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50대가 생각하는 직장 생활
저는 꼰대입니다...나이가 50십을 넘어서 중반이니 뭐 그렇다고 해야죠...
직장생활은 전직장 11년 지금 직장 17년이니 거의 30년이 다되어가고 이렇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 또 느꼈던것 몇가지 그저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도대체 이해 하지 못하는 것이 저녁이 없는 삶입니다.
도무지 6시가 넘도록 할일이 왜이렇게 많은지 또 어쩌다 6시에 퇴근 하려면 왜 일찍 퇴근 한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지 입니다
저는 전 직장은 6시 퇴근 이었고 지금의 직장은 5시 퇴근입니다...
미국애들은 심지어 일찍 출근해서 4시 남짓이면 퇴근을 하는데 우리나라만 이렇게 일이 많은 건지요?
아니면 우리나라사람들은 외국사람들 보다 능력이 없어서 인지요?
바꾸는 것은 회사가 아니라 회사의 구성원들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게 모르게 직장의 윗자리에 오르면 희한하게도 그렇게 욕을 했던 상사와 같은 짓거리를 하게 되는 경우를 봅니다.
회사와는 계약관계 일뿐 서로 가족관계가 아닙니다.
형제니 가족 운운 하는 넘들 보면 죽이고 싶습니다
주말에 등산 가자는 놈들 역시 미친 것들이죠...
등산가려면 혼자 가던가 지 식구들이랑 친구랑 가는 것이 옳죠
또 등산이 아니라 해도 꼭 뭔가 같이 하려고 하는 것은 특히나 그것이 위아래 관계 일때는 자제 함이 당연합니다.
요즘은 바뀌어 간다고 믿고 싶지만 회식 문화도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경우 술이 약한 탓도 있지만 술을 통해서 인간관계가 돈독 해진다는 등등의 개같은 말 참 많이 듣습니다.
술도 꼭 털어 넣어야 하고 나누어 마시지 못하게 합니다
여기에 술잔을 돌리는 미친넘들도 부지 기수죠...아예 입맞춤이라도 할기세죠...
이 역시 꼭 나라가 바뀌는 엄청난 일들이 아니죠...또 책임은 다수의 우리같은 사람이 져야 할것 같습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 눈치 보는 세상이라고 하는데....당연히 해야 할 입니다.
이전에 아랫사람 눈치 보지 않았다면 지 멋대로 대했다는 건데....이게 정신 나간 거죠...
이뿐이 아니라 주말에 일시키기...개인일 부탁하기...직장내에서의 성 차별 등등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밥먹고 누군가의 글에 댓글을 달다가 제가 이해 못하는 또 바뀌어야 하는 직장문화에 대해서 갑자기 다른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져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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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합니다.
회사와는 계약관계 일뿐 서로 가족관계가 아닙니다.
형제니 가족 운운 하는 넘들 보면 죽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