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재벌-언론의 커넥션을 덮으려는 의도 아니냐는 의심엔 이렇게 설명했다. "도청문제가 훨씬 더 중요한 문제이고 본질적인 문제다. 도청은 정경유착보다 훨씬 더 심각한 인권침해이다. 그 인권침해가 국가권력에 의해서 국민에 대해서 가해지는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더 심각한 것이고 그러므로 이 문제야말로 정말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이 없도록 조치해야 된다. 국가권력에 의한, 그것도 조직적인 국민에 대한 범죄행위, 이것이 본질적인 것이다. 정경유착보다 가볍지 않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더 무겁게 본다." 당시 노무현대통령 발언입니다. 그리고 삼성 특검은 불발로 끝났고요. 특검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의 의지에 의해 결정됩니다.
정윤회 십상시 문건을 문건입수 경로로 방향을 전환한 논리와 다를 것이 무언가요?
이상호기자의 헛발질이라고요? 이게 진영논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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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3:06:33
난 다 까는 편향되지 않은 언론인의 브랜딩
정도로 이해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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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3:41:17
삼성은 어느 정권에서든 살아 남았네요. 다음 정권에서는 국민들 속 풀이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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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3:55:20
특정 언론인들도 절대적으로 신뢰해야할 대상은 아닙니다.
사안에 따라서 걸러들어야죠. 비판할 건 비판하고 응원할 건 응원하고요.
JTBC도 메갈 관련 흑역사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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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4:00:48
요즘 세상에는 지위고하, 일반인, 공인을 막론하고 잘못을 저지른 다음 그걸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을 보기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감수하고 그냥 넘어가자고 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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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4:44:55
그래도 이상호와 노회찬덕분에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나 알게 되었습죠,
사람이 욱하는 성격도 있어야 남들이 겁내는 대형사고도 치는거죠,
이상호앞에서는 너도한방, 나도한방, 공평하게 맞는거죠,ㅎㅎ
한편으로는 이상호와 노회찬을 어떻게든 지켜줬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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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5:50:27
당시 특감을 할 수 있게 하는 국회는 한나라 1당 아니였나요? 김무성이 말대로라면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하는 대통령이나 민정수석이 그 놈들한테 뭔 영향이 있다고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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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7:45:28
이런 때만 한나라당 뒤로 가서 숨으면 비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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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8:29:17
숨긴 뭘 숨습니까? 당시에 특검법 제정해서 특검 시행할 수 았는 권한이 국회에도 있고 그 제1당이 한나라 당인데요.
당연히 이상호도 때론 헛 발질을 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이상호 기자가 제기하는 바른 소식만 듣겠습니다. ^^'
(참여정부가 삼성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 탓이기도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