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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기자의 본분이고 나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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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5
2017-01-04 18:41:01 (121.*.*.181)

정상적인 시스템에서나 따집시다.
아직도 외교부나 법무부 모두
ㄹ혜의 하수인들 아닙니까?
범죄자의 정권 아래서
정상적인 루트대로하면
제대로 일이 처리된다고
누가 보장합니까?

솔직히
지금 JTBC기자들
목숨걸고 일하는거 아닌가요?
검찰들이 나서서 할일을
손석희 지휘아래
기자들이 다 하고 있어요.

박수는 못칠지언정
윤리의식이니 뭐니
배부른 소리 좀 그만했으면 하네요.

하루종일
논란거리도 아닌거 갖고
딴지 거는 인간들
비겁하고 한심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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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7
2017-01-04 18:59:22

강도가 내 가족을 칼로 위협해도 

강도님 다치실 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4
Updated at 2017-01-04 19:07:10

 정상적인 시스템이 아닌 상황에서 정상적인 시스템을 만드려고 싸우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사람들이 안정상적인 방법을 택한다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이번 일은 그렇게 첨예하게 대립하는 윤리적 딜레마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신고한다음 보도를 안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설령 취재를 했더라도 나중에 뉴스룸 데스크에서 보도내용에 대해 얼마든지 선택 가능한 사항이었습니다. 마치 이것을 거대악을 무찌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으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뉴스룸이 정유라 체포과정을 그렇게 하나하나 상세하게 단독보도를 하는 것과 정의 실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보도를 안한다고 정유라가 풀려나거나 강제송환이 안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봤자 시청률 몇프로 포기하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그저 덴마크 경찰과 법원의 코멘트와 정유라의 구금 상황정도만 보도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사항이었습니다.  

자꾸 정의를 추구하며 거대악과 싸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선한일이라고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WR
12
Updated at 2017-01-04 20:09:25 (121.*.*.181)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3
Updated at 2017-01-04 19:15:59

제가 오늘 이 사안에 대해서 어느 분이 반박을 하시던 최대한 성의를 다해서 답글을 달았지만

이 댓글은 그럴만한 가치도 못느끼기 때문에 그냥 신고합니다.

하나만 그냥 친절하게 알려드리자면 그거 보도 하던 안하던 특검 수사, 정유라 구금 및 강제 소환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더욱이 은폐 왜곡하려는 박사모는 그 보도를 하던말던 공격합니다. 아무것도 안달라 집니다.

자, 이제 신고하러 갈게요. 그리고 그렇게 당당하면 익명으로 글 쓰지 마십쇼. 

5
2017-01-04 19:29:57

화난다고 이따위 반말 막말하는 사람들때문에 세상이 요따위 요꼴인거죠. 정말 비겁하고 한심하네요.

2017-01-04 19:27:54

예를 들자면..
미국의 경우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경찰의 도로 추격전을 방송사가 헬기로 찍어서 막 생방송으로 내보내잖습니까?
이 때, 경찰이 추격을 놓친 강력범죄 범인의 차량을 방송사 헬기가 다니다 보니 찾았습니다.
그러면, 이 방송사 헬기는 방송을 계속 하려면 경찰한테 "여기있다~" 라고 이야기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경찰한테 신고를 하지 않으면 위법이 아닌가요?
일단 신고를 했다면 헬기로 찍은 영상을 생방송으로 내보내는게 저널리즘에 위배 되니 생방송을 그만해야 되나요?

Updated at 2017-01-04 19:29:39

체포 과정 보도에 대해 일정 부분 동감도 되지만,

대중의 알권리라는 부분에서도 고려해볼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JTBC의 신고로 체포되었다는 사실은 뉴스룸 방송 전에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대중은 체포되었다는 결과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 동안 정유라가 어디에 어떻게 도피했고, 어떻게 찾았으며,

어떻게 체포되었는지 그 과정을 궁금해 합니다.

 

뉴스가 결과만을 말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고

그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과정이 개인의 인권이나 사생활을 심각히 침해한다거나 하는

윤리적, 법적 문제가 된다면 안 되겠지만요.

