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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억의 외화 (9) - 별들의 전쟁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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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3 07:00:58

 

KBS1 TV에서 토요일 오후5시경 방송 했던 '별들의 전쟁' 입니다.

왜 굳이 '별들의 전쟁 1부'라고 제목을 하였는가 하면,

'별들의 전쟁'이라는 제목하에 두편의 다른 외화를 연달아 방송 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만화 '마크로스', '모스피다', '서든 크로스' 3편을 묶어서 마치 한편의 연결되는 만화영화 같이 미국에서 편집하여 방송한 '로보텍' 같은 경우라고 할까요.

https://youtu.be/WHfNniqT7bo

 

스타워즈의 순수한 번역제목이기도 한 '별들의 전쟁'으로 'Buck Rogers in the 25th' (25세기의 버크 로저스)를 먼저 방송 하였고, 'Buck Rogers in the 25th'가 시즌이 끝난 후 'Battlestar Galactica'(우주항모 갈락티카)를 그후에 '별들의 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이어서 방송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1부로 'Buck Rogers in the 25th'(이하 '25세기의 버크 로저스')를 다뤄 봅니다.

 

 

https://youtu.be/1obwMjzUY9M

(시즌1 오프닝)

 

https://youtu.be/upXuN8tGYDE

(극장판으로 재편집된 버젼 오프닝)

 

 1979년부터 1981년까지 32개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25세기의 버크 로저스'는 그 전해에 미국에서 방영되었던 'Battlestar Galactica'의 의상과 소품, 특수효과 등을 많이 재활용한 SF 시리즈 입니다.

 그래서 두개의 외화 중 겹치는 소품들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1987년 나사의 파일럿인 '윌리엄 버크 로저스'는 우주에서 사고로 냉동인간이 된채 미아가 됩니다.

그리고 500여년이 흐른 2491년, 25세기의 인류에 의해 구조가 됩니다.

우주에 냉동되어 있어서 그동안 나이를 먹지 않았던 '버크 로저스'는 25세기 미래에서 인류를 위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의 장르는 우주활극, 스페이스 오페라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mtRBNuNkO74 

 

주인공 '윌리엄 버크 로저스'를 연기한 '길 제라드' 입니다.

지금보면 꽤나 아저씨 스러운 외모이지만, 무려 우주공주 마저도 사로잡은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NcfnRl0Gwcc

 

 지구 방위군의 '윌마 데링'대령 (에린 그레이) 입니다.

 

무려 25세기의 미래이다보니, 에어로빅 복장 같은 딱 붙는 옷으로 늘 등장 했습니다.

이것이 미래! 

 

그리고 '삐리삐리삐리비'라는 로봇 음성을 정착시킨 '트위키' 입니다.

 

 가슴에 동그란 기계 모양의 박사님을 부착하고 다니기도 합니다.

 

https://youtu.be/FfzGayknSn4

 

'버크 로저스'와 결혼하기 위해 지구 침공까지 불사하는 '아르달라'공주 (파멜라 헨슬리) 입니다. 

 

'윌마'대령, '트위키', '버크 로저스'

이들은 힘을 합쳐 지구의 평화를 위해 맹활약을 합니다. 

 

https://youtu.be/LV2I9TdUcwk

(악당이 무려 '잭 팔란스'!)

 

https://youtu.be/4m3j-lpRSOE

 

https://youtu.be/XcGmdFg69Wg

 

https://youtu.be/QlT528yXPGM

 

 

 

 

지구방위군의 전투기 입니다.

'스타워즈'의 '스노우 스피더'와 모양이 좀 비슷하기도 합니다.

 

이건 레이저 총!

많이 투박하네요.

 

결혼을 하지 않아 지구를 궁지에 몰아 넣었던  우주적 매력의 사나이 '버크 로저스'

그런 그의 모험이 지구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것이 시즌1이라면,

제작진은 배우 파업으로 시간이 빈 틈을 타 드라마를 '스타트렉'같은 우주 여행 모험극으로 방향을 전환 합니다.

 

그렇게 시즌2에서는

 

이런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하면서 각종 모험을 하게 됩니다.

 

https://youtu.be/v32VypWeF0I

(시즌2 오프닝 입니다)

 

외계인 '호크'도 이들과 합류하여 도움을 줍니다.

이름 그대로 매 종족이라 생각하시면 될듯.

 

'호크'의 우주선은 노골적으로 매 모양이기도 합니다.

발톱도 달렸던 것으로...

 

https://youtu.be/fQbuizitXuo

 

경노우대 사상에서인지, 과거에서 온 '버크 로저스'의 손으로 우주의 평화는 늘 지켜 지게 됩니다.

 

https://youtu.be/Rhkl7OBExFc

 

https://youtu.be/K0ZmJk4Cw1o

 

 

'25세기의 버크 로저스'는 1928년 잡지를 통해 처음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만화, 드라마 등을 통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입니다.

그당시 유행하던 다른 세상으로 간 주인공의 모험은 팬들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주었기에 인기가 많았지 싶습니다. (여행과 통신, 정보등의 제약이 많았던 시기이니까요)

다시금 보고 싶은 추억의 SF 활극 입니다. 

 

https://youtu.be/4szGxaKF8Qw

 

이 드라마의 제작자 '글렌 A 라슨'입니다.

작가이기도 한 '글렌 A 라슨'은 '600백만 달러의 사나이'(The Six Million Dollar Man), '우주항모 갈락티카'(Battlestar Galactica), '용감한 형제'(The Hardy Boys), '오토맨'(Automan), '스턴트맨'(The Fall Guy), '전격Z작전'(Knight Rider), '하이웨이맨'(The Highwayman), '매그넘P.I.'(Magnum, P.I.)등의 제작에 참여 하였습니다.

 

https://youtu.be/Xs4lB0Azzck

 

- 사용된 이미지와 동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고, 그 권리는 원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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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13 15:56:12

윌마 대령님

WR
2016-09-13 21:41:49
2016-09-14 16:09:06

세상은 넓고 모르는 외화는 많네요. 

WR
2016-09-16 13:56:03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을 못하시는 듯

2016-12-04 15:06:42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맨처음 비디오 틀면서 글을 읽었는데 음악이 조금 달라서 의아했는데 서전크로스 음악이였네요. 오리지널 곡인지 모르곘지만 느낌은 그냥 그때 당시의 외화오프닝이랑 어꺠를 같이 하네요.

WR
2016-12-04 15:13:17

이 음악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미국에서 만든 오리지널 음악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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