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용인] 주말 속초 먹방 투어 feat 하루님과 같은 하늘아래
안녕하세요. 단지 먹기 위해 여행 다니는 포트만입니다.
속초에서 나고 자라고 학교다닌 회사직원의 소개로 먹방사진 찍고 왔습니다. 속초 가본지도 오래되었고요..
바다니깐 횟집을 가야 하겠지요? 현지인들이 가는 외옹치항입니다.
토요일 저녁 6시반부터 달렸는데 같은 시간 바로 옆횟집에 하루님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카톡으로 자랑했더라면 인지하고 쪼인 했을건데 아쉽습니다. 외옹치항의 현지인 추천은 비슷한듯 ^^
성인만으로 해서 두당 2만원에 무한리필(?) 쇼부 봤습니다. 멍게, 소라 넣어주로 회도 여러가지로 해서 싱싱한 놈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서비스로 주시면 매운탕도 아주 맛나고.. 굿굿!!!
2차로 달린곳이 아래 사진과 같이 바다옆 저녁이면 좌판을 쭈욱 늘어놓는 곳입니다. 저녁에만 만날수 있는곳으로 도루묵탕과 문어를 먹었어요. 맛도 좋고 분위기 좋아요!!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잤는데요 바로옆 한화콘도에서 하루님이 주무셨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또 만날뻔..
아침은 황태 해장국으로 해장하러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갔는데요. 왕가 수라청이라는 곳입니다. 황태 해장국도 맛났지만 반찬이 좋더군요..
중앙시장 구경 및 쇼핑 좀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순대골목에 가서 점심 해결했습니다. 사람 제일 많은곳으로.... 우왕!!! 맛납니다.
비슷한시간 중앙시장을 하루님이 가셨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3번째 만날뻔!!!!
중앙시장 가시면 여기 순대국집 꼭 가보세요.. 하루님과 얘기하면서 조만간 성용방 모아서 1박2일 야유회 속초로 한번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같이 가실분 있으시죠? 리플 다시면 추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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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그닥 즐기지 않지만, 요새 가끔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