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요새 포포군에게 해준 몇가지 데코레이션들입니다.
안녕하세요.
포포군과 다시 만나고 정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사이 몇가지 해준 데코레이션 정리해봅니다.
1. 순정 카본 키 트림
기존 단색 키트림의 경우 오래쓰면 벗겨지기도 해서 이쁘지 않아서 그냥 블랙 프라스틱으로만
가려는 중에 발견한 순정 카본 트림입니다.
사진에는 좀 안 이쁘게 나왔지만 정말 실제로 보시면 이쁩니다. 카본 ㅠㅠ
2. 순정 러버 매트
색상이 브라운, 차콜, 블랙이 있는데 블랙으로 할까 차콜로 할까 고민하다가 시킨게 차콜입니다.
뭐 제 차에는 딱 맞습니다. 알칸테라 느낌과 어울린다고 해야할까요..
다산 기존 카펫매트보다는 약간 미끄러운 성향이 있지만 아주 쉽게 먼지를 털어버릴수 있고
세척에도 아주 자유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카펫매트에 진흙 달라붙으면 답이 없는데 이건 물티슈로 살살 닦아버려도 그만이네요 ^^
실제로 차에 깔면 이런 느낌입니다. ^^
3. H&R 허브스페이서
국내에서는 한세트에 40만원이 훌쩍 넘지만 이베이에서 싸게 구매한 H&R 허브스페이서 입니다.
포르쉐 전용이고 프런트 7mm, 리어 14mm로 선택해봤습니다.
H&R 순정 볼트도 함께 구매했네요.
예전에도 허브스페이서는 사용해봐서 안정적으로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또 다시 선택했으며 드레스업적인 측면에서도 빵빵해 보이는 느낌이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아마 알미늄 압출가공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나 유명한 튜닝파츠 업체답게 퀄리티 하나는 끝내줍니다.
뭐.. 인스톨은 별거 없습니다. 주로 가는 회사앞 전문점에 가서요, 기존 바퀴 빼고 허브와 휠 사이에
넣어주고 볼트로 조여주면 끝입니다. ^^
다만 워낙 정교하게 나온터라 정말 딱 맞더라구요. 고무망치질 몇번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인스톨하시는 미캐닉 분도 퀄리티가 정말 좋다고 하시네요.
역시나.. 사진상으로는 그 차이가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는 꽤나 빵빵한 느낌을 줍니다.
14mm가 들어간 리어는 조금 더 그렇구요. 휀더와 딱 떨어지는 자세로 마무리~
P.S: 이번에 하체를 띄워보면서 정말 포르쉐넘들 대단하다고 느낀게..
하체 전체를 이렇게 보호해놨습니다. 커버를 떼지 않으면 볼수 있는게 없네요..
덕분에 정비성은 여전히 엉망 ㅎㅎ
분명 에어로 다이나믹도 큰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 튠은 GTS 디퓨저 (스포일러)입니다.
한국으로 공수되는 중이라.. 다음주에나 도착할것 같습니다. ^^
순정 스포일러는 구멍도 뚫려있고 사이로 배기부분이 보여서 제일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었는데
제대로 된 날개도 있고 외형적으로도 이쁩니다.
매일매일 즐거운 나날인데.. 아침에 고급유 만땅 넣으니 98,000원...
이걸로 대략 출퇴근만 하면 600km, 조지면 400km 정도 탈듯하네요..
시로코의 유일하게 부러운 면.. 연비에서 울고갑니다. ㅎㅎ
2017-02-24 16:22:40
번개치세엿~ 차자랑 하셔야져~~
2017-02-24 16:55:01
오..점점 슈퍼카가 되가는 느낌이....
2017-02-25 00:26:49
우와~ 매트색상도 좋고 향후의 변신모습들이 기대가 되네요. |
글쓰기 |
이 글 분명히 자랑글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