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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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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SAS 소속 스나이퍼 1.8km 거리서 1발로 is대원 3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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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45:22

'100만 분의 1 샷'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스나이퍼의 활약상은 지난해 11월 당시 이슬람국가(IS)가 지배하던 이라크 모술 지역에서 벌어졌다. 당시 SAS 측은 2층 건물 안에서 10여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협하고 있는 IS 대원들을 목격했다. 이들은 IS로부터 도망치다 잡힌 민간인들로 처형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

이에 SAS 스나이퍼는 1.8km 떨어진 위치에서 L115A 저격용 총으로 338 라푸아 매그넘(Lapua Magnum) 탄환 1발을 발사했다. 멀리서 날아간 이 총알은 맨 처음 IS 대원의 머리를 관통한 후 뒤에 있던 대원의 가슴에 맞았으며 이어 튕긴 탄은 다른 대원의 목에 꽂혔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총에 맞았던 2명은 즉사했으며 나머지 한 명은 얼마 후 사망했다. 

 

게임에서도 안나올 기적의 확률이네요.

두명을 뚫고 튕겨서 다시 목을 뚫다니     

님의 서명
잃은 것과 남은 것 사이,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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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4 17:50:18

얼마전 더블타겟을 봤는데 영화보다 더 대단하군요 ㄷ ㄷ 

WR
2017-01-24 17:52:32

탄종이 대인용으로는 최강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니 겹쳐서 두명 까지는 어떻게 의도할수도 있겠지만 튕겨서 맞춘다는건 기적이죠. 본인들도 어안이 벙벙했을듯

10
Updated at 2017-01-24 17:57:47 (211.*.*.42)

이런 기사를 쓰는 사람은 IS 대원은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상정하고 있지 않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IS가 흉악한 집단이라 해도 그 대원들은 우리와 다를 바없는 사람인 것인데,

3명이 죽은 상황이 밀덕이나 남성을 위한 가십 거리 정도로 다뤄지고 있는 게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프로 불편러라 부르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불편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WR
34
2017-01-24 17:58:18

10명이나 되는 여성과 애들을 처형할려고 하던 놈들입니다. 백번 뒤져도 쌉니다.

5
Updated at 2017-01-24 18:00:20 (211.*.*.42)

말씀하신 것 또한 천인공노할 일입니다만,

인명을 가지고 기사를 이런 식으로 쓰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6
2017-01-24 18:19:16

프로불편러 맞네요. 그러면 기사를 어떻게 쓰라는 얘깁니까?

2
Updated at 2017-01-24 18:31:00 (211.*.*.42)

기자의 의도에 따라 같은 상황을 전하는 기사의 내용 자체가 달라지는 걸 현실에서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제가 보기에 본 기사를 쓴 기자는 상황의 급박함과 비극성을 전하는 것보다는, 말초적인 흥미거리에 집중해 글을 썼다는 게 명백한 것 같습니다. 기사 어디에도 민간인이나 죽은 IS 대원을 "인간"적으로 다룬 부분은 찾아볼 수 없고, 이들은 기자의 의도에 따라 소모돼 버린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듯합니다...

 

21
2017-01-24 18:31:48

상황전달 제대로 했고 전과 전달했고 영국정부의 발표 인용했고,

기사가 이 정도면 됐지 거기서 또 뭘 전달해야 하나요?

신파로 넘어가길 바라십니까?

아주 비극적인 상황을 잘 넘겼다 뭐 이런 식으로 쓰길 바라시나요?

명백하면 명백한거지 명백한것 같다는 건 또 뭡니까?

2
Updated at 2017-01-24 18:52:10 (211.*.*.42)
"신파"!
회원님 말씀을 놓고 보니, 제가 느끼는 불편함이란 게 지적하신 것처럼 이 기사에 신파가 전혀 없이, 단 한 방울의 물이나 피의 흔적도 없이, 무미건조하게 정보가 나열되고 있는 측면을 포함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원님께서 보시기에 기사로부터 제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것들-신파적이라 할 수 있는 바로 그것-이 느껴지시는지요? 기사에서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소용없는 일이겠습니다만, 전 저 기사만을 가지고 서는 상황에 대해서도, 저 상황에 등장하는 "인간"에 대해서도 상상하기가 어려우네요. 특이한 상황으로부터 말초적인 흥미를 유발하려는 의도외에 다른 게 보이지 않습니다. 적당한 신파성을 가미하면서도, 과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게 글을 쓰는 건 기자의 능력이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1
2017-01-24 18:52:10

차라리 영화를 보세요.

