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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김종인, 2월 초 대선출마 선언… 임기3년 단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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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6 15:32:54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2월 초 대선 출마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손학규 전 민주당 고문 등과 제3지대에서 빅텐트를 치고 연합하되 이번엔 킹메이커가 아닌 직접 대권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김 전 대표의 한 핵심 측근은 1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대표가 책임총리로 만족하지 않고 직접 뛰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위에선 빨리 (출마 선언을)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하지만 김 전 대표는 ‘뭐가 그리 급하냐. 2월 첫째 주 정도 되면 정국이 정리될 것이고 그때 해도 늦지 않다’고 하더라”면서 “김 전 대표의 머릿속엔 이미 일정 계산이 다 짜여 있다”고 말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헌법 개정 등 굵직한 공약도 이미 구상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는 차기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줄여 2020년 대선·총선 시기를 맞추고, 임기 중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 극복을 위한 개헌 및 선거제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회로 하여금 국무총리를 추천하게 하는 등 국회와의 협치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전 대표는 반 전 총장, 손 전 고문,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 등과 함께 개헌을 고리로 한 빅텐트를 꾸린다는 복안이다. 이 측근은 “개헌보고서 파동에서도 보았듯이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를 대선후보로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대선후보 경선 룰도 문 전 대표에게 유리하게 결정될 수밖에 없어 박 시장과 김 의원이 받아들이기가 힘들 것”이라고 했다.


---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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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추호영감님 탈당부터 하세요~

 

김종인 + 반기문 + 손학규 + 박원순 + 김부겸 = 빅텐트X 경로당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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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17-01-16 15:06:25

임기3년 단축 공약은 개나소나 남발하겠네요 ㅋㅋㅋㅋ

WR
1
2017-01-16 15:08:22

개헌 사쿠라들 싹 데리고 갔으면 좋겠어요

2
Updated at 2017-01-16 15:09:33

추어도 안된다고 봐요....

WR
2017-01-16 15:08:56

ㅎㅎㅎ

2
2017-01-16 15:08:30

아름답다 아름다워.....

 

 

WR
2017-01-16 15:10:31

끝까지 몽니를 부릴려나 봅니다. 아름다운 x

2
2017-01-16 15:11:56

이게 김종인이 당선확률과 관계없이

 

지난 총선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변수가 되긴 하겠네요.

거의 바닥에 있던 민주당을 끌어 올리고 국민의당 흔드는걸 밥먹듯이 했고

정말 고단수로 움직였거든요. 

 

만약 새로운 당을 만들어서 

나머지 당들을 흔든다고 봤을때는

파괴력이 상당하다고 봐야죠. 

WR
2017-01-16 15:14:53

측근발 기사가 사실이라면

김종인이 안크나이트처럼 민주당내 사쿠라세력들을 정리해줬으면 합니다

한동안 내분이 있겠지만 문 전대표 지지율에 변화가 크지 않았으면 하네요.

2
2017-01-16 15:12:09

WR
2017-01-16 15:18:53

철들리는 없고 제발 그전에 어떻게 안 될까요?

1
Updated at 2017-01-16 15:13:22

정말 벽에 난을 칠때까지 기웃거릴 기세네요

 

나오세요 영감님...어디서 협박질인지...

WR
2017-01-16 15:19:30

가뜩이나 내부총질에 시끄러운데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2
2017-01-16 15:14:06

 출당시켜 달라고 요청하겠죠?

 

그냥 비례의원 자리는 내놓고 나가는걸로......

WR
2017-01-16 15:20:07

본인이 후보 할라면 탈탕해야죠.

비례대표 14번에게 기쁨을 주고 가야 합니다

1
2017-01-16 15:17:17

 반기문과 손잡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잘됐네요...

대선 캠페인까지 쭉 갔으면 합니다...

WR
2
2017-01-16 15:20:53

반기문도 나오고 김종인도 나오고 이인제도 나오고 볼만 하겠어요. 부디 완주하기를~

1
2017-01-16 15:25:38

이왕이면 이회창도 나오면 좋겠네요. ㅋ

WR
2017-01-16 15:27:23

한때 인명진 자리에 이회창이야기가 돌긴 했죠. 나오면 더 볼 만 하겠는데요

1
2017-01-16 15:17:21

3일로 줄이면 인정.

WR
2017-01-16 15:21:31

ㅎㅎㅎ

2
2017-01-16 15:18:56

 아 진짜 죽으면 늙어야지.

