것 같아 새로운 활력소를 찾다보니 무심결에 등록했다고 했습니다. 다소 부담스럽긴했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았죠, 관심으로 이해했으니까요.

8
2017-02-25 01:37:39 (118.*.*.54)

자기의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인데 왜 님이 그걸 고맙고 감사히 여긴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 생각과 표현 자체가 글러먹었다는 생각은 든적없나요

성을 떠나서 그냥 블루레이를 수집하는 사람입니다

2017-02-25 15:15:18

- 마트에서 지금은 유명해졌지만 파는 곳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던 '느린마을'막걸리를 구입하는데 다른 분도 그것을 고르시면 반가워 '이 것 좋죠?'하고 먼저 말 건네는 성격입니다. 저의 취향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에 즐겁던데요?

- 네가 무슨 블루레이를 발명한 사람도 아니고 영화가 네 전유물도 아닌데 주인인척 선구자인척하느냐?에 대한 반발같으십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나머지 일면 오바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아 생각은 하되 표현은 하지 않죠.

- 글러먹었다는 표현은 시비조로 들립니다

22
Updated at 2017-02-25 00:22:07 (220.*.*.235)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질문하셨다고 하나, 예를 들어 어떤 지역 사람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 걸 못 보았는데 그런가요라고 질문했을 때에 한국 사회의 맥락에서 그 질문이 늘 순수하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않는다는 걸 아마 아시지 않을까요. 어떤 그룹의 사람들의 행동 양태를 미리 재단하는 것은 수많은 문화적 전제와 편견, 사회적 환경과 결코 무관하지 않습니다. 통계적으로 미국에서 흑인의 범죄율이 높다거나 실제로 흑인들에게 계속 불쾌한 경험을 당한 일이 많았다 해도 그것을 흑인이 이러저러하다 라고 공공연하게 통칭하여 발언하는 경우에는 정치적 올바름에서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잘 모르셔서 악의 없이 하신 말이라도 인권 감수성을 좀 더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이 핫해지겠네 하고 미리 김을 빼놓고 가시는 분들은 그렇게 쉽게 말하시기 전에 왜 핫해질 수밖에 없는 일인지, 정말 핫해질 가치가 없는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고요.

핫한 게시글에 댓글 하나 더 얹어놓자고 한참 동안 쓰지 않던 비번을 되살려서 로그인한 게 아닙니다. 좋은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에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니 그간 불편함을 느꼈던 여성 회원들이 왜 댓글을 길게 (그것도 다수는 익명으로) 다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권 감수성은 아주 자잘한 영역에서도 발휘되는 것이고 그 자잘한 영역들은 모여서 한 개인의, 공동체의 일상을 구성합니다. 한 사람이 무심코 던지는 의문이라고 말하실 수도 있겠으나 다른 입장에서는 그런 류의 말을 온갖 곳에서 이삼십년 들어왔을 수 있고 그것이 본인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느낌을 인간으로서 존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존중 받아 마땅한 일이니까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뭐하러 설교하고 있냐고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주기적으로 들리는 게시판이고 제가 자주 오는 곳이니만큼 더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니까 댓을 달았습니다.

첨언하자면, 이런 종류의 '무심코' 던진 질문이 불쑥불쑥 디피에 던져지는 한, 그리고 여러 남성 회원분들이 '핫게시글', '농', '성지순례'로 논점을 사소화하고 홀홀히 사라지시는 한, 디피는 대다수의 여성 회원들에게 불편한 공동체일 것입니다. 과연 그런 디피로 계속 남아 있기를 원하시는지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차근히 댓글을 잘 읽고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배우고 가시는 남성회원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그게 이 '핫 게시글'의 순기능일 테니까요.

18
2017-02-24 23:09:46 (223.*.*.69)

궁금하면 지식인에... 애도 아니고 그냥 취미에 무슨 남녀가 따로있나? 블로그가 남초블로그라 못봤나보죠?

23
Updated at 2017-02-25 03:01:09 (112.*.*.52)

글쓴님. 왜 욕먹는지 이해를 안 하려는것 같은데, 그럼 그냥 외우기라도 하세요. 요즘엔 이런 글 쓰면 어디가도 욕먹어요. 이런 반응일 줄 예상 못했다고 하셨는데 이번 경험으로 이젠 적어도 예상은 하실 줄 알게 되서 다행이네요 

16
2017-02-24 23:49:06

내 눈에 안 보인다 = 사람들이 나에게 말하기 싫어한다

20
2017-02-24 23:54:11

 

킹스맨 때도 이랬고

 

http://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1748725&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D%8F%84%ED%95%98%EB%B0%9C%EC%96%B8&sop=and&scrap_mode=

 

작년 11월에도 이것 때문에 말 나왔죠.

 

까마귀 고기 먹은 것도 아니고 생각 좀 합시다.

 

26
Updated at 2017-02-25 00:19:26 (116.*.*.47)

블게에 들어 온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 저번에 자정 목소리도 있었고 이제 이런 글을 안 볼 줄 알았는데 역시나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군요. 지금까지 몇 번 이러한 문제로 블게가 떠들썩했었는데 아직 아직까지도 여성콜렉터의 존재를 자신의 눈으로 보지 못했다고 그 존재자체를 의심하다니 . . . 매번 도돌이표를 찍는 느낌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좋은 내용의 댓글 많이 달아주시도 일일이 설명도 다해주셨는데요. 글쓴 분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회원님들이나 관심없었던 회원님들 지나가는 회원님들도 하나하나 읽어보셔서 부디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여자분들도 블루레이를 모으냐 블루레이를 알긴 아냐 여성분들은 남자배우 때문에 모으는 것이 아니냐하는 글들이 블게에 안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 글쓰신 분은 꼭 댓글 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쁜 의도가 아니었어도 무지했어도 그로 인해 상처받거나 불쾌한 분들이 이처럼 많다면 몰라서 그랬다 순수한 의도였다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돌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2
Updated at 2017-02-25 00:13:40

2001년에 가입한 여성 회원입니다.
살다 살다 별 글을 다 보네요.
이런 소리 들으려고 안 떠나고 남아 있었나
자괴감이 듭니다.

참고로 프로필의 가입일은 수 많은 서버 옮김 때문에 리셋된 것이랍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그걸 아시는 분들은 정말 올드 회원이실 듯 하네요.

7
Updated at 2017-02-25 00:12:41 (14.*.*.217)

저는 남자지만 참.. 어처구니없는 글이라고밖엔 할 말이 없네요ㅋㅋㅋ

19
Updated at 2017-02-25 00:20:24 (175.*.*.111)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이 글 쓰신 분이랑 일부 이상한 소리하는 분들 진심으로 눈치란 것이 없으신거 같아요 공감능력도 부족해보이구요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무조건 우기고 회피하고...
지금 '이 글이 핫하다 조회수 높아질거다' 단순히 유난 떠는걸로 치부하지 마시고 좀 보신 김에 눈여겨보세요 언제까지 이런 헛소리를 하고 서로 기분 상하고 그럴건데요?
여자가 블루레이를 자기 돈 주고 산다는 것이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든 역대급 반전이라도 되나요?

12
2017-02-25 01:13:02 (112.*.*.52)

솔직히 공감능력이 제로정도 되야 이런 글을 쓰고 이 글이 이상한거란걸 이해하지 못하는거라 생각해요 심지어 뭐가 이상한지 잘못된건지 지적해도 전혀 들으려 하질 않으시니 매번 이런 글들이 반복해서 올라오는것 같아요 거기다 오늘의 핫플레이스는 여기다 식의 댓글만 달고 가시는 분들은 남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그런 댓글은 안쓰니만 못하는건데 

19
2017-02-25 00:24:47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여자도 사람인가요?' 하고
묻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자동차
블루레이
레고/프라모델
음반 등등

이런 것들 여자가 좋아하는 걸 특이하게 보는데
언제까지 이럴 건지 제가 되묻고 싶어요.

