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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Going Hom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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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23:15:01

 

 

 

 

 

 

 

 

 

 

 

 

 

 

 

 

 

 

 

 

 

 

 

 

 

 

 

 

 

 

 

 

 

 

 

 

 

 

 

 

 

 

 

 

 

 

 

 

 

 

 

 

 

 

 

 

 

 

 

 

 

 

 

 

 

 

 

 

 

 

 

 

 

 

 

 

 

 

 

 

 

 

누르면 커져용.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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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2 23:36:44

정말 좋아요^^

2017-01-22 23:37:30

빛을 다루는 느낌~~

WR
2017-01-22 23:45:40

빛이 저를 움직인다고 봐야겠죠^^

2017-01-22 23:57:29

마악 자정을 넘긴 시간.. 혼자 보고 듣기 아깝네요. Gracias!

WR
2017-01-23 00:21:39

혼자도 괜춘합니다 

2017-01-23 00:23:34

격랑과 노곤한 하루, 그리고 관조하는 자연...

 

항상 좋은 사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17-01-23 01:01:41

석달동안 마음 편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번 연휴에는 저도 자연을 만나러 댕겨와야겠습니다

2017-01-23 00:27:19

 우왕~ 좋다... 유튭 자동재생 태그가 먹히네요? 안되는줄 알았는데 @.@

WR
2017-01-23 01:03:09

자동재생, 시간 조절 태그는 먹히는데 크기 조절은 안되네요.

저 사이즈 고정입니다.

모바일 환경때문에 그렇게 만든걸로 보이는데 모바일에서는 자동재생도 안됩니다^^

2017-01-23 01:31:50

추천과 함께 "위로" 라는 태그로 스크랩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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