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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은파람님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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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00:47:44


유독 맑은 눈동자를 지니었고.
선한 마음씨를 지녔으며.
시골청년의 순수한 미소를 보였던.
디피에서 세계의 어린 아이들을 위한 행보에,
실천이란 것이 무엇인지 몸소 선보였던.
은파람님.

뒤늦게나마, 마음 가득히. 깊숙히.
기립니다.

정말 행복하고 행복한 곳에서
우리들 다시 만날때까지 함박 웃으며
기다려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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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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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6 00:58:23

좋은 사람이 조금 일찍 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죽음을 맞는 자세도 범상치 않았고, 편히 지내시리라 봅니다. _ _

2017-01-16 00:55:13

이렇게 뵙는군요. 

부디 천국에서 편안하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7-01-16 00:57:01

은파람님은 제가 생활고에 찌들때 유니세프 후원 중단을 했는데 그걸 다시 생각나게 해줬죠

짜식아 먼저 올라가 있어라

Updated at 2017-01-16 01:01:04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오래 전에 온라인 상으로 몇 번 격투 게임도 같이 했고, 그 때 음성채팅을 했기에 은파람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상당히 앳된 목소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떻게 보면 스쳐지나 가는 짧은 인연입니다만 어쨌든 목소리를 들어봤던 분이라, 암 얘기 글을 올리렸을 때도 그렇고 오늘 이렇게 고인이 되셨다는 소식을 접하니 참... 그렇네요. 편히 쉬시길

2017-01-16 05:30:07

늘 이곳에서만 스치듯 뵌 분이지만,
이제 편히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7-01-16 14:54:59

부디 아픔 없는 천국에서 영면하시길 빕니다.

2017-01-16 19:31:32

분명 하늘나라에도 천사가 부족했을 겁니다.

그래서 모셔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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