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지름] X6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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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5-07 15:25:09
방금 코롱에서 계약하고 왔습니다.
아버지 앞으로 계약해 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렉스톤만 10년 정도 타셔서 이참에 바꿔드렸습니다.
원래는 X5를 계약해 드릴까 했는데, 어머니께서 두꺼비같은 X6가 참 멋지다는
말씀에 아버지께서 주저없이 X6 검둥이로 고르셨네요.
지난주에 딜러가 키를 주면서 아버지랑 아드님 두분이서 실컷 타라고 하면서 키를 내줬는데
시승하는 동안 아버지께서 굉장히 설레어 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오늘도 엄청 상기된 모습으로 매장에 오시던데...(제가 먼저 도착해서 기다렸거든요.)
아주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아버지 심장이 좀 안좋으신데, 건강하게 오래오래 타시면서 좋은곳도 많이 보시고
즐겁게 드라이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 나오면 인증샷 한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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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아버지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타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