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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조급증, 썰전 안철수 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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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4 08:38:41

썰전의 안철수,

조급증.

정치신인이 아님에도 정치인으로서의 자기의 업적 PR에 지나치게 골몰하고 있는게 너무 튑니다. 그만큼 여유가 없단 이야기죠.

대한민국의 20대 이상 국민 중에 "안철수" 모르는 사람 없어요. 그 막강한 인지도에도 지금의 국면에서 본인의 대선후보로서의 지지도는 8% 남짓에 머무르며 더 이상의 확장성을 보여주지 못한 채 벽에 갇힌 상태이죠. 본인은 그 이유가 기득권 양당 구도 중심의 정치적 질서에 자신의 행보가 대중들에게 왜곡되어 온 탓이라고 믿(기로 결심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신이 그간 보여왔던 행보가 왜곡되거나 알려지지 않아서가 아닌 그간 본인이 정치인으로서 결정한 선택의 결과죠. 미주알 고주알 자기가 어떻게 한게 무슨 의미다 라고 카메라 앞에서 자화자찬한다고 유권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닐 말로 3당구도 만든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일 것이며, 정치적 자수성가로 본인을 포장하기엔 지역토호들의 기득권을 인정해주고 지역구도에 업혀온 것이 사실이니까요.

패널 둘 다 공히 던진 그의 "새정치" 구호에 대한 비판도 여기에 있었고 막바지에 유시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통령이 되려면 본류를 따르라"는 충고를 언급한 것도 사실 구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 사태에 대하여 지적하는 의미였을텐데 "정치 신인도 많다"라는 답변은 사실 본질과는 거리가 있었죠.

본인이 소위 "기성 정치권'에 대한 강한 불신감과 피해의식이 있는 것까진 알겠는데 정치 신인도 아니고 그동안 중량급 정치인으로 대우받으며 자신이 해온 정치적 선택을 합리화할 이유는 되지못합니다. 오히려 자신감이 없기에 말이 늘어난다는 인상이 깊을 뿐, 차라리 지방선거에서 본인이 주도한 하향식 공천 등, 본인이나 국민의 당이 저지른 실책에 대해 과오라고 솔직히 밝히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훨씬 더 진솔하게 느껴졌을텐데, 끝까지 자신의 정치적 행보들은 모두 옳고, 옳았으며 "자신의 상대" 들이 틀렸다는 자기정당화와 천박한 이분법적 구분의 시각이 보여서 그간 언론과 논객들을 통해 보여진 안철수의 인물평이 옳았다는 사실만 확인했네요. 처음 그와 같이 했던 많은 중량급 인사들이 떠난 것도 그런 추측을 뒷받침 하구요.

언변이 수려하지 못하고 부자연스러운 것은 익히 잘 알려졌지만 사실 본인이 이해가 깊은 자신감이 있는 주제와 그것이 아닌 (즉 각본을 외워온) 주제를 이야기 할 때 각각의 편차가 큰 편이라 볼 수 있어요. 즉 4차 산업혁명, 혹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같은 주제를 말할 때는 상당히 유려하게 이어나가지만 특히 안보-군사-대북관계, 정치 구도와 타정당-후보와의 관계 등을 이야기 할때면 작위적인 연출과 표정관리가 종종 읽히구요 그럴 때엔 확실히 말투에서는 버벅임이 느껴집니다. 물론 중언부언 논리가 엉키는 건 당연하고, 앞서 언급한 일자리 주제에서도 본인이 대안으로 내놓은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간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한시적 소득 보전을 위한 재정 마련 문제를 지적하니 정책집을 보면 재정 마련 방안이 준비되어 있다 밀어붙이는 패기가 눈에 띕니다, 근데 그 바로 몇분전에 문재인 공적영역 80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에 대해 국가 세금으로 일자리 만들겠다는 주장은 효과 없다고 비판했는데, 그렇게되면 본질적으로 다른게 무엇인지 궁금하더군요.

