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이재용 구속' 나섰던 양재식 특검보, 법원 문턱 못넘어
특검팀엔
고검장 대우의 박영수 특검과 함께
지검장 대우의 네 명의 특검보가 있습니다
그 중 `이재용 구속`의 지휘자로 투입이 된 팀장은
차분하지만 속에 칼을 숨긴듯한 똑똑이
`제2의 특검팀 아기곰`
양재식 특별 검사보였습니다
영장 미발부로 인하여
힘들어서 어깨가 쳐지지 않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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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기 위해 내놓은 '패'는 양재식 특검보(52·사법연수원 21기)였다. 박 특검의 심복으로 가장 중요한 사건에 투입돼 분전했으나 결국 법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양 특검보는 전날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이 부회장 측 변호인단과 3시간 반이 넘도록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삼성에서 최순실씨(61·구속기소) 일가와 미르·K스포츠재단로 흘러간 자금이 박근혜 대통령의 도움을 얻는 조건으로 건넨 뇌물이었다는 점을 물증과 증거를 제시하며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 특검보는 임명 때부터 "최선을 다해서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강한 수사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양 특검보는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관련 수사를 맡고 있었지만, 특검 수사의 성패가 걸린 이번 사안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특검보는 임명 전까지 박 특검과 같은 법무법인 강남에서 일하면서 2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왔다. 박 특검이 2005~2007년 대검찰청 중수부장일 때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 사건'의 주임검사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2013년 2월 박 특검이 대한변호사협회의 지방자치단체 세금낭비 조사특별위원회에 있었을 때 조사 2팀장으로 활동했다. 사법연수원 교수로 활동한 경력도 있어 법리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1818451496436&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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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밤잠을 자지 않고,
오로지 머리로써
거대한 행정부의 방해와 싸우고 있는 특검팀에게
과도하리 만큼 보내는 응원은
`근혜 게이트 수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