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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지난 1년] 나의 포르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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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9-27 21:50:57

안녕하세요, RPM회원 박스타(전 남과여)입니다.

 

2013.9.26 이면 박군(제 박스터 애칭)을 입양해온지 벌써 일년이 됩니다.

( 일년전 사정이 있어 이곳 RPM에 신고를 하지 못했습니다. )

어쩌다 보니 꿈꾸던 박스터를 가지게 되었고 지난 일년간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포르쉐 바이러스가 감염된 이곳 RPM과 나누고 싶네요.

 

1. 자동차, 펀카, 그리고 포르쉐바이러스

 

지독한 길치라서 그런지 운전이 싫었고,

그래서 제게 자동차운전은 가끔 필요한 가족들의 이동수단이었습니다.

그러다 이곳 RPM을 통해 펀카를 알게 됐고,

운전이 재밌을 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에 설득당하고 말았습니다.ㅎ

그래서 뒤늦게 제게도 드림카가 생겼고, 그 대상은 골프 GTI/GTD, BMW 320D 였습니다.

( 당시는 연비까지 챙기는 야무진 모습을 보였었죠.ㅎㅎ)

그러다 집차를 바꿀 시기가 와서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이 보장된 골프 GTD를 사려던 찰나,

패밀리카가 필요해 결국 GTD 꿈을 접게 되었습니다.

 

이뤄지지 못한 드림카의 아쉬움은 더 큰 열망으로 변해서,

길선자님의 포르쉐글들을 읽으면서 포르쉐 바이러스 감염이 되고 말았습니다.

포르쉐 중에서도 특히, Boxster라는 뚜껑이 오픈되는 놈이 맘에 들었습니다.

( 오픈카, 왜 자동차가 굳이 뚜껑까지 열려야 하는지 그땐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ㅋㅋ )

하지만 외벌이 직장인 10년차에겐 말도 안되는 정말 꿈속의 차같이 느껴지더군요.

실제로도 신차의 경우 사업에 성공하시거나, 고소득 전문직 소득이어야

구입 및 유지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인연과 선택의 결심

 

너무나 평범하고 성실해서 다소 지루했던 제 인생에 작년 재미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로 응모한 박스터 3세대 모델(981) 런칭행사에 당첨이 된 것입니다.

거기서 저랑은 아무 상관없는 포르쉐 키링을 선물 받았는데,

3달후 제 포르쉐 키가 거기에 걸려있게 됩니다.^^

제게 포르쉐 바이러스를 알려준 곳이 이곳 RPM이라면,

그 꿈을 이루게 해준곳은 모박스터 동호회 입니다.

우연찮게 가입하게 된 그곳에는,

10년된 포르쉐 박스터를 열심히 고쳐가며 타시는 분들이 가득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직업도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들도 많았구요.

당시 박스터 1세대(986) 모델 시세가 2천에서 3천 사이였습니다.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던 박스터가 '이런식으로 소유될수도 있구나'라는 걸 처음 알게된 순간이었죠.

하지만 그 내구성이 좋다는 포르쉐도 고장이 나는법이고,

보증기간이 끝난 차의 메인터넌스 경비는 배보다 배꼽이 커질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잘 아는 지인도 극구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카페의 선배님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한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차에 대해 공부하고, 좀더 싼곳을 찾아 수리하고,

출퇴근이 아닌 주말 세컨용이면 괜찮지 않겠냐는 생각이었죠.

차의 잔고장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마친 후,

결국 제게 적합한 박스터를 좋은 주인분께 입양받았습니다.

 

 

이제 제 박스터를 소개합니다.

2002년식 박스터 986입니다.

포르쉐는 무조건 S가 붙어야 한다는데 제 예산과 운전성향상 노말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차 구경하고 판매자 분께서 옆자리 시승을 해주셨는데...

