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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안희정 선의 논란 이후 더 큰거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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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08:41:08

뽐부 펌입니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140628&category=


제가 안희정 의심스럽다. 문제있다 지적하면 닉보고 거른다느니 예의없이 굴던 중년니힐인지를 비롯해서 설레발 치고 아군 공격하지 말라며 안희정 쉴드 치시던 분들..

어떤분들 말대로 안희정은 늘 그래왔던거죠. 우리대다수가 잘 파악하지 못했을뿐.

아직도 안희정은 믿음직한 우리의 아군이라 믿고계신분들 있나요?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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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의미심장하게 안희정이 했던말이 요즘 계속 기억납니다.

운동권으로 붙잡혀 이악물고 버티며 고문받다가 니가 그렇게 투쟁하고 정권잡으면 어떤 정책을 할꺼냐며 농업 등 구체적 분야에 대해 물었다고 합니더.

정작 뚜렷하게 아무말도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 순간 다 무너졌다고...,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내 앞 한명도 설득 못하는 내가 뭘 할수있겠나 허무해서 그냥 다 포기하고 불었다고 하더군요.

고문속에서 버티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인지 모르겠으나 어쩌면 그때부터 안희정은 불의와도 타협하는게 낫다는 생각에 빠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안희정씨가 전에 했던 저 말을 듣고 슬프기도 했지만.. 좀 다른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의에 맞서는거죠.

촛불을 든 시민들이 유토피아를 만들 구체적 방안이 있어서 나선건 아니듯이요.

그냥 범죄자는 단죄하고 현재 있는 원칙과 법이라도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면 될텐데 안희정은 쓰레기를 포함한 모두를 아우르려는 타협의 시대를 꿈꾸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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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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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00:28:24

도지사를 너무 오래 힌듯...

2
2017-02-22 00:31:38

저건 이틀 전 옛날 얘기고
어제 21일자에 사과했어요.

2
2017-02-22 00:51:18

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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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01:00:58

솔직히 안희정 평가할 때 친노 훈장 떼면 이렇게 호의적일 수 있었을까요?
같은 말을 김문수가 했다면? 김문수가 아니라 박원순이 했다면?
지금 민주당 정치인들 평가할 때 친노라고 해서 너무 후하게 봐주는 것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2-22 01:05:52

친노훈장이란 낱말이 바람직한 워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친노훈장 = 정의롭고 민주적 상식적이며 진정성이 있고 청렴결백하다 등등 인데요.

친노훈장이면 당연히 호의적이어야 정상아닌가요.

9
Updated at 2017-02-22 01:11:49

아니 무슨 친노 훈장이 민주적이고 상식적이랍니까.
노무현은 그랬을지 몰라도 노무현이랑 친하고 그 아래서 일했다고 다 올바른 사람입니까. 분명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데도 한때 노무현 보좌관이었다고 왜 좋게 봐줘야 합니까.

김대중 밑에 있었다고 다 민주화 세력 아닙니다. 그 훌륭한 김대중 아래있던 박지원은 왜 그따위랍니까.

1
2017-02-22 01:13:21

그러니까 친노훈장 같은 낱말 , 

아니 애초에 친노같은 모호한 허상 공격용 워딩은 지양해야지요.

10
2017-02-22 01:17:11

사실 더민주 지지자들 중에 안희정에게 호의적인 이유가 안희정이 친노여서 노무현을 계승한다고 해서 아닙니까. 만약 안희정이 노무현과 아무런 관계가 아니었다면 이정도로 지지 받았을까요. 어째서 허상이고 모호합니까. 안희정이 노무현 메리트 갖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1
Updated at 2017-02-22 01:24:53

디타님이 댓글에 쓴 것처럼 "노무현이랑 친하고 그 아래서 일했다고 " 

사람들이 노무현 메리트를 주지 않습니다.

 

아직 경선은 시작도 안했어요. 사람 평가를 하루 이틀가지고

말 한 마디, 낱말 하나 가지고 판단하면 어제 다르고 그제 달라집니다.

안희정 정도의 친노라고 분류될 사람이 한 두명도 아니고

단지 친노라서 현재 안희정의 대선지지율이 나온게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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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01:28:32

아뇨. 같은 얘길 안희정이 아니라 김문수가 했다고 하면 과연 같은 반응(호의적인)이 나왔을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아니면 박원순이 했다면? 이재명이 했다면? 안철수가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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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01:33:49

왜냐하면 메신저와 메시지 모두 중요하거든요.


