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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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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안희정은 까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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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3:58:54

안희정이 한 말이 다음과 같습니다

 

박근혜의 재단 설립이 올림픽 잘 해보려는 선한 의도였고 이명박의 4대강도 경제를 살려보려는 선한 의도였다고.. 거기에 덧붙여 이건 우리 모두가 분명히 받아들여야 한다. 의도를 의심하면 안된다. -> 이게 무슨 말같잖은 강요죠??  지금 주지스님 선거하나요?

 

제가 봤을때는 분명 나쁜 새끼들이 나쁜 의도로 나쁜짓 한걸로 보이는데..

 

안희정은 그들이 나쁜 새끼도 아니고 나쁜 의도도 아니며 단지 과정상 법을 어기거나 경제지식이 서툴렀을 뿐이다 라며 옹호합니다.

 

새누리당 지지자까지 아울러 포섭하려는 의도인건 분명히 알겠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거의 사면 선언문 같은 소리를 하고 앉아있는데 이것보고 뭐라고도 못합니까?

 

문재인 팬들은 다른 후보들 다 조진다 소리가 무서워 아무 말도 하면 안된다는건가요?

뭐 이런 역발상 개같은 소리가 다 있죠?

 

문재인이 질까봐 그냥 무작정 달려들어 타후보 비난하는걸로 보이나요?

 

이재명, 박원순 시장 둘 다 내부총질하다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저도 비난했습니다.

 

허나 이 두 분이 앞으로 다시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면 분명히 다시 지지할 것입니다.

기대 했던 사람이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면 의심해야지요. 질타 해야지요.

 

특히 안희정의 행보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대국민 경선이라는 체제하에서 표좀 모아보겠다고 수많은 시민들이 촛불들고 고생하는데 저런 개같은 소리 하면 되겠습니까?

 

저렇게 새누리 지지자들 등에 업고 바른말도 못하고 대연정하고 대통령되면 그게 바로 야합 아닙니까?

저게 노무현의 아들 자처하는 인간이 할말 맞나요?

 

 

저는 김진태의원 까는 글은 올린적도 없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깔 가치도 못느끼구요.

 

까는걸로 뭐라고 하지좀 마세요. 깔짓하면 까는게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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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17-02-20 14:04:32

닉 보고 스킵 능력이 +1 되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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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4:18:05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4
2017-02-20 15:17:10

반말 시작인가요?

26
2017-02-20 14:04:57

안희정의 저런 발언은 까야 맞다고 봅니다. (발언 자체가 왜곡되지 않았음을 전제로 해서)

무슨 성선설 만능론자도 아니고 누가 봐도 의도가 딱 보이는 것인데 정치판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 저런 순진한 소리를 지껄인다는 것은 일단 지지율 모으겠다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12
2017-02-20 14:05:20

네 지지 여하를 떠나서 까일 짓 하면 까야죠.

지지한다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 못 하고 감싸면 그간 콘크리트라 비난하던 집단과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저속하게 까내리는 말하는것만 아니라면야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는건 잘 한다 하고 못 하는건 못 한다라고 얘기할줄 알아야죠

3
2017-02-20 14:09:35

까고 싶으면 까도 됩니다.

대화되는 내용들은 '까지마라'가 아니라, '깔만한 내용인가'라는 물음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까고싶은 것을 까는 것에 반대하지 않지만, 누구나 까야하는 내용이라는 이야기에는 동감하지 않습니다. 그정도의 다름은 충분히 공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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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0 14:12:21

 이미 안지사에게 많이 실망했네요. 아직 제대로된 검증도 안거쳤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구멍이 나는 걸 보면 왜 빡사모가 역선택으로 안희정 몰아주고 종편에서 안희정 칭송하는지 뻔히 보이죠. 어떻게든 문재인 당선만은 막아보겠다는 것. 어쨌든 안희정이 문재인보단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는거겠죠.

6
2017-02-20 14:11:50

깔일이 있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야죠.

이냥반 관련해서는 이제 댓글 길게 다는 것도 귀찮네요.

7
2017-02-20 14:13:35

종편과 조중동에서 쉴드치는 이유보면 답이 나오죠

1
Updated at 2017-02-20 14:17:07

네 그러세요. 짜피 여기서 말리는 사람도 없어요. 마음껏 프리딜(free-deal)넣으시면 됩니다.

7
2017-02-20 14:22:26

저는 안희정 지지자에 좀 가까운 입장이었는데 최근 안희정씨 행보를 보면 까여도 이상하지 않을정도입니다

솔직히 무리수를 너무 들이미는게 안타깝더군요

비판할 부분은 비판해야죠 

6
2017-02-20 14:23:26

저는 안희정 지사의 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유시민 작가가 잘 쓰는 방법 중 하나인 내재적 접근을 하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엠비가카, 대리통령 그네가카 자기들 스스로는 "그래! 나는 우리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 일을 하는거야!!" 라고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상식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는 그들은 헌법과 과정을 무시하고 권력을 사유화하며 마구 휘둘렀을 뿐이죠.