13
2017-02-25 00:26:30

외국사람이 그냥 궁금해서 한국사람도 블루레이를 수집하냐고 놀라운듯물으면 이 글처럼 기분이 상하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아요ㅎㅎ

17
2017-02-25 00:27:58 (39.*.*.139)

네, 여자인데 블루레이 모아요. 물론 모셔놓지 않고 감상도 할줄 압니다. DVD랑 블루레이 조금씩 모으다가 2011년부터는 블루레이로 갈아탔으니 최소한 5년은 넘었어요. 제 친구들도 블루레이 모아요. 전 오히려 오프라인에서 '남성'이 블루레이 콜렉터인 경우는 단 한번도 못 봤네요. 온라인 상으론 많이 봤어요. 하지만 '여성'만 블루레이를 모은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네요.

13
2017-02-25 00:33:38

원글 작성자님 왜 블루레이 모으시나요? 남자라서 모으세요? 요리는 안하시나요? 꽃꽂이는 안하세요? 댓글보면서 한줌이라도 느끼시는게 있길 바랍니다. 남잔데 정말 부끄럽네요...

17
Updated at 2017-02-25 11:39:38 (27.*.*.52)

여자인데 놀랍게도 비디오부터 시작해서 디비디를 거쳐 블루레이를 수집하고 있답니다! 4k는 넘어갈까 말까 하는 중이구요.
영화만큼 남녀노소 접근성이 용이한 취미가 또 어디있을까요. 그러니 그중에서 당연히 블루레이도 모으는 사람도 있고, 콕 찝어서 여성의 수집취미가 화장품 옷 가방등등에만 한정될 이유가 있나요. 백명이 있으면 백명 다 수집취미가 다를거고 그건 남녀노소를 따질 필요가 없어요. 만약 주변에 블루레이 수집하는 여성분이 적다면 그냥 님이 접하는 사람의 풀이 적을수도 있는건 생각안해보셨나요.
그리고 가볍게 질문한건데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그런 태도때문에 지금 열렬한 반응을 받으시는 거라는 걸 이번 기회에 아셨으면 합니다.
블루레이 그거 돈주고 왜 사? 디비디랑 블루레이 똑같은걸 또 사?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보셨고 한탄하고 분노하셨던 디피회원님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반응 아닙니까. 여성들은 여기에 +해서 여자들이 블루레이도 사? 라는 질문까지 얹어지고 있어요.
그런데도 이러한 반응들이 이해가 안간다면 공감력은 영 꽝이고 사람을 차별하고 취미에 급을 나누시는 분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블루레이에만 한정된 질문과 답이 아닙니다.
성별나이지역가치관인종 등등 다른 수많은 비슷한 상황에서 그렇게 무심코 가볍게 던진 말들때문에 지적하고 답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Updated at 2017-02-25 00:44:14

ㅎㅎㅎㅎㅎ

블루....레이가 뭐예요?
씨디..같은 건가요?

6
Updated at 2017-02-25 00:59:32

글 보고 댓글도 계속해서 보는데...웬만하면 댓글 안달려고 했습니다만....취미생활에 성별이 따로 있는건 아니죠..영화를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좋아하는 영화 이왕이면 좋은화질에 평생 소장할 수 있는 블루레이도 알게 되고 패키지도 관심가지게 되고..다 같은 입장 아닐까요? 게다가 요즘은 드라마도 블루레이로 많이 나오니 좀 더 대중화된 것도 있죠. 남자고 여자고를 떠나 같은 취미를 가진 것 자체가 반갑지 않나요? 시장도 활성화 되구요. 개인적 바람으로는 여자분들도 눈팅 하지 마시고 같이 즐기셨음 합니다. 여기가 남초이긴 하지만 남자만 들어오고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정보도 공유하고 때론 인생얘기도 나누는 따뜻한 곳이 되길 바랍니다. 별뜻없이 글을 남기셨겠지만 많은 분들이 불쾌해 하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으니 앞으론 조금 더 생각을 하시고 글을 올리시는게 어떨지요...그냥 지나가기가 찜찜해 한마디 하고 갑니다..

14
2017-02-25 00:55:40 (220.*.*.228)

 네. 여자도 똑같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모르셨다면 이번 기회에 배우세요~

15
2017-02-25 01:03:02

 여자고 블루레이 모은지 3년차에요  결혼했고  서브컬쳐에 관심이 믾아서 피규어도 같이 수집해요.  오히려 남편이 블루레이나 피규어 모으는걸 이해 못하고 있습니다.  됐나요?^^

2017-02-25 01:11:59

충분히 기분나쁠만한 글인거 같아요. 음.. 삭제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9
2017-02-25 01:28:08 (58.*.*.234)

삭제하면 이 글에 의견을 내주신 댓글들도 같이 사라집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라도 삭제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2017-02-25 01:31:08

그렇군요.. 제목부터 불편해서 그랬는데 제생각이 짧았네요.

8
2017-02-25 01:17:34

8년전에 트랜스포머1 중고 직거래 하러 나가서 저보고 놀라신분이 생각나네요. 여자분도 이런영화 보고 블루레이 거래도 하냐며.

9
Updated at 2017-02-25 01:50:51 (211.*.*.66)

정말 몰라서 물어볼수도 있는데
덧글들 반응 보면 관련해서 사과를 하거나
입장에 대해서 밝히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상태로 놔둔다는 건 그냥 어그로성으로
관심을 받고자 글쓴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3
2017-02-25 01:38:58

남성분들 비율이 높은 취미생활이라 종종 이러 오해(?)들이 생기는게 안타까운데 여자들도 블루레이 수집한답니다....^^;;
좋아하는 영화 디비디 처음 사면서 블루레이도 같이 알게되었고 그때 구입한 작품부터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위에 뜨개질 좋아하는 남자분도 있고 또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남자분도 계신데 한번도 의아하거나 특이하다는 생각은 한적 없거든요.... 누구나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게 취미아니겠습니까...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주셨으면하는 바람이 있네요.

3
2017-02-25 01:52:38 (118.*.*.54)

새상에나 여자도 사람이고 남자처럼 영화도 보고

남자처럼 영화도 취미를 즐길줄아는사람이었었네요

13
2017-02-25 01:57:57

무지에서 나온 '악의' 순수하게 드러내지 마시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 당연하게 생각하고 누렸던 것들이 왜 잘못 됐던 건지, 학습안하시면 과거에 처박혀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기회에 좀 깨닳으시길

4
2017-02-25 21:06:28

첨언할게 있는데 "이런 행태들이 잘못 된걸 인지하고 있지만, 내 기분을 상하게 하는 식의 발언은 맞는 말이더라도 듣고 싶지 않다"<----이런건 난 바뀔 생각이 없다나 같습니다. 우쭈쭈 안해주면 말 안듣는 유아도 아니고 말이죠. "난 아닌데 왜 싸잡냐?"<---이런 것도 면죄부는 될 수 없습니다. "난 배가 부른데 기아가 있다는게 말이 되냐?"와 다를 바 없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면 그런 사람들을 일깨우는데 일조를 하세요.

8
2017-02-25 02:52:23 (116.*.*.232)

글 뉘앙스가 '여자는 사람 아닌가요?' 처럼 느껴집니다.
아무리 봐도 명백히 성차별성 글이네요.
이런 글 다시는 블게에서 안봤으면 좋겠는데 또 보게되다니.