 오바마의 "미국의 정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말과

트럼프의  "미국의 정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말에

사람들의 반응이 다른게 당연하듯이요.

 

결국 안지사는 어제 사과했구요.  이런 대응들이 점차로 쌓여서 그 인물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 가는거죠.

 

6
2017-02-22 01:34:53

근데 사람들이 정말 안희정이란 메신저를 잘 파악하고 내린 결론인가요? 우리가 정말로 안희정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던가요? 알고 있는 거라곤 노무현 보좌관이었고 충남지사로 인기 많았다정도 아니었나요? 이 사람의 구체적인 철학을 들어본건 이제
막 시작아닌가요? 이재명 박원순도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잖아요.

1
Updated at 2017-02-22 01:44:58

결론은 사람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내릴 수 있지만

결국 대다수 의견은 비판쪽으로 결론났으니 사과를 한 것이겠지요?

친노라서 용인한다는 의견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재명 박원순 역시 친노가 아니라서 지지율이 떨어진건 아니구요.

7
Updated at 2017-02-22 01:49:58

아뇨 안희정이 사과했느냐가 문제가 아니죠.
안희정이 여러번 헛발질 할때 많은 분들이 호의적이었죠. 지금도 호의적인 분들 계시구요. 근데 과연 안희정이 친노가 아니었어도 그분들 태도가 같았을지 생각해봐야죠. 직접적으로 자기 입으로 친노라서 봐준다고는 안하죠 당연히. 감정의 영역이라 친노라서 호의적인거지 머리로 친노니까 지지한다고는 생각안하죠.
같은 말을 이재명 박원순이 김문수가 했다면 지금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공격당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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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02:00:22

그래서.....

친노라는 워딩은 훈장이 아니라 딱지처럼 사용됩니다.

혜택보다는 오히려 공격받고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친노라서 지지한다는 프레임 씌우기.

 

뭐 어쨌든 각자 개개인이 느끼는 바가 같을 수는 없겠죠.

1
Updated at 2017-02-22 01:21:32

음 다시 읽어보나 제가 rgb님 댓글을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제 댓글을 반박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의견으로 받아들여주세요.

6
2017-02-22 07:23:00

친노 라서 더 두들겨 맞고 물어 뜯기면 뜯겼지 후하게 뭘 봐줬나요??

친노 라서 후하게 봐준 심각히 우려되는 사례좀 들어봐 주세요.

  

친박 이라서...친이계 라서..후하게 봐주는건 저쪽 에서나 그렇구요..

진보 쪽은 오히려 티끌 하나 나와도 물고 뜯고 씹고 

가루가 나도록 까이지 않던 가요? 

김문수라...똑 같은 말을 하더라도 말 하는 사람의 과거 걸어온 행적을

보고 판단 해야죠. 

어찌 단순하게 지금 하는 말만 가지고 판단 하겠습니까

9
2017-02-22 00:59:21

보다가 꺼버립니다. ㅅㅂ

ㄹ혜 화법이나 이 양반 화법이나 난해한건 마찬가지 

그러니까 지지율이 올라갔나 봅니다. 

1
2017-02-22 03:11:40 (144.*.*.155)

문재인 지지자들 나중에 문재인 대통령 되고 국민통합 주장하고 강하게 비리척결 안하면 또다시 제2의 노무현 만들까봐 겁이 납니다.

1
2017-02-22 08:19:02 (165.*.*.167)

팬질과 종교는 다릅니다.

8
2017-02-22 04:52:49

 jtbc와 손석희옹께서 큰일 하나 해내셨네요. 논리가 하나없는 괘변론자군요.

5
2017-02-22 06:18:51

저두 본방보다 어이가 없어서 짜증이 났었죠.게다가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이해하면
지지율이 올라갈거라는걸보고 헐 했고요

2
2017-02-22 06:59:58

안희정이 이상주의자라고 말하던데 오히려 민주당 집권후의 상황을 너무 현실적으로 보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보수표를 의식해서 계산된 행동과 말이라기보다는 그냥 성격인것 같네요 

3
Updated at 2017-02-22 07:15:18

응? 반말에 이어 저격인가?

 

정세현 껀이나 잘 터세요. 그 분 말씀이야 옳은 말이지만 타이밍이 아주 개 같네요.