특히 제가 몸담고 있는 교육분야 공약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진로교육 강화, 4차 산업 사회를 대비한 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 등의 대전제에는 공감하는데 이건 현 교육부에서도 하는 이야기고, 그걸 단순히 교육편제를 바꾸고 진로 교육 2년 과정을 넣고 교사 재교육을 통해서 직접적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 교육 환경의 개선을 위한 대규모 예산투입과 인력 증원, 인적자원의 궁극적 수요처인 기업과 공적 영역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환경과 처우-인식의 개선, 일차적인 입시목표인 대학의 구조조정과 같은 사회 근본적 변화의 부분이 함께 병행되어야 함에도 본인이 그토록 국가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 분야에 대해 표피적인 인식에 그치고 있음이 숨김없이 보였습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정유라 언급하며 입시제도의 "공정성"을 되찾겠다고 간단히 이야기 했으면 박수 쳐줬을 텐데요.

애초에 계속 의도적으로 던지는 그놈의 아재개그가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없었다는 것이 함정...

유시민의 문모닝론을 의식해서인지 이전처럼 죽자고 "기승전-문재인 때리기"는 자제하는 것은 평가할만 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대선후보로 제가 선택하기론 부적격이네요.

이재명을 좋아하진 않지만 같은 자리에서 지적받는 부분에 대해 본인이 부족했고 고쳐나가겠다고 인정은 했습니다.

이건 뭐 억지 웃음만 연이은 뒤엔 끊임없는 정치적 나르시시즘의 향연에 에고와 독선만 남아있더군요. 전 후 사정 모르고 이분 말만 들으면 왜 압도적 지지율 1위 후보가 못되는지 이상할 정도로 민주화운동 시절 양 김씨 급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으니...

어차피 지역 토호 등에 업혀가는 길을 택한 순간 마음은 그를 떠났습니다만, 무리수를 두면서 조급해하는 모습이 일견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안철수의 생각" 종이 아까워 못버리고 냄비 받침으로 쓰는데 이제 태워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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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2-24 08:02:40

훌륭한 후보입니다.

교육부총리로는.

WR
2
2017-02-24 08:10:32

뭐 교육 부분 공약도 "정책집" 을 보면 더 잘되어 있을지도 ㅎㅎㅎ

6
2017-02-24 08:15:23

국회탄핵전에 국민의당때메 속썩은 거 생각하면... 국민의당때메 촛불들게 생겼다는 말까지 있었죠.
탄핵직전 뉴스룸, 안철수의 탄핵지지 인터뷰를 보고 맘이 녹았으나...
탄핵정국에 문 물고 늘어지느라 바쁜 국민의당을 보니 재고의 여지가 없습니다.

WR
1
2017-02-24 08:17:07

사실 안철수가 그리 홍보하는 "자수성가 정당"에 대한 본인의 장악력에 대해서는 반론이 꽤 있죠^^

2017-02-25 05:17:05 (144.*.*.155)

문재인 "대통령 결단하면 명예로운 퇴진 협력할것"

10
2017-02-24 08:16:07

'3당구도 = 지역구도' 임에도 그게 그렇게 자랑스러운 모양입니다.

WR
4
2017-02-24 08:19:48

페북에 올린 글에 달린 제 지인의 댓글을 일부 가져와 보겠습니다. 이분의 비유와 분석이 적절한거 같아요.

안철수는 정당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부족하다고 느껴져. 어제 썰전에서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안철수가 주장하는 "저 혼자 힘으로 38석의 정당을 일구었다." 그리고 2014년 민주당과 합당하고 나서 "드디어 제가 민주당을 먹었습니다." 이 말... 이건 뭐 '저 혼자 힘으로 벤처기업을 세워서 큰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와 '제가 벤처기업이지만, 대기업을 합병했습니다.' 라는 기업가들의 말과 다를게 없는 인식이지. 정당이 의석을 얻는 것은 국민의 표를 받은 것인데, 국민의 '선택' 보다는 자신의 '업적'을 강조하는 태도.. 어제도 위기극복에 관해서 계속 기업가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걸 보면, 안철수는 정치와 경영이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달라야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인식이 거의 없는 듯 보이지.

6
2017-02-24 08:23:22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또 저렇게 말하는 건 기본적으로 국민에게 실례지요. 염치가 없다고 봅니다.