8
2017-02-25 03:49:38

나 원 참 블루레이가 무슨 입영통지서도 아니고 ㅋ

12
Updated at 2017-02-25 03:51:22

딱 한번이지만 성별 밝혔을 때 거래가 거래만으로 끝나질 않아서 좀 곤혹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10
2017-02-25 05:21:21

취미 라는건 성별의 구별이 없는거라고 배웠는데 글쓴이 글이나 몇몇 글을 보면 '이건 남자들이 하는 건데 여자들도 하네?', '이걸 여자들도 한다고?' 하는 뉘앙스의 글이 보이네요.
괜히 여성분들이 넷상에서 자신의 성별 밝히고 활동 하지 않는 이유를 보여주는 글이라고 생각하네요. 다같이 같은 관심사 때문에 dp에 모인거고 소통하는건데 성별이 무슨 상관이죠? 가뜩이나 시장도 좁은데 거기서 뭘 가리고 한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
2017-02-25 06:34:38

bd 수집을 사이좋게 재미나게

5
2017-02-25 09:02:22

존내 피곤한 나라인듯....ㅋㅋ

10
2017-02-25 09:48:40

이쯤되면 글쓴님 닉넴은 걍 블락처리하고 앞으로는 안봐야겠네요.

선택적 답글도 이상한 것만 다시는군요.

13
Updated at 2017-02-25 10:38:56 (220.*.*.173)

평소에 얼마나 관심을 못받으면 이걸 '관심 받았다' 고 표현하세요?
대응이랄것도 없지만 반응하는거 보니까 정말 바보같이 몰랐는지 여자들에게 댓글 좀 받아보고자 일부러 이런건지 헷갈리네요
뻔히 멍멍이소리 해놓고 관심 구걸한게 아니라면 사과라도 하세요
자신이 쓴 글에 책임을 지세요

12
2017-02-25 11:06:10

여자도 사람이구요, 영화도 좋아하고 블루레이도 좋아해요. 특히 디피에서 일부 팬덤 저격하면서 배우얼굴만보고 뭣도 모르면서 블루레이 사모은다 피해준다 하시는데 지독한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동등한 소비자인데 왜 본인들 취미생활에 피해준다 생각하시는지... 제 주위엔 오히려 블루레이가 뭔지 모르는 남자분들도 많아요. 이런 글 더이상 디피에서 보고 싶지 않아요. 활동하지 않고 디피 게시판 눈여겨 보는 유령회원이지만 글 보다 너무 답답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7
2017-02-25 11:45:04

독서는 여자의 영역이다. 학습능력은 취미에 빠질 여지가 많은 남자보다 여자가 우수하다.

이딴 소리 들으면 저도 독서 즐기고 배움을 좋아하는 남자로서 기분 더럽거든요. 취미에 남녀가 어디 있고 성별이 어디 있을까요?

2
2017-02-25 11:53:27

저요~~ 겨울왕국때부터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제 어느새 조그마한 장식장 한칸채웠네요~^^

8
2017-02-25 16:49:43

여기 문화생활하는 여자없는 아시나봐요 언제부터 블루레이가 남자만의영역이던가요 되게~~~~황당한글이네요 지난번에는 킹스맨 여자들이 많이샀다고 되팔이들아니냐고 비하하던글도 생각나는데 모든걸 님기준에서 생각하지마세요

8
Updated at 2017-02-25 19:09:17

여기 댓글 다신 일부 여성분들 피해의식 있나요?
십자수 동호회에 "근데 여기 남자분 있나요?" 물어본다고 그 동호회 남자들이 "기분나쁘네요" 이런 말은 안할겁니다. 그렇게 패배감을 가지고 살면 님들은 괜찮은데 주위 사람이 피곤해요. 제발 긍정적으로 좀 삽시다. 궁금해서 물어본 사람 죽이려고 달려드는 꼴 보니 그냥 앞으론 안오셨으면 좋겠네요

14
Updated at 2017-02-26 02:45:32 (211.*.*.66)

충분히 이해갈만한 반응이라고 보는데요?

십자수 동호회에서 남자분 있나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기분나쁜건 나쁜거고 굳이 성별로 나누어져서 마치 남자가 하는 일이 아닌데 하는것 같다는 말로 들려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것같습니다.

혼자 쿨병걸리셔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여성분들이 글쓴이를 죽이려고 한다는 둥, 그래서 여성회원분들은 여기 오지말라는 둥 하지 마시고요

이런거 보기싫으시면 본인이 안오시면 됩니다.

8
Updated at 2017-02-25 18:56:39

아니 뭐라구요??
남자가 십자수 하는건 부끄러운건가요??
왜 제 30년된 취미를 무시하시는거죠?
당신의 사상이 굉장히 역겹고 불쾌하고 환멸을 느끼네요. 당장 사과하세요.

참 본인이 당하기 싫은걸 저한테는 대놓고 하시네요.
익명으로 헛소리 늘어놓지 마시고 저 불쾌하게 한거
빨리 사과하시라구요!!!!

Updated at 2017-02-25 21:48:58 (116.*.*.47)

비유를 하신 분의 뜻은 남자가 십자수 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십자수하는 남자분이 '십자수 동호회에 남자분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거나 그런 글을 본다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불쾌감을 느끼기 전에 당사자를 부끄럽게하고 난처하게 느끼게 하는 질문에라는 뜻으로 올리신 것 같아요.
그만큼 취미의 성별을 나눈 일은 남성에게 적용하거나 블루레이에서 십자수로 적용해봐도 말도 안되는 행위고 당사저에게 실례라는 것을 설명하신 것 같은데 문장 구조 상 그게 잘 설명이 안된 것 같습니다.
회원님의 십자수 취미를 부끄러워 여기 것이 아닌 것 같으니 진정하시고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어요

6
2017-02-25 21:47:47

그 말이 그말이죠.
"남자가 십자수 취미를 갖는건 스스로 부끄럽다고 생각할 만한 일이다" 라는게 여성분들의 저변에도 깔려 있는거죠.
성에 따라 나뉜 편견에 피해보는건 여성분들 뿐만이 아니란 사실을 인지해야 하고 많은 남성들이 부당한 선입견을 참고 사는데
몇몇분은 누구나 할수있는, 고작 여성분 계신가요? 라는 질문 하나에 세상 잃은듯 흥분하는게 정상은 아니라 보여지거든요.

2017-02-25 21:59:51 (116.*.*.47)

지금 이 글과 댓글들이 블루레이는 남자들이 하는 취미다라는 부당한 편견에 회원님처럼 분노하는 글들이라
비유를 들다보니 똑같이 편견을 같은 비유로 미러링을 하다 보니 그런 것같습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다 어느정도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죠. 그리고 달라져야하는 것이고요. 회원님의 뜻도 어떤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부당한 선입견을 참고 사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는 거니까 너는 왜 참지않아? 남들은 참고 사는데 너가 예민한거 아냐? 너 피해의식 있어? 라고 말하기 보다는 나는 참을 수 있는 문제지만 같은 문제라도 이 사람들은 참을 수 없는 거구나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한다면 상대방에게도 순화해서 표현해 준다면 서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남들이 모두 자신과는 같은 것은 아니니까요. 회원님도 본인의 생각을 좋은 뜻에서 적으신건 알겠지만
분위기가 격양되다 보니 회원님의 뜻과 다르게 된 것 같아서 저도 아쉽습니다.

6
Updated at 2017-02-26 02:49:12 (211.*.*.66)

어떻게 이해하면 이렇게 이해할수 있는지...
괜히 말돌리지 마시고요.
더이상 벽이랑은 대화안하겠습니다.
본인만이 다 맞다고 생각하시고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 사세요.

10
Updated at 2017-02-25 19:18:45 (115.*.*.99)

진짜 왜 그러고 사세요.. 

여기 댓글들 다 읽어 보고도, 조금이라도 생각이나 공감능력 있는 분이시라면 

태연하게 이런 댓글이나 달 수 있으신지.

막판 어그로도 아니고.. ㅉㅉ 

4
2017-02-25 19:19:03

주제 돌리지 마시고요.

