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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재명-박원순-김부겸 공동정부 추진 합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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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4 09:54:39

 

여권의 대선주자 3인방이 오늘 아침 공동정부 추진 합의문이라는 것에 서명을 했는데 내용이 심히 괴랄합니다....

 

- 일단 여기 야3당 공동정부의 대상인 국민의당, 정의당쪽에는 공식적인 제안이 들어간 적이 없을 뿐더러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이야기로는 두 정당 다 부정적이라는 거죠....

 

- 이것을 당내협의 없이 왜 후보 셋이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일까요?

 

- 속내는 결국 경선을 유리하게 가져가겠다는 것 같은데 표면적인 명분이 무엇인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촛불의 민심이 정권교체인 것은 맞는데 야3당이 강력한 공동정부를 만들라고 했나요? 저는 해외에 거주해서 촛불집회를 두번 밖에 못 나가 보았지만 한번도 그런 구호를 본 적이 없습니다.... 들은 적도 없고요....

 

- 셋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그냥 여권내 반문연대로 보이네요...

 

- 결국은 그들의 말은 '문재인 빼고 다 모이자'로 귀결되는데 내부총질이라는 확신이 점점 강해집니다. 

 

- 이재명 시장은 어제는 당에서 정해준 경선룰에 따르겠다 하더니 아침에는 만 하루도 지나기 전에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 이게 더민주에게 흥행이 되고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경선의 시작일지 벌써부터 걱정 됩니다.....

 

- 점점 세 후보에 대한 기대치가 사라집니다.... 그들의 행동을 아무리 이해하려 노력해도 어려워지네요...치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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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24 09:48:44

저 셋중에 이재명 시장만 지지율 1프로 미만으로 떨어져서 셋이 합쳐서 1프로면 저 종이는 똥 닦는 휴지 조차도 안되겠네요.

10
2017-01-24 09:48:28

지금 정권교체의 가장 큰 걸림돌이 저 3명이라는 생각드네요. 뉴스보고 헛웃음이...

저 3명이 각 야당 대리인인가봐요. 민주당, 국민당, 정의당 -_-

2
Updated at 2017-01-24 09:56:45

공동정부나 다른당과의 연대가 경선 공약으로 내걸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수는 있지만  경선참여의 전제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민주당 경선룰은 2012년 룰이 경선후유증이 가장 적은 안이라고 생각해요

4
2017-01-24 09:53:16

김부겸은 뭐 그렇다쳐도 박원순과 이재명은 갈수록 멀어져가는군요.

2017-01-24 09:54:50

공동정부는 정권바꾸고 나서 해도 되지 않나요? 그런 의문이 듭니다.

3
2017-01-24 10:04:05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대선을 통해 각정파나 당이 내세우는 이념이나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에 따른 국민들의 선택을 통해 자신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난뒤 당의 정체성 및 정책 교류를 중심으로 연대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1
2017-01-24 09:55:31

이재명은 파파이스 나와서 초심이 어쩌구저쩌구 하더니 이게 초심입니까? 역시 이재명이야.. 했던 저에게 뒤통수 한방 날리는군요 허허..

4
2017-01-24 09:56:27

후단협 시즌2

2017-01-24 09:57:08

 세명 중에 먼저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나머지 밀어주자는 약속인거죠.

 경선 중에 흔히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Updated at 2017-01-24 10:09:58

국당..정의당도 모르는 야3당 공동정부라면 바른정당, 늘푸른당과의 공동정부를 말하는 가보죠..
아..만덕산님도 뭐 하나 한다던데 거기 가서 같이 3당 공동정부 만들 수도 있겠네요..

도토리는 되는 줄 알았는데 갈수록 좁쌀들이 되어가는 놈들이지요..

Updated at 2017-01-24 10:13:28

이재명 시장 지지하지만, 좀 아스트랄 하네요

뭐 그렇게 아주아주 괴랄하지는 않으니까 더 지켜볼랍니다 ㅎ

박시장님은 이미 좀 벗어났지만..

2017-01-24 10:13:17

 공동정부 추진 합의문이니 추진해 보는 것에 합의했다는 것이네요.

 추진해 본다니 그러라고 하면 될 듯 합니다.


 일단 국민의당에서 관심을 보여줘야 될텐데...  박지원대표의 선택은...