대통령 자리가 무슨 공중변소 문고리도 아니고, 이놈저놈그놈요놈 한번 잡아보겠다고 달려드는 것들이 왜 이리 많아? ㅡㅡ  

WR
2017-01-16 15:22:36

자기도 대통령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텐데... 분탕질 하겠다는 것밖엔 안 되고요. 정권교체에 차질이 생기면 추호영감도 부역자나 다름 없습니다.

3
2017-01-16 15:19:45

WR
2017-01-16 15:23:45

추호영감은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1
2017-01-16 15:22:18

이게 몇몇 인터넷 논객들이 말하던 김종인의 빅피처인건지, 아님 그냥 노욕인지..........암튼 어이없으면서도 흥미진진하네요. 

WR
2
2017-01-16 15:25:02

노욕인 것 같아요

결국 내각제로 바꿔서 지들끼리 다 해먹고 세습하겠다는 소리죠.

2017-01-16 16:53:59

노욕이라 봅니다.

1
2017-01-16 15:38:45

이건 뭐 코미디하는 것도 아니고..

WR
2017-01-16 15:44:48

 모르겠어요. 무슨 속셈이 있는 건지...

제발 좀 가만히 있었으면 하네요

3
2017-01-16 15:50:32

 요즘 민주당 내부 소식에 너무 피곤감이 들게 일희일비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에서도 고의적으로 정치 피로감을 조성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심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특히 여당 보다는 야당이 안에서 서로 잘났다고 툭탁툭탁하는 것으로 연일 소식이 나오는데, 본선까지 많은 분들이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본선까지 기다려 보면 다 정리가 되어 있겠지요. 민주주의라는 것이 원래 시끄러운 거라고 누가 이야기도 했던데.....

WR
2017-01-16 15:56:06

예상대로 1월말에 탄핵인용되면 2월 중순정도면 정리될 듯 싶습니다.

문 전대표가 지지율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만만치가 않기에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말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밑바닥이 드러난 야권 후보들의 행보가 도를 넘어서 민주당 내외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으니 시끄러울 수 밖에 없죠.

2017-01-16 16:34:34

 경선에 나오겠다면 안말립니다. 그거야 자유죠. 근대 경선에도 안나오겠다거나 그런거 없이 독자출마 어쩌구 하면 전부다 출당 시켜야죠. 지금 출당 당해도 할말 없는 짓거리 하는 인간들 줄을 섰으니 이참에 다 모아서 같이 나가던가요

WR
2017-01-17 00:23:56

3지대, 빅 텐트 이야기 했으니 탈당하리라고 봅니다. 당내 개헌사쿠라들 좀 데리고 갔으면 해요.

2017-01-16 22:29:44

 2007년 1월 9일 노무현은 2008년이 대선과 총선시기를 맞출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개헌은 20년 뒤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4년 중임대통령제로의 원포인트 개헌을 발의했을 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반대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부대표였던 김종인은 2007년 2월 8일  "노무현 대통령은 국력만 낭비하는 개헌의사를 즉시 철회하고 남은 임기 동안 민생안정에 전념하여 4년 전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임기에 대한 판단은 일부 정치인이나 헌법학자들의 몫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국민들의 몫입니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07/02/2007020853939.html

 

대선과 총선의 시기가 맞아 떨어져 개헌의 적기일 때는 개헌 반대하다가 대선과 총선이 2년 차이가 나 식물대통령이 될 수밖을 때에는 개헌을 하자고 주장하는 건 무슨 심보인지? 김종인이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통령 임기에 대한 판단은 김종인과 같은 일부 정치인의 몫이 아니니 김종인은 국력만 낭비하는 개헌의사를 즉시 철회해야 합니다'

 

김종인은 3년 임기단축 개헌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건 말이 안됩니다.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상으로 정해져 있으니 개헌과 국민투표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는 불가능한데 박근혜 탄핵전까지 개헌과 국민투표 동의 절차를 다 완료할 수 있을까요? (탄핵후에는 2개월 내에 대선을 해야 하는데 2개월은 대선후보 선출, 등록 및 선거운동을 하기에도 빠듯하죠.) 박근혜가 탄핵되는 한 시간적으로 개헌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의 임기는 법적으로 무조건 5년입니다. 

 


WR
2017-01-17 00:28:11

샘터님 글 잘 읽었습니다. 내로남불의 전형이네요. 경제민주화만 주구장창 말하지 정치철학이나 시각은 완전히 바닥입니다. 대선 전 개헌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정치인들마다 개헌에 대한 생각도 다르고 합의점을 도출하는데에 2개월이란 시간은 택도 없지요. 최소 1년은 소요될 것이고 그후에 국민투표를 하던지 해야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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