조금이라도 생각이나 공감능력이 있는 분이라면

내가 당하기 싫은건 남도 똑같이 당하기 싫다는걸

아실겁니다.

그렇게나 "나한테 이럼 안됩니다" 라고 생각하는걸 왜

다른 사람에겐 태연하게 행하시는지?

막판 단세포 생물도 아니고.. ㅉㅉ

14
Updated at 2017-02-25 19:31:35 (115.*.*.99)
여기 댓글 다신 일부 여성분들 피해의식 있나요?
그렇게 패배감을 가지고 살면 님들은 괜찮은데 주위 사람이 피곤해요

제발 긍정적으로 좀 삽시다. 

궁금해서 물어본 사람 죽이려고 달려드는 꼴 보니 

그냥 앞으론 안오셨으면 좋겠네요

 

님이 처음 적으신 인신 공격적이고 편향된 댓글을 보고

최대한 완곡하게 순화된 단어 선택으로 적은 글인데

역시나 제 판단이 아주 정확했네요.

더 이상의 의미 없는 댓글은 아까운 제 시간 낭비니 달지 않겠습니다.  

 

4
2017-02-25 19:30:14

그래서 십자수 하는 남자는 아주 부끄러운거고 여자는 무슨 취미를 갖든 "여자분 계신가요" 조차의 질문도 허용하지 마라. 네 님 주장 잘 알았고요. 도주하시든 말든 안말립니다.

17
Updated at 2017-02-25 19:29:04

다른사람들은 피해의식이고 본인한테 그런건 잘못이고. ㅎㅎ
님같은 사람들이 많으니 이런글이 계속 올라오는거겠죠? 남 이야기 하기전에 본인이나 남들 피곤하게 하지마시길. 그리고 패배감에 찌들지말고 님이야말로 긍정적으로 사세요^^ 아참 익명님 댓글 똑바로 이해나하시고 답변다시구요. 제대로 읽지도 않고 죽자고 달려드시네요. 님이야말로 오지마세요. 본인이 뭐라고 오라마라인지 원

5
Updated at 2017-02-25 19:36:05

네 그래서 남자가 십자수 하는건 부끄러운거라는 익명님 주장 아주 잘 이해했습니다. 하하하하.

애초에 여자분 계신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불쾌하네요 라는 분들한테 무슨 대화가 통하겠습니까? 그냥 그렇게 사세요.

전 그쪽분이
1. 남자가 여성스러운 취미를 갖는건 부끄러운 일이다.
2. 하지만 남성이 더 많은 모든 취미 게시판에 "여자분도 계신가요?"라는 질문은 금기다.

라는 해괴망측한 무논리댓글에 옹호 답글 다는거 광장히 불쾌하니까요.

18
Updated at 2017-02-25 19:39:16

저 익명분 댓글이 그렇게 읽히세요?ㅎㅎ 제가 보기엔 십자수든, 블레든 취미생활에 성별을 나누는건, 그렇게 나눠생각하는 사람들이 부끄럽다. 라고 말한거 같습니다만?

아 네. 님 댓글다는 거보니 말해봤자 소귀에 경읽기네요. 그쪽이야말로 그냥 그리사세요.

4
2017-02-25 19:41:30

님 주장은 틀렸네요.

남자가 기분나쁘지 않겠습니까? 라는 제 질문에 대한
익명님 글입니다.
"저같으면 기분나쁜건 둘째치고 굳이 성별로 나누면 부끄럽다는 생각은 할 것같습니다."

이래도 억지 부리실거면 국어책 사서 주어 서술어 공부하세요.

5
Updated at 2017-02-25 19:51:21

조금만 글이 길어져도 이해를 못하시는 수준이신 것 같아 수준에 맞게 좀 쉽게 이해시켜드리죠.
자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까요?

(십자수 동호회)
여:여기 남성분도 있을까요?
남:남자들도 십자수 좋아하는분 많습니다.
여:아 그렇군요 몰랐네요.

이게 정상인지?
아니면



(십자수 동호회)
여:여기 남성분도 있을까요?
남:정말 불쾌하네요. 왜 십자수는 여자만 해야하죠?? 나참 어이가 없어서.. 님의 그 사상 정말 역겹네요. 진짜 역시 우리나라는 멀었네요. 참 요즘 세상에 이런 한심한 질문을 하는 인간이 아직까지 존재할 줄이야.. ㅉㅉ
여:????????

이게 정상인지?

5
2017-02-26 00:41:04

아 네네. 잘못봤나봐요. 그렇다고 가르치려들진 마시구요.^^ 저님이 피드백을 안하셔서 어떤의도인진 모르겠으니까요.

그리고 님의 제 수준에 맞게 올리신 예시가 제 수준에 안맞는지 전혀 윗분들이 말한거랑 같게 느껴지지않네요.
블레를 여자분들도 사느냐는 말에 취미에는 남녀가 없다. 라는 답변이 어디가 문제인지? 누가 님의 예시대로 죽.자.고 달려들었는지요?
본인 보고싶은대로만 보나봐요? 그 이후의 정모니, 똑같은 구매자인데 감사하고 반갑다는 글들은 눈에 안들어오나봐요. 아~ 그냥 피해의식 쩌는 사람들로만 보니 눈에 들어올리가요.
매번 한번씩 올라오는 이런글. 님은 겨우 여자도 사느냐~? 단순히 그리보시나보지만, 글쎄요. 원글 쓰신분은 본인 입맛대로 달고싶은 곳에 이리 댓글 많이 달릴줄 몰랐다몋ㅎㅎ 거리시는데. 정말 궁금한거였다면,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며 피드백 했겠죠. 대충 지르고 나몰라라~
사실 이게 궁금할거리나 되나요? 어떤 취미든 남녀 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다 존재한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그리고 본인이 본인입으로 말한 십자수에 나라면 부끄럽다고 느껴질수도 있을거 같다는 말에 환멸을 느끼셨다했는데. 글쎄요? 본인은 피해의식이니, 패배감 말 따위로 다른사람은 깔아뭉개도 되고 남에게 들은 말은 죽자고 달려들고 이게 님이 말하는. 팩트로군요.
본인 눈에 별거 아니라고해서 다른사람들까지 그리 생각해야한다 생각하지마세요. 팩트니 나발이니 하면서 그게 맞는것처럼 하지 말라는겁니다. 십자수에 대해 부끄러울수도 있다는 말에 취미 무시하느냐부터 환멸이니, 불쾌니 말하는거 피해의식으로 밖에 안보이긴 매한가지니까요.

1
2017-02-26 08:27:18 (175.*.*.7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자분들도 블루레이 모으는분들이 있나요?
네 많습니다
아 그렇군요

이렇게 끝날글이 성차별에 별별 얘기가 다 나오는군요

6
2017-02-25 19:39:40

막말로 "여자가 이런 취미 갖는거 별로에요" 라는 글이었으면 저는 앞장서서 그 놈 줘패고 사상 뜯어고쳐 놓습니다.
남녀평등 사회에 그런 사상을 가진 놈은 욕 쳐먹어도 싸지요.
그런데 "여자분 계신가요?" 라는 글에 "역겹네요" "불쾌하네요" 등등 이 집단적인 반응이 정상이라 보이십니까?

8
Updated at 2017-02-25 20:17:09 (115.*.*.99)

단순히 문법적으로 단어 의미만 따지면 그렇죠.

그런데 사람이 컴퓨터도 아니고,, ;;

윗분들 댓글을 읽어보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 이곳 분위기가 

그저 여자라는 이유로 싸잡아 특정집단으로 설정해 놓고 

없는 사람 취급하거나, 어쨌다더라 비웃음이나 편견의 대상으로 

삼은 일도 그간 비일비재 했네요.

