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망해가는 을지로 지하 상권

저희 조명 상가
매출 반토막 입니다..ㅜㅜ

 을지로 생각하면

예전에는 명보, 스카라 , 국도 극장이 있어 그나마 자주 갔었는데

다 없어지니 이제는 을지로 하면 평양냉면집 뿐이 생각 안나네요..;;;;

 저기 유동인구가 얼마나 많은데.........???

 좀 있음 슬럼화 될지도.. 

지하상가들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현금만 원하거나 불친절한것도 원인이라고 봅니다

특히 현금만 원하는행위는 정말 물론 이해는가지만 대놓고 저러니 

 시청부터 동대문까지이어져 있는 지하 상가는 이제 사람이 찾지 않는 곳이죠. 굳이 거기서 뭔가를 살 이유가 없죠. 

80, 90년대에서 시간이 멈춰있는 곳같은 을지로는 이제 젊은이들이 잘안가죠

도심공동화현상에 이쪽은 대대적인 재개발없이는 답이 없다고 보이네요

우선 주거비율을 높혀야 해요

카드안받고 현금위주인데다 솔직히 중국인 일본인 관광이 몇년동안 왔는데 저러는건가요
그만큼 외국인들 등처먹어왔고 가이드도 다 아는 사실이라 발길이 뜸해진거죠

음, 임대료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입주한 상점이 너무 올드&쌈마이해요.

겨울에는 노숙자들 때문에 정말 냄새도 심하고...

시청-동대문까지 이어지는 특이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공간인데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