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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퍼시픽림과 라라랜드가 잘 만든영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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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6:00:03

 

최근에 가장 화제가 된  영화중에 라라랜드를 봤는데요.

 

노래는 진짜 좋아서 영화관람후에 사운드 트랙만 따로 찾아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만....

 

뭔가 영화의 내러티브가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전개가 끊기는 느낌이었어요.

 

필요한 장면만 몇개 넣고 빨리 빨리 급하게 줄거리를 진행시킨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해외에서나 국내 영화게시판에서는 칭찬이 많더군요. 이렇게 칭찬받을만한 작품인지 잘 모르겠어요.

 

 

두번째로 궁금한거는 최근에 퍼시픽림2가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저는 퍼시픽림 1편을 

 

진짜 기대를 엄청하고 갔다가 실망하고 온 케이스라서요. 거대 로봇의 육중함을 잘 살린 연출에 전투씬은 

 

정말 좋았는데... 역시나 개연성이 좀 부족한 줄거리에 뭔가 뚝뚝 끊어지는 듯한 스토리 진행이 이상하게

 

계속 신경쓰였습니다. 제가 퍼시픽림을 관람했을때 디피에도 글을 썼었는데요. 트랜스포머1편이 상당히 

 

잘만든 영화였던걸 깨닫게 해준 영화라고 썼네요. 극장에서 개봉하면 보러야 갈테지만, 그렇게 기대를 

 

해도 좋은작품인지 잘 모르겠어요. 디피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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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1 16:04:34

퍼시픽림은 예전기억엔 별로 였는데
최근 애트모스 사운드와 함께 4K로 보니 스토리 상관없이 끝내주더라구요^^

WR
2017-01-21 16:07:50

확실히 전투신은 유투부 클립으로 봐도 쩌는듯.... 다만 스토리 진행이 좀 아쉬웠던걸로 기억하네요.

2017-01-21 16:10:12

퍼시픽 림은 델 토로 감독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그래도 전투씬 하나만으로 평균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WR
2017-01-21 16:23:05

저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듯... 저도 전투씬은 지금도 가끔씩 유툽 클립으로 돌려보고 그러는데..ㅋㅋ

2017-01-21 16:16:27

퍼시픽림 4디로 보시면 촤고의 영화가 됩니다 ㅎㅎ

WR
2017-01-21 16:29:47

퍼시픽림 2는 그럼 포디로 볼려고 노력좀 해 봐야겠네요.ㅋㅋ

Updated at 2017-01-21 16:21:37

뮤지컬 영화라 노래가 끝나고 시퀀스가 바뀌면 좀 끊어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긴 합니다
라라랜드가 그랬다고 저는 느껴지진 않지만
이건 이야기 전개를 받아들이는 개인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퍼시픽림은 액션 빼고는 솔직히 되게 별로죠.
하지만 육중한 액션으로 모든걸 커버하고 있다고 봅니다.
잘만든 영화는 절대 아니지만,
괴수물/로봇물에 추억과 향수가 있는 관객에게는 충분히 매력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WR
2017-01-21 16:49:08

라라랜드가 특별히 내용전개가 어색한 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근데.. 뭔가 좀 서두르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저는.... 그게 뭔지 말로 구체적으로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ㅋㅋ 아마도 받아들이는데.. 다들 개인차가 있나봐요.

2017-01-21 16:21:24

아무리 남들이 잼있게 봤더라도 작성자님이 잼없었다면 잼없는거겠죠^^
개인적 취향 존중 합니다.

WR
2017-01-21 16:51:51

재미가 아주 없던건 아닙니다만... 찬양까지 할정도는 아닌거 같다..뭐  이런 의견입니다.^^

2017-01-21 16:22:16

라라랜드는 저같은 경우 정말 노래 나오는 영화 안좋아하는 편(내용도 별차이도없고;;)인데 너무 좋게 본걸 생각하면 저에겐 매우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하고

퍼시픽림은 로봇이 싸우는장면이 과연 영화에서 구현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그걸 가능하게 해준걸로 만족하는 작품입니다 

WR
2017-01-21 16:53:20

둘다 만족스럽지만 아쉬움이 조금씩 있던영화였던거 같아요. 저에게는..... 

2017-01-21 16:36:41

퍼시픽림은 3d효과 하나로 만족 합니다

2017-01-21 16:41:28

모두 극장에서 봤습니다만 

퍼시픽림은 좀 어색한 느낌의 영화로 생각되고 

라라랜드는 음악은 좋았는 데 스토리 전개가 어색했던걸로..  

여러 시점과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였지만 뭔가 만족스럽지 못한 영화로 생각이 되더라구요.. ( 마지막 오디션에는 눈물까지 흘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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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1 16:49:17

 내용도 그렇고 퍼시픽림의 경우 트랜스포머 시리즈와는 쨉도 안되는

스토리텔링과 액션이라 생각되더군요.

21세기 바이오맨, 후뢰래시맨의 순수 계승영화 같더군요.

국민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최근 후래시맨, 바이오맨 다시보니

트랜스포머는 위 두영화 따라 잡을려면 한참 더 분발해야겠더군요.

그전에 퍼시픽림부터 따라잡아야 겠지만요.   

 

저의 경우 퍼시픽림은 일본어 더빙이 진리라서

일본판 구입해서 일본어 더빙으로 봅니다.

 

여주인공 성우아 아야나미 레이 성우죠. 

