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신차신고] 쉐보레 올뉴말리부 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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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7 13:02:58
안녕하세요? 텅빈거리입니다. 디피 활동하면서 벌써 세번째 차를 바꾸네요.
11년 탄 라세티를 떠나보내고 말리부 1.5 블루아이즈 색상을 구입하였네요. LTZ등급이고 17인치 휠을 선택했습니다. 19인치 휠의 선호도가 높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1.5에선 17인치가 최적화라고 판단되었네요. 파노라마 선루프, hid까지 선택하고 네비게이션팩에 보스스피커를 끼워주는 끼어팔기 때문에 네비팩까지 선택하니 대략 3100만원 조금 넘었습니다.
프리미엄 세이프티란 뭐 자동주차, 자동제동장치 등등을 제공하는 기능까지 넣으면 최고옵션인데 왠지 '사람의 생명'이 걸린 상황을 자주 고장나는 '센서'에 맡기고 싶지 않다는 이상한 오기가 생겨서 그건 뺐네요. 아니나 다를까 동호회에선 센서 고장을 호소하는 차량이 많기는 하더군요
블루아이즈란 색상인데 진한 네이비색이라고 보여집니다. 아주 햇볕이 강할때는 조금 파란색으로 보이다가 점점 어두워져서 밤에는 거의 블랙으로 보이더군요.
전면 하단부 그릴엔 원래 크롬이 없습니다. 이마트에서 4800원짜리 크롬 몰딩 사서 붙였는데 마우스피스 문 모습이 조금 나아지네요.
트렁크가 꽤 깊습니다. 차량 길이는 거의 그랜저와 같구요. 크기도 비슷합니다.
빨간선은 AUX선입니다. 기본적으로 쉐보레 마이링크란 블루투스와 라디오로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CD는 아예 안달려있습니다. 보스스피커라고는 하는데 기본스피커보다는 조금 나을거란 판단에서 선택했습니다만 역시 보스 특유의 저음과다(방방거림)이 조금 있더군요. 아직 에이징 중이니 좀 나은 소리를 들려줄거라고 믿습니다.
LG G5의 뱅앤올릅슨 음악모듈을 aux로 연결해서 24비트 음원을 들어보니 꽤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네요. 아마도 이 시스템에선 이게 최선일거 같긴 합니다.
앞자리 전경/ 뭐 저는 그냥저냥 만족스런 인테리어더군요.
뒷좌석은 좀 세워져있는 편인데 막상 타보신 분들은 불편하단 말은 잘 안하시더군요. 레그룸은 보다시피 넉넉합니다.
썬팅은 스미스클럽 썬팅 앞면 40/ 측후면 15를 했는데 시인성이 꽤 좋더군요. 잘 아는 지인이 정말 좋다고 꼭 해보라고 권유해서 한 선택였습니다. 열차단율도 꽤 높고 만족스럽더군요.
전후방 경보기는 이렇게 표시됩니다. 1.5이어서 오토스탑 상태네요. 나름 슬슬 적응중입니다. 경보음이 너무 큰게 단점이지요. 처음에는 전후방 똑같은 경보음이 났었는데 몇일전 사업소에서 업데이트 이후에 앞뒤 경보음이 달라지고 전면은 앞스피커 후면은 뒷스피커에서 나는 사소한 업그레이드가 있었네요.
오토스탑 상태에서 배터리 12v로 떨어지면 다시 시동이 걸립니다. 대략 신호 바뀌기 바로 직전쯤이라 나름 괜찮습니다.
고속도로: 시내주행 5:5정도 한 결과입니다. 대략 시내주행은 9키로의 연비정도구요. 고속도로에서 크루즈콘트롤을 쓰면 17키로미터는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아직 길들이기 중이라 최고속은 안내봤는데 200키로까지도 정숙성이나 핸들링이 좋은 편이라는 동호회에서 이야기들이 있더군요.,
10일간 몰아본 장점으로는 예쁜외관, 넓은 차량내부, 조작성, 연비, 저렴한 보험료(자차포함 42만원 냈습니다.) 저렴한 자동차세(1년 27만원)구요
단점은 아무래도 1.5의 한계다보니 40키로까지 가속하는데 굼뜬것과 극악한 연비, 깡통차의 저렴함에 비해 '탈만한' 옵션까지 올라가면 조금 비싸진다는 정도네요. 아! 지금 계약하면 10월 이후에 받을수 있다는 것과 그리고 '쉐보레'라는 것? 정도입니다.
자!! 이제 무사고 기원해서 rpm스티커를 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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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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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구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