5
2017-02-24 08:27:08

안철수와 대중의 괴리감의 시작이 '정치신인'이라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대중은 그를 이젠 더이상 정치신인 취급을 해주지 않고 있고 본인은 '구시대정치'에 대립하는 '새정치'를 보여줘야하는데 실제로는 '정치신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그리고 말이 좋아 3당구도지 지금 현재 상황으로 보자면 유일하게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구태정치를 펼치는 당 아니었던가요? 이제 더이상 자유당도 '영남'을 기반으로 둔다고 할 수가 없고.

WR
2017-02-24 08:31:58

공감합니다. 근데 그놈의 말빨이 부자연러운건 신인 때나 지금이나 초지일관인거 같아요.

2017-02-24 10:58:12

날카로운 눈이십니다

1
2017-02-24 08:27:34

공부를 안해서 그런가보네요. 결국 안될거니 하지 말기를..

WR
2017-02-24 08:32:37

철수 안할 것은 확실히 보이네요.

2
2017-02-24 08:52:19

어제 PR을 아주 적극적으로 하던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안철수에게 등돌린게 아닌데 말이죠... 리베이트 건도 마타도어라 생각하고 본인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 생각하는 걸 보면서... 왜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지 알거 같습니다.
다만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은 보이더군요. 하지만 문모닝을 자제한다는 기분은 안들었습니다.. 안철수에게서 악에 받친 모습이 보였어요..

WR
1
2017-02-24 08:56:25

네 겉으론 억지로 웃곤 있지만 꽤나 속으로 울분을 삭힌 걸로 보이더라구요.

솔직히 차라리 안철수가 당에 남아있었더라면 안지사 지지율은 나왔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3
2017-02-24 09:34:48

안철수는 똑똑하고, 말도 똑바르고, 경력도 좋고, 인지도도 좋습니다. 

간보기니 어쩌느니 해도, 신중한 구석은 있어도 탄핵국면등 중요한 순간에 

여타 정치인처럼 허튼소리를 한적은 없어요. 박지원이 삽질하는 동안에도 안철수는 할말은 했죠. 

 

문제는..........행동으로 보여줘야하는데, 그부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겁니다. 

이재명은 말이 튀고 과장니니 어쩌느니 해도, 어쨌든 성남시에서 행정능력을 보여줬는데, 

안철수는 실제로 행동으로 나서야할때 안나서고, 대중이 원하는 긴박한 순간에도 안나섰어요. 

국당에서 박지원이 저렇게 지맘대로 설쳐도 어쩌지 못하는 분위기구요. 

이제는 말을 잘하네 못하네로 평가할 단계는 넘어서고 실천력을 보여줘야할때인데....

2
2017-02-24 10:02:25

저는 그에 대한 기대를 버린지 꽤 되었습니다.

안철수의 미래는 잘해야 이인제이고 잘못되면 문국현이라 봅니다.


WR
2017-02-25 09:03:43

지역구 관리가 얼마나 되려나요. 문국현에 한표 던집니다.

3
Updated at 2017-02-24 10:28:26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의 호불호를 떠나서 경제분야 얘기할 때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다른 분야 얘기는 안철수 본인이 비판하는 "전문가의 답변을 외워서 하는 느낌"이더군요. 

특히 어제는 유시민씨가 상당히 날카롭게 질문을 하던데,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워온 순서대로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예를 들면, 유시민씨가 교육의 문제는 학제 편제로 해결된 문제도 아니고, 대학의 서열화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했는데, 뭔 엉뚱한 교육부 개편소리를 하질 않나, 북한과의 대화의 선제조건인 북핵의 선제적 포기에 대한 조건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었는데도 그에 대해서도 그 조건은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하겠다고 하질 않나...

북핵포기없이는 대화하지 않겠다는 것이 박근혜정부의 입장인데, 그 입장을 유지하면서 대화를 시도하겠다는 것이 뭔 앞 뒤 말이 안되는 소리인지...

 좀 심하게 얘기하면, 4년전 박근혜의 TV토론을 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향식공천과 국민의 당의 국회의원 후보 선출방식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의식이 전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숨기는 것인지...이 정도면 기껏해야 똑똑한 박근혜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냥 자신이 잘 아는 분야 일만 하는 편이 자신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서나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정치에 대한 그의 생각은 정말 경악했습니다. 