  

황홀경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영화였다고 생각되는 영화였습니다.

1
2017-01-21 16:43:29

퍼시픽림..... 스토리는 상관없죠.

거대 로봇이 나와 악당과 싸우는데요.  어렸을 적 꿈꾸었던 영상이 눈앞에서 펼쳐지더라구요 ^0^

2017-01-21 16:52:11

잘 만든 영화냐...
...고 물어볼 필요 있나요? 개인 취향이죠.
남한테 못 만든 영화라고 강요만 안 하면 됩니다.

2017-01-21 17:12:09

라라랜드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퍼시픽림 전투신은 정말 좋았습니다.
트랜스포머는 빠르게 변신하는거 자체가
너무 말이 안되는거 같고 정신없다고 할까요.
퍼시픽 림은 뭔가 마징가나
태권브이 같아서 어릴적 추억을 상기 시키는면이 좋더군요.
덩지가 큰만큼
적당히 느려서 좀더 실감난다고 할까요.
전투장면 말고 스토리 면은 아쉽고
여주의 연기가 남주와의 대결장면 말고는
어색한게 아쉽더군요.
길예르모감독의 미술감독으로서의 역량은 유감없이 발휘된 영화라고 봅니다.

2017-01-21 17:20:04

사람마다 다 달라서...
저는 중간에 노래하는 영화는 별로라 라라랜드도 레미제라블도 별로에요
다만 많은 사람들이 잘만들었다 하니 그런갑다 하는거죠 뭐 ㅎㅎ

2017-01-21 17:26:16

 라라랜드는 뮤지컬영화의 클래식이 될 겁니다. 

퍼시픽림은  델토로 작품중 가장 흥미가 떨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2017-01-21 17:42:52

라라랜드는 아직 못 봤고. 퍼시픽림은 괴수물과 로봇물을 다 좋아하는지라 엄청기대 하고 봤는데. 스토리는 늘 보던 진부한 이야기 였지만...액션만 괜찮으면 됐었는데...그것도 중반부 항만 액션신 빼고는 별로 였어요. 그래서 참 재미없게 봤는데. 그래도 2편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작진도 바뀌었고 낮에 싸우는 모습이 많았음 좋겠어요

2017-01-21 17:48:02

 퍼시픽 림은 로봇 머리에서 조종하는게 멋지게 보여야 하는데 초등학생 만화보는 그런 기분이 느껴졌어요.

그 일본 여배우는 몰입도가 꽝이었고요. 퍼시픽림 2가 나온다고 해도 별로 안땡길 것 같아요.

라라랜드는 최고였습니다.

2017-01-21 18:25:35

솔직히 퍼시픽림은 그거볼시간에 그렌라간 극장판 보는게 훨씬 낫습니다

2017-01-21 18:37:57

전 퍼시픽림은 재밌게 봤구요. 로봇 움직임이 멋지더군요.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봅니다. 

개연성은.....글쎄요 딱히 이상하다수준은 아니던데, 트랜스포머가 워낙 엉망이었더래서....

라라랜드는....제취향은 아니었지만 평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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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8:51:16

 개인에 따라 기준이 다른거죠. 명작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엔 아마 반대할 사람이 없을 대부 같은 작품도 개인적으로는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 있고, 지금 재개봉 중인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도 그렇고요.

 

'이걸 명작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이해못하겠다' 등의 남의 생각을 평가하는 말만 밖으로 안하면 되는거죠.

 

두 영화에 대해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자면,

라라랜드의 경우 마지막 장면 때문에 매우 좋은 영화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마지막이 그렇지 않았다면 '적당히 잘 만든 영화' 정도로 평가했을 것 같아요.

퍼시픽림의 경우 두 주인공 연기도 그렇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그렇고 그런 부분을 높게 평가는 못하겠더군요. 다만 거대한 유조선을 더 거대한 로봇이 들고 성큼성큼 걸어가서 후려치는 그 한 장면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ㅋㅋ 

2017-01-21 19:01:18

퍼시픽 림 엄청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ㅜㅜ 라라랜드는 넘넘 재밌게 봣네요..

2017-01-21 20:36:04

 퍼시픽림은 스토리보다는 육중한 저음의 우퍼 울림, 로봇애니로망으로 보는거죠

전 아주 멋진 실사 로봇 만화영화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2017-01-21 21:08:34

퍼시픽림은 영화학적 완성도로 따지자면 흠 많은 평작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제 판단 기준은 "이거보다 더 잘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 인데 그런 측면에서 퍼시픽림은 감독의 네임밸류 같은거 다 차치하고서라도 평작 근처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라라랜드는 그냥 걸작입니다.
이동진씨 평이 정말 가슴에 와닿더군요. 이 시대에 고전적인 장르로 그야말로 마법과 다름없는 순간과 행복을 선사해 준 감독에게 경배를 바칠 뿐입니다.

게다가 취향저격까지, 개인적으로 제 인생의 클래식 세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거라 확신합니다. ^^

2017-01-21 21:35:27

퍼시픽림을 아맥3D로 보는데 거대로보트가 제 머리위로 지나가더군요 더이상 이 영화에대해 왈가왈부 할 필요성이 없었습니다

2017-01-21 23:20:21

저는 퍼시픽림 영화관에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렸을적에 로봇만화영화를 좋아해서 그랬는지...

뭐 당연한 얘기지만 사람따라 다 다르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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