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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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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13:16:59

수능 끝난 지수랑 여수 나들이 다녀 왔습니다.

논술 끝나고 출발하느라 현지에는 오후 3시가 넘어서 도착했네요.

 

이번 1박 2일의 주요 일정은

아쿠아플라넷 - 크루즈 유람선 - 엠블 1박 - 향일암 - 케이블카 - 집으로 순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쿠아플라넷과 크루즈는 인터넷 묶음 상품으로 구매하는 편이 약간 저렴합니다.

 

아쿠아 플라넷은 듣던 대로 해운대보다 한 수 위이긴 한데...시간대 탓인지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카메라의 감도 한계로 사진은 안습일 수 밖에 없으니 감안하고 보시길...ㅠㅠ 

 


 






여수 밤바다의 야경과 함께 돈까스 칼질 한번 할 수 있으려나 싶어 구매한 크루즈는 한마디로 완전히

에러 였습니다.

1층은 그냥 동네 나이트 클럽이고, 2층 식당도 완전 시장 바닥 같은 어수선함...먼저 앉는게 임자...

그나마 볼만 한 불꽃쇼마저 없었더라면 완전히 빡칠 뻔 한 경험이었습니다. 

추위에 비까지 내려 덜덜 떨기만 하다가 먹거리 사들고 숙소로 직행~

 

다음 날 일찌감치 방문한 향일암은 암자 자체는 특별한게 없고 올라가는 길이 좋더군요. 

 

 

 

 

케이블카도 괜찮습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짧다는 것...!? 

 

 






요약하자면,


1. 아쿠아 플라넷은 아직 외부 손님이 도착하기 전인 개장 시간 10시 전후로 맞춰 가는게 여유 있는

   감상에 유리하다.


2. 유람선은 전반적으로 에러. 굳이 타야 겠다면 낮에 한바퀴 도는게 좋다.


3. 향일암 역시 최대한 일찍 갈 수록 덜 붐빈다. 날씨가 받쳐 주면 아예 일출 추천~!

   오전 11시 넘으면 갓길부터 주차장 안쪽까지 난리나기 시작하니 주의 요망.


4. 케이블카는 밤 11시까지 운행하니 밤에 타자. 야경 감상은 이 쪽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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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8 18:35:55

공부한다고 지수 수고 많았는데 아빠랑 즐거운 여행으로 보상을 받았군요.

여수 간다면 아쿠아 플라넷 한번 가 봐야 겠네요.

WR
2016-11-29 10:19:52

아쿠아플라넷과 야간 케이블카 추천~!

2016-12-01 08:38:24

 지수 고생했네... 결과가 좋길 ~~

그나저나 내년에 우리 민후... 우짤꼬 걱정입니다. ㅜㅜ

WR
2016-12-01 14:35:40

안타깝게도 결과가 안좋다네...ㅎㅎ

2016-12-03 23:32:14

여수하니 엑스포,밤바다가 생각나네요..ㅋㅋ

수족관은 어른,아이 다 좋아하는거 같네요..^^

 

 

 

WR
2016-12-07 11:10:18

여수 밤바다...거품이 약간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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