자동차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패밀리카를 3대정도 구입해 봤지만,

차 계약 후 인수까지 구름위를 걷는 듯 몸이 붕붕떠있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차를 사오는 날,

자동차를 사랑하는 위 지인분들과 번개를 쳐서 맥노날드 햄버거를 크게 한턱 쐈습니다.

후식으로 커피까지.ㅋㅋㅋ. 중고차 거래라 대신 쏴줄분이 없다는...ㅎㅎ

( 그때 사진이 없어 비슷한 분위기의 나중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

 

 

3. 지난 1년간 박스터 즐기기

 

자동차 보험 가입시 에코 마일리지를 가입하였습니다.

전 당연히 일년에 7,000km 를 못 탈줄 알았거든요.

사실 겨울빼고, 주말도 못타는 날이 많았습니다. 비올때는 아예 운행을 안하구요.

그런데도 보험만료 한달전에 이미 8,000km을 탔더라구요.

박스터 사고 지난 일년간 한 일들입니다.

 

[SAMSUNG] SAMSUNG SHV-E160S (1/15)s iso125 F2.6

고급유 주유하기.

패밀리 카로 디젤을 쓰던 저는 처음에 고급유 만땅 넣고 기름가격에 깜놀했습니다.

그리고 만땅넣고 500Km를 못가서 또 깜놀.

지방가면 또 주유소가 드믈어, 기름이 떨어져가면 불안불안...

이제는 나름 적응해서 괜찮습니다. 

굳은일 하는 제 패밀리카에는 엄격하지만,

하는 일이라곤 저랑 놀러다닌는 제 박군에게는 너무 관대합니다.ㅋㅋ

 


[SAMSUNG] SAMSUNG SHV-E160S (1/119)s iso40 F2.6

에버랜드 찍고 출근하기.

개인적으로 오픈에어링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딱 지금인것 같습니다.

덥지도 않고 약간 서늘한 요즘의 아침과 저녁.

그래서 평소에는 한달에 2~4번 운행하다,

오픈 에어링 시즌이 오면 조금이라도 더 많이 타려고 노력합니다.

집근처의 새벽 에버랜드는 제가 선호하는 오픈에어링에 적합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신선한 공기흡입과 예쁜 나무들 감상으로 힐링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OLYMPUS IMAGING CORP. ] OLYMPUS IMAGING CORP. E-PL1 (1/125)s iso200 F5.0
로코갤러리 가서 사진찍기.

참 여기는 가는 길도 좋지만, 사진찍기에는 최고의 장소 같아요.

 


[SAMSUNG] SAMSUNG SHV-E160S (1/370)s iso32 F2.6

일피노서 와플 먹기.

혼자만의 드라이브가 아니라 아내와 함께 할때 좋은 코스같습니다. 

커피, 와플, 멋진 경치 삼박자가 어우러진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SAMSUNG] SAMSUNG SHV-E160S (1/909)s iso32 F2.6

유명산 드라이브.

참 유명한 곳이죠. 전 와이딩 보다는 경치감상 및 맛집탐방이 주 목적입니다.

가끔 빠른 분들과 동행하면 따라가느라 너무 힘듭니다.

 

할머니 해장국서 주말 조식먹기.

제가 주말 아침마다 유명산을 찾는 이유는...해장국을 워낙 좋아해서 해장국 먹으러 가는거예요.

박스터는 거들 뿐.

 

 

[SAMSUNG] SAMSUNG SHV-E160S (299.07)s iso238 F299.1

셀프세차하기.

패밀리카는 새차때부터 쿨하게 기계세차 돌리겠던데...

예는 십년된 중고차인데도 그게 안되더라구요.

셀프세차장 솔도 쓰면 안된다 해서, 결국 버킷을 사고 말았습니다.

버킷은 만원인데, 뚜껑과 감마그리셀인가 하는 부분이 3~4만원 하더라구요.

차를 많이 아는 지인이 뚜껑도 꼭 사야한다고...

