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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오늘 공식 센터에서 제 개구리가 심하게 파손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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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06 21:22:18

 (팀포르쉐 게시판에도 동일한 내용을 올렸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일주일전에 채 18,000km정도 주행한 981 카이맨을 좋은 곳에서 입양하게 되어,

워런티가 6개월 정도밖에 남지않은 관계로 예약하여 모 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금일: 2017년 1월 17일)

차가 좀 많아서 시간이 걸리고 센터에 들어가지 않은지 오래되어 업그레이드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워런티 기간이 지나도 부품은 제가 써야하니 쿠폰보고 남은것 챙겨달라고 했구요.

그런데 사건은 지하에 들어간지 한두시간 지난 오후 4시경에 벌어집니다.

위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  아래처럼 제 차앞에 모여있더군요.

 

 

혹시 뭔가 싶어서 어드바이저에게 물어보니 "업데이트에 시간이 걸리고 관련 교육중" 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5분뒤에 어떤 미캐닉분이 오시더니 트렁크를 무려 "바이스 플라이어"로 아래와 같이 펴기 시작하였습니다.

 

순간 눈이 뒤집혔죠.. 많은 상황은 다 넘어가구요. 제 차의 본넷트는 아래와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끝부분이 우그러들었고 위에 보신대로 플라이어로 억지로 펴놓은 자국이 있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화를 낼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센터장이라는 분이 오셔서 어드바이저와 함께 무조건 사과를 시작하며 보상안에 대해 내놓았습니다. (중간과정은 생략)

 

그리고 해당 서비스는 대략 350만원에 준하는것이고 금전적인 보상은 힘들다..

다만 카이맨 부품자체가 국내에 없어서 비행기 태워서 도착하는데 2주걸리고 연휴라서 한달정도는 대차하셔야 한다..

(물론 태도는 매우 공손했고, 이 부분에서는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CCTV 내놔봐라 했더니 그냥 트렁크를 열고 리프트를 최상단까지 밀어버린 모양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우그러든 본넷이 정확히 보입니다.

일단 저는 궁금한 부분이 어떻게 되었든 제차는 단순교환이 있는 사고차량이 되는것이고, 그에 관한 감가삼각에 대해서 현금은 아니더라도

부품이나 서비스 용품으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이로인해 제 차를 한달가량 탈수도 없고 극도의 심리적인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우선 합의한 부분은 차를 원상복구하고 관련된 선팅, 광택등도 당연하고, 대차로 마칸 디젤 S를 받아왔으며

보상에 대한 최종부분은 추후 협의하는걸로만 해놨습니다.

솔직히 저 엔진오일 두번 갈아주는게 350만원이라고 말하는게 정말 짜증났습니다.

그건 그들이 받고 싶은 가격이니까요. 실제로 모빌원 8통하고 필터해봐야 20정도면 충분합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의견 구합니다. 아직 차 찾을때까지 한달여의 시간이 있고, 마칸처럼 높은 SUV를 몰아보니 멀미가 나서 못몰겠더군요.

내일 다른차로 내놔로 다시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타인에게 공개해서도 안된다는 내용도 정말 기분 더럽고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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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17 21:18:43

 사고차보다 저거 사진저장해놓고 ....나중에 팔떄 ..아는사람이면 사진보고 대충결정하던데.요 괜찮다 싶으면 콜이되는거긴한데 ..교환하게되면 ..사진 필수로 가지고 계세요 ..교체한이유가이렇고 이정도의 문제가있어서 교환했다라고 고지하면..소보원같은데 한번 알아보세요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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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7 21:21:18

네 그부분은 CCTV동영상에 사진까지 모두 잘 가지고 있습니다.

소송을 할수도 있지만 원상복구 이외에 입은 손해를 직접적으로 산정해서 증명하는것은

국내법상 피해자의 몫이므로.. 저는 이렇게 된거 최대한 용품쪽으로 알아볼까 하는중입니다.

