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혹시 이런적 있나요 ?
혹시 살아가면서 이런적 있나요
가령
저보다 10 살 20 살 나이 많은 어른들과 대화를 하는데요
무슨 무슨 호텔 식당 이야기 하면서 거드렁 피우는거죠
또 어디 외국 이야기 하면서 혹은 골프 칠때는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 저 한테 ' 야 너는 뭐 아냐 ' 이런식으로 무시하듯이 한마디 툭 내뱉는데
제가 술술 마치 국수 뽑는 기계 마냥 털어내면 되려 반대로
너가 ? 거길 ? 구라 아냐 너가 가보기는 했어 ? 뻥 치지 말고 ... 불신을 한다 말이죠
이 느낌이 굉장히 더러워요 뭔가 제가 무시받는 느낌 ... 비아냥 거린달까 기분이
썩 좋지 못해요 뭐 이런것도 있지만 하다 못해 제가 차는 시계 라든지 옷을 보고
' 야 디게 비싼거 입었다 짝퉁아냐 ? ' ' 너 집이 어디야 ? ' ' 누가 이런 시계 차고 다니래 '
이런 말들 ' 부모님 뭐하시니 ? ' ' 금수저야 ? ' 너한테 무리인것 같은데 ... '
살아 오면서 별별 경험들이 많지만
뚫린입이라고 절제 못하고
나이들어서도 실례를 범하는 사람들 보면 도대체
어릴때 무슨 교육을 받았을까 속물스러움이 입으로 터저나오는거죠
심하게 말하는것 같지만 저런 사람들은 나 말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또 얼마나 심한 말을 하고 다닐까
성숙하지 못하다 그런 생각
경험 해보지 못한 분들은 모르실거에요
2017-01-23 13:03:42
뭐 나이는 상관 없죠.. 그저 인성이 그러면 나이 먹어도 그러는 것일뿐..
2017-01-23 13:04:19
진짜 있는사람은 티안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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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저런 '인간'들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 있을 지도 모르는데, 아마 말이 아니라 방구라고 생각하고 안 들었던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