밟고 올라가도 될 정도로 튼튼하다던데...세차중 밟고 올라갈 일이 없다는... T T

 

세차의 단점은, 

세차하고 나면 차가 더러워 질까봐 끌고 나가지 못한다는 것!

반대로 너무 드러우면 창피해서 끌고 나가지 못하고.ㅎㅎ

 

 

[SAMSUNG] SAMSUNG SHV-E160S (1/40)s iso64 F2.6

자동차 동호회 번개 참석해보기 #1.

여러 유명 자동차 동호회 눈팅회원입니다.

그래서 몇군데를 참석해 봤는데 각각이 다 특색과 장점이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의 관심분야, 전문분야가 틀린점도 재밌었구요.

위 동호회는 제가 한번 참석이라 주관적 느낌이었지만,

차의 기계적 메카니즘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SAMSUNG] SAMSUNG SHV-E160S (1/588)s iso32 F2.6

자동차 동호회 번개 참석해보기 #2.

유명한 포르쉐 동호회 입니다.

느낌은 포르쉐를 정말 사랑하는 정열적인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포츠드라이빙 운전고수 분들도 많구요.

위 사진은 박스터 삼대가 모여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 부터, 1세대 제 박스터, 2세대 박스터, 나머지 두대는 신형 3세대 박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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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9-26 00:46:46

사진이 궁금합니다...^^

WR
2013-09-26 08:58:27

네이버 블로그로 작성하고, DP 에디터에 붙여넣기 했더니 제 컴에선 보이는데 다른 컴에선 안보이네요. 다시 하나하나 사진 입력을...T T
모든 처음엔 어렵네요.^^

2013-09-26 00:48:18

추천!!!

WR
2013-09-26 08:59:02

감사합니다!!!

2013-09-26 01:12:00

정성스런 글을 읽어보니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울러 아무리 생각해도 담 드림카는 당연히 포르쉐로~!
사진이 엑박이라 아쉽습니다^^;

WR
2013-09-26 09:00:51

사진도 안뜨는 상태에서 추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9-26 01:52:54

아... 감동먹었네요! 그리고 무지 기분좋아지는 글입니다!^-^

저도 수년간 팀박(맞죠?^^) 눈팅하면서 꿈을 키웠었답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포르쉐와 함께 즐거운 인생을 누리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블랙간지 최고에욤! ㅎ

WR
2013-09-26 09:04:15

달봉이아빠님은 처음 닉네임 보고, 정말 아빠신줄 알았다는.
얼마전 멋진 911 구입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한번에 911로 가기 있긔, 없긔?)
블랙간지 최고에 동의요!!
나중에 혹시 만나게 되어 태어주신다고 해도 동승거부입니다.(바이러스 거부)

2013-09-26 04:13:05

아아.. 추천입니다

혼자만의 여행 혼자만의 시간
그 느낌 정말 좋죠..

근데 노멀 모델 맞나요?

WR
2013-09-26 09:05:53

전전차주분이 S를 달아주셔서...그런데 S를 띄면 글자 전체가 이동을 해야되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S" 가 되었는데 예리하신 분들은 배기구를 보고 눈치를...
감사합니다.

2013-09-26 06:02:38

너무 좋은 글입니다.

더구나, 아들과 둘이서만 자동차 타기는 저도 오래전부터 소망한 꿈이어서
너무 동감이 가는군요!^^

WR
2013-09-26 09:07:33

감사합니다. ^^

자동차를 매개로 아들과 대화거리가 늘 많았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공감해주시는 분을 만나 저두 기쁘네요.^^

2013-09-26 07:09:51

최고입니다.. 멋진인생 사세요..^^

WR
2013-09-26 09:10:19

감사합니다.^^
너무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이런 작은 일탈이 있어 즐겁습니다.

2013-09-26 08:50:05

좋은 내용 보고 갑니다.
제 아들하고도 주말마다 차 타고 드라이브 다니고 싶네요..