그리고 원글쓴이는 처음 질문 의도 보다도 차후 회원들과 농식으로  

달아 놓은 댓글 같은 걸 보면 태도 자체가 한없이 가벼우시죠.

이 분에게는 그게 정말 궁금했다기 보다는,  

그냥 별 생각없이 가볍게 꺼낼만한 화제꺼리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당사자에겐 민감하고 기분 나쁠 수 있는 문제죠.  

그러니 그간의 행태가 차곡차곡 누적되고 쌓여서 

불쾌함의 강도가 높아진 일부 회원분들이 단 댓글을 

이렇게 단어 하나하나 일일이 따져가면서 

왜 고작 이런걸로 흥분하고 그러느냐 나는 정말 이해 못하겠네. 

인신 공격성 발언을 섞어가며 단순히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6
Updated at 2017-02-25 20:07:23

정곡을 찌르셨네요.
그렇게 말씀해야지요.
"이 반응은 비정상적인 반응이 맞다. 하지만 그 비정상적인 반응이 나오게 된 근본적인 원인도 무시하면 안된다" 이렇게 나오셔야 A든 B든 이해를 하지, 이 비정상적인 반응조차 마치 당연하단식으로 댓글 다는 일부 개념없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일부러 갑을만 바꿔 똑같이 달아본 것입니다. 역시 같은 화살이 본인들에게 날아오니 참지 못하고 흥분하더군요.

5
Updated at 2017-02-25 20:15:30 (115.*.*.99)

그런데 굳이 이런 구구절절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저는 위의 댓글을 다 읽어보니 

기분 나쁘신 입장도 충분히 이해되고 일부 반응 격하신 분들도 이해가 되네요.

저도 DP를 오래 이용하긴 했지만 다른 포럼에서 주로 눈팅만 해왔거든요. 

그래서 이곳 분위기는 잘 몰랐는데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니, 

여성분들 기분 나쁜 입장도 충분히 납득이 되네요. 

원글쓴이의 무지를 가장한 가볍고 차별적인 질문에 대해서, 이곳에서 그렇게 도를 넘은 심한 댓글은 없었다고 보여지네요. 

 

11
2017-02-25 21:06:56

그러니까 "여기 (성별)분 있나요?"라는, 스테레오타입적인 여성성/남성성을 바탕으로 질문하는것이 잘못 됐다는 얘기를 수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잖아요. 멍청해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왜 굳이 나대시나요. 호나우지뉴가 아까워 죽겠습니다.

5
Updated at 2017-02-25 21:28:39

이해력 떨어지는 분 한분 또 오셨네.
블루레이 모으는 사람 당장 성비 조사 해볼까요? 남자가 더 많을거란건 의심의 여지가 없죠? 저랑 내기 할래요? 다 걸고?
기본적으로 여성도 충분히, 오히려 남자보다 더 잘 할 수있는 취미인데, 아무튼 어쩌다보니 남성이 더 많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저는 절대로 성차별적인 발언을 한 적이 없어요. 팩트만 하나하나 말하고 있어요.
우선 여기까진 서로 다 동의하는 부분이고
이제 문제는 여성분도 계시냐는 질문에 대해
그쪽은 그 질문조차도 하면 안된다는 어이없는 의견 차만 있다뿐이죠

자 이제 몇줄 더 올라가서 제 십자수동호회 비유를 보고 옵니다.
"~~분 계시나요?"에 대한 반응으로 이게 적절한 반응인지 아닌지 이미 님같은 이해력 낮은 분 오실거라 생각하고 다 써놨어요

그쪽 주장대로면 십자수 동호회에
단순히 궁금해서 올린 "혹시 남자분들 계신가요?"는 역겹고 불쾌한 천인공노할 금지 질문인겁니다. 정말 그런 마인드로 살고 계시다면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비정상적인 삶을 사실걸로 보여지네요.


단순히 멍청하기만 하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왜 굳이 멍청하면서 동시에 나대기까지 해서 욕을 쳐먹는지 궁금하네요.

12
Updated at 2017-02-25 21:34:04

놀랍게도 천인공노할 질문이 맞답니다! 본인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는데 이글에 달린 댓글만 보셔도 불편함이나 불쾌함을 느끼는분이 꽤 되시지요? 그렇다고 이분들이 다 '비정상적'이라는 뜻이 될까요 아님 본인이 비정상인걸까요? 공부하세요, 멍청해서 모르겠으면 외우기라도 하던가.

6
Updated at 2017-02-25 22:04:44

놀랍게도 천인공노할 질문이 아니랍니다! 와우!
제가 남자그룹 팬 오래했었거든요. 그뿐아니라 십자수던 인형이던 어떤 취미 커뮤니티를 가든
여성들이 많은 커뮤니티에 가면 오 남자분도 계세요? 남자분도 계시니까 신기하다ㅎㅎ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고 거기에 대고 여기 댓글단 일부 분들처럼 남자들이 정색하고
"남자는 이런거 좋아하면 안되나요? 남자도 사람입니다. 역.겹.고 불.쾌.하.네.요" 이런 반응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위 댓글중 여자만 남자로 바꾼것)
그런 반응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나요?
정말 그 질문 자체가 잘못된 거라 생각하면 앞으로 당신 성별 물어보는 그 어떤 질문에도 대답
하지 말고 흥분해야할 것이며 왜 여자든 남자든 할수있는데 여자시냐고 물어보냐고 정색하고 신고라도 하세요.
그게 님이 한 말을 지키는 길이니까요. 저도 뭐 외우라고 시키고 싶은데 그 머리론 힘드실거 같아
그냥 속 편히 임종직전까지 내가 옳았어~ 남자는 그런 질문 받아도 참아야 하는게 맞는데 여자는 참으면 안되는거야 하고 속편히 사세요. 대신 남들 답답하니까 말은 많이 마시구요

9
Updated at 2017-02-25 21:56:02

보통 '(성별)분도 계시나요?'와 같은 질문이 남성과 여성에게 의도하는바가 다름과 함께 연관된 남성이 갖는 성권력에 대해서 제가 답해드리기엔 님께서 가치가 없고 제 시간이 아까우므로 알아서 공부하시고 아니면 알아서 도태되시던지 마음대로하십쇼. 적어도 이글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수많은 댓글을 보고서도 '피해의식'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잘못됨을 모른다면 구제불능이죠. 저는 답변자판기가 아니므로 이쯤에서 끝냅니다.

6
Updated at 2017-02-25 22:06:15

또 결론은 남성이 갖는 성권력과 나약한 여자 프레임인가요? 같은 질문에 대한 반응이 다를수 있다는 주장부터 남자에 대한 역차별입니다. 남자는 그런 대우를 참아야 하고 여자는 참지 않아도 된다 라...그리고 논리에 밀려서 도주하는건 아무도 안말립니다.

그리고 자꾸 다른 댓글들이 너의 잘못을 주장하고 있지 않느냐 하시는데 남들의 헛된 주장이 님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지 마세요. 누가봐도 논지 흐리는 무지한 여러 댓글때문에 다시 한번 뭐가 정말 맞는지 생각해 볼 좋은 기회 놓칩니다.

8
Updated at 2017-02-26 01:08:24

하이고... 너무 답답해서 결국 한마디 남깁니다. 애초에 성평등적으로 우위에 있는 남성에 대해 '역차별'이라는 표현의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참으라는 얘기를 제가 언제 꺼냈는지 모르겠으나 스테레오타입적인 남성성을 향한 반발 역시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였는데 혼자 상상력을 발휘하고 그러시네요.

 

남들의 '이렇게나 많은' '헛된' 주장속에서 '혼자' 옳은 주장을 한다며 쓸데없는 섀도우 복싱 하시는데 굳이 바닥 드러내지 마시고 공부하십시오. 더이상 말이 안통하는 것으로 보이니 차단합니다.

