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름신고] 우퍼와 리시버 구입했습니다.^^

4월 정모 참석 후, 집사람 설득에 성공해 지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일요일엔 리시버를 온라인 주문했고, 월요일엔 대구 SVS 사무실에 직접 집사람과 함게 우퍼를 사러 갔습니다.

작년 대구에 방문했을 때와는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음향판(?)을 방 전체에 둘렀더군요. -_-;;

약 1시간 가량 시연을 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었던게 nsd급이냐 아니면 plus급이냐 였습니다.
하지만 시연 후 집사람의 '그냥 다음에 업그레이드 하지 말고 지금 좋은 거 사!'
한 마디에 PC12-PLUS로 결정하고 차에 실었습니다.
정말 커서 아반떼 뒷좌석에 겨우 실었습니다.

 


집에 와서 집사람과 옮기는데 많이 무겁더군요
바로 뜯어봤습니다.




세워놓으니 든든합니다. 집사람은 '보일러네' 라고 한 마디 합니다. ^^
그래도 동그랗게 생겨서 옮길 때는 이리저리 조금씩 굴려서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주문한 시버가 도착을 해야 셋팅을 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하루 동안 저렇게 세워놨습니다.

그리고 화요일날 낮에 리시버가 가게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것도 크고 무겁더군요.

잽싸게 집까지 들고 가서 뜯어봤습니다.


 

집 크기가 작은 관계로 집사람과 상의한 끝에 놓을 위치를 정하고 이틀동안 이리저리 옮기고 셋팅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집이 작아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놓게 되었습니다.
올 해 이사 예정이라 옮기게 되면 방 하나를 꾸미기로 했습니다.
그 땐 깔끔하게 정리해야겠습니다.

데모디스크로 몇 가지만 테스트 해봤는데, 집이 떨리는 느낌이 납니다. -_-;;
볼륨 높이기가 무섭기까지 하네요.
정말 영화 보는 맛이 틀려졌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모아서 하나씩 갖춰나가야겠습니다.

p.s 참고로 우퍼 크기를 알 수 있을 만한 사진 한 장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