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10년만에 차 바꿨습니다.

07년에 라세티 해치백를 뽑고 디피에 신고한게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흘러 년도는 벌써 17년이 되었네요.
10년이 되 가지만 주행거리가 6만도 안되고 수동기어라 그런지 차 자체는 아직 몰고 다니는데 문제가 없는데 나이를 먹으니 수동차 운전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ㅎㅎ
작년말부터 슬슬 차종을 알아봤었네요. 처음에는 그랜져, K7 2.4 위주로 보다가 이래저래 마음이 바꿔서 어코드와 캠리를 비교해보고 결국 캠리로 뽑았네요.
전에 라세티는 흔한 색이 싫어서 파란색으로 선택했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그냥 세차 횟수를 줄여주는 회색으로 가게되더군요. ㅎㅎ 차종 선택도 결국 잔고장 발생 확률이 가장 큰 요소였네요.
사실 인생계획에 따르면 작년까지 로또가 되고 지금쯤 마세라티를 한대 뽑았어야 되는데 인생 계획대로 안 되네요. ㅋㅋ
그런데 새차 냄세 잘 빼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선팅 때문에 며칠 창문 작동을 안하고 타고 다녔더니 냄세가 장난 아니었네요. 지금은 창문 열고 환기 시켜주면서 다녀서 낫긴한데 그래도 냄세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추가 - 아 제가 회색이라 썼는데 정확하게는 metalic silver 입니다. metalic gray는 다른 색으로 있으니 은색이라 하는게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