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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박원순 "문재인과 판 깨지 않는 선에서 격렬히 논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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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1 22:57:47

http://v.media.daum.net/v/20170111222533248

 

'문재인 때리기'에 대해서는 "좀 과도하게 보도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서로 굉장히 논쟁적으로 진행하되 판은 깨지않는,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경선으로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거듭 "판이 깨지지 않을 정도라면 막 논쟁하는 게 좋다. 그래야 국민들에게 살아있는 정당으로 보일 것"이라며 "피터지게 싸우는 대신 드라마가 될 수 있는 경쟁이 좋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네, 이러한 식의 간보기 그동안 지겹게 봐왔습니다 시장님.

지지자들을 우롱하지 마세요.

 

 

PS : 판깨지 않겠다는 약속만큼은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판을 깨는순간, 시장님도 야권도 다 무너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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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7
2017-01-11 22:58:02

역풍부니 꼬리를 내릴 수밖에요

16
2017-01-11 22:58:19

판은 안 깨져요, 대신에 누군가의 지지율이 깨졋죠

19
2017-01-11 22:58:30

이미 많이 깼어요... 원순씨

11
2017-01-11 23:00:09

이정도 역풍 맞을 줄은 예상 못했겠죠.

2
Updated at 2017-01-11 23:02:21

뭐 많이 나간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속는셈치고 믿어봅니다.
제발 선은 좀 지켜주시죠.
같은 당 안에서 상대와 경쟁을 해야지 제거가 목적은 아니잖습니까.
몇몇 발언은 저도 과하게 비판하기도 했지만 암튼 진심을 믿어봅니다.

2
2017-01-12 08:29:33

이제껏 비슷한 분들 많이 봐서요. 믿진 않을랍니다.

17
2017-01-11 23:03:50

" 저 판이 깨지지 않을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사람이 판을 흔드니 판이 깨질려는 거죠.

박원순 시장의 가장 큰 작각은 판이 깨지지 않을 정도가 "문재인씨가 버틸 수 있는 한도"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사실은 "야권지지자들이 버틸수 있는 한도"까지거든요. 

그리고 요 7-8년간 그 인내심은 바닥이 났고.. 또 지켜줘야 할 때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소중한 사람을 잃었잖아요... 그래서 더욱더 지켜주고 싶은 겁니다.

 

저런 말로 수습되긴 상황이 좀 많이 나갔는데요. 

4
2017-01-11 23:08:01

말씀하신 딱 그 정도만 합시다.

차마 미워하기 싫은데, 미워지려 하고 있으니까...

2
2017-01-11 23:17:49

이쯤해서 중심을 잡아주시길...

15
2017-01-11 23:30:41

지지율이 꼴등으로 떨어지더니 똥줄이 타나보군요.

염동연이나 내치시고 말씀 하시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2
2017-01-11 23:39:29

판에 금이 가는건 아나보네요.

9
2017-01-11 23:47:28

국물당과 안철수가 주장하는 것 이상의 주장(민주당분당은 문 책임이다, 안철수와 국물당은 친문 패권주의 때문에 나갔다는 등)을 했기 때문에 이미 판은 깨버렸다고 봅니다.

WR
2
2017-01-11 23:58:59

안철수와 묘한 연결고리가 느껴져요 박시장이,

불안합니다 사실.

5
2017-01-12 00:15:30

네, 잘 알겠고 잘 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박원순시장님에게 쏟아지는 비난 역시 판을 깨지 않는 선에서의 격렬한 논쟁으로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18원 후원도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 범위 내에서의 지적이라고 이해해주시고요.

2
2017-01-12 00:26:02

중요한 것은 논쟁의 어젠다죠

최근 발언한 수준의 어젠다를 가지고 논쟁한다면

판이 깨질텐데요..

1
2017-01-12 00:31:44

이미 개판됐는데.... 

WR
1
Updated at 2017-01-12 00:34:46

현재까진 박시장만 타격을 입었죠, 2%대로 추락.

민주당이나 문후보는 영향없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내부갈등 양상이 커지면 그땐 몰라요.

2017-01-12 00:38:04

네 제가 너무 짧게 썼네요. 개판을 '쳤는데'가 맞겠네요.. 박원순 입장에서 씁쓸할 것은... 사실 문재인 관련 네거티브라면 종편이나 KBS,MBC에서 절대 빼놓지 않고 달려드는데 박원순 오버는 그들 입장에서도 특별한 뉴스감으로 안 보나봐요.

5
2017-01-12 00:39:56

어차피 이번에 하는 걸봐서 차기에 가장 가능성 있는 사람이라고 봤는데


요즘 느낌은 이 사람은 미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문재인을 건드린 것이 아니라


나는 절대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찍지 않을 거야 하는 부분을 건드렸어요.


다른 것도 아니고 지역 감정을 끌어들이고 친문 패권 운운 하는 건 국민의 당이나 새누리당이 할 말 없을 때 하는 소리지 민주당 안에서 할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이재명이나 안희정은 일부 극렬 지지자들이 이상한 소릴 해도 본인들은 잘 추스려가며 얘기하는데


자기가 직접 그래놓고 판을 깨지 않는 선이라니.....


원래 기대하지도 않는 사람에겐 배신당한 느낌은 없지만 오히려 믿었기에 배신당한 느낌이에요.

WR
3
2017-01-12 00:40:48

차차기는 안희정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요새 행보가 그래도 가장 낫네요.

2017-01-12 00:43:44

저도 그래요. 적어도 하지 말아야할 얘기는 확실히 알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열심히 해서 인정 받고...

정권이 바뀌면 장관 자리 하나 맡아서 능력을 검증 받으면 좋겠어요.

2017-01-12 00:41:22

지는 박원순 시장님 한번 더 믿어볼랍니다.

서울시장하시면서 행한 많은 정책에 감동받은 기억도 있고...

어쨋거나 우리팀입니다.

 

아직 닭대가리가 청와대에서 버티고 있고

개누리도 살아있어요

 

때로는 윽박도 지르고 으르렁 거리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같은 팀..ㅎㅎ 

2017-01-12 01:17:55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길

2017-01-12 01:24:50

그래도 인터넷은 되시나 보네요.사람들 입맛 맞추면서 정치 하는게 얼마큼의 지지율이 나올진 모르겠네요.

2
2017-01-12 03:10:15

괴도한 보도는 무슨....

워딩이 그대로 더구만요
너무 실망했습니다

2017-01-12 08:39:06

착각이죠 예전에는 이런 식으로 됐다니까요 문재인이야 당연히 건재하게 버티죠

그러다가 지분도 떼어주고 예전에는 다 그런 식으로 정치했죠

그런데 이제 국민들이 그런 정치 짜증내고 직접 표현하기 시작했다는거죠

시대가 바뀌는 시점에서 예전 방식대로 하면 어떤 결과가 오는지 아직도 잘 모르네요

2017-01-12 09:45:55

친구 뒤통수를 머리가 띵할만큼 내리쳐놓고, 화내니 장난인데 친구끼리 뭘그래.....하고 있네요.

그 장난한번 더 쳤다간 뒤통수 깨질듯...

2017-01-12 14:45:30

페이스북에도 그대로 써놓았으면서 과도한 보도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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