안희정 지사의 저 말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런데요....  안희정 지사의 저 말을 국민의당도 까고, 손학규도 까고, 이재명 지사 측도 까고, 안희정 캠프 내부에서도 어느 정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왜 문재인지지자들은 까면 안된다는건지......

왜 안희정 지사의 저 말을 까면 모든게 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횡포로 여기시는 건지....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이 모든 것이 노무현 때문이다!!"

결국 안희정 지사에 대한 현 상황도 "이 모든 것이 문재인, 문지기들 즉 친문패권주의 때문이다!!" 로 귀결되는건가요??

4
2017-02-20 14:30:14

까야죠

2
2017-02-20 14:30:52

솔직히 까놓고 말합시다.

안희정 대통령 되면 이민가고 싶을것 같나요? 이명박근희정 될것 같아요?

그래 안희정 정도도 훌륭하지 기왕 됐으니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 응원하겠다 잘못하면 까겠지만~

뭐 이런 심정들이잖아요.

누가 되든 상관없으니 서로 생채기는 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보수에 손을 내밀건 악마랑 손잡건 정권교체보다 우선하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DJ는 무려 김종필과 손잡고 대통령 됐어요. 

그게 뭐 어때요. 무릎을 꿇은게 더 높이 오르기 위한 속임수였다면 얼싸안고 안희정 외칠 거면서.

 

2017-02-20 14:38:05

깔 자유도 있고, 까는 걸 깔 자유도 있는거죠.
동조하거나 가만히 있길 바라고
글을 쓰는건 무리입니다.

4
2017-02-20 14:42:52

개똥같은소리하면 까는거죠
문재인이라도 저딴 개소리하면 까입니다

1
2017-02-20 14:43:50

한나라당이 존재하는한 아군은 무조건 까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또 한나라당 되요

한나라당 없어지면 그때 실컷 까도 되요

4
2017-02-20 14:50:20

망령난 노인네들 모임 수준에서 나올법한 발언으로 MB/그네 빨아주는 건 안 까면 이상한거라 봅니다.

5
2017-02-20 14:51:40

 오늘 아침 뉴스를 보고 저건 뭐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선한 의지라..

촛불들고 추운 날씨에 시위에 참석하는 국민들은 

선악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걸까요?

그런 잣대로 보면 최순실이도 애시당초 선한 의지로

구국을 위해 일했다는 얘기가 되겠군요.

표를 위해선 묻지도 떠지지도 않고 경계를 넘나드는 것처럼

보여 불편하더군요.

나라를 망친 청산할 악의 무리들이 선한 의지를 가졌었다?

참 웃기는 얘기군요.

 

2017-02-20 14:52:51

누구든 비판할수 있죠.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고 다른 의견을 자유롭게 낼수 있어야 제대로 된 사회이겠죠..

다만 과격한 비판과 단어의 선택등은 안희정이 민주주의자이자 직업정치인으로서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것이고 큰틀에서는 다른 민주당 후보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고 믿는, 안희정 지지자들 (특히 민주당을 지지하는) 에게는 필요이상의 상처가 남길것 같다는 걱정이 드는것도 사실이고, 적이 아니고 어차피 대선을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같은편이 되어야 하는 지지자들끼리 너무 날선 언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2017-02-20 18:30:44 (126.*.*.22)

제가 쓰고 싶은 요지의 말을 적절하게 적어주셨네요.

Updated at 2017-02-21 13:46:52

 문재인 안희정 후보로 좁혀진 지금은 두 사람들 중 어느 누구에게도 깔 거는 까고 가야 한다는 잣대를 갖다대면   안 됩니다.

현재 민주당 후보들의 이미지는 누구라도 대세입니다.

다행히 두 사람으로 좁혀진데다 대세까지 탄 마당에

아직 경선 후보에 불과한 두 사람을 향해 적폐청산의지를 의심할 필요가 없어요.

문재인 후보도 복안이 있을 거고 안희정 후보는 법과 제도에 따라 골라내겠다는 복안인 것으로 보이지만

적폐청산은 저 두 사람 중 누군가가 청와대에 입성한 후에 알게모르게 처리해야 할 일이지 대놓고 할 일이 아닙니다. 이미 시간이 상당히 지난 터라 이제는 힘들어라는 인식의 생태계에 대부분 살고 있고 저런 생태계에서 학교다니고 졸업하고 직장다니고 가족만들고 웃고 울고 한 우리들잖아요.

누구라도 청와대에 들어 선 후에 그 의지를 의심하세요.

 

그런데 적폐청산이니 수꼴이니 악이니 하면서  과거자체를 완전히 부정하고 새롭게 라는 틀에

두 경선 후보를 가둬 버리고 여기에

사회불안이니 과거전체가 악인가 하는 반론들이 바람을 타면

[투표 당일 까지 가보자 ]하는 수먾은 표들은 사라지는 겁니다.

