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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홍상수 영화 많이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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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9 13:39:16

필모를 살펴보니 극장전(2005)까지는 다 봤었네요

그 이후엔 관심이 끊겼는데 솔직히 여배우의 노출연기같은게 화제가 안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해야하나....찌질발정남 캐릭터에 신물이 났다고 해야 하나 더 보기 싫은 느낌도 있고

디피분들은 많이들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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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19 13:28:56

저는 강원도의 힘 까진 보고 그 이후엔 굳이 찾아 보진 않았습니다. 

 

음 2편보고 거의 20년이 된거군요...-.-;;

Updated at 2017-02-19 13:40:01

전에는 오히려 잘 안 보다 최근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까지 봤네요.

1
2017-02-19 13:31:31

한 편도 안봤습니다.

Updated at 2017-02-19 13:34:05

<강원도의 힘> 블루레이 버전(DVD에 비해 화면비가 정상적인)을 다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ㅎ

- 유심히 장면 구성과 내러티브 형식, 시간 배치(타임라인) 등을 따지면서 보시면

홍상수 감독의 진가가 '한국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_^)

- 그것들이 흥미롭게 진화된 것이 <자유의 언덕>에서의 '흐트러진 편지 형식'이고요.

2017-02-19 13:34:06

한 편도 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보고싶지 않네요..

2017-02-19 13:38:24

생활의 발견까진 영화좋아하는 친구의 강요와 의무감(?)에 봤는데 이후론 없네요.

Updated at 2017-02-19 13:42:44

'생활의발견' 봤는데... 남자가 발정난 것 까지는 괜찮은데, 거기에다 찌질하기까지 하니 도저히 못 보겠더군요. 발정난찌질남 캐릭터는 용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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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3:39:16

저랑 안맞습니다.

너무 지루해요.

김기덕 영화는 비위상해서 못보겠고 홍상수 영화는 지루해서 못보겠고...

Updated at 2017-02-19 13:53:21

초기작품들은 소장도 하고 있지만, 최근 몇년간의 작품들은 아예 보지 않았습니다.

저한텐 항상 유사한 전개를 반복하는 것으로 느껴져서...

1
2017-02-19 13:53:23

제 친구랑 팬입니다. 몇 작품 빼놓고는 안본게 거의 없을정도 롱테이크 연기. 특히 술먹는 씬이 리얼해서 홍상수 영화는 이상하게 중독성 있더군요..

2017-02-19 13:58:42

술을 진짜로 먹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ㅋ 

대학교 1학년때 생활의 발견 보고 너무 많이 웃어서 그뒤로도 작품을 챙겨

보긴 했습니다만 요즘에는 작품들이 제게 신선하게 안느껴져서 그냥저냥입니다.

(그때까지 봤던 코미디를 거의 모두 압도할 정도의 빵 터짐이었음다.)

1
2017-02-19 14:05:34

생활의 발견과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이 두작품은 제 주변에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배꼽잡으면서 봤어요.. 김상경 하는짓이 제친구랑 너무 똑같았고...예지원 같은 여자도 실제로 봤기때문에..ㅋㅋ 이두 작품은 제친구 셀프카메라가 아닌지 의심 들 정도

최근 작품은 급하게 만든티가 너무 나더군요

2017-02-19 14:04:03

 

이 분이 매너리즘에 빠진지가 한참이라서... 밋밋하고 감칠맛도 별로 지만 슴슴한 평양냉면에 끌리듯이 가끔씩 보러감니다.

2017-02-19 14:04:11

 절반 이상은 극장에서 보았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1
2017-02-19 14:21:27

매우 좋아하는 감독중 한명입니다. 영화속에 일어나는 상황이나 대사들이 현실처럼 생생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흔히 영화속에 나타나는 드라마틱하거나 젠체하는 모습들이 없어서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영화스러운(현실감이 너무 과장된, 혹은 윗글처럼 너무 찌질한) 영화이기도 한 것 같은 것이 저의 느낌입니다

1
2017-02-19 14:37:39

영화를 보면 속마음 들킨거 같은데 왠지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사생활은 알봐 아니라서
저는 전편 다 보았습니다 한번도 실망한적이 없어요

1
2017-02-19 14:58:28

가장 웃기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극장에서 키득대면서 봐요.

1
2017-02-19 15:08:10

집사람과 저 둘다 홍감독 영화 좋아해서 거의 다 봤네요.

Updated at 2017-02-19 16:31:03

자위행위는 빈 방에서 혼자 하는건데 홍상수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스크린에 사정을 하죠.

안 봅니다.

1
2017-02-19 17:03:15

 전편 소장중이고 전편 2회이상 시청. 40이 넘고 일이 잘 안풀려서 그런지 이보다 더 몰입하게되는 영화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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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7:23:12

홍상수는 국내외 통튿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 중 한명입니다.

 

만일 홍상수가 없었다면... 영화 라이프가 얼마나 심심해졌을지...

 

한사람의 영화팬으로써.... 정말 어찌보면 존재 자체가 감사한?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2017-02-19 18:31:38 (119.*.*.6)

저도 홍감독의 영화들이 좀 지겨웠다가 김민희가 처음 등장한 최근 영화에서 산뜻한 기운을 받고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글쎄요. 앞으로 별 기대는 안되네요. 김민희가 홍감독 영화에 안 나오면 다시 볼 의향 있어요. 요번 영화 끝으로 당분간 안봤으면 해요. 그들의 스캔들이 부담스러워요.

2017-02-20 08:12:43

최근 두어작품빼고는 dvd 소장하면서 가끔 꺼내서 봅니다

볼때마다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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