오일2회 교환은 뭔가 X소리같지요.

 

사고라고는 적었지만 단순 부품교환이고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 되겠지만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교육이랬다가 가서 보자니깐 잘못했다고 하고요 -_-

 

 

2017-01-17 21:24:17

세상에 뭔 엔진오일가는데 차를 저렇게 하늘로 올리다니…
위추밖에 드릴게 없네요.
멋진차구매하신지 얼마안되셨는데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WR
2017-01-17 21:27:13

네 아까는 정말 속된말로 빡돌아서 미쳐버리겠더군요.

그건 별개로 제가 입은 피해와 "정신적피해"가 제일 엄청납니다. 

그에 준하는 보상을 받고 싶을뿐입니다.

2017-01-17 21:26:22

가져오신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센터에서
저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다니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아실만한 분들이 저걸 바이스플라이어로
바로 잡으려고 했다는게 더 황당하네요
그 와중에 자국 안 남게 하려고 천을
데고 플라이어로 잡는군요

아마 제가 같은 상황이었다면 먼저 이야기할
때까지 기다렸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 안 하면 일단 사진찍고
경찰부르고.....
요즘 세상 말로만 하면 입이 많이 아프니까요

WR
2017-01-17 21:29:57

아까 거기서 듣기로는 플라이어는 트렁크가 닫히지 않으니 우선 펴서 닫으로 했다고 합니다.

인정하지 않고 넘어갔다면 당연히 경찰을 불렀겠지요..

모든 부분을 인정하고 있고, 대차까지 바로 해줘서 우선적으로 집에는 왔는데,

저도 제가 받은 불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처음 가져온 합의서에 공개해서도 안된다에서 이들의 기본 마인드를 알수 있습니다. -,.-

Updated at 2017-01-17 21:44:31

차라리 저정도면 워렌티 2~3년 추가 해달라고 할것같습니다 .엔진오일무슨 그남아 받을려면 그런데 저정도 면 충격이 상당해보이는데;안그래도 요즘 팀포도 그렇지만 묻지마 ECU업데이트떄문에 말이 엉첨많은데.

WR
2017-01-17 21:46:22

아직 새차라 원런티도 고민중이기는 한데요,

타이어를 4짝 내놓으랄까도 생각중입니다.

저 오일 두번 교체가 350만원이라는데 실소가 나옵니다 ㅎㅎ

2017-01-17 21:48:44

타이어도 센터에 바가지가 엉첨많아서.타이어하면서 차라리 패드류도 같이하면 ?모르겟찌만 오일은 정말 .할말이 없네요

WR
Updated at 2017-01-17 22:01:06

ECU건은 어떤 건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것도 말없이 업글 중 이었습니다.
패드는 쿠폰 다 남아있구요.

Updated at 2017-01-17 22:57:12

팀포에서 핫했어요 하신분들은다 .힘이 없다라고 많이들은 ..팀포에핫했었죠 GTS팝콘소리도 없어지고 ..앙칼진게 좀줄었다는 말 많이들었어요 확실히는 모르고 배기가스 문제인지는몰라도 .수정한것같은데 ...말을 안해줘서 모르고 느끼는건 위에 저정도라고 들었어요 

WR
2017-01-17 23:06:29

흠..제 981에도 해당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지금 순정 스포츠배기 소리가 너무 좋거든요..

콩볶는 소리도 나구요.

 

2017-01-18 19:14:25

다했습니다 박스터 카이만 911 다 ..파니메라..SUV정도는 모르겟네요

WR
2017-01-18 19:26:03

그럼 또 거짓말했나요?
저한테는 981은 해당없다고 했는데요...

2017-01-18 19:49:47

나오면 타봐야 알겠지만 ...GTS류는 하고 줄어들긴했거든요 타봐야알지만 

2017-01-17 21:38:55

이미 트렁크는 망가졌는데 그걸 펴서 닫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그 상태에서
상황설명하고 트렁크는 분리하면 될 것
같은데.....