1
2017-01-25 00:56:50

세계 곳곳에서 테러와 학살을 자행해서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고 수많은 문화재를 파괴하는 사람같지 않은 것들입니다.

사람에게 사람의 대우를 해주는 건 매우 당연한 일이고 사람같지 않은 것들에게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인명도 인명 나름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런 넘들의 인권... 개나 주라고 하세요.

23
2017-01-24 17:59:59

제목만 보고 본문은 읽지 않고, 댓글 달으셨나봅니다.. 여성과 어린이 민간인 처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매우 잘 한 사살입니다..

6
2017-01-24 18:01:34 (210.*.*.28)

백번 죽어 마땅한 넘들인데요

16
2017-01-24 18:04:14

IS는 홍보를 위해 전문스탭을 고용해서 헐리웃 영화 스타일로 처형 동영상을 찍는

애들입니다. 그들부터 죽음에 대한 존엄성이 없어요. 아마 IS아닌 경우였다면

그래도 저도 님의 반응 쪽에 더 가까웠을 것 같습니다.

13
2017-01-24 18:05:00 (125.*.*.114)

저격을 안했거나 실패해서 저들이 인질들을 다 처형했으면 뭐라 하실지 궁금하네요.

2
Updated at 2017-01-24 18:10:20 (211.*.*.42)

제 글이 저격을 문제 삼고 있는지, 기사 스타일을 문제 삼고있는지 다시 한 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위 기사는 상황의 비극성보다는 저격수의 능력이나 사용된 화기, 영국 정부의 자기 홍보에 더 집중해 있는 것 같습니다...

 

13
2017-01-24 18:09:48

IS 대원은 다 뒤졌으면 좋겠습니다 .

18
2017-01-24 18:20:29

글을 읽다보니 악마 오원춘이를 불쌍하게 여긴 그 판사놈이

생각나는군요.

평범한 회사원인, 누구 집의 귀한 딸을 퇴근길에 납치하여

인간으로선 할 수 없는 난도질을 한 그 악마놈의 자라온 환경이

불우한 것을 참작하여  무기로 감형, 대한민국 국민들이 평생

외국인교도소에서 잘 먹고 잘 살게 보살피도록 한 그 판사놈 말입니다.

그 놈에겐 영문도 모르고 공포에 떨다가 난도질당한 그 아가씨의 인권은

안중에도 없었겠죠.

왜?

죽어서 인권이 필요없으니까요 

1
2017-01-24 18:22:14 (211.*.*.42)

위에 제 리플 3개를 다시 한 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2
2017-01-24 18:22:14

미국애들이 괜히 선진국이 아닙니다.

저격 할려면 상황이 어땠는지? 왜 쏴야 했는지? 등등 상세하게 기록, 보고 하고 평가까지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IS는 사람의 탈을 쓴 악마놈들이에요.

그들에게까지 연민을 느껴야 할 필요까지는...

4
2017-01-24 18:27:23

일단 기사 도입부에 3명에 대한 묵념부터?

1
2017-01-24 18:32:20 (211.*.*.42)

묵념을 하기보다는, 저라면 상황에 대한 설명과 민간인, 대원의 죽음에 더 집중해 글을 썼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5
2017-01-24 19:48:40

선비질도 도가 지나치면 욕먹는겁니다.

무고한 일반인들 처형하려던 놈들인데 죽어도 싸지 

제정신인가요? 님글 보면서 불편한 사람이 더 많아요

뭔 헛소릴 하는건지

1
2017-01-24 19:53:23 (175.*.*.152)

저격이나 IS 대원이 죽을 만하냐를 문제삼는 게 아니라, 기사의 방향성을 문제삼는 건데요...:;

2017-01-24 21:40:55

IS가 불쌍하다고요? 납치된 여자 아이가 본인자식 처라면 어떻겠나요?

2017-01-24 17:58:12

 1.8Km라... 이게 가능한 거리인가요? ㄷㄷㄷ..

WR
2017-01-24 17:59:31

같은 총으로 2.4km 에서 저격에 성공한 예도 있고 비공식적으로는 2.7km가 최고 기록입니다. 베트남전 때 활약했던 어느 저격수는 mg50으로 2km에서 저격에 성공한 예도 있었죠

2017-01-25 00:21:44

mg50이 저격이 가능할 정도로 정확도가 좋나요?
제가 근대 있을때 좀 쏴 봤는데
방어용이지 공격용이라기엔 정확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WR
1
2017-01-25 08:17:07

https://namu.wiki/w/%EC%B9%B4%EB%A5%BC%EB%A1%9C%EC%8A%A4%20%ED%97%A4%EC%8A%A4%EC%BD%95

놀랍게도 한때 세계 최장거리 저격기록을 가진 총이 mg50이었습니다.