12
2017-02-25 23:55:31

웃긴다 ㅋ 여기 댓글 거의 남자들이 달아놨는데  남자들 한텐 끽소리 못하고 님 말처럼 일부여성들 한테 또 시비 ㅋ

일부 여성이든 대다수의 남자든 모두들 같은 생각으로 댓글 달아놨는데 왜  이 수많은 댓글 증 일부 여성만 저격해서 공격 하세요?  여자 욕 하고 싶음 굳이 여기 말고 요즘 많은데 왜....ㅋ

3
Updated at 2017-02-26 00:50:25

이런게 바로 피해의식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팩트 말씀드릴까요?
전 그냥 본문 자체에 댓글 하나 달았고 거기에 달린 대댓글에만 응대했을뿐입니다. 피해의식이 이분처럼 얼마나 심각한 오해를 부르는지 잘 보셨죠? 막 헛게 보이나봅니다ㅋ
처음부터 계속 주장하던 제 얘기는 "여자분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반응이 너무도 예민하고 비정상적이라는 얘기뿐이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도대체 모르지만 본인이 스스로 무슨 열등감같은거에 빠져있나요? 왜 자꾸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갖다 붙이죠?

11
Updated at 2017-02-26 00:30:03
여기 댓글 다신 일부 여성분들 피해의식 있나요?
그렇게 패배감을 가지고 살면 님들은 괜찮은데 주위 사람이 피곤해요. 

여기 댓글 다신 일부 여성분들 피해의식 있나요?
그렇게 패배감을 가지고 살면 님들은 괜찮은데 주위 사람이 피곤해요. 

여기 댓글 다신 일부 여성분들 피해의식 있나요?
그렇게 패배감을 가지고 살면 님들은 괜찮은데 주위 사람이 피곤해요. 

여기 댓글 다신 일부 여성분들 피해의식 있나요?
그렇게 패배감을 가지고 살면 님들은 괜찮은데 주위 사람이 피곤해요

ㅡㅡㅡㅡㅡ

 이따위로 글 싸질러놓고 뭐래는거야 ㅋ

진짜 피곤한 사람이네.  내 남편이랑  댓글 같이 보는데 당신같은 남자가 피곤한

인간이라 하네요 ㅋ

아직도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는것 같으니 진심 님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엄마한테 물어보시든가요. 글고 팩트팩트 지껄이는 인간 중에 팩트가 뭔지도 모르는  인간 많습디다 ㅋ

뭐만하면 팩트팩트  갖잖타 ㅋ

그럼 이만^^

2
2017-02-26 00:33:35

네 뭐 전 상관없으니
남편이랑 같이 댓글 밤새 열심히 보시구요^^
제 부인이랑 처제는 그쪽이 개도 상종 못할
여자라고 하네요ㅋ


그 일부 댓글 다신 피해의식 있는 여성분들
댓글입니다.

->

여자분 계신가요?

역겨워요 불쾌하네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여자도 사람입니다.



여자분 계신가요?

역겨워요 불쾌하네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여자도 사람입니다.



여자분 계신가요?

역겨워요 불쾌하네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여자도 사람입니다.


여자분 계신가요?

역겨워요 불쾌하네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여자도 사람입니다.


여자분 계신가요?

역겨워요 불쾌하네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여자도 사람입니다.

그럼 이만^^

13
2017-02-26 02:08:16

여자들이 블게에서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알고 말하시는건가요? 그냥 킹스맨 사건만 봐도 왜 다들 이리 예민하게 구는지 이해가 가실텐데요 뿐만 아니라 위 댓글에 심지어 '이 글 덕분에 여자분들 닉네임 알고갑니다' 이딴 댓글도 달려있는 마당에 안 예민해지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여자들을 구분짓고 특별한 존재마냥 언급하는것 자체가 그들을 배제하는 행위가 될 수 있어요 예 하나 들어볼까요 제가 즐겨보는 몇몇 인터넷 게임 방송은 청자 중에 여자가 잘보이지 않아요 이유가 그 청자들이 대놓고 여자들 싫어!라며 배척해서 그럴까요? 아니요 그저 여자 시청자가 진행자에게 오빠라는 소리만 해도 쟤 진짜 여자냐?,아니 이런데 여자가 있네,여자 코스하는거 아니냐,진행자 좋아죽네 이런 반응들때문이예요 성별이 다른 이들이 여기 있는게 신기하다라는 반응 자체가 그들이 여기오기 꺼림칙하게 만드는거예요 결국 제가 보는 그런 방송들에서 몇 안되는 여자 청자들조차 진행자에게 형이라고 부릅니다

이 글 작성자는 정말 여기 여자가 있나?라는 궁금증 때문에 글을 쓰신거겠죠 근데 그런 궁금증들이 쌓이고 쌓여서 배척적인 환경을 만들게 될 수 있어요

2017-03-03 19:17:56


참 쉽고 간단한 질문 한 줄 뿐인데... 이 글에 이토록 퐌타스틱하고 괴랄한, 그것도 남녀 이성간 '댓글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ㅎㅎ

 

<베테랑>의 유아인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진짜 어이가 없네!~~~" ^^

17
Updated at 2017-02-26 00:57:55

대댓글 달아놓으신 것들 보니까 <이런 정도의 글이면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한다.를 본인만의 기준으로 디폴트로 가정>해놓고 다른 이들이 왜 이렇게까지 받아들이고 반응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볼 여지가 없으신것 같군요. <난 아닌데, 왜 난리람?> <--- 이 수준에서 못 벗어나시네요. "제발 긍정적으로 좀 삽시다" <---- 너무 속 편한 소리만 하시네요. 혐오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거기에 대한 반응을 받을 각오도 하셔야 합니다.

1
Updated at 2017-03-07 02:19:57

도대체 원글과 댓글에 '혐오'를 느낄 만한 구석이 어딘가요????...당췌 이해할 수가 없네요...ㅋ

 

"남자사람(?)인 저랑 동일한 DVD/블루레이 수집 취미를 가진 여자사람(?) 있는지 궁금해요~~~"

라는 정말 간단한 질문인데...판단과 이해의 논리 비약이 여기까지 되는군요.

 

세상은 상식(물론 제 기준의 상식이라 생각하겠지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네요..^^

2017-03-04 20:31:21

네. 본인 상식 기준으로만 생각하시니 혐오라는 단어 자체에 1차원적으로만 접근이 되고 그냥 간단한 질문만 했을 뿐이니 뭐가 문제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시니 이번 기회에 내포된 의미나 그간 당연했던 행위나 언어가 왜 문제인지 왜 당연한게 아닌지 학습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그냥 일반 남자였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질문에 왜 불편하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의문을 갖고 학습을 하니 이해를 하고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 불편한 부분이 목소리를 내어 조금씩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이해하기 어렵네요^^> 이러고 말지는 님의 선택이지만 머물기만 하면 오히려 불편함이 누굴 향할지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06 18:16:52

 

음... 

우리가 흔히 상식을 거론할 때,

보통 이 사회에 살아가는 구성원간의 일상적인 삶의 행동양식과 사고방식들이 개개인에게 체득되는 사회화된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죄를 졌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좋은 일을 했으면 보상 받고 칭찬 받아야 하고 등등...) 견해가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상식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다고 한다면 더 이상 할 말 없습나다...^^;

 

다만 한 만디만 더 드리자면,  이게 과연 학습(?)까지 필요한 대상이나 논제가 되는 지도 전혀 이해불가라는 점이구요...

님께서는 제가 언급한 이토록 간단한 질문이 왜 문제가 되는지 혹은 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학습을 해야하는 이유가 뭔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배워야 한다는 '당위성'만 말씀하시니 전혀 설득력도 없고 납득도 되지 않습니다.

