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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사드배치로 인해 내수가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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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8 17:19:20

지난 춘절기간 동안 명동의 한 백화점 중국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줄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사드배치 결정 후 중국의 신규 관광상품이나 전세기 취항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이런 조치가 현실화 될 경우 중국의 여행 국가 순위가

현재 1위 태국, 2위 일본, 3위 한국에서 한참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 블로그에서 사드배치결정후 서울 일대 상가들의 체감경기조사를 보면

엄청나게 매출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onggulove1234/220924278078

 

최근 정부에서 내수 살리기를 위한 금요일 2시간 빨리 퇴근하기나

임시공휴일 지정 등의 카드를 만지작 거리다 욕을 잔뜩 먹었습니다.

 

또한 물가와 부동산이 폭등하는 가운데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지 못하니 가계지출은 줄어들고

중국인 관광객을 통한 매출도 줄어드니 인근 상가들은 하나둘씩 못견디고 폐업을 하고

이로 인해 상가임대료로 내려간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최근 우리나라 부동산을 투자하는 중국인이 엄청 많습니다.

5년전 대비 5배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내수경기가 침체되었을때  부동산으로 버티기를 했던 지난 이명박근혜 정부였었지만

이제는 중국인 투자도 뜸하게 되어 부동산 경기도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사드부지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롯데는

중국과 한국, 일본등에서 사업축소나 중단을 피할 길이 없을 것이지만

그 불똥이 다른 기업에 까지 튈 것 같습니다.

 

중국의 환류시보는 한국 차량·휴대전화·여행·한류 불매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784505.html

 

기업들의 중국사업도 줄줄이 무산되거나 지연중입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226010017286

 

저 개인적으로도 당장 심천에 있는 업체와 공장에서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이상한 요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봐야 합니다.

 

사드문제를 통해 동아시아 패권을 장악하려는 중국은

이번을 계기로 더욱더 한한령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봅니다. 

사드문제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중국의 압박이 대단합니다.

 

주변에서는 중국애들 안오면 조용하고 살기 좋아진다고 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은 현실적으로 중국사람이나 중국물건이 없으면

국가경제가 유지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중국의 보복 어디까지 갈것이고 내수는 또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http://blog.naver.com/goodaylee/22090890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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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2017-02-28 12:52:05 (125.*.*.175)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중국 덕을 봤다고.. 개인적으로 중국애들 우리나라에 안왔으면 좋겠네요..

각종 사고에, 범죄까지.. ㅡㅡ;; 게다가 제주도엔 땅투기까지.. 싹 다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WR
13
2017-02-28 12:53:57

삼성,현대,LG등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중국 없으면 우리나라 망해요.

7
2017-02-28 12:56:37

중국덕을 안 볼 때는 당연 중국이 지금처럼 세계의 공장도 아니엇져

19
2017-02-28 12:57:23

중국 덕 보고 산지 오래됐죠.
여태 그 것도 몰랐어요?

5
2017-02-28 13:00:57

현실이 그렇지가 않습니다

7
2017-02-28 13:18:40

대놓고 그렇게 말할만큼 중국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하지가 않아요.

세상 돌아가는 거 하나도 모르시는듯.

12
2017-02-28 13:20:35 (122.*.*.238)

순진한거야 멍청한거야..

2017-02-28 22:57:41 (182.*.*.42)

순진하지

7
2017-02-28 13:26:56

우리나라처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미국보다 두배 더 수출하고 있는 중국을 버리고 생존 가능한가요?

숲은 안보고 나무만 보는.....

2017-02-28 14:04:49 (175.*.*.120)

그냥. 상황도 모르면서. 댓글만 달고 보자는 거죠.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도 모르고.

1
2017-02-28 14:09:30

3D직종에 월급 쥐꼬리만큼 받으면서 일할생각은 없으면서 외국인노동자와 조선족을 몰아내야한다는 1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당장 자기랑 관련이 없다고 쉽게 이야기하지만 결국 두배 세배 안좋은쪽으로 돌아오기 마련인데 말이죠....

2
2017-02-28 14:56:52 (121.*.*.235)

중국이던 미국이던  덕 안보면  한국 망합니다...알구나 말하세요

단순한 관광객이 문제가 아니죠...경제 자체가 중국의존도가 더 높습니다..

