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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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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반기문은 왜 아들을 "해병대 보냈다"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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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1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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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 2006년 11월 13일 <대전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제 아들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일 때 해병대를 다녀오겠다고 자원해서 해병대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 반 전 총장의 6촌형인 반기종씨도 언론에 "그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라고 말만 하면 아들을 편한 곳으로 보낼 수 있었는데도 반 장관은 외아들을 해병대에 보냈다"라고 전했다. "공직자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게다가 전영숙씨는 지난 2007년 펴낸 저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처럼 키워라>(여성신문사)에서 "그는 서울대 공대를 나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는 반우현씨를 일부러 해병대에 보냈다"라고 썼다. 이어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었던 그의 위치에서 조금만 힘을 쓰면 편한 보직으로 보낼 수 있었을텐데 그는 반대로 아들을 해병대로 보냈던 것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자원해서"와 "일부러"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반 전 총장이나 반기종씨가 언론에 전했던 이야기와 거의 같은 내용이다.

 

이후 '반기문 장남 해병대 군복무'가 인터넷 등에서 사실처럼 돌아다녔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반 전 총장에게는 외아들까지 '귀신 잡는 해병대'에 보냈다는 '애국적 신화'가 만들어졌다. 대선출마 가능성이 커지자 그 애국적 신화는 더욱 커져 갔다. 그런데 반 전 총장의 장남은 '해병대'가 아닌 '특전사'에서 군복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좀 흥미로운 반전이 이루어졌다(관련기사 : [오마이팩트] 반 전 총장의 장남, 해병대에서 근무하지 않았다).  

 

흥미로운 반전은 반 전 총장이 아들의 특전사 군복무 사실을 모르고 해병대에 보냈다고 말했을까이다. <오마이뉴스> 보도를 접한 한 누리꾼은 "의도적인 거짓말"이라고 추측했다. 고위공직자 아들들이 부친의 '빽'으로 병역을 면제받거나 편한 보직을 받아 군생활하는 경우가 적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은 군기가 가장 세다는 해병대를 보냈다고 강조하기 위해 거짓말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06년 11월 13일 신수용 <대전일보> 편집국장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분명하게 "아들이 해병대를 자원해서 해병대에 보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병대는 특전사와 달리 사병들을 자원받은 뒤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친다.

 

1980년대 특전사 장교로 근무했다는 A씨는 "특전사 자원입대는 부사관(하사관)에게만 해당된다"라며 "사병들은 일반적으로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중 차출해 공수교육과 특수전교육을 받은 후 특전사에 배치한다, 일반 사병의 경우 처음부터 특전사에 지원하는 제도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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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링크된 기사 원본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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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2017-01-22 15:22:16

 특전사 병 힘들어요. 물론 전술 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아니고 행정직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행정직이라고 편한거 아니라는 건 우리 모두 다 알잖아요. 거긴 부사관, 장교 위주 군이라 사병들이 더 힘든 부분도 있구요. 병도 욱군대비 훈련이 힘든편이예요.

 

아들이 면제도 아니고 특전사 일반병 다녀왔으면 본인도 아니고 아버지가 아들 자랑삼아 해병대랑 헷갈렸다 하면 그 정도는 걸지말고 넘어가 주면 싶습니다. 진짜 까야할 다른거 깔것도 많은데요.

 

 

 

8
2017-01-22 15:36:23

특전병이 힘든 것이 이 일과 무슨 상관이죠 ? 

그리고 해병대와는 혼선을 빚을 수조차 없어요 해병대는 말 그대로 지원을 해야 가는 것이고

특전병은 일반입대 후 훈련소 차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과 부인 입을 통해서

'보냈다'라고 표현을 하려면 지원이 아니고서는 말이 안되요 아니면 차출이 되도록 힘을 썼다 ?

그렇게 일부러 힘을 써서 차출이 되도록 했다면 더더욱 혼동이 되면 안되죠

아들의 군생활이 힘들었냐 아니냐가 아니라 왜 들통 날 거짓말을 하냐가 이야기의 중심이지

반씨 아들이 얼마나 힘든 부대를 갔느냐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죠

WR
6
Updated at 2017-01-22 16:06:45

힘들고 안 힘들고의 차원을 떠나, '자원해서 해병대 갔다'는 말이 실수라는 것은 말도 안 돼고 100% 거짓이 분명합니다.

1
Updated at 2017-01-22 23:33:24

특전사병이 힘들다는것은 아무상관없는 이야깁니다.
반기문의 치매 혹은 습관성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치매 걸린 노인네나 습관성 허언증 환자가 또 다시 대통령 후보로 나오겠다는데 넘어가는 게 말이 안됩니다.

그냥 은퇴후 집에서 쉬면 아무도 뭐라 안그럽니다.

