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결국 사실이 아니라면 유포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이 될 것인데...
사실 관계와 상관 없이, 이거 큰 바람이 한 번 불어닥치겠군요...
6
2017-01-15 22:46:03
가능성이 보였을 테니까요.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될 것 같다!
라고 참모진이 말을 했겠죠.
국민이 원하는 길을 잘 걸어오시고는 왜 마지막 계단에서 힘일 빠지셨나요...
개인적으론 아쉬움이 큽니다.
위에 있는 주자 내리지마시고, 이 시장님이 올라가서 만나시길....
6
2017-01-15 22:47:14
네거티브 안 하고 경쟁 안 되나요??? 시민의 정치가임을 내세운 사람들이 시민들이 어렵게 만든 분위기에 펑크를 내네요 자꾸들...
0
2017-01-16 00:22:12
그러게 말입니다. 잠깐 잠잠한가 했더니, 기껏 들고 나온게 댓글부대와 비아냥이라니......
3
2017-01-15 22:47:31
전 그래도 이시장님 박시장님 지켜보고 있어요. 실망은 할지언정 그들은 실수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동안 사람이 아닌 것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우리나라에 그 두 분보다 훨씬훨씬 나쁜 '것'들이 드글드글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구요.
4
Updated at 2017-01-15 22:49:11
이재명 시장은 끝까지 갈 겁니다. 최소한 새누리당하고 몇년을 싸워온 악과 깡이 있어서 아마 저러면서 경선까지 잡고 안 놓을 배짱이 있을 거에요. 영 아니다 싶을 때는 자기가 아랫사람이 지른 불 끄는 노련함도 있을 거고... 아무쪼록 저 양반의 진심이 권력욕을 이기기를 바라야죠.
5
2017-01-15 22:49:03
샌더스가 아니고 트럼프였군요..
4
2017-01-15 22:50:42
대통령병이 도는군요
4
2017-01-15 22:55:13
원순씨는 그렇다치고 이재명 당신마저....?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한 사람들은 어쩌라고..참네
3
2017-01-15 22:58:09
이재명시장을 보면 나무같습니다. 유연하지도 넓지도 않다는 느낌.. 하지만 그도 새누리보단 나아요~ 이제 경선이 다가올겁니다. 잘 지켜 보자구요. 하지만 반기문이가 세력을 모으는 시점에...언제나 그랬듯이 야권에대한 국민의 관심이 행여 정책대결이 아니 양아치판처럼 변질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이시장님~ 잘나신건 알고 있으니 맥 잘 짚으세요.~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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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5 23:05:41
판에 뛰어든 사람은 밖에서 지켜 보는 사람의 마음이 전혀 안 보이나 봅니다. 박원순 시장이 '한방에 훅 간다'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셨는데, 이재명 시장 역시 이런 식이면 한방에 훅가지 않을까 하네요. 물러설 때 물러서서 지지자들 결집시켜서 기회를 노린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다시 오죠.
안철수도 그 동안 그저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버리고 행동했다면, 사람들 입에서 '서울시장, 대통령 까지 모두 양보했는데 이번엔 문재인이 양보해줘야지'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끔 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마음을 비우고 진심으로 대하고 사람을 모으는 것이 가장 어려우면서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5
Updated at 2017-01-15 23:11:55
청산대상, 적폐 세력에게만 추상 같은 사람이길 바랬는데...
그 대상이 문재인이라니 참...
이재명도 지지하고 문재인도 지지했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2
2017-01-15 23:14:17
내부 총질좀 안했으면 싶네요
콘크리트 지지층은 변하지 않으니 결국 내부 총질로 표 얻겠다는 생각인지 참!
차기 노리면 딱 좋겠구만
1
2017-01-15 23:16:07
이런거 보면 정말 그 블로거 드루킹이라는 사람의 글이 점점 맞는거 같은데 참 신기하네요.. 결국 정말 이번 대선은 문 vs MB 인걸까요..?
3
2017-01-15 23:19:08
경쟁상대에게 할 수 있는 얘기들 아닌가요? 막말을 한 것도 아닌데..왜 비난들 일색인지 모르겠군요.