사드 무조건 다시고려 해야 합니다...중국은 깡패라서... 저 머저리들이 해논대로 하다간 우리같은

서민이 먼저 죽어나가죠

2017-02-28 15:31:40

당장 님 하루중에 '중국산'을 빼면 생존이 힘들겁니다.  먹는거 입는거 신는거 등등.. 

2017-02-28 15:50:31

중국 덕을 본지 한 20년 되었어요.

2017-02-28 16:05:27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중국 덕을 봤다고"

요 말씀은 댓글 다신 분이 잘못 알고 계신게 맞긴 한데

중국 관광객들이 딱히 우리의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얘들이 죄다 현금만 갖고와서 쓰는지라 쓰고 간 돈에 대해서 거둬지는 세금은 극히 미미해 보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중국애들 우리나라에 안왔으면 좋겠네요.. 각종 사고에, 범죄까지.. ㅡㅡ;;"

이 부분은 적극 동감합니다.

6
2017-02-28 12:53:18 (211.*.*.218)

그네들은 김영란법, 세월호때는 내수 침체 때문에 이래저래 말이 많더니만 사드는 내수가 전혀 걱정 안되나 봅니다.

제가 소속된 회사는 중국의 한 업체와 작년 연말에 계약 조율 단계까지 갔다가 지금 아에 일이 진행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WR
1
2017-02-28 12:55:10

저도 장비가 20여대 진행되기로 하였는데 갑자기 얘기가 없어서 불안합니다.

1
2017-02-28 12:54:56

중국쪽에서 사업하는 친구가 몇몇있는데 소식듣고 좀 걱정이네요. 중국에서 맘먹으면 파장이 엄청 날것같습니다.

WR
2017-02-28 12:56:26

중국애들 스타일이 있잖아요.

무슨일만 있으면 그걸 핑계삼아서 되지도 않는 요구를 하고 또 그걸 들어줘야 일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는 회사들도 베트남으로 갔어요.

4
2017-02-28 12:56:12

뭐 그렇다고 중국눈치때문에 우리가 해야할 일을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사드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지...

 

 

우린 이명박근혜의 10년도 버틴 사람인데 그것 못 버티겠습니까..

 

WR
9
2017-02-28 12:57:42

정치와 경제는 다른겁니다.

이명박근혜 10년동안 소주퍼마시며 열받아도 참고는 살아도

돈 떨어지면 못 삽니다.

그래서 중국과 대만애들이 한국을 싫어해도

관광가면 엄청나게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습니까..

12
Updated at 2017-02-28 12:58:29

중국인때문에 비현실적으로 조성된 권리,월세때문에 특정 업종제외하곤 사라지게된 비정상적인 시장이란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내수로도 어느정도 돌다가 중국인 난입으로 시장질서 망가지고 원래 이용하던 사람들다 떠나고 중국인등 외지인으로 유지되는게 의미가 있나회의도 들고요. 

 

국내 임금도 정상수준으로 오르긴 해야하지만 시장물가 어느정도 연착륙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WR
2017-02-28 13:00:13

세계 경제 중심인 미국조차 중국인 화교들의 비중이 많습니다.

물가는 근본적인 문제고 내수가 활성화되지 않는게 문제죠. 

9
2017-02-28 13:08:45

말씀하시는건 다 맞는말인데 제가 하는말하곤 또 다른 문제 아닌가요? 애초에 아기자기하게 살던곳에 중국인 호황맞아서 현지인들은 찾지도 않는동네로 커버리고 중국인 대상으로 겨우 먹고살게된 동네로 전락하게된건 문제로 보여서요. 그렇게라도 먹고살수 있으니 머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오다가 이렇게 터지면 [우리]가 죽게되었단 식으로 모두의 문제가 되서 다함께 해결해야한다는건 좀..

 

중국인 덕에 매출에 영향있는것과 중국인안오면 망하는거랑은 구분되야겠죠.  위기를 기회삼아 정리도되고 시장도 좀 정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WR
3
2017-02-28 13:14:44

가장 손쉬운 본보기로 명동이죠.