 

지금은 그저 방법의 차이라 보고 넘기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차에 예의주시하다가 오프라인의 이상기류가 보이기 시작하면 도우면 됩니다.

 

4
2017-02-20 15:17:46

안지사의 말은 비논리적입니다. 민주주의 법치국가에서는 "선의"와 "법과 제도, 절차위반"이 분리되지 않습니다. 국익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키고, 국익을 위해 간첩을 만들고, 국익을 위해 최순실의 뒤를 봐주고 뇌물을 받고 등 말이 됩니까? 여기서 선의를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요. 더구나 안지사의 말은 박통의 주장과 별로 차이가 없어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추진했는데 최순실이 사익을 추구했다. 나는 몰랐다." 이 말은 뇌물이나 직권남용의 고의 자체를 부정하는 주장입니다.  탄핵반대자들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요. "봐라, 안지사마저도 박 공주님의 순수한 의도를 알고있다."...

2
2017-02-20 16:06:11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에서 인기 바닥이었을때도 노빠였고 지금은 문빠입니다만,

이명박근혜 10년을 지내면서 스스로 다짐한게 있어요.

다음선거에서는 무슨일이 있어도 야권 단일후보를 찍으리라 + 야권유력인사에 대해서 어떠한 안좋은 기사가 나더라도 부화뇌동하여 까지 않으리라

입니다.

비판적지지? 깔건 까야한다?

대한민국에서 그런말은 사치라는걸 깨달았거든요.

그런 소리는 '저쪽놈들'이 정치권에서 싸그리 없어진 뒤에나 통할 말입니다.

민주당이 '보수정당'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는 그날요.

그때까지는,

저는 무조건 민주당을 찍을겁니다.

이유는 한가지밖에 없어요. 

현실적으로 '저쪽놈들'하고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니까요.

김대중 시절, 그 뒤 노무현 시절에,

사람들이, 특히 소위말하는 '진보진영'사람들이 말했던 '당연한' 것들.

이 나라에서 그런게 '당연한'일이었던 적은 그 전으로도 그 뒤로도 없었습니다.

저는 '전무후무'한 일을 '당연한'것이라고 치부했던 사람들의 오만이 오늘날 이 사태의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무뇌 콘크리트가 되기로 했습니다.

저보다 훨씬 똑똑하고 명석한 범야권지지자 분들은 '비판적지지'를 계속 하실 것이기 때문에 다른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17-02-20 20:24:12

헐.. "이게 무슨 말같잖은 강요죠?? 지금 주지스님 선거하나요?" 종교차별 주의자입니까? 무슨 근거로 이런 "말같잖은" 이야기가 나옵니까?

WR
2
2017-02-20 18:25:04

탄핵 정국에서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각종 비리와 부패를 뿌리뽑겠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선의로 그런것이니 용서하라는 법륜스님이나 하셔야 할 말씀을 하고 계셔서 말한겁니다.

 

불교적 가치를 무시해서 한말로 진정 생각하고 발끈하나요?

여기서 맥락을 못읽고 종교차별 주의가 왜나옵니까?

안희정씨가 한 개인으로서 저런 생각을 갖는건 그건 개인의 자유지만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이상 나라가 망조가 들 정도로 부패한 이 탄핵정국 시기에 국가 지도자로서 저런 잣대를 갖고 국정에 반영한다는건 전혀 다른 문제인 겁니다. 분노하고 처벌하고 정의를 세워야죠.

 

지금도 공공연히 저렇게 떠드는데 대통령되면 사회통합 한답시고 대거 사면 용서 대연정 ㄴㅏ오겠네요.

 

  

Updated at 2017-02-20 20:31:56
맥락을 못읽고 ?
누가 맥락가지고 뭐라합니까?
예를 든게 말도안되거라 말하는거죠.
 
답글에 말한 "법륜스님"과 "주지스님 선거"와 무슨 맥락이 있나요?
주지스님선거와 용서가 무슨 맥락으로 이어집니까?
누가들어도 이상한 말을 하고는 맥락을봐라?
우기는 것도 적당히 해야죠.
선의라는것은 하고 다시 이상한 설명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욕하고 있는 안희정과 같은 말재주군요.
님 논리 대로라면
안희정도 이번 발언을  맥락을 봐라고 말하면 아무 문제없겠네요.
 
"이게 무슨 말같잖은 강요죠?? 지금 주지스님 선거하나요?"
대신에
 "이게 무슨 말같잖은 강요죠?? 지금 목사 부흥회하나요?"
"이게 무슨 말같잖은 강요죠?? 지금 여대생총학선거하나요?"
"이게 무슨 말같잖은 강요죠?? 지금 장애인 선거하나요?"
그럼 이런 말은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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