미해병대의 전설적인 저격수인 카를로스 헤스콕의 기록이죠

2017-01-24 17:58:27

오 1타 3피......

물론 우연이겠죠...

WR
2017-01-24 18:00:21

두명까지야 어떻게 의도할수도 있는데 마지막 한발은 완전한 우연이죠. 저걸 의도할수 있다면 원티드

2017-01-24 18:04:40

와 대단하긴 한데 만약 한명만 죽었으면 인질은 어찌됐을까요? 그것까지 계산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2017-01-24 18:08:55

처형 직전의 상황에서 다른건 고려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오직 사살만이 해답..

WR
2017-01-24 18:16:33

정확히 작전이 어찌 진행 되었는지 알수가 없죠. 이미 대원들 돌입 준비하고 저격을 시작으로 작전에 들어간건지도 모르구요. 아니면 이것 저것 따질 겨를이 없는 상황에서 달리 방도가 없었을수도 있구요. 어쨌거나 어딘지 모를곳에서 총알이 날아와 사살된다면 처형 보다는 상황 파악이 먼저일테니까요

2
2017-01-24 18:27:55

제 생각에는 세발 이상 쏠 것을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2
2017-01-24 18:22:53

당연히 사살해야죠.
아이들을 포함한 다수의 인질이 잡혀있는 상황인데요.

2017-01-24 18:25:07

역시 특수부대 원조 할매 국밥집인 사스답군요

2017-01-24 18:34:04

마침 어제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봤는데 주인공 네이비 씰 크리스 카일이 상대 스나이퍼를 1.9km 거리에서 사살하죠.

2
Updated at 2017-01-24 18:49:40

그냥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풍문 같은데요?

출처가 영국 스포츠 찌라시 타블로이드 신문이라니.. ㅋㅋㅋ

2017-01-24 19:04:46

저런 기사에 k-14가 나올날은?

Updated at 2017-01-24 19: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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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7-01-24 19:06:56

필요라는 말이 좀 마음에 안 들지만,

사람을 구하기 위한 필요로 사살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누가 되었든 사람 목숨을 이런 '1타 3피'식 흥미거리 기사로 다루어지는 것이

당연한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군 헬기의 적외선 영상 속, 쫓기다 죽어가는 테러리스트를 보고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 아닌지...

Updated at 2017-01-24 19:19:14 (211.*.*.42)

"1타 3피"

말씀 잘하셨습니다.

위에 달린 리플을 통해 드러나는 사람들의 관심을 보면, 이 기사가 어떤 의도를 품고 쓰여진 것인지를 알 수 있고, 거기에 성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과 비극은 죄다 어디 가버리고,

마치 온라인 게임 속의 한 장면처럼, 가십거리와 가벼운 웃음만을 남기는 상황으로 다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종류의 글이어도 사람이 이런 식으로 다뤄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외선 영상 속에선 사람이 단순히 숫자나 기호, 이미지로만 나타나서,

군인의 판단 능력과 감수성을 둔하게 만드는 것처럼, 저런 인간성이 배제된 싸구려 가십성 기사

또한 보는 사람의 -사람에 대한- 감수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5
2017-01-24 19:11:05

일정 이상의 범죄를 저질렀다는건 스스로 인간 대접을 포기하겠다는 뜻이죠.

2017-01-24 19:27:13

ㅎㄷ ㄷ하네요

14
2017-01-24 19:50:25

 저위에 헛소리하는 인간은 

아이들 학살하는 현장에서도 저런 소리 할건지 

자기 자식이 처형당하는 순간에도 저런 선비질이 나올까요?

인간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요.

4
2017-01-24 20:40:32

그러게요.

IS 인간악마들이 산 사람 참수하는 거 한 번 보고나서

인간운운 했으면 합니다. 

6
2017-01-24 19:56:14

김일성 개.새.끼 해봐.


is 대원에게 인권은 사치라 부르겠습니다. 설혹 그 사이에 저보다 착한 인성을 가진자가 있다고 해도 그 무리에서 그가 행할 일은 최악의 범죄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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