2
2017-01-24 10:14:17

 대권앞에 너무 빨리 정체를 들어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1
2017-01-24 10:15:10

이른바 험지 당선 말고는 해놓은 것도 없는 김부겸은 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
2017-01-24 10:15:13

이럴수록 이분들은 지지율 더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다음주 지지율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문재인 후보의 독주가 굳어질 것 같은데...

2
2017-01-24 10:26:58

 아스트랄하네요. 이런 식으로 내부총질할 필요가 있나.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거참..

전부 되지도 않는 헛꿈 꾸고 있다 싶습니다.

1
2017-01-24 10:28:44

저러면 지들 입지가 좀 늘어나나요?

일엔 순서가 있는 건데.

대선주자라....... 그럼 일단 대통령후보 등록해놓고 시작합시다.

지금은 그냥 당내 후보군일뿐인데.

3
2017-01-24 10:32:24

모두 힘 합쳐서 문재인 떨어뜨리고 내가 미는 사람을 후보로 만들자는 거네요.  

민주당원이 아주 비민주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지금도 박원순,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요 

3
2017-01-24 10:35:24

가능하면 정치적인 글에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을려고 하는 중인데....

 

참,

답답합니다..

이휴..

선의의 경쟁을 펼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최근 행태를 보니,

이젠 성남시민이며 서울시민이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성남시민이며 서울시민도 팔아먹을 사람으로만 보입니다..

3
2017-01-24 10:37:26

자기당이 만드는 경선룰도 자기맘에 안든다는 이 세 사람!!
국민의당, 정의당과 만드는 경선룰은 자기당이 만드는 것보다 낫다는 겁니까??!!

2
2017-01-24 10:38:48

힘을 합쳐도 모자랄판에 . 에효. 한심하다..

그들(?)이 참 좋아할만한 언행만 골라서 하네요.. 

 

아우. 답답해라. 아우..

2
2017-01-24 10:54:23

문재인 지지율 올려주려고 저러는건가 싶네요?

3
2017-01-24 10:54:38

 이재명, 박원순, 김부겸을 이제 민주당의 적으로 간주할랍니다.

김부겸은 저 짓하라고 수성구민들이 뽑아준게 아닐텐데.. 거참..

2017-01-24 10:56:25

그나저나 전 경선이 걱정입니다

4
2017-01-24 11:02:18

아무래도 민주당도 사분오열 될 분위기네요.
그냥 빨리 탈당들 하셔서 따로 창당하세요.
그러고나면 당신들도 국민의 뜻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아도 확실하게 알게 될것입니다. 국민의 촛불민심을 멋대로 재단하지 마세요. 그건 당신들의 뜻이지 촛불민심이아닙니다.

2017-01-24 11:03:18

김부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Updated at 2017-01-24 11:07:10

미친X들

2017-01-24 11:25:50

 문재인 바라기들... 문재인 지지율을 떠받치는 세 기둥이네요.

정의당, 새누리의 딴지가 약하니 세 분이 한 몸 불살라서 문재인 전대표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네요.

느슨해졌던 긴장감을 다시 조여 봅니다.

Updated at 2017-01-24 11:30:25

https://www.youtube.com/watch?v=DdpdLem8sUw

조기숙 교수님의 분석입니다. 제목 표현이 좀 극단적인데..... 실제로는 이 정도는 아니고  이보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잘 분석한 정치 평론은 드물 것 같습니다. 

야3당 연합에 대해서 조기숙 교수는 국민의 당이 새누리 보수층을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야3당 연합에 대해서 회의적이라고 하더군요. 동의합니다. 지금 합쳐지면 죽도밥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1
2017-01-24 11:58:10

아니 저것들 뭐하자는 겁니까? 슬슬 밑바닥을 드러내는군요.  

1
2017-01-24 12:20:24

 만약에 만약에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국민 역적이 될 단초를 이리쉽게 제공하는걸 보면 참 한치 앞만 보고 호롱불로 달려드는 벌레들 같군요

1
2017-01-24 13:31:09

 몇년안에 사라지겠네요. 발버둥이야 치겠지만,   

 지금까지 쌓아온것까지 확실히 말아드시고 ...  차기는 안 희정만 슬슬 밀어주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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