당위성의 근거는 알려주셔야죠...

 

일반적으로 '역지사지'라고 하죠?...

이 간단한 질문을 제가 여자라는 입장에 놓여있다고 가정하고 동일한 질문을 받았던들 이렇게 대응했을까 하는 아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사고와 상식을 근거로  댓글을 남긴 겁니다. 

(특히 이에 대해서는,  Ronaldinho 님이  아주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말 - 표현의 수위가 다소 거칠 수 있겠으나 - 로 지금 상황을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보여지구요. )

상식선에서 이해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2017-03-07 23:22:47

분명 윗 댓글에서도 본인 기준의 상식이라 언급한 바 있으시고 방금 달으신 댓글 부분에도 체득 기반이라고 하셨습니다. 상식이란건 사회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변화되어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받아들이면 바뀌기 시작하는것이라 봅니다. 학습이란 것도 사실 거창한게 아니라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사례들을 다 언급하고 제가 아나키님을 설득하기에 역부족한 부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잘못된 부분이란건 인식하고 있는 바입니다. 그리고 남성의 위치에서 만약 여성이라면 하고 생각하는 건 그렇게 가볍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말그대로 여성이 아니기에 여성들이 경험해온 것들을 남성의 상식선에서 역지사지 해봐야 그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나 소셜 상에서 주작이라고 폄훼되는 여성들의 사례들이나 그 비슷한 것들은 주변 여성 지인들도 분명 경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에게 내놓아라 하기보다 주변 여성분들께 사례를 들어보는게 더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다만, 꼭 들으려 하지 않고 어디 한 번 말해보라는 식으로 팔짱끼고 있는 자세(비유입니다만)로는 다시 그들의 입을 다물게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지금은 알고 있는 그 상식이란게 바뀌고 있습니다. 전 더 큰 물결이 일어 빨리 인식하고 바뀌길 바라고 있습니다.

16
2017-02-25 22:17:01

많아요. 질문이 이상합니다.

여자들은 안그럴거라는걸 전제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기분나빠하는 여자분들이 있는거죠

 

12
Updated at 2017-02-25 23:19:40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uray&no=13511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uray&no=13512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uray&no=13513

15
Updated at 2017-02-26 00:36:05 (220.*.*.173)

이 글 댓글로 같이 비판하는 남자분들은 피하고 여성으로 추정되는 회원들에게만 집요하게 댓글다면서 헛소리하는 사람보니까 참 졸렬해보이고 안타깝네요 이런 인간들이 부끄러움을 모르고 잊을만 하면 출몰하니까 이딴 글들이 버젓이 올라오는거겠죠
무책임하네요...글쓴이와 이 글에 왜 이렇게 다들 분노하는지 이해하지도 헤아리려는 의지가 단 1도 없는 일부 사람들이요

4
Updated at 2017-02-26 00:37:24

그 집요하게 댓글 다는 사람은 자기한테 알람뜬 사람한테만 댓글 다는 중입니다^^
마치 일부러 찾아서 댓글 가는것처럼 자꾸 헛소리 하지마세요.
상대방이 먼저 말걸은 경우만 답장쓰는것 뿐인데 소설쓰지 마시라구요.

제 댓글에 댓글 안달은 사람한테는 단 한명도 말 안걸었어요 ^^

제발 남자분 좀 제 댓글에 댓글 달게 해주세요.
기왕이면 엄청나게 강한분 붙여주세요 ^^

15
Updated at 2017-02-26 01:05:00 (220.*.*.173)

제 댓글은 알람이 안갔을텐데 귀신같이 다셨네요 이 글을 계속 들여다 보시면서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시는군요 님을 비판한다 싶은 댓글도 버선발로 달려와 다시는군요 이분 저분 상대하느라 바쁘시겠어요

이 글을 불판 삼아 키보드로 싸움하니까 즐거우신가봐요 이 글의 댓글들 보면 이게 서로 말싸움이나 하자고 길어진 말들이 아니에요 님에게 댓글이 왜 달렸겠어요

이글도 그렇고 님 댓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거의 일관되게 말을 하는데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회피하고 말꼬리 잡으면서 빈정대는건 왜 그러는건가요 타인의 말을 받아들인다는게 패배한다는 것이 아니에요

같은 남자분들 강한분들이 댓글을 달아달라니요 본인을 비판하면 다 적이고 싸움거는 사람들인가요?

님에게 오는 반박의견도 못참아서 이 글의 지박령 마냥 떠나질 못하고 댓글로 일일이 반박하면서 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는 모욕은 안느껴지시는 모양이에요

이 글이 주는 모욕에 비해 댓글들은 과한거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복장 뒤집어 지는 글들과 님같은 수준의 댓글이 전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되도 그때부터 끝까지 잘말해보려 노력하는 회원분들의 인내심이 놀랍죠

다른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발전하는 과정속에서 님은 계속 그렇게 사세요 뭐든 받아들이지도 이해하지도 않으면서 벽창호처럼 타인의 말을 공격의사로 알아들으면서요 논리라고 혼자 주장하는건 실은 말싸움에서 지고 싶지 않다는 얕은 자존심이잖아요

변하지도 나아지지도 않겠죠 이 글의 마지막까지 남아서 그렇게 계속 정신승리라도 하세요

17
2017-02-26 00:46:08

이렇게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부끄러움도 없고 무슨 말을 해도 들을 의지가 없으니 굳이 이 사람과 대화따위를 해봤자 남는게 있나 싶어져요.

4
Updated at 2017-02-26 00:54:19

남자는 참아야 되고 여자는 안참아도 된다는 사람이랑 대화하는데 공감능력같이 거창한게 필요한가요? 아마 그 쪽이 배울것과 남는것이 더 많을거에요. 저는 님같은 무논리랑 대화하면 남는게 정말 하나도 없거든요ㅋ

9
Updated at 2017-02-26 01:33:40

"스테레오타입적인 남성성을 향한 반발 역시 가능하다"

"스테레오타입적인 남성성을 향한 반발 역시 가능하다"

"스테레오타입적인 남성성을 향한 반발 역시 가능하다"

 

이렇게 버젓이 적어놨는데... 이쯤되면 한국어를 읽을 줄은 아는지 의심스러울 정도군요.

17
2017-02-26 01:30:00 (58.*.*.81)

블루레이 구입할 때 성별 인증하나요?

블루레이 보는 기기 구입할 때 성별 인증하나요?

당장 본문 + 몇몇 댓글만 봐도 여성분들이 왜 드러내지 않고, 눈팅만 하는지 나오지 않나요?

남/여 구분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취미 중 하나인데 여자도 수집하는지 이걸 묻는게 진짜 기가 막히네요

지금 2017년 맞나요? 

 

8
2017-02-26 01:34:31 (115.*.*.99)

주말인데 재밌는 것도 하시고 보시고 즐기면서 지내시지.
열심히 시비 논조로 다른 분들이 다 그건 아니라는데..
논리를 가장한 무논리 대응으로 보는 분들께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계시네요.
초등학교 때 자주 하던 난 무조건 반사란 놀이가 생각나네요.

9
2017-02-26 04:33:35 (1.*.*.67)

 글쓴 사람이 어이없고 시대착오적인 질문을 한 건 맞는데 그렇다고 이걸 또 남혐 여혐 처럼 갈라서 이렇게 치고 박고 200개씩 덧글 달 일인지 안타깝네요. DP쓰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들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편견입니다. 세대차일 수도 있구요. 사회에 깔려있는 수많은 편견 중 하나죠. 남자는 안 할 것 같은것..여자는 안할 것 같은것..