3
2017-01-15 23:20:50
올리신 글 보고 기사들을 찾아보니 문재인 전대표의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이 변한 것 같네요.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현실론을 편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실망스럽네요.
4
2017-01-15 23:29:58
이건 누가 대통령이 되도 어쩔수가 없는 사안입니다.. 그냥 취소를 할수가 없는 사안인게 미국이랑 관계가 상당히 곤란해집니다..
가뜩이나 중국이 주변국들한테 강경하게 나오는 판국에 미국과 관계가 소원해진다??
문재인 전대표는 찬성이 아닌 유보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미국 양쪽을 저울질 하면서 선택을 해야지 무작정 취소는 현실적으로 어렵죠..
3
2017-01-15 23:34:08
(121.*.*.65)
찬성이 아니라 유보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노통이 아프간 파병으로 지지자들에게서도 두고두고 비난을 받고 있는데,
문 대표에겐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0
2017-01-16 12:18:21
제 생각으로는 확정 전에는 반대였으나,
확정 후에는 유보로 보입니다.
이걸 그냥 입장이 변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상황이 바뀌었으니 그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정도로 보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3
2017-01-15 23:32:03
이제는 뭐 놀랍지도 않네요.
2
2017-01-15 23:43:59
사드는 이제 사드 자체의 목적이 아니라 한국이 미국에 붙느냐 중국에 붙느냐를 결정하는 표현입니다. 대통령으로서 책임지는 자리에 올라가서는 입장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3
2017-01-15 23:49:22
박원순이랑 이재명이 소통을 위해 sns를 하고 지지자들을 만나다가
어느순간 말그대로 열성지지자들에 둘러쌓여서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게 된거 같네요.
시야가 너무나 좁아진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대체 문재인 아들 채용을 왜 비리라고 생각하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저 정도를 비리라고 말할거면 정치인의 자식들은 취직하지도 말라는 소린데..
그리고 주위에 열성지지자들이 의심스럽네요.
아무리 봐도 떡고물 노리고 달려든 사람들이 시야를 흐리면서
평범한 지지자들과 평범하게 박근혜 일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지점이랑 너무 다른 지점을 보고 있어요.
주위에 뭔가를 부추키고 이간질 하는 사람들을 안고 갈거면
그 몇배의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갈건데 말이죠.
형수고 음주운전이고 다 봐주겠는데 이건 쉴드 못쳐주겠네요.
4
2017-01-15 23:49:57
음주운전...
3
2017-01-15 23:57:09
반기문도 별로고 문재인 전대표도 안된다는 사람들에 표를 끌어오려는 속셈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안희정지사나 박원순 시장에 비해서는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과의 교집합이 덜하기도 하니까요.
이번 민주당 경선은 비방없이 깔끔한 정책 대결로 나갈꺼 같았고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은 문재인 다음은 이재명or안희정or박원순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버리네요.
0
2017-01-16 00:03:58
근데 반기문,문재인도 안된다는 사람들의 표를 끌어올려면
탈당을 하고 대통령 선거에 나가야 되는것이라서..
그걸 감안해줄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흠이라고 할수 있는 음주운전,형수욕설사건,사칭 을 쉴드 쳐주고
그래도 지지해주던 사람들이 문재인 아들건에 대해 비판하면 같이 비판하는게
아니라 반대로 그러는 당신은?
이라는 반응밖에 안나온다는거죠.
그래서 저 sns 발언은 최악으로 보입니다.
0
2017-01-16 00:05:04
야권의 대동단결을 위해 한 몸 불사르는 것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ㅠ ㅠ
6
2017-01-16 00:06:20
경선에서 패배하면 승복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과연 그럴지도 이제는 의문이 드는군요.
6
Updated at 2017-01-16 00:37:30
무섭네요... 반기문, 이재명, 박원순, 안철수 이들 모두 MB에 한통속으로 놀아나는 인간들이라니.. 결국 87년 이후 민초들의 온갖 고생과 촛불 수혜는 엉뚱한 놈이 보는군요..
시장 타이틀떼면 딱 키보드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