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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침부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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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09:47:33

아침부터 집사람 핸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지만
우리 지역번호라 집사람이 받았는데
모 중학교에서 온 전화였네요.
이번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들놈이
입학할 학교였습니다.
워낙 사고를 많이 친 녀석이라
이게 입학도 전에 왠 전화가...
알고보니 얼마전에 친 배치고사에서
전교1등을 해서 입학식때 선서를
하게 되었다는 전화였어요^^
탱탱 놀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나름 공부도 좀 한 모양입니다.
흐뭇한 아침입니다.^^


님의 서명
사랑하는 아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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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3 09:50:53

와~~~전교1등 대단하네요~~~한나맨님도 공부 잘하셨나봐요~~~^^

WR
2017-02-23 09:53:45

^^ 저만 빼고 공부를 다 잘하셨어요.
사실 아들놈이 공부보단 이 녀석 어릴 때
봉하에서 만났던 어떤 멋진 할아버지같이
시람다운 사람으로 잘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2017-02-23 09:52:14

축하합니다!! 칭찬 많이해 주세요!!

배치고사 1등 그 기분 저도 알죠.
그런데 이제 시작이라고 말해 주세요.
자만하지 말고 ...
제가 자만하다 폭망한 케이스입니다

WR
2017-02-23 09:55:21

네 멋진 조언 감사드립니다.
자만하지 않게 잘 가르치겠습니다.

2017-02-23 09:52:35

축하드려요! 흐뭇하시겠어요^^

아드님에게 맛있는것 좀 사줘야할 것 같은데요~ 

WR
2017-02-23 09:56:16

네 오늘 퇴근하고 맛난 것 좀
사줘야 겠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2017-02-23 09:54:19

워낙 사고를 많이 친 녀석이라...

 

그런데 전교 1등이라니 아들 자랑해도 됩니다.ㅎㅎ

그나저나 벌써 중학생이 되었군요~

WR
2017-02-23 09:58:05

노 대통령님이 번쩍 안아드셨던
그 조그마했던 놈이 어느덧 세월지나
중학생이 되었다니 참 저도 놀라워요. ㅠㅠ

2017-02-23 09:54:58

오! 축하드려요^^

WR
2017-02-23 09:58:32

앗 주니님 감사합니다^^

2017-02-23 09:59:02

 축하드려요

 

어깨에 뽕좀 들어 가시겠어요

 

ㅎㅎㅎㅎ

WR
2017-02-23 10:01:21

^^ 드디어 어조비였던 제 어깨가~~~^^
집사람은 완전 감격을 하는데
저는 살짝 기분이 좋은 정도입니다.^^

2017-02-23 09:59:56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이 대견하게 자라주는 것 그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 것 같습니다.

WR
2017-02-23 10:04:14

감사합니다. 공부 잘하는 것은
제가 정말 조금도 과장없이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사실 인성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아들놈한테
늘 말해왔는데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2017-02-23 10:01:02

오...

학생들의 로망..전교1등.

대단합니다..입학식 꼭 참석하세요..^^

WR
2017-02-23 10:06:59

감사합니다. 제가 못한 것을
아들놈이 이렇게 뜻하지 않게
해주다니 참 기특합니다.^^
중학교 입학식은 부모님들이 안가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어요. ㄷ ㄷ ㄷ

2017-02-23 10:02:56

축하드리고 너무 부럽습니다. 

WR
2017-02-23 10:08:01

감사합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2017-02-23 10:03:18

 축하드립니다.

저희 딸아이한테도 이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WR
2017-02-23 10:09:56

감사합니다. 디피의 많은 아버님 회원님들께도 이런 좋은 사건이 많이 일어나시면 좋겠습니다.^^

2017-02-23 10:07:10

 아버지가 훌륭하니 아들이 닮나봅니다.

WR
2017-02-23 10:11:30

허걱 아닙니다. 독도님
저는 공부도 못하고 인성도 별로고
호빗의 키에 트롤의 피부를 갖고 있는
그냥 좀 부끄러운 아재입니다. 흑흑

1
2017-02-23 10:11:26

뿌듯하시겠네요. 봉하에 있는 할아버지가 살아있으면, "그때 안아주신 녀석이 전교 1등했어요" 라고 알려줄수 있었을텐데요. T.T

WR
2017-02-23 10:13:11

ㅠㅠ 갑자기 눈에서 땀이....
정말 얼바인님 말씀처럼 살아 계셨으면
홈페이지 가서 그렇게 안부인사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WR
2
2017-02-23 13:05:29

 

그 때가 정말 어제 같았습니다....ㅠㅠ

2017-02-23 10:12:18

전교1등이 뭔지 모르고 평생을 살아온 1인 ㅜㅜ

축하드립니다 ^^

선서는 씩씩하고 우렁차게 "선~서!!!"  

