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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여친에게] 선물 받은 5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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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09:42:24


농사 짓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물론 저는 요즘 농사일 하지 않고 있지만 말입니다^^

어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무려 50cc
제원 상으로는 52cc 2행정 엔진입니다

제가 요즘 힘들게 일하는게 안쓰러워인지
아니면 더 많이 부려먹기 위해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선물을 받아서 기뻐요


사진 올라갑니다








오늘부터 이거 들고 더 열심히 일해야죠^^

고기벙개의 날짜는 잠정적으로 제 혼자 결정했습니다ㅋㅋ

1. ㅎㄴㅎㄴ님이 외국에 나가있거나 너무 먼 곳에 있어서 참석이 불가능한 날
2. ㅎㄴㅎㄴ님의 성에서 일하는 알바분들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성을 혼자 지키고 있어야 하는 날
3. ㅎㄴㅎㄴ님의 스케줄이 겹쳐서 고기 번개에는 참석할 수 없는 날

이상의 세가지 조건 중 어느 하나라도 만족하는 날에 고기벙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3번 조항을 위해서 한 몸 희생하여 주시는 위대한 rpm님이 출현하리라 내심 기대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특정인을 비방하고자 쓴 글은 아니며
대인배 ㅎㄴㅎㄴ님은 하해와 같은 아량으로 웃어 넘겨주실거라 믿습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님의 서명
사는게 전쟁이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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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5-17 09:43:23

선물로 전기톱을...... 아.....

WR
2012-05-17 09:46:02

전기톱이 아니고 엔진톱이여요 텍사스에서 전기톱이 아니라 엔진톱을 사용하지요

2012-05-17 09:55:31

아.. 톱에는 제가 좀 무지한지라...
그런데 어디에다 쓰는 톱인가요? 이런 톱은 나무 자르는거 외엔 본적이 없어서요..

WR
2012-05-17 12:18:32

그냥 나무 자를 때 사용한답니다 올 겨울에 사용할 장작도 하구요

바베큐할 때 사용할 장작도 자르구요

2012-05-17 09:55:11

ㄷㄷㄷㄷ 왠지 좀 섬득한데요.. ㅋㅋㅋ

WR
2012-05-17 12:17:43

대신에 일의 속도는 한 5배가 된 것 같습니다

2012-05-17 10:04:21

아... 남자의 로망(?) 전기톱으로 나무 베는 남자라니.... 크~~

ㅎㄴㅎㄴ ???

하나하나? 훈남훈남? 허니허니?

*^^*

WR
2012-05-17 12:12:54

전기톱이 아니라 엔진톱이라니깐요^^

2012-05-17 10:07:07

조심..조심.. 군대시절 나무짜르다 병X같이 엔진톱 놓친 고참 밑의 병사 손꾸락이 짤렷습니다...

양말로 지혈을 하면서 병원으로 데따준기억이 나는군요. 그친구 손꾸락 다시 붙이긴 했지만 힘을 못쓴다고 하더군요..허...

WR
2012-05-17 12:17:21

저도 초초초초초보라서 언제나 안전제일로 하고 있습니다

2012-05-17 10:53:11

아... 누가 잡스의 너고소!! 사진좀 올려줬음....
바나나님 미오할꼬얌..... 못간다그러고 몰래가야지~~~~

2012-05-17 11:14:20

강용석의 너고소 추천이요

WR
2012-05-17 12:16:40

후니후니님 무슨 일 있나요???

2012-05-17 10:57:13

에쎄랄에서 요즘 멕시코 전기톱이 화제던데요...ㅎㄷㄷ...~_~

WR
2012-05-17 12:16:06

검색해 봤는데 굳이 찾아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내요

2012-05-17 11:20:37

출범모토에 충실한 RPM게시판.
훈훈합니다~
난중엔 모터달린 스카이콩콩도 지름신고헐 기세~

WR
2012-05-17 12:14:59

택트보다 무려 3cc나 배기량이 높아요

2012-05-17 11:37:51

보안경 쓰시고 일반 코팅장갑보다는 작업용 가죽장갑이나 반 체인장갑을 추천합니다

엔진톱이 심심치 않게 사고가 많이 나거든요

WR
2012-05-17 12:14:32

코팅 목장갑은 그냥 같이 딸려온 것이구 작업할 때는 가죽장갑 끼고 해요

언제나 조심 조심해야죠 신발로 꼭 안전화 신고 한답니다

2012-05-17 12:58:47

헬멧 보다는 레더페이스를.....

WR
2012-05-17 13:11:51

그거 모르시죠 제가 사는 집 마당에 풀이 잘 자라는 이유.........

특별히 거름이나 비료를 주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2012-05-17 13:13:14

헉~~그럼 고기번개때의 그 많은 고기가....ㄷㄷㄷ

WR
2012-05-17 13:46:57

더 이상 궁금해 하시면......

2012-05-17 13:26:02

사실 그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도 모르지 말입니다.
건너편 집은 팔렸나요?

WR
2012-05-17 13:47:35

아직 안 팔렸어요

그리고 위쪽으로 2채 더 지을려고 준비 중이랍니다

2012-05-17 13:48:14

파주 전기톱... 덜덜덜... ㅎㅎ

WR
2012-05-17 13:57:35

내일 면식에 들고 가도록 하지요^^

2012-05-17 14:23:50

시골집에 허스크바나 기계톱 두마리 있습니다..
두놈다 고장 났는데 하나 사드려야 되나..^^;

WR
2012-05-17 15:13:41

허스크바나정도면 전문가(?)용인데요

저는 허접한 초보라서 그렇게까지 좋은 것은 필요없구요^^

그냥 난로에 넣을 장작 만들려고 하는 것이니까 체인만 잘 관리해서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시골집에서도 사용빈도가 많지 않다면
그냥 국산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2-05-17 15:29:38

집이 나무보일러라서요..장작 만드는 용으로 쓰세요..아버지께서,,ㅋㅋ

2012-05-17 15:11:05

'열심히 썰어서 채널백을 내어놓아라" 시전 하신 건가효. ㅎㅎㅎ

WR
2012-05-17 15:15:23

그럼 일단 마슐사님부터 작업을........

2012-05-17 19:06:11

아 뭔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효. 저는 썰어도 돈이 안된다능!!! 도움!!!

2012-05-17 16:16:31

체인소. 힘 좋겠는데요. ^^
ㅎㄴㅎㄴ님은 아마 디아블로 하시느라 바쁠텐데. ^^

WR
2012-05-17 17:58:41

톱들고 악마 잡으러 갈까요^^

2012-05-18 16:50:35

될 수 있으면 저 빨간색 목 장갑착용하고 사용하지 마세요 ,,,
그냥 맨손으로 그리고 신경바짝 쓰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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