지금은 여유있게 그럴 경우가 아닙니다.

2017-01-22 15:24:39

문재인님이 특전사 출신이라서?

WR
1
2017-01-22 15:54:37

뭔가 그럴 듯 합니다.  ㅎㅎㅎ

6
2017-01-22 15:25:57

특전사나 해병대나 군대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그게 그거죠. 저런 걸 의도적으로 거짓말했다고 하는 게 더 웃긴 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고나니 반기문이 괜찮아 보이네요.

7
2017-01-22 18:34:09

치매 또는 습관성 허언증 환자가 괜찮아 보이다뇨?

2
2017-01-22 15:26:15

보직이 뭐였는지 특전사 측에서 밝혀주면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현역다녀온건 변함이 없으니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닌듯하네요.  반그네 자체가 더 문제덩어리라...

WR
Updated at 2017-01-22 16:02:46

반씨할배가 문제가 없었다면 저런 거짓말도 이해?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귀국 후부터 진정성이 없으니 아들 군대도 기자가 조사했나봅니다.

2017-01-22 18:36:22

크게 문제될 부분입니다.
동네 경로당에 반쯤 노망난 할배가 아니라
대통령후보로 나오겠다는 사람입니다.
저런 기억력으로 어떻게 나라를 통치하겠다는겁니까?

7
2017-01-22 15:26:34

 안그래도 깔거 많은데 이런 걸로는 좀...

 

위안부 발언이나 물고 늘어집시다....

WR
3
2017-01-22 15:57:39

거짓을 거짓이라고 말하는게 잘못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4
2017-01-22 15:29:02

반노친네가 치매가 아니라고 전제하면,

해병대 간 아들은
특전사 간 아들이 아니었나보죠.

조만간 해병대간 아들이 나타날 수도 있겠죠.

해병대 간 아들과 특전사 간 아들이 같은 사람이라면
거짓말을 했거나 치매거나 둘 중 하나니까.

WR
2017-01-22 15:58:34

치매라면 모든 정황이 이해되네요...ㅎㅎㅎ

8
Updated at 2017-01-22 15:33:17

이건 자원입대하는 해병대가 힘드냐.
차출해서 특전사지만 편한 보직에서 놀았느냐의 문제가 아니죠.

국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거짓말을 했다는게 핵심입니다.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따위 짓을하는거죠?

여기에 다른 이유를 대면서 논점을 흐리는 건 노리는 게 있나보죠.

WR
2017-01-22 15:59:2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아들 현역으로 갔다왔으면 되는 건데 뭐한다고 뻥을 쳐서 놀림감을 자처했는지 속내를 모르겠어요

6
2017-01-22 15:37:02

물고 늘어지는게 아니라 검증은 철저해야죠.

자기 자식 다녀온 군대도 해병대인지 특전사인지도 모르는지 일부러 거짓말하는지도 모르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죠.

몰라서 착각해서 그런거면 그런 사람이 대통령 하겠다는것도 문제고

일부러 거짓말 한거라면 대통령감이군요..?? !!!

WR
1
2017-01-22 16:02:15

어떻게 자식군대를 헷갈릴 수 있겠어요.

저런 조그만 것도 거짓을 말하는 부류는 신뢰할 수가 없네요

2017-01-22 15:41:39

후배중에 대령 아들 있는데 아버지 빽으로 해병대에 가기 싫은데 끌려간 후배가 생각나네요.

가족이나 친척중에 별 승진하려면 면제자 있으면 불리하니까 면제 대상자도 방위나 공익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아버지 덕에 해병대 가서도 좋은 보직 받긴 했는데 해병대에서 좋은 보직 받아도 힘든건 매한가지긴 한데 자기 말로도 그러더군요. 미군들 사이에 한국인은 자기 혼자라 강제로 영어 늘었다고...

반기문 가족중에 장교있는지 조사해봤나 모르겠네요.

WR
2017-01-22 16:04:49

지금도 배경있는 사람들은 편한 보직에 가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반씨할배야 온갖 문제 투성이니까 자식 문제는 건들지 않아도 된다고도 생각이 듭니다만. 최소한 해명과 사과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017-01-22 18:29:35

아니죠.
이명박. 박근혜를 거쳐오면서 배운건

정당한 건수라면
있는 곳 없는 것 모조리 동원해서
헛짓거리 못하게.
공직그런거나 불법 그런 것도
두번 다시 생각도 못하게
정당한 심판으로 본인이 책임지게 해야합니다.

잘못한거에 성역은 없는 겁니다.
최소한 공직으로 나오고 싶다면
각오해야한다는 예를 만들어 줍시다

WR
Updated at 2017-01-22 18:36:12

물론 빈센트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정확히 반씨 자식문제는 반씨가 거짓말 한 것이지. 자식자체에게는 큰 문제가 없어보여요 군대를 안 간것도 아니고요.