뭐 더 이상은 저 혼자 상상하고 있어야 되겠어요

WR
Updated at 2017-01-17 23:17:34

그러게요. 왜 그때 말을 안하고 펴는 시도를 하고있다가

제가 보니깐 그제서야 말을 할까요. 

많이 당황했나보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01-17 21:44:43

 아니 미케닉이란 이름을 들을정도면 수습해도 저러지말아야지...=_=

동네 철물점도 아니고....저걸 바이스로 펼려고 했다는거 자체가 넌센스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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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21:49:55

동네 카센타도 아니고 정식 포르쉐 센터라는게 더 어이가 없죠.

2017-01-17 21:50:52

말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제가 다 울분이ㅠㅠ 게다가 저걸 바이스로 필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저 포르쉐 센터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중량의 차를 들어올리는 유압잭의 힘이 가해졌다면, 힌지나 다른 부분에도 변형이 생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퀵픽스 대응도 엉망이고 이건 보상을 떠나서 국내지사나 독일본사에라도 얘기해서 센터 수준을 전반적으로 뜯어고쳐야하지 않나 싶어요. 특히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태도는 내부적으로 해당직원 월급까거나 하는 식으로 넘어갈 속셈같아 걱정도 되구요. 포르쉐가 기술력, 품질을 중히 여기는 회사라면 오히려 이런 사실을 알려준 고객에게 감사해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이상적이려나요ㅠㅜ

WR
2017-01-17 23:06:58

해결이 쉽게 안되면 다른 방법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2017-01-17 21:51:03

속된말로...
어처구니가 없네요.정말~~
위로의 댓글 답니다...
차 양도받고 기뻐하시던게 올리신 글에
짙에 베어 있는 듯 양 느끼면서 봤는데
에휴,, 잘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WR
2017-01-17 23:07:11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2017-01-17 21:59:25

 순간 사진 보면서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저게 뭔 사태인지...기분 풀리실 수 있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WR
2017-01-17 23:07:25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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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22:21:59

저게 정식 포르쉐 센터라는게...

충격과 공포군요.

WR
2017-01-17 23:07:39

맞습니다...

2017-01-17 22:35:14

몇일전 제차도 제 실수로 긁어 버리는 만행을 저질러 덴트를 하고 이제서 맘이 안정되어가고 있는데 저걸보니 키큰넘님 맘이 너무나 아프겠네요.. 꼭 이번일은 걸고 넘어가시고 차는 잘 고쳐지길 바압니다

WR
2017-01-17 23:08:13

고치는것은 당연하고, 그로인해 입은 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겠지요.

2017-01-17 22:39:49

글 여러번 읽어 보았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왜 바이스로 저렇게 자국날걸 알면서 찝어냈을까요?....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게다가 매케닉이란사람도 정식센터에서 그런다는게...

아이쿠 키크넘님 몇일전 개구리 부럽다고 했는데... 위추드립니다.
아무조록 잘 해결되고 빨리 잊고 제대로된 생활패턴 찾으시길 바랍니다

WR
2017-01-17 23:17:59

저도 이해가 잘 안가기는 매한가지입니다..정말로..

2017-01-17 23:41:45

헉 며칠이나 됐다고... ㅠ.ㅠ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아무리 그래도 엔진오일은 너무 심한 듯 합니다.

워런티 정도는 해야...

WR
2017-01-17 23:45:35

네 ㅠㅠ
워런티는 아직 마일리지가 적어서 고민중이고 차라리 고성능타이어 한 세트는 어떨지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2017-01-17 23:59:17

저도 서비스 관련 일을 하는데
고객이 주장하는 정신적 피해... 이거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포르쉐 내부 규정을 보여달라구 하고 차후 as에 대한 최대한의 보상을 얻어내심이

2017-01-18 01:08:57

 오일을 무슨 개뼉다구 씹어먹는 소리...

