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초잡담] 박지원, 이정현, 김무성 인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이 없습니다.
시국이 이런데 일이 있을 턱이 없죠.
아무튼 놀고 있는 기계가 아까워서 뭘 또 하나 만들어 보자 했습니다.
이번주 서울로 상경해서 사용할 분노의 인형을 만들 생각을 해 봅니다.
누구 인형을 만들어 볼까?
어떤 놈을 만들어 불살라 버릴까? 를 고민하던 중 국민 밉상 이정현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김무성이!!!
더 나아가 찢어 죽여도 분이 풀리지 않을 박지원을 포함해 봤습니다.
아... 그런데... 인형을 3개나 만들려니 재료가 부족하고
이런 잡것들에게 내가 시간을 투자할 생각을 하니 혈압이 올라서
1타 3피 인형을 만들게 됩니다.
짜잔~~~~!!! (본 이미지는 마음 껏 사용하셔도 됩니다.)
김무성의 몸뚱아리에 박지원의 대가리, 등에 엎힌 이정현까지.
그리고 새누리의 당로고를 더히니 토요일 집회에 가지고 나가 심하게 집밟고
불살라 버려도 전혀 아깝지 않을 형태가 탄생합니다.
그럼 실행에 옮겨야 겠지요.
인형은 양면이니 반전된 이미지를 포함해서 현수막천에 출력을 해줍니다.
몇번을 봐도 주먹을 부르는 얼굴들 입니다.
출력이 완료되면 두개로 겹치고 뒤집어서 미싱을 해주면 됩니다.
-저는 오늘을 위해 광고일은 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사무실에 미싱있는 곳 별로 없잖아요~
미싱이 완료되면 정성스럽게 자를 필요 없이 대충대충 짜투리를 날려 줍니다.
어차피 뒤집을 꺼니까요.
한쪽을 터서 솜이나 푹신한 것을 넣을 구멍을 확보 합니다.
이제 뒤집기 시도~~~
어차피 태워버릴 인형이기에 애독하고 있는 한겨레 신문을 꾸역꾸역 넣어 줍니다.
솜은 너무 비싸요... ㅠ_ㅠ
어느정도 넣으니 모양이 만들어 지는군요.
아우~ 언제 봐도 재수 없는 얼굴들 입니다...
암튼 이걸 집회에 가져갈 생각을 하니 들고다니기 귀찮아 질 것 같아지네요.
차라리 등에 메고 다니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끈을 달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볼 궁리를 합니다.
위에 하나
아래에 하나씩 고리를 달아 주면 될 것 같다는 계산이 나와서
미싱으로 고리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착용을 해 보면~~~~
마치 기타를 멘것 같은 느낌이네요.
끝으로...
이 인형은 주말 집회에 가지고 나가서 신나게 밟고 반쯤 불에 끄실러서
한참을 괴롭힌다음 국민의당 세종시당에 몰래 가져다 놓을 생각입니다.
뭐 그 사이에 불타 없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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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능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