8
2017-02-26 14:44:48

여성 수집가를 희귀생물체 취급하는 여성혐오는 말씀하신대로 이 사회에 널리 깔려있지만 남혐은 어디에 있단건지 모르겠네요. 여성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갖지 말라고 말씀들을 하신거고요, 아니라고 하니면 아니구나 하면 되는거에요. 우리만 그러는거 아니고 다들 그러는데 왜 시비걸고 귀찮게하냐고 궁시렁거릴 게 아니고요. 평화로운데 쳐들어와서 괜히 님들 갈라세우는게 아니라고요.

8
Updated at 2017-02-26 17:03:15 (106.*.*.37)

아니오 내가 보기엔 분명 덧글 중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많아요. 본문 어디에 '여성수집가는 희귀 생물체' 라는 말이 있습니까? 그런 단어 보이지도 않고 너무 확대해석 한것 아닙니까.그리고 사회에서는 보통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블루레이 모으는것 자체를 독특하게 보는 시각도 많아요 무슨 희귀 생물체 씩이나 생각해서 받아들입니까 그것자체가 과민한것 아니냔 말입니다. 남혐은 이렇게 물어봤다고 난리난리 나서 무슨 죽일소리 한 것처럼 몰아붙이는게 남혐이라는거죠. 무슨 죽을 죄지었어요? 성 차별 하면 안되는거 알고 그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사회에 많지만 반면 너무 지나치게 무슨 말 하나 꼬투리 잡아서 여성차별 한다고 몰아붙이는 것도 정도껏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여자들은 남자들한테 말을 차별없이 올바르게 하는 줄 아십니까. 참 답답한 사람들 많네요 정작 더 큰 차별, 더 큰 아이러니에는 별로 항의도 안하면서 주변의 남녀들의 말을 갈라서 혐오하는게 뭐하는 짓인지 그저 황당할 뿐입니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정정해주면 되지 차별했으니까 너는 잘못됐고 여기 잘못됐어 라고 하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본문의 저 말이 DP에서만 나오는 말도 아닌데 무슨 DP가 잘못됐고 ob라 그렇다는 둥.. 정말 본인들 생각만 맞고 다 틀리다는 분들 답답하기 이를데 없네요. 그렇다고 본문 쓴 사람이 잘했다는게 아니고 그냥 얼빠진 소리에 이렇게 난리나고 커뮤니티를 매도하니 문제라는 겁니다.

3
2017-02-26 06:35:31 (109.*.*.110)

벼(?)슬아치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정말 피해의식도 쩝니다.
본문 글만 봐서는 전혀 문제 없어 보이는데..
여자들은 남자들이 전부 자기 잡아먹기라도 할 줄 아나봅니다ㅎㅎ
이런 글에도 발끈하는 여자들. 줘도 안가져요.

19
Updated at 2017-02-26 10:48:24 (223.*.*.137)

여자가 물건입니까? 주게? ㅋㅋㅋㅋㅋㅋ
이런걸보고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하는거같네요 ㅋㅋㅋㅋㅋ

주긴 뭘 줘요 ㅋㅋ 그리고 지금은 결혼적령기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많은데 뉴스도 안보고사시나 ㅋ

나도 김칫국좀 마시자면 님같은 남자들 트럭으로 갖다주면 트럭만 가질거예요 ㅋ

14
2017-02-26 12:00:11 (112.*.*.52)

벼슬아치, 피해의식, 본문글에 아무 문제없다 같은 문장을 보니 님이나 원글쓴이나 똑같네요 그정도 돼야 이런 소리하는 여자들 줘도 안가진다는 이딴 소리나 하죠ㅋㅋ 윗 익명님 말마따나 여기 댓글단 여자분들이 님한테 가기나 하겠어요? 김칫국 떠먹는 소리 하고계시네.. 님같은 남자 만나려고 디피 가입한게 아니라 블루레이 취미하려고 디피 가입한거라고요 ㅋㅋㅋ 여자분들이 여자인거 밝히고 활동 안하는 이유가 바로 님같은 남자들 만날까봐 그래요 여자가 무슨 말만 하면 왤케 예민해?그러면 남자들이 싫어한다?ㅎ<-이딴 소리하는 멍청한 남자말이에요
님도 바깥에서 여자분들하고 대화좀 나누고 싶으면 좀 외우기라도 하세요 요즘엔 그런 소리 하면 욕 먹어요~

13
2017-02-26 12:10:50 (125.*.*.98)

블루레이 커뮤에서 블루레이 취미 관련 얘기를 하는데 줘도 안가진다는 소리는 도대체 왜 나온답니까? 무슨얘기를 하던간에 상대가 여자면 줘도 안가지니 이따위 소리나 하는걸 본인이 스스로 증명하셨는데 피해의식이란 소리가 나오세요? 

Updated at 2017-02-28 04:06:13 (218.*.*.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네요 벼슬아치요? 디피라서 순화한 거지 처음 쓰고자 했던 워딩은 그게 아니라 보자로 시작하는 거였겠죠 본인을 투명하게 보여주네요 이것도 참 놀라워요 그리고 정말 본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여자들이 피해의식에 젖어 과민반응하고 있을 뿐으로 보인다면 본인의 편협한 사고방식과 둔감한 젠더 감수성에 대해 고민하고 배우세요 여혐 지적하는 사람들한테 줘도 안 가진다는 헛소리나 하는 사람과 수준 떨어져서 대화나 하겠습니까?

3
Updated at 2017-02-26 14:06:57

DVD 모으시는 분도 계신데 당연히 블루레이 모으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이거 참...-_-;;

4
2017-02-26 13:59:17 (175.*.*.141)

패배감, 피해의식... 참나 이젠 또 무슨 소릴 들을까 궁금을 넘어 기대까지 되네 ㅉㅉㅉ

1
2017-02-26 14:09:46

패배감이 들었으면 그냥 말을 안 했겠죠.

피해의식은 피해가 누적되어 생기는 의식이니 실제 피해를 전제로 하겠지요.

다른 데서도 여자 있냐 여자 있냐 이 소리 천지인데 여기서까지 듣고 싶으시겠습니까? 

3
2017-02-26 14:16:15 (175.*.*.141)

무슨 말씀이신지 전 여기서 왜 패배감 피해의식이라는 소릴 듣는지 하도 기가차고 이젠 또 무슨 소릴 들을는지 어이가 없다는 뜻인데요?

Updated at 2017-02-26 15:01:46

문제가 된 단어를 쓰신 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이었는데

댓글 위치를 잘못 달아 버렸으니 제 불찰입니다.

여하간 사안이 중한데 결례를 범해서 오해를 일으킴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
2017-02-27 16:07:42

있기는 한데 아주 극소수죠 ㅋㅋ 천명중에 한명이 블루레이를 수집한다면 그 백명중에 한명이 여성분일려나요? ^^

2017-02-28 20:00:14 (112.*.*.168)

 그 극소수라는 통계는 어디에서 나온 사실인지 알고싶네요.

제 주변에는 남자분들은 블루레이를 모르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사람들이 많고

오히려 여자분들이 DVD나 블루레이를 많이 모으시거든요. ^^

 그래서 솔직히 이렇게 대놓고 여자들이 블루레이는 모으냐고 물어보는 질문의 글을 보니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각자의 주변 상황에 따라서 생각하는 것도 다 다를까 싶은데 극소수라고 단정지어서 말하시니 정확한 출처가 없는 이상 성급한 일반화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댓글만 보아도 모으시는 여성회원님들이 상당수 되는 듯 합니다 ^^

2017-02-28 09:58:41

성별에 따른 구매현황 통계라도 있나보네요~ 있다면 저도 보고 싶은데요~^^

1
Updated at 2017-02-28 12:33:31

많습니다. 이런 취미 커뮤에서 성별 밝히면 이상한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분들이 많아 티를 안낼 뿐이죠. 취미에 남녀구분이 어딨답니까. 개인의 성향과 관심사의 차이지. 이런 질문이 나온다는 자체가 참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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