워런티 3년 추가 해달라 하세요. 니네들 수준을 믿지 못하겠다. 향후 이번 파손과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고장이 날수 있으니 그에 대비하여 3년 연장해 달라 안그러면 너희들 만행을 모든 게시판과 독일 본사와 미국 포르쉐 관련 커뮤니티에 업로드 하겠다고 하세요

2017-01-18 01:23:42

...실수는 사람이 했더라도 책임은 그 사람이 소속된 회사가 제대로 져야 합당하다고 봅니다. 



2017-01-18 02:26:41

 오일 두번 교체가 350만원 가격이야기는 하지 말았어야...했는데 아쉽네요. 호구로 생각하는 제안으로 들릴수있었고 거 기름해봐야 얼마안해요..난 뭐지 했는데..저런게 정말 정식서비스센터에서 벌어지다니 놀랍습니다.

차 고칠때 괜히 옆에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다른건 억지 일수 있으나  단순교체로 인한 감가상각은

참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원만한 합의점 찾으시길 바랍니다.

2017-01-18 07:07:26

어떻게 저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사고도 어이가 없고 그걸 억지로 펴보겠다고 한 것도 말이 안되고 보상이라고 내민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2017-01-18 08:10:31

저도 워런티 연장에 한 표 던져봅니다.
바이스로 펼려고 한건...진짜 당황했나 보군요.

2017-01-18 08:36:21

포르쉐도 국내패치된건가요....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ㅠ 위로드립니다

2017-01-18 08:48:15

입양하시고 신나하시던 글에 저도 괜히 신났었는데 어찌 이런일이....

사람이 하는일이니 그럴수,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요, 있다쳐도 이후 사고처리 잘 받으시길 위추드립니다.

ㅜㅜ

2017-01-18 08:56:26

저도 보증기간 3년 연장에 한 표 던집니다. 저딴게 정비사라고 돈 처 받고 있네요. 거기다 엔진오일 2회교환+세차가 350만원이라니 장난도 아니고... 대응을 보니 여차하면 소송 가실 준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7-01-18 09:31:50

어휴 어떻게 저런 실수를. 차 한두대 본곳도 아닐텐데요. 그런데 백번양보해서 실수한건 그렇다고 쳐도 수습방법이 좀 황당하네요. 무슨 옷구겨진거 다리는것도 아니고 그걸 저렇게 필라고 하다니.

WR
Updated at 2017-01-18 09:39:24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센터입니다.
본넷뿐아니라 샤시까지 데미지가 가서 문이 제대로 안닫히는 문제를 어제 저한테 말을 안했네요.
게다가 힌지및 트렁크를 잡아주는 리프트도 제대로 동작안합니다.
다른 센터에서 수리 받을까 합니다.

Updated at 2017-01-18 10:04:55

아.. 이정도면 새차 가져다가 거의 박살낸게 아닌가요?
엔질오일 교체? 이건 말도 안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워런티 연장으로도 보상이 충분치 않을거 같은데요..
게다가 샤시에 문제가 생겨 문이 안닫힐정도의 파손인데 1급/수석 정비사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보상합의부터 하고 덮으려 한건데요. 고의든 실수든 이정도면 업무상과실이 너무 큰데 그냥 넘어가려는 건가요?

이건 정비소장 협상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대충 합의했다가 나중에 문제생기면 모두 키큰넘님에게 떠넘길 소지가 다분하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ㅜ.ㅜ
마음아프고 귀찮으시더라도 철저하게 확인하시고 확실하게 보상받으시길 바래요~
이후 상황도 꼭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Updated at 2017-01-18 10:41:55

 와 .... 진짜 어이가 없네요....

포르쉐 as 개 막장이군요... 진짜 충격적이네요.....와....

옹기 종기 모여서 보고 있는 모습조차 어이가 없네요...

