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스튜어디스의 특수스킬(?)

관광객 자주 접하는 사람은 금뱅 알아 보더라고요.
도쿄 디즈니 갔을때 매표소 직원이 아무 말도 안해도 중국인에게는 중국책자를
한국인 에게는 한국책자를 주더군요...;

동양 사람들끼리는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을 구별하지만 서양 사람은 동양사람을 구별하지 못하더군요.

저는 홍콩에서 청킹맨션앞에서
제가보면 거의같은 동양인인데
저희가족앞에서 시계있어요하며 한국말로
졸졸 쫓아오던데.
것도 인도계분이
제가 그랬어요
제가 한국사람으로 보여요라고^^

저에게는 왜 중국말로 뭐라뭐라 하는걸까요? ㅠㅠ 

출생의 비밀이 있는건가? 

저도 외국 나가서 보면 스스로도 이상하게 한중일 구분이 거의 90프로는 되더라구요.

예전에 어학연수를 가서 보니까, 한국, 중국, 일본인은 외모로 거의 구분가능합니다.

한중일 패션잡지를 사서 보면 스타일이 틀리다는걸 아실거예요..

 예전에 베이징 가서 일행들이 같이 식당서 밥 먹고 나오는데...

 종업원들이 한국말로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하다

 저에게만 "짜이찌엔~"

 ㅠㅠ

헤어스타일 보고도. 알수있지않을까요~^^

일단 아웃도어 입으면 90푸로 한국인이고요
남자는 머리스타일, 여자는 화장스타일로도 거의 99프로 국적확인 가능합니다.

전 한국 백화점이나 면세점에 가면...
일본어로 인사합니다....

그러면 나올때까지 입 꾹 닫고 나옵니다...

제가 국내건 국외건 관계없이 한국사람
취급 못 받는 것은 외모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다고 저 스스로는 강력히 믿고 있습니다

혹시 까만 뿔테 안경에 야구 모자 쓰고계셨나요? ^^
패션이니 스타일이니 그런건 쥐뿔도 모르는 저도....
하다못해 명동에만 나가도 한중일 구분은 바로 되더라고요.
묘하게 색깔이 각자 분명해서...

회사가 명동 근처라 밥 먹으러 나가면 중국인, 일본인 많이 보는데 얼굴 생김새와 패션을 보면 얼추 구분이 갑니다. 제가 해외 나갔을 때 동양인 마주쳐도 한국/중국/일본인은 구분이 가더라구요.

동대문의 포장마차 아주머니도 한중일 손님을 바로 알아보시더군요.
예전에 동대문운동장 시절 포장마차에서 뭔가 먹고 있는데 여자손님 두명이 들어오자 아주머니가 힐끗 보시더니 "이라샤이마세" 하는 겁니다.
제가 보니 그냥 한국의 흔히 보이는 처자들 같아 보여서 구별이 안되는데. 그래서 어떻게 아시냐고 물어보니 "내가 여기서 장사를 몇년 했는데 그 정도야..." 하시더군요.

아무 말 안해도 한중일은 남녀 노소 100% 구별 가능합니다.

어디로 가셨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한국인들이 많이 타는 노선은 다 알아보더라구요

뉴욕 지하철에서 웬 노인이 저보고 한국인이냐 묻길래 어찌 알았냐 했더니 자기가 보기엔 한국인이 체형이 좀 큰 편이라 금방 알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몇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출장 같이 간 동료 직원에게 "사와디 캅" 하더니 저에게는 "안녕하세요" 하더군요.
대부분 구분되지만 뭐 구분안될 정도의 외모도 있는거겠죠. ㅎㅎㅎ

어느 정도의 유형이 있어서 구분은 가능 합니다.

가장 재미 있는건 길가다 웃음 소리만 들어도 한국 사람 구분이 가능 하다는거

한국 처자들 웃음 소리 자체가 달라요...ㅎㅎㅎ

 그 이태원 고수 아주머니들이 중국어로 말을 거는 저는...

더군다나 뒤에오는 집사람을보고 중국사람이 한국여자랑 산다고,

(생긴거완 다르게 라는 뉘앙스로) 돈 많은가보다고 ... ㅎ ㅎ ㅎ

ㅠㅠ 

한중일 거의 구분 돼요

저는 뱅기타면 종종 중국사람으로 오해받습니다.

제 경험상 스튜어디스는 그런 스킬 없습니다. 

중국에서 6개월 넘게 있다가 들어왔는데, 

한국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대한항공 스튜어디스가 제게 당연한 듯 ARRIVAL CARD 주더군요.  

그냥 웃으면서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성분들은 더욱 구별이 쉽죠..

유행하는 화장법도 다르고.. 헤어스타일이나 옷스타일도 구분이 됟라구영

저에게 영어로 말하던 스튜어디스도 있었어요. 일본인과는 한국인이 구분이 쉬운 편이고 중국은 워낙 인종이 다양해서요. 조선족도 중국인고요. 한족과는 구분되는 특징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