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朴측 '세월호 발생 이후 1시간 근무내역 생략' 해명..의혹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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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0:06:20
박 대통령이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 구체적 행적 부분이 오전 9시53분부터 시작된다.
이를 두고 세월호 참사 신고 시간인 오전 8시52분부터 1시간 가량 박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빠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왜 1시간이나 지난 뒤에 사고를 인지했냐는 것이다.
오전 9시는 세월호 신고 8분 후다. 여러 단계의 보고 체계를 고려하더라도 사고 1시간이 지나서야 대통령이 이를 알았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더구나 오전 9시쯤부터 생방송으로 세월호와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고, 인터넷으로도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답변서에는 대략 1시간 동안의 박 대통령 행적이 설명되지 않고 있다.
재판부도 이 점을 지적했다. 이진성 재판관은 3회 변론기일에서 "답변서에 따르면 당일 오전 10시에 보고를 받아서 알게 된 것처럼 기재돼 있다"며 "기억을 살려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을 언제 처음 인지했는지 밝히라"고 박 대통령 측 대리인에게 요구했다.
아울러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TV를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는데 대통령은 TV를 통해 확인하지 않았는지도 설명하라"고 명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111085911950
뭘해쓰까 1시간 동안 멀했길래 보고를 못받았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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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체육날이라 놀았다는데 영창에서 테레비 원없이 보여주죠. 급식도 주고. 순실이더러 매일 머리만 올리게 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