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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디즈니 애니메이션 BD와 UHD의 차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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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7 17:26:15

 

보통의 애니메이션들은 해당 시대의 규격(FHD등)에 최적화해서 작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미녀와 야수 같은 작품들은 UHD로 재구매할 의사가 거의 없는데,


요즘의 디즈니 애니메이션같이, 셀 작업 방식이 아닌 3D 모델링을 통한 렌더링 방식의

 

애니메이션들은 다시 4K로 렌더링하면, BD와의 체감이 꽤 있을듯해서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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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2-27 12:30:36

http://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1226281

조지마님글이 참고가 될듯합니다

WR
2017-02-27 12:32:13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검색해 볼걸 그랬네요.

2017-02-27 13:14:22

그래도 인어공주 이후 미녀와 야수, 라이언킹등...

뮤지컬 형식의 에니에서는 움향쪽에서는 어느정도 혜택이 있지않을까요?

화질면애서는 저도 회의적이기는 합니다.

 

2
2017-02-28 11:45:27

화질의 요소중 하나인 해상도의 개념을 반대로 이해하고 계신듯 합니다

 

CG애니의 경우에는

예전작들이

보통 2K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4K판에 놓고 4K로 스캔을 뜬다면

결국 2K로 나오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지만

 

미녀와 야수같은 핸드 드로잉의 애니는

필름으로 촬영,제작이 된 것이어서

8K판에 놓고 스캔을 떠도 8K로

스캔이 됩니다 

 

이제 해상도를 포함한 여러가지 화질의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CG애니의 경우에

2K로 마무리 제작된 마스터 소스를 

4K판에 놓아도 결국 2K이니

중간에 비는 도트(칸)들에

중간 색을 넣거나

혹은 기술이 더 발달을 한다면

더 세밀하게 조작을 하여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껍니다

 

핸드 드로잉 애니의 경우에는

디지털 리마스터링시에

해상도는 좋기는 할텐데

작품마다 그것을 적용하기에

의미가 없는 작품들이 존재합니다

 

'86 마우스 딕텍팁(한글 제목이 생각이 안남)에서 사용된

컴퓨터 움직임 인터페이스는

'89인어공주와 '90 생쥐구조대2에서

컴퓨터 채색 인터페이스가 부분 도입이 되었고

'91미녀와 야수부터는 전면 도입이 되어서

'91미녀와 야수를 보고 있노라면

움직임(실제 캐릭이 움직이는듯한 모습이나 카메라가 움직이는 듯한)이나 레이 아웃(장면에 배열)은 물론

채색이 상당히 세밀화가 되어 있어서

'61 101마리 달마시안 이후에 사용된 방식과 비교를 하여서

4K스캔 후에 4K로 UBD에 싣었을 경우에 해상도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혹은 '61이전의 작품들 중에 '37백설공주나 '40피노키오,'55레이디와 트램프,'59잠숲공같은 컴퓨터 채색에 가깝게 생노가다로 세밀하게 색을 표현한 작품은 4K스캔 후에 UBD에 싣는 것이 해상도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껍니다)

 

이제 해상도를 제외한 

화질의 측면에서 생각을 해 보자면

도리어

CG애니가 핸드 드로잉 애니보다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필름은 보관을 잘 못 한다면 삭기(디지털 리마스터링시에 네거티브 필름에서 뜬 파져티스 필름을 가지고 리마스터링에 들어갑니다)때문에

좋은 파져티브 필름을 발견을 해야 하는데에 비용도 들고

붓과 화학 약품으로 먼지도 제거를 해야 하기도 하고

노이즈도 제거를 해야 하는데

이게 수익성이 있는 잘 팔리는 작품이면 모르겠는데,

수익이 나지 않은 제품이 많을 수가 있거든요..(이 현물 시장이 세계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습니다,당연한 수순이라 생각을 합니다)

 

해상도(디테일)의 차이를 제외하고

의미를 낼 수 있는 수 많은 조작 요소가 존재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UBD의 HDR같은 것이겠지요?

그런데 이것이 작품에 있어서 왜곡의 측면이 있습니다

 

미녀와 야수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비디오,DVD의 경우보다

BD의 전반적인 문제점 중에 하나가

전반적으로 색감이 따뜻하게 나온다는 겁니다

 

미녀와 야수 첫 뮤지컬 `굿 모닝 벨`에 보면

DVD의 경우에는 가을 하늘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저는 이것을 마치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에 등교하는 국민학교 시절의 느낌을 느낍니다)

그런데 BD에서는 여름 아침의 느낌(이 때에는 저는 마치 여름 방학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러 가던 느낌을 받습니다)을 받습니다

 

대신 2009년에 4K로 스캔을 떠서 BD에 2K로 다운 그레이딩을 시켜서

2010년에 발매한 화질의 왜곡(더운 느낌이나 덫칠을 통한 색감의 변화)이 있던 BD가 

2002년에 발매한 DVD보다는 해상도(조밀도)의 측면 뿐만이 아니라

쨍하기도 하고 

덫칠까지 하여서 화려한 색감을 보여 주기는 합니다

(저는 그래서 두 매체 모두를 여러장씩 소장을 합니다,같은 영화인데 서로 느낌이 달라요...)

 

결론은

무수한 내,외부적 요인이 있으므로

작품의 수익성에 따라서

UBD마다의

화질이 좋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는 비단 UBD뿐만이 아니라

BD내에서도 해상도는 같으나(보통 1080P) 

화질이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누어 지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DVD+BD판매량상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와 라이온킹,겨울왕국은 애니 판매 1,2,3위로써 수 십만 영화 작품 중 물리 매체 영화(LD제외) 10위권에 들어가는 작품으로써

수익성상 UBD에서 꽤 괜찮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미 2010년 이전에 4K소스가 만들어 져 있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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