Updated at 2017-01-18 10:42:37

글 읽다가 화가 나기는 최순실관련 보도를 접한후 오랜만이군요.

어처구니 없다고 하기에는 온갖 연관되는 일들이 떠올라 내가 뛰어가서 따지고 싶을 지경입니다.

말도 안되는 수습책으로 키큰넘님을 무마하려고 한 자체도 문제지만,

소위 센터라는 곳에서 어찌 저렇게 무책임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진행하는지 사진만 봐도 욕이 나오네요.

마치 간단한 충수염수술하러 갔다가 주치의가 어설픈 인턴에게 맡겨놓은 채,

제대로 과정을 감독못해 다른 장기를 헤쳐놓는 만행으로 환자에게 의료사고를 가해놓고

나중에 위내시경 몇번 공짜로 해주겠으니, 그냥 넘어가고 소문내지 말라는 것과 뭐가 다르나요?

환자의 데미지, 손실된 시간과 건강, 추후의 경과는 어떻게 보상하려는지 아찔합니다.

이럴때는 다른 큰 병원으로 가서 정밀진찰을 하고 치유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해당병원에는 막중한 책임을 물어야죠. 

그 센터로부터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모두 받으시고 저런식의 프로세스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017-01-18 10:40:09

어떻게 저런 상태에서 리프팅을 하는..

만약 정신없어서 그랬다라는 건 평소에 그런 정신상태로 일을 했다고 보이네요.

윗 횐님도 댓글을 하셨지만 규정으로 싸우셔야 할듯 합니다.

저런 식의 한장의 종이로 끝내시면 안됩니다.

최악의 경우, 변호사 선임도 필요하실듯 하네요.

WR
2017-01-18 11:17:02

상황업데이트합니다.
와이프가 현직 변호사이니 선임은 필요없구요 ^^;;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어제 말한 오일 2회등의 보상 이상은 해줄수 없다고 공식 확인하였습니다.

Updated at 2017-01-20 14:47:14

저긴 정말 말이 많은곳이라 애초에 저기로 가신다하길래 다들 분당이나 서초로 가시라고 추천들 하신거고요. 어제도 봤지만 진짜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저는 아우디에서 저한테 실수한것으로 보상을 엔진오일 디퍼런셜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앞뒤브레이크패드 이렇게 받았어요.

2017-01-18 11:46:00

 공식 서비스센터의 작업이라고는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 상황이네요.

근데 포르쉐는 모니터도 있네요. 아우디는 그런 것도 없.......

2017-01-18 12:14:44

와..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는군요..

안타깝지만.. 이건 더 시간 지체할 필요 없이 소송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들보다는 소송하기 비교적 쉬워서 다행이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2017-01-18 12:15:05

어이쿠 상심이 크시겠네요..

 

저도 포르쉐 센터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미세하게 오일누유가 있다고 무상보증기간인지라 고쳐주겠다고  1-2주후에 연락준다고 하더만

석달이 지나도 연락 없습니다...

미미한 정도라 그냥 타고 다니고 있지만 이런부분만 봐도 신뢰감은 그닥이에요...

 

좋은선에서 잘해결되셨으면 합니다~ 

2017-01-18 13:02:16

큰맘먹고 마련하신 차인데. 이런 일이 생겨서 안타깝습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센터가 참. . . 

2017-01-18 13:20:54

이건 어떤 보상을 해주던지 그건 그거고...

이런 식으로 보상 합의를 하려 했다는것 자체는 알려야 하는것 아닐까요?

저런 최악 저질의 합의문을 내놓고 최선이라고 말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입니다.

본사에도 당연히 알리셔야 할것 같네요.

트렁크 열고 리프트 올린것, 급하게 바이스로 피려 했던 것 등은... 너무 당황해서 급히 어떻게든 하려다 보니... 사람이다 보니 생길 수도 있는 일이라고 백번 양보할 수 있겠습니다만...