물론 해명과 사과가 기사처럼 어설프면 그때 다른 방도를 취해야 겠죠.

그리고 기사처럼 군대 보직 문제는 정권바뀌고 군개혁을 이루기전에는 힘들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1-22 18:41:02

자식이야 아무상관없죠.
저 노인네가 경로당의 반쯤 노망난 할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나온다니까 문제입니다.

1.해병대 간 혼외 아들이 있는지.
2.습관성 허언증인지.
3.자기자식이 지원해서 해병대를 갔는지 아니면 육군갔다가 차출되어 특전사를 갔는지도 모르는 치매수준인지.

3중의 하나인데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서 확인해야합니다.
아직 해명이 없으니까요.

2
2017-01-22 15:45:23

군대 보냈다 를. 과장 좀 보탠 것이겠죠

WR
1
2017-01-22 16:05:28

 과장치고는 심했네요

1
2017-01-22 15:55:29

그렇게 말하는게 어느쪽으로든 자기에게 유리했으니까 그렇게 말한거죠.
거짓말이 일상화 되어 있는 사람에게 정확한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당장 나에게 도움된다 싶으면 일단 뭐든 지르고
나중에 내가 잘못알았나보다 수정하면 되겠지 뭐 이런 생각였을듯.

WR
2017-01-22 16:09:28

해외에서 들리는 반기문관련 일화가 수긍이 갑니다.

 

반씨할배 본격적인 검증과정과 토론에 들어가면 해명하다가 끝날 것 같아요

5
2017-01-22 16:00:03

문재인이 저런 말 실수 했다면

사방에서 딴지 걸었겠죠 ㅎㅎ

 

WR
2017-01-22 16:10:33

특히 민감한 군문제 관련으로 거짓을 말했다면 진작에 정치인생을 마감했을 겁니다.

2017-01-22 16:16:35

종편은 거짓말을 한 의도가 무엇인지 심층 분석할 거고

패널들은 문재인이 나라라도 팔아먹은 양 씹어댈 거고

일베충 손가혁 궁물당 애들은 SNS서 축제를 벌였겠죠 ㅎㅎ

WR
2017-01-22 16:20:44

안 봐도 블루레이 입니다. 종북간첩으로 몰렸겠지요~

5
Updated at 2017-01-22 16:04:14

아들이 힘든 보직 이었는가 아니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병대에도 편한 보직 있고, 육군에도 힘든 보직 있습니다. 세대가 다르다고 해도 장교던 부사관/병이던 일반적인 군생활 한 아버지 였다면 해군/해병대면 몰라도 육군/해병대는 임무, 근무지, 하다못해 아들이 휴가 나올때 복장까지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헷갈리냐 하는가 입니다. 그만큼 일반인들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단 것이고,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헷갈린거면 몰라도 저렇게 인터뷰에서 자랑삼아 얘기한 것이면 진짜 실수였다한들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WR
2017-01-22 16:11:33

그렇습니다. 보직의 문제라기보다 어떻게 틀릴 수 없는 것을 틀렸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2017-01-22 16:03:21

어느 부대던 보직 잘받으면 편하지 않나요? 문제의 요체는 자원 입대하는 해병대랑 차출되는 특전사와는 큰 차이가 있는데, 그것도 구분 못했을리는 없고, 전형적인 한국식 외교 스타일이네요. 립서비스 부터 하는.....

WR
2017-01-22 16:12:47

당시에는 대통령 나올지도 몰랐고 검증이 필요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4
Updated at 2017-01-22 16:04:59

그러니까 2006년 부터 정신이
오락가락 했다는거네...

WR
2017-01-22 16:13:56

아들이 보고 있는데도 저런 거짓을 말했다면 부끄러움이 없는 건지 아니면 태엽사진기님 말씀이 맞을 수도 있겠죠.ㅎㅎㅎ

 

4
2017-01-22 16:15:27

자기 자식이 어떤 부대인지가 헛갈릴 수 있는 건가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나요.
보통 부모들은 몇사단인지도 알고...
편지를 쓰거나 면회 한번만 가도 아는데?

WR
2017-01-22 16:19:27

그러니까요. 많이 양보해서 면회 한 번 안 갔다쳐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입니다.

2017-01-22 16:26:14

누군가 반전총장에게 아들을 어디에 보내줬다라고 이야기해주고 사실확인을 하지않응게 아닐까요? 브로커?!?!!?!?

WR
2017-01-22 16:31:30

설상 다 몰랐다쳐도 아들 보면 그냥 아는 것을 더욱이 6촌형까지 나서서 구라를 쳤어요

4
2017-01-22 16:35:36

아들이 군대 어디갔는지도 모르고
친아들이 아닌가.