새정치가 컨텐츠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기득권과 싸우는 것이라 답변하더군요. 

그게 바로 컨텐츠가 없는 것 아닌가요? 비유하자면, 기득권이라는 것의 방향성이 남쪽이라면, 안철수는 동쪽이 맞다고 주장해야 할 것안데, 그냥 남쪽이 틀렸다고만 하고 있으니 문제라는 것인데...

여전히 새정치는 기득권에 반대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하니 참으로 놀랐습니다. 

포지티브한 내용이 없지 않는냐는 질문에 네거티브한 내용이 있다는 답변...

정말 바본지, 바보인 척 하는 건지...(후자라면 왜일까요?)

 

 

 

WR
2017-02-25 09:04:57

장문의 상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한 고견에 추천 드립니다.

저는 그의 정치적 감수성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2
Updated at 2017-02-25 09:06:18

어제의 썰전의 내용만을 가지고
안철수를 평가를 하자면
속 빈 강정!
뜬 구름 잡는 소리!
'문재인'이라는 성명만 언급하지 않은 여전한 돌려까기(=아직도 정치를 모르는 그냥 인기 많은 아저씨...혹은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 될 속좁은 스타일)
뭐...정치인이 되기 전에 평소에 보였던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대통령(정치인)이기 보다는
장관(행정 관료의 리더직)직을 수행을 하면 잘 할 스타일입니다

WR
2017-02-25 09:03:09

동감합니다. 하지만 워낙 독선적인 사람이라... 자기가 짱 안하면 싫은 분이죠.

Updated at 2017-02-25 05:23:19 (144.*.*.155)

탄핵 전엔 명예로운 퇴진이니
촛불집회 참여는 좋지 않다느니 간보다가
분위기 보고 아이쿠 하고 촛불집회 탄핵 마지막 기차에 올라타구

탄핵정국이니 한시간 짜리 토론회는 할때가 아니라는 분이
맨날 지방 끝까지 렌터카 타고 내려가 자기 공약 발표하시구 말이에요
그 공약 마저도 똥볼 차는 형국이라...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 조급들 하신가봐요? ^^
정치색이 없던 커뮤니티들은 다들 이미 돌아서고 있어요.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더이상 거짓말장이 이미지가 전부인 정치인을 뽑진 않을거에요.

WR
Updated at 2017-02-25 09:01:47

안녕하세요 문모닝^^*

할말 있으시면 닉네임 까시구요 ㅎㅎ

안철수 지지하시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부들부들 거리지 마시고.

2017-02-25 11:42:30 (96.*.*.77)

세번째 은퇴발표하면 문모닝한다니깐여 ^^

2017-02-25 08:30:24

정작 정치의 구태는 혼자 다 해놓고도 '나쁜걸 배울틈이 없었다'고 일갈하고 시작... ㅎㅎ
워딩이 좋아져서 뭔가 요령있는 전략가나 참모가 하나 붙은 느낌만 받았을 뿐, 천오백억 운운 하는 거보니 예의 안철수.. 실실 웃으면서 했지만 시대에 대한 아픔과 분노, 나라를 바꾸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내가 결심했으니 기필코 할것이다라는 뭔가 자뻑같은게 느껴지는 이번 썰전이었습니다.
뭣보다 안철수를 대해 본 유시민씨의 감상을 듣고 싶네요.

WR
2017-02-25 09:02:25

유시민씨가 너무 유머 잘 받아주신게 불만이었습니다. 재미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죠.

1
2017-02-27 11:57:59

저는 개인적으로는 성장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아직 경영인으로써의 껍질이 덜 벗겨진것 같지만 국가를 경영한다라는 차원에서 본다면 정치감각과 본인이 자신있어 해서 등안시 한 것 같다고 인정한 소통, 그리고 국민들 모두가 공감하는 소신이 있다면 아직은 지켜 볼 여지는 있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눈에서는 유시민이 안철수의 성장에 대견해 하는 눈 빛을 보였다라고 생각이 들던데 말씀 하시는 댓글들 보고 다시 한번 안철수에 대해서 제 나름의 검증을 또 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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