문서로 저렇게 써서 들이밀 수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보상이라는 일차적인 문제는 만족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곳이 앞으로도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은...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최근에 본 그 어떤 문서보다... 혐오스럽네요.

블로그에 작은 글이라도 쓰려면 몇 번씩 반추하게 될텐데... 고객에게 보일 문서를 저렇게 쓸 수가 있나요? 프린트 버튼 누르면서 아무렇지 않았을까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WR
2017-01-18 13:30:17

일단 오늘 다시 정리한바로는 담당 차장은 이사라고 하는 분의 최종결정을 그대로 옮긴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이사를 만나 최종적으로 녹취한 부분은 더이상의 보상은 불가라는겁니다.

2017-01-18 13:35:02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이건 법으로 가셔야겠네요.
심신이 고생이실텐데 힘내세요.
정말 이럴땐 소비자만 호구라는 생각만 드네요.
저도 911이 드림카인데.. 에혀.

2017-01-18 13:41:12

이럴때 가장 큰 문제점은 추후에 자동차를 팔때 손해보는 비용입니다.

단순교환도 사고차량이므로 완전무사고 차량보다는 가격이 많이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도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WR
2017-01-18 13:46:38

어짜피 보험으로 해도 그이상은 안해준다... 라고 우기네요.

저는 원상복귀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승차감, 잡소리등) 끝까지 보정을 받을 계획입니다.

제가 왔다갔다하는 시간적인 손해와 정신적인 피해보상까지도요.

2017-01-18 13:45:59

안타깝네요 ㅠㅠ

저정도 충격이면  차 전체를 점검해봐야할거 같은데요.

다른 곳에서 수리견적 받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그런데 포르쉐를 제대로 고칠 수 있는 곳이 정식센터말고 다른 곳이 있겠죠?

2017-01-18 14:07:03

 어처구니가 상실입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페이스북에 전체공개로 공유했습니다. 

Updated at 2017-01-18 18:32:34

휴..애지중지 하며 튜닝까지 마친 차를.. 제가 다 속이 쓰리다 못해 안타깝네요..

뭐 이런 일이 다 생기네요.. 겁나서 서비스 센터도 못 믿겠군요..

 

아무쪼록 정신 건강 챙기시고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랍니다. 

1
2017-01-18 14:21:54

일단 저런 일이 생긴 것부터 황당하고

그걸 펴보겠다고 억지로 한 것도 황당하고

이후의 대응도 황당하고... 총체적이네요. -.-

WR
2017-01-18 14:58:36

펴는것은 트렁크를 닫기위함이고 범퍼를 더 긁지 않게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걸 저한테 먼저 말도없이 저렇게 하고 있다고 제가 보고 달려가니깐 말하고

오늘 아침에야 정확히 말했다는거죠.

WR
2017-01-18 22:52:28

참 혹시 길선자님 SSCL이 분당 센터인가요?

안되면 분당센터에 입고하여 정밀 진단을 받고 견적을 받고 싶은데 어느분과 이야기해보면 될까요?

혹시 도움주실수 있는지 여쭈어봅니다.

2017-01-18 23:03:31

네, 일산 외 분당 서초 등 모든 서울경기센터는 SSCL입니다.
저도 어드바이저 분은 특별히 알진 못해요.
센터로 전화하셔서 한번 상담받아보셔도 될 겁니다. ^^

Updated at 2017-01-20 14:32:21

와 저게 포르쉐 공식 센터라니.. ㄷㄷㄷ

그리고 내놓은 대응이 오일2번 교환 ㄷㄷㄷㄷ

대응이 거의 미쳤네요

저 같으면 열 받아서 잠도 안올거 같습니다.

WR
2017-01-20 14:30:20

그마저도 그곳에서 수리자체를 안하기로 결정했기때문에 해줄수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저는 사고차를 떠안았고, 그들은 해준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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