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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혹시 이런적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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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3 13:01:44

혹시 살아가면서 이런적 있나요

 

가령

 

저보다 10 살 20 살 나이 많은 어른들과 대화를 하는데요

 

무슨 무슨 호텔 식당 이야기 하면서 거드렁 피우는거죠

 

또 어디 외국 이야기 하면서 혹은 골프 칠때는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 저 한테 ' 야 너는 뭐 아냐 ' 이런식으로 무시하듯이 한마디 툭 내뱉는데

 

제가 술술 마치 국수 뽑는 기계 마냥 털어내면 되려 반대로

 

너가 ? 거길 ? 구라 아냐 너가 가보기는 했어 ? 뻥 치지 말고 ... 불신을 한다 말이죠

 

이 느낌이 굉장히 더러워요 뭔가 제가 무시받는 느낌 ... 비아냥 거린달까 기분이

 

썩 좋지 못해요 뭐 이런것도 있지만 하다 못해 제가 차는 시계 라든지 옷을 보고

 

' 야 디게 비싼거 입었다 짝퉁아냐 ?  ' ' 너 집이 어디야 ? '  ' 누가 이런 시계 차고 다니래 '

 

이런 말들 ' 부모님 뭐하시니 ?  ' ' 금수저야 ? ' 너한테 무리인것 같은데 ... '

 

살아 오면서 별별 경험들이 많지만

 

뚫린입이라고 절제 못하고

 

나이들어서도 실례를 범하는 사람들 보면 도대체

 

어릴때 무슨 교육을 받았을까 속물스러움이 입으로 터저나오는거죠

 

심하게 말하는것 같지만 저런 사람들은 나 말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또 얼마나 심한 말을 하고 다닐까

 

성숙하지 못하다 그런 생각

 

경험 해보지 못한 분들은 모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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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1-23 13:01:40

살면서 저런 '인간'들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 있을 지도 모르는데, 아마 말이 아니라 방구라고 생각하고 안 들었던 것 같기도.. 

WR
2017-01-23 13:02:44

제가 성격이 이런걸 속에 담아두는 성격이라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것 같아요

2017-01-23 13:03:42

뭐 나이는 상관 없죠.. 그저 인성이 그러면 나이 먹어도 그러는 것일뿐..

Updated at 2017-01-23 13:05:10

오히려 더 해박한 정보나 식견을 보여 주면..

대단 하다고, 오히려 호감도가 높아 지거나.. 

다른 사람은 잘 모르는 것인데.. 같은 것을 안다고 하며 동질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던데...

WR
2017-01-23 13:06:53

이게 맞는거죠

근데 ... 아쉬운건 제가 만난 사람들중 진짜 소수의 사람들 ( 그분들 조차 이제는 너무 멀리 )

제외하고 대부분은 물질적인것 사람들의 겉모습을 (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

너무 따지더군요

2017-01-23 13:04:19

진짜 있는사람은 티안냅니다.
겸손과 배려가 있습니다.
저런분들은 남의 얘기를 본인얘기처럼
만들수도 있습니다^^
본인한테.이로운분이면 네네하며
그러려니 하시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내보내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WR
2017-01-23 13:10:54

맞아요 겸손 하신 분들이 많죠 ...

물론 그런 미덕조차 사라져 가는게 아쉽지만 ...

요즘은 너무 사회 공기가 탁해지고

예의 범절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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