반 전 총장 쪽은 "반우현씨는 육군에 지원해 특전사에서 복무했다, 해병대를 나왔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잘못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왜 반 전 총장이 "아들이 해병대를 자원해서 해병대를 보냈다"라고 말했는지는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장남이 정상적인 군복무를 마쳤기 때문에 크게 시비를 걸 사안은 아니지만 반 전 총장의 발언에서 '잘못된 정보'(해병대 군복무)가 퍼졌다는 점에서 그의 해명이 꼭 필요해 보인다.

WR
2017-01-22 16:40:51

아들도 있고 아들이랑 같이 군복무 한 사람도 있을 텐데...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대통령 출마할지 모르고 뻥을 친건데...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3
2017-01-22 17:11:04

반기문도 육균 병장출신인데 해병대와 특전사를 혼동하지는 않겠지요
뭔가 의도가 있었다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WR
2017-01-22 17:16:29

저 당시에는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다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고.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그냥 거짓말이거나 허세가 심한거 아닐까 싶어요

2017-01-22 17:19:36

요즘 일어나는 일들로 유추해보건데

저 양반은 대한민국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하등의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7-01-22 17:31:06

국내 물정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마치 80~90년대 정치인들의 재현을 보는 듯 합니다. 그렇게 하면 당선될 거라고 생각하나봐요.

2017-01-22 17:39:59

퇴소할때 면회라던지 군복무시절에 면회를 한번도 안 갔나보군요.

해병대랑 특전사를 헷갈려하다니....

 

WR
2017-01-22 17:41:52

면회 한 번도 안 갔다쳐도 아들이 알고 아들 군복무 관계자들도 알 텐데요

그리고 실수했다면 그당시에 정정했어야 하는데 변명의 여지가 없지요.

 

2017-01-22 18:59:57

우열 가리는거 정말 좋아하지 않지만 구태여 구분하자면 특전병보단 일반 보병이 더 힘듭니다. 특전병들은 전투요원인 간부들 지원이나 행정업무 위주고요. 예전부터 타군에 비해 내무부조리도 적은 편이었고, 간부 위주 편제기에 보병 병사보다 오히려 존중받으며 하는 편입니다. 간부들이 많다보니 신경써주는 사람도 많고 병이라고 하대하는 문화는 보병보다 훨씬 덜합니다.

공수기본이야 특전사에 있으려면 장교부터 병까지 다 받아야하는거고요. 특수전 기본도 부사관 이상부터 받는 훈련입니다. 기타 훈련은 참여만 할 뿐 실 작전을 뛰고 훈련하는 것은 간부들입니다. 문재인 씨 시절엔 병들도 작전팀 배속되었다지만 그 시절까진 모르겠고요. 세간에 알려진 것관 다르게 특전병 복무 여건 수준이면 육군 통틀어 최고 수준이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뭐가 됐든 거짓말을 한 게 문제라고 보이네요. 군을 잘 알거나 잘 모르거나, 당시엔 해병대를 나온게 있어보이니까 저런 거짓말로 자신을 포장한 것이겠죠. 그러다 이제 와서 아들 해병대 보냈다는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났고, 공교롭게도 특전병으로 복무한 걸 알았으니 이를 가지고 물타기를 시도하는 거라고 봅니다. 특전병도 특전사 배속된 엄연한 출신으로 존중받고 인정받을 사람들인데 당시엔 해병대보다 이름값이 떨어진다고 여기니 거짓말을 했겠죠. 그런 사소한 거짓말하는 태도 용납되선 안 됩니다.

WR
2017-01-22 19:04:11

잘 읽었습니다.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보고요.

저런 사소한 문제까지도 거리낌없이 거짓을 일삼는 자라면 큰일은 더더욱 못 맡기고 해서도 안 되겠죠.

 

1
2017-01-22 21:04:47

다분히 의도적인 거짓말 같네요.

WR
Updated at 2017-01-23 05:42:49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한심합니다.

2017-01-22 23:58:29

해병대는 자원하는 곳인데, 

왜 보내죠.  빽 써서 집어 넣었나요?

WR
2017-01-23 05:43:46

보직을 떠나서 특전사 갔다온 게 어떄서 해병대 보냈다고 한 건지 이해 불가네요

2017-01-23 14:09:36

이건 거짓말 유무를 떠나서 현황만 봤을때는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인데요....

 

고위층 중에 워낙 면제자들이 많아서,....

WR
Updated at 2017-01-23 17:56:58

잘한 일?은 잘한 거고요. 거짓은 거짓입니다.

1
2017-01-23 14:57:13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기름 상습범

WR
1
2017-01-23 17:56:28

귀국 후 보인 행동들이 완전히 수준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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