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현기차 하나 받았습니다^^
기존에 타던 구형투산도 만족하면 잘 타고 있었더랬습니다.
스티어링/미션/브레이크/엔진오일까지 몇달전에 싹다갈고
자알 타고 댕기다가 다소 충동적으로 명절 지나자마자 바로 질렀습니다.
알팸의 후덜덜한 차들과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긴 좋네요^^
스포티지 1.7 노블레스스페셜 풀옵으로 받았습니다.
영맨이 삼주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마침 광주공장에 제가 주문넣은
옵션의 차량이 한대 있다고 하여 영맨이 침발라놓고 바로 제가
계약하고 월요일날 인수했습니다.
화이트펄(8만추가)에 파썬까지 했습니다.
거참 그동안탔던 차는 엔진달린 구루마같게 느껴지네요.
옵션의 현기답게 제가 원하는 가장중요하게 여기는 옵션인
1. 통풍시트
2. 무선충전
3. 파썬
요 세가지 할려니 결국은 맨 윗등급으로 올라가네요-_-
뭐 어차피 할부의 노예가 될 예정인지라 걍 길게 생각할것도 없이
계약하고 출고 받았습니다^^
뭐 주변에선 그돈이면 (취등록세 제외하고 3100)이면
소렌토나 산타페 사라고 하던데 저는 기본적으로 세단과 큰 SUV는
별로 안좋아라해서 윗등급은 아예 견적 자체도 내보지 않았습니다^^
뽐뿌나 몇군데 사이트에 견적 신청하고 열개정도 받은 견적을 비교해보니
제가 사는곳 인근의 창동점이 제일 낫길래 연락하고 바로 만났는데
영맨분이 깔끔하고 시원시원하게 일처리 해주시더군요.
블박이고 썬팅이고 다 빼고 대략 120정도 현금으로 받고 계약후 출고 완료.
아직까진 차폭이나 감이 잘 익숙하질 않아서
어버버하지만 좋네요.
쏘는 스탈도 아니고 뇐네 스탈로 운전하는터라
(15년이상 무사고의 자랑아닌 자랑^^;;)
1.7도 넉넉하게 힘이 차고 넘치더군요.
삼일동안 몰아봐서 아직 기능도 잘몰라서 ISG를 끄고 싶은데
어딨는지 몰라서 일단은 타고 있다능요.
하여간 차도 컴팩트하니 이쁘고, 주행감도 좋아서 대만족입니다.
오늘까지 썬팅땜시 창문도 못내리고 파썬도 못열지만
(새차냄새는 영 별로-_-)
밖에서 보면 나름 이쁘네요 ㅎㅎ
새차 출고 기념으로 어머니께 연락해서 속초라도 가서 맛난거 쏠테니
가자하니깐 좋아하시네요 ㅎㅎ
이달말에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놀러나 댕겨올까 합니다^^
간만에 디피에 지름글 남겨 봅니다~:)
ps. 혹 알팸 스티커 있으신분 분양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배송료는 당연히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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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전 이런 현실적인 지름이 더 좋습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