3
2017-01-04 19:33:36

정상적인 시스템이 아닌 상황에서 정상적인 시스템을 만드려고 싸우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사람들이 안정상적인 방법을 택한다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

 

아니 뭐가 안정상적인 방법입니까? 위법을 했습니까? 지금 위법이 난무하는 시스템을 해결하겠다는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방법으로 싸우는 것도 윤리적으로 맞느니 안 맞느니 따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4
2017-01-04 19:41:25 (118.*.*.124)

프로불편러들 좀 어떻게 안될까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지금 통하는 시대인지

2017-01-04 19:04:23

비정상에서 정상이 가능한지, 때론 둘러가야죠. ㅡㅡ"

1
2017-01-04 19:06:39

JTBC뉴스룸이 무척이나 고마운데요, 미디어오늘도 많이 고마운 언론입니다.

8
2017-01-04 19:09:57

윤리고 뭐고 지금은 저들만 잡아들이면 뭘 하든 지지합니다.
이번 싸움은 이기고 봐야 합니다.
이번에 지면 촛불이고 뭐고 의미도 다 사라지고 다시는 이런 기회 안 옵니다.

10
Updated at 2017-01-04 19:11:08

와~ 시원하다. 추천합니다.

4
2017-01-04 1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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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pdated at 2017-01-04 19:30:33

모든 사람이나 기자들이 인정하는 기준도 아닌데 그게 참이나 진실인 것처럼 전제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이 그 보도윤리라는 것에 크게 문제 없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보도윤리에 어긋난다고 전제하고 논지를 전제하면 서로 다른 얘기할 수 밖에요.

 

칼이 위험하면 안 쓰면 될 것 아니냐...

고기 썰기 위해 필요하면 사 놓고 다른 사람더러 하라고 하면 될 것 아닌가...

현대사회에서 수없이 많은 이해충돌이 일어나고 예상하지 못 한 상황들도 온갖 경우의 수로 빈번히 일어나는데 한두줄 기준 가지고 충족시킬 수 없는 것도 많죠.

어느 분이 인용하신 글처럼 칼이 나쁜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최대한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주의하자고 하는 것이 중요한데 칼은 사더라도 사용은 다른 사람에게 하도록 하자는 식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미 사 버린 칼인데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안 되나 라는 말은 이미 사 버린 칼인데 왜 내가 사용하면 안 되나 라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입이니까 하면 안 되고 개입 할 거면 보도하지 마라.

어차피 보도해도 어떤 결과에도 영향을 안 미친다.

이게 어떻게 양립할 수 있죠 ?

 

4
2017-01-04 19:26:32

짝짝짝
끄덕끄덕

4
2017-01-04 19:30:01

착한 익명 인정합니다.

6
2017-01-04 19:37:35

 어조가 거칠어도 인정합니다... 추천...

4
2017-01-04 19:44:31

정상적이고 나이스하게 법대로 싸웠다가는 결코 현재의 절대악 시스템을 부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무르게 고치려다 당하신 거구요.

저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요?

모든 혁명은 결코 당시에는 합법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법입니다. 

진정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그 법을 초월해야 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용인할 것입니다.  

5
2017-01-04 20:18:26

이거 웬지 평화시위.프레임에 갇힌 촛불시위를 보는거 같기도 하고 이와중에 jtbc기자를 탓할 생각들 하시니 참 대단하신 선비님들 많으시군요

1
2017-01-04 20:54:30

본문말씀대로 위법행위도 아니고, 그 기자 윤리라는 주장도, 딱히 뭔가 정해진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개 개인의 주장일뿐인데, 잠깐 말나오고 끝날줄 알았는데, 참 하루종일도 가네요.

김기춘의 메신저를 공격하라....라는 말 외에는 안떠오르네요. 

이제 또 카톡찌라시에서 박사모들이 신나게 "기자의 윤리를 망각한 jtbc의 행태"라며 비난글 돌리겠네요.  

2017-01-04 23:37:29

이미 신나게 이용해 먹는 것도 본 거 같네요.

1
2017-01-05 08:50:43

시위때 깃발이나 퍼포먼스 보인 집단에는
꼭 댓글알바가 있죠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온라인 무보수 부역자들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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