WR
2013-09-26 09:11:10

감사합니다.
아드님과 함께하시는 즐거운 시간이 많으시길...^^

2013-09-26 09:03:13

전 꿈이 랭글러 입니다.

어렸을때 맥가이버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 근데 그때는 그차가 랭글러 인지도 몰랐습니다. )

주말마다 한국에 있는 산성( 옛날 성벽 ) 을 방문하고 정리하는게 목표인데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언제 가능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들과 언젠가는 가능 하겠죠

WR
2013-09-26 09:13:14

정말 자동차는 다양하고, 자동차 사랑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전 오픈에 꼿혓는데 마고성님은 오프로드에 꼿히셨네요.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 저도 여전히 꿈꾸는 중입니다.^^

2013-09-26 09:10:31

축하드립니다~ 사진도 정말 잘찍으시네요. 차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시고.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시는게 글로만 봐도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WR
2013-09-26 09:14:41

감사합니다.
일피노 갔을 때 인사드리려 했는데, 열심히 대화중이셔서.ㅎㅎ
후니후니님도 쭈욱 행복하세요~

2013-09-26 10:06:20

오랜만에 좋은글 봅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2000년 무렵 서해안고속도로 생겨난지 얼마 안되고 과속카메라 없어서 각종 전설이 생겨난 시점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전설중 하나가 거니님의 엔초페라리 목포찍고 두시간반이죠.
911 목포까지 1시간 반이라고 하던 전설도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WR
2013-09-26 13:47:12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쵸페라리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2013-09-26 10:10:52

좀 있는 사람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를 사서 올리는 글 보다는 ....

꿈을 이루어 가는 이런 글이 훨씬 감동적이네요...!

오토 라이프를 즐긴다는 것의 표본 같네요...^^

WR
2013-09-26 13:48:47

파링님 포르쉐 글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TT, 박스터, 911 모두 타보신것도 많이 부럽네요~
특히 가족적인 대구모임이 젤 부러워요.^^

2013-09-26 10:35:01

차도 멋지고 박스타님도 멋지십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감동글이네요..^^)b

WR
2013-09-26 13:51:09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평범한데 이런 길도 있다는 걸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차종의 경험이 없다보니, 220마력 차도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2013-09-26 11:00:43

넘 멋져요~~^^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카 라이프네요^^

WR
2013-09-26 13:52:41

요즘 RPM 대세남 케이제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엄청난 먹방에 어떻게 그런 멋진 몸매를 유지하시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2013-09-26 11:03:33

큰 고장 없이 오래오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WR
2013-09-26 13:54:19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고장을 대비해 저축하고 있습니다.ㅎㅎ

2013-09-26 11:37:09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와이프도 포르쉐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접근할 수 있는 거군요.

WR
2013-09-26 13:56:55

네. 이런 길도 있다는 걸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박스터 동호회를 보면, 몇달씩 수리하는 분도 계시지만요.
저도 정비지식이 부족해서 구입당시 관리잘되고, 키로수 적고, 이력확실한 놈중에서 평균가격보다 약간 더 지불하고 구입하였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큰 고장증상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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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12:14:46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이거 뒷좌석은 없죠? 저는 아들이 둘인데 둘다 태워달라면 어쩌죠?ㅎㅎ
박스터 무지 관심많아요^^

WR
2013-09-26 13:58:49

아드님이 두분이시라면, 911 카브리로 가셔야 할 것 같은데요.^^
박스터 다 좋은데 2인승라 아드님 두분이시면 고민되시겠네요.ㅎㅎ

2013-09-26 13:16:16

추천하려 로긴했습니다.

WR
2013-09-26 13:59:06

추천 감사합니다.^^

2013-09-26 13:22:52

정말 좋은글이네요. 글쓴이분의 포르쉐 사랑이 느껴지네요. ^^ 독일 출장시 포르쉐 박물관에서의 감동을 다시 받는듯해요. 저도 포르쉐의 꿈을 다시 키워야겠어용 ㅣ.