WR
3
Updated at 2017-02-22 08:34:52

예의없이 닉만보고 거른다느니 스킵능력이 1 향상되었다는둥의 댓글만 여러차례 달고 하더니만

재밌냐? 이 한마디에 반말로 신고하고 정신승리하고..

쯧쯧 그렇게 평생 사시길 바랍니다. 이번 건에 대한 말은 이제 한마디없이 정세현 타령 하시네요. 사과를 바란건 아니지만 하는짓은 역시 예상대로네요.

Updated at 2017-02-22 08:43:42

반말 신고 안 했는데요?

경선 판에 새 닉 파서 들어와 특정 후보 까는 글만 올리고 반말짓거리에 저격질하는 분에게 드릴 사과는 없습니다.

WR
2017-02-22 08:55:12

새 닉 아니고 본 닉입니다.
거르려면 그냥 거르던가, 반박의 글을 올리던가 빈정대는 댓글이나 달고 왜 그렇게 행동하죠?

당신같은 태도가 문제인겁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의심과 검증이 들어오면 알아볼 필요도 있는거 아닌가요?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까면 무조건 적대시하고 비아냥 대는건가요?

진작부터 제가 없는 말 지어내서 안희정을 깐게 아니었는데요.

저도 친노였고 친문인 사람으로서 안희정에 대한 호감은 넘쳤었습니다. 정말 막연한 호감이었죠.

대연정이니 뭐니 개소리할때 이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니 싹이 보이더군여.

2017-02-22 13:32:52 (165.*.*.167)

딱지 받으셨나보죠?

반말이 아니고 특정회원 저격으로 신고했습니다.

8
2017-02-22 08:37:55

지지율 20프로 되니 여러 공격들이 쏟아지군요. 불구경 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근데, 무당파 입장에서 한마디만 하자면, 극렬 지지자들 때문에 그 후보가 싫어질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줬으면 해요. 

2017-02-22 09:29:25

저 쪽은 참 좋아라 할꺼에요.. ~~

지들끼리 물어뜯고 난리고 그러다 분열.. 딱 저 쪽에서 원하는 그런 그림 ??

 

중요한건 일단 탄핵이 먼저 아닐까 싶네요... 

2017-02-22 09:33:32 (96.*.*.77)

탄핵이 먼저인데 모든 후보가 다들 공약을 발표하면서 다니는 것을 보니 탄핵 인용이 당연히 되리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만에 하나 기각이라도 된다면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은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지겠네요.

4
2017-02-22 09:42:56

박스떼기 주범 미키나 친재벌주의자인 김진표의 문캠프행은 어떻게 보세요?

따지고 들어가면 도찐개찐이에요. 왜 그리 미친듯히 서로 잡아죽이는지 참....

 

아직 경선 시작하지도 않았어요.  

WR
1
Updated at 2017-02-22 13:35:55

여론 조사 보셨나요?

 

안희정은 야권 대선주자로서 현실적으로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있는 인물이기에 더 자세히 검증하고 의심하는겁니다. 더군다나 단순한 인재영입의 문제가 아닌 후보가 가지고있는 신념에 관한 문제이기 ㄸㅐ문에 더 중요한거구요.

 

여기서 뜬금없이 김진표가 더나빠 하는건 도대체 뭔가요?

1
2017-02-22 13:07:28

재벌개혁한다고 주장하면서 친재벌적인 거물정치인물을 영입한다는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에요?
이상호가 문캠간것도 검증해야죠. 관련 일로 상대후보를 지지자들이 매몰차게 깟잖아요.
남이 하면 크고 내가 하면 작다는 식의 논리는 지양해야하는거 아닙니까

WR
2017-02-22 13:30:47

그리고 지금 미친듯이 서로 잡아죽이는걸로 보이나요?

 

어차피 도찐개찐 이라구요??

 

이런 과정을 통해 민주당 지지자로서 다른 후보들에게도 너희 이러면 x된다는 경고의 의미도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정치인들이 헛지랄 하지 않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길들일 수 있는거 아닙니까?

님이 그 일로 문후보를 까고 싶으면 까시면 됩니다. 제가 까지말라고 한적 없습니다. 문후보도 비난받을일 하면 비난받으면 되죠.

 

남이 하면 크고 내가 하면 작다는 말은 제 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님의 마음속에만 있는것 같은데요.

 

우리편은 어차피 우리편이니 뭘해도 칭찬해줄께~

-> 이런 이중적 잣대가 이명박근혜를 만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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