WR
2017-02-23 10:14:51

저도 다른 세상 이야기인 줄만
알고 지내왔어요.
안 떨고 씩씩하게 하라고 꼭 아들놈께
전하겠습니다.^^

2017-02-23 10:13:19

이럴땐 한턱 쏘는게 법도라 들었습니다만.....ㅎㅎ

감축드립니다 ^^

WR
2017-02-23 10:16:50

앗 그렇군요.^^
한 턱을 쏴야 겠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2017-02-23 10:19:08

그 기분 알지요 축하드립니다.^^

우리 딸래미도 지금 고등학교 배치고사 치는 중입니다.

 저도 그런 전화 받아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WR
2017-02-23 10:43:45

감사합니다.^^
원이아빠님 공주님의 대박 시험 기원드리겠습니다.

2017-02-23 10:20:33

저는 전교1등으로 등교한적은 있었는데..ㅠㅠㅋ
자식키우는 보람을 제대로 느끼는 하루시겠네요^^

WR
2017-02-23 10:45:19

저두요~~~ 저도 일찍 등교하는 것 아주
좋아했어요^^
정말 보람찬 하루의 시작입니다.^^

2017-02-23 10:26:09

축하드립니다. 한턱쏘세욧~ ^^

WR
2017-02-23 10:45:53

앗 그래야지요^^ 언제든 오시면
한 턱 쏘겠습니다.^^

2017-02-23 10:30:17

전교1등 말고 다른 표현으로 축하드립니다.
전체 수석!

진심 뿌듯하시겠어요. 솔직히 부럽네요 :-)

WR
2017-02-23 10:46:43

^^ 어감이 진짜 확 달라지네요.
좋은 표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02-23 11:03:06

와. 부럽네요. 

배치고사는 그냥 노는마음으로 설렁설렁 쳤던 기억이 있는데 ㅎㅎㅎ 

WR
2017-02-23 12:20:21

그쵸? 아들놈도 진짜 공부 하나 안하고 설렁설정 치고 왔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신기합니다.^^

2017-02-23 11:09:04

 그냥 전교 1등보다, '사고 많이 친' 전교 1등이라니 오히려 흐뭇하실것 같습니다. 어릴적 너무 얌전하기만 하면 커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이 봐서,,물론 그 사고라는게 남을 괴롭히는 것이라면 안되겠지요.

WR
2017-02-23 12:21:57

그런건 아니고^^ 집에서 워낙 말썽을 많이 부리곤 해서요.

애 엄마랑 아주 전쟁이 매일 발발합니다.^^

 

2017-02-23 11:24:16

사고 많이 치는건 아빠 닮고
전교 1등은 엄마 닮은듯.

WR
2017-02-23 12:23:05

앗 들켰네요. ㅎㅎㅎ

집사람도 고등학교 들어갈 때 수석을 하긴 했다네요.

나올 때 못해서 그렇지....^^

2017-02-23 11:33:01

축하드립니다. 공부일등이라 꿈에라도 해보고 싶네요

WR
2017-02-23 12:23:45

저두요.^^ 올백 맞아본 역사가 초등학교 이후로는 없었답니다.

2017-02-23 11:34:19

축하드립니다!

자식 잘 되는거 보는 거 만큼 부모로서 뿌듯한게 어디 있을까요? ^^ 

WR
2017-02-23 12:24:34

저는 진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싱글벙글하게 되네요.^^

그게 더 신기했어요.^^

2017-02-23 11:36:31

 그게 장학금도 얼마안되지만 좀 나올겁니다 (몇년전 아들경험으로 볼때)

하지만 반애들에게 피자쭉 돌리면 턷없이 모자란 금액입니다^^

WR
2017-02-23 12:26:08

오 그렇군요. 학교에 들르라고 전화 주신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아이가 막 학교에 가서 선서장을 받아왔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된다면 이거 한턱 정말 쏴야 겠습니다.^^

2017-02-23 12:59:22

오호라 이게 바로 전설의 '전교 1등' 감축드리옵니다.

자식이 나가서 장원급제를 하면 부모의 마음은 정말 세상에 더없는 기쁨이겠지요.

축하하고 또 축하합니다.

WR
2017-02-23 13:04:20

^^ 감사하옵고 또 감사합니다 샴페인님

자식은 그 존재만으로도 기쁜 것인데 이런 경사(?)를 겪으니

더 기특한 마음이 드네요. 사실 아들녀속이 공부를 잘 하길 바라는 욕심은 전혀 없었는데

이왕 잘 하게 하면 나중에 공부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샴페인님처럼 인성도 아주 좋은 사람이 되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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