WR
2013-09-26 13:59:43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9-26 13:44:43

멋있고 따뜻하고 좋은글이네요^^

WR
2013-09-26 14:00:08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2013-09-26 13:47:18

정말 정말 글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단락에서는 마음이 울컥.... ㅜㅜ

추천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죠~ 추천 한방!!!! ^^

WR
2013-09-26 18:08:42

시원한 추천한방~감사합니다.^^

2013-09-26 13:49:30

포르포르는 추천

WR
2013-09-26 14:00:32

추천 감사합니다.^^

2013-09-26 14:16:05

팀박과 팀포가 나오네요. ^^
예전에 티구안 타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포르쉐 바이러스를 치유하셨군요.
추천 드립니다.

WR
2013-09-26 18:43:59

감사합니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길선자님 포르쉐글을 너무 재밌게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좋은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9-26 17:00:31

팍팍 와닿는 좋은 글이네요. 자그마한 꿈을 가지고 이루어가는모습이 멋집니다.

WR
2013-09-26 18:40:28

공감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9-27 00:37:40

정말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진정한 카라이프를 즐기고 계신것 같습니다. 추천에 손이 절로 갑니다.^^

WR
2013-09-27 19:21:15

M3 도 드림카 중에 하나인데, 인생 잘 풀리면 세영호영아빠님 찾아갈께요.^^
감사합니다.

2013-09-27 00:47:12

컥 이글을 이제사 보다니!!
넘 멋지셔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WR
2013-09-27 19:23:35

RPM에서 가끔 올라오는 이팀장님 글들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2013-09-27 01:08:39

좋네요 ^^

WR
2013-09-27 19:24:58

감사합니다. 애기가 귀엽네요.^^

2013-09-27 11:45:06

즐기고 계시다는 게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글, 멋져요~

WR
2013-09-27 19:26:36

jubeiory 님도 즐거운 인생되세요.^^
감사합니다.

2013-09-27 13:07:52

노력하시는 모습이 글에 보이네요. 정말 추천합니다.
행복하게 오래 오래 즐거운 드라이빙 즐기세요.

WR
2013-09-27 19:57:49

추천 감사합니다.
박군과 언제까지 함께할 지 모르지만 오래오래 아끼며 잘 타겠습니다.

2013-09-27 22:11:04

퇴근하며 뚜껑열고 밤바람 맞으며 CD도 살짝켜고 시원시원하게 달리는 맛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죠. ^^

지금은 다른차를 타고 있지만 2~3년후에 SLK가 되건 박스터가 되건간에 다시한번 꼭 살랍니다. ^^

WR
2013-09-28 21:12:14

앗, 그 느낌 아시는구요.^^ 정말 빨리 달리지 않아도 음악,바람,배기음이 어우러질때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2013-09-28 01:37:26

글 정말 잘쓰셨네요..사실 저도 얼마전 뚜껑열 수 있는 현실적인 드림카를 질렀는데, 이런 글을
쓰진 못할 듯~ㅋ 대부분 깊히 공감이 되네요~

WR
2013-09-28 21:15:05

아 정말 오픈카의 매력은 치명적인것 같아요.
대신 길이 안 막히는 시간 때, 청명한 날씨등이 도와줘야 하지만요^^
즐거운 오픈에어링 많이 즐기시는 가을 되십시요.

2013-09-29 02:22:35

아, 저렇게 소유하는 방법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외벌이 직장인 10년차....저랑 비슷하신데...신차만 생각하고 포르셰는 저 멀리 생각하던 저에게 새로운 바이러스를 심으셨습니다.^^

WR
2013-09-30 11:55:49

앗, 제가 엘사이드님께 포르쉐바이러스를 전파했다니 기쁘네요.^^
네이버 "팀박스터" 카페에 가입하셔서 글들을 읽어보시면 준비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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