70년대는 가게도 적었고 그럭저럭 내국인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명동은 비대해져서 중국인이 없으면

그냥 평범한 쇼핑거리로 전락합니다.

그러면 내국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구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나라 사람 심리가 사람들 없는 쇼핑거리는 안갑니다.

명동말고라도 쇼핑꺼리는 차고 넘치거든요.

경제는 심리라 어느 한곳이 무너지면 주변부터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3
2017-02-28 13:29:30

저는 명동처럼 되면 안된다고 보는쪽이라서요.  그래서 저역시 가장 쉬운 본보기로 명동을 꼽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아래 댓글로 비슷한 내용을써서 생략합니다. 

WR
1
2017-02-28 13:36:05

글쎄요.

한국의 명동과 유사한

도쿄의 시부야, 대만의 시먼딩을 가더라도

중국인을 위한 마케팅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상인들 입장에서는 중국인돈이나 자국민 돈이나 돈일뿐이니.

시장은 상인들에 의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바뀌는 것이라 봅니다.

6
Updated at 2017-02-28 13:53:16

대만은 모르겠고.   시부야쪽이 중국인 관광객때문에 업종이나 부동산 상권에 변화를 겪은 동네도 아니니 예로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분명 큰손님이라 중국어 가능 알바가 늘고 각종 마켓팅은 확실히 늘었지만 우리나라와같은 기존 내수시장을 버리고 가는 방식은 아니에요.   일본이 수출위주의 나라도 아닐뿐더러 내수시장 포기해가며, 동네 업종이 우리만큼 바뀌었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적절한 예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첫알바를 2003년 시부야에서 시작했고 중국관광객 넘처 흐를때도 명동과 같다는 생각해본적없습니다.  마켓팅 하지 말자 , 안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기형적으로 변하는게 옳지 않을뿐더러 우리가 그걸 걱정해줄 이유는 없다는겁니다. 

 

캐나다 수준은 아니지만 일본쪽에서 오히려 경계하는것은 부동산투기쪽이고 이쪽도 환영하는편은 아닙니다. 일시적인 호황은 있을지 모르지만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기형적으로 커가는건 경계하는것이 맞는데 옹호하려는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 현실에 대한 인식은 인정하기 싫더라도 해야겠지만 문제로조차 인식하지 못한다면 안되죠.  

 

그리고 말씀 잘하셨는데 전 각종 기업이나 원자재,생산쪽으로는 오히려 님의 의견이 맞다고 보지만 상인 이야기는 여기선 해야할문제가 아니라고 보는쪽입니다. 님말대로 내국인 무시하고 중국돈도 돈이니 거기에 맞추어 각종 세와 권리, 업장이 형성되었는데 시장이 바뀌었으면 내리고,업종이 바뀌어야지 왜 그동안 이용도 안한 사람들이 그 손해를 보존해줘야하나요?  

 

WR
2017-02-28 14:02:52

시부야를 작년 여름에 갔다왔는데요. 그전에는 안가봤으니 모르겠구요.
중국인들을 위한 마케팅이 장난아닌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일본인들 답게 여기저기 섬세한 한국인 마케팅도 보였구요. 

상인들이 내국인을 무시하는것은 아니죠.

한정된 공간에서 장사를 해야하니까

돈 많이 쓰는 손님위주로 그런 업종으로 변한겁니다.

단지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것은 왜 중국인들만 상대하려는 가게가

많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실상 가게를 가면 손님으로서 똑같이 대해주거든요.  

그리고 중국인들 지갑에서 나오는 돈은 직접적으로 상인에게 가지만

그 돈은 돌고 돌아 내수의 중요한 흐름이 됩니다.

1
2017-02-28 16:14:09

요즘 중국인들 몰리는 가게에서 중국인 손님과 한국인 손님 똑같이 대해주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은 주로 신용카드를 쓰는데 중국인들은 현금을 쓰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한국인 손님들 차별대우 받습니다.

15
Updated at 2017-02-28 12:59:53

 그런데 중국 없다고 우리나라 망할 그 정도 나라밖에 안 되나요? 언제부터 중국 덕을 그렇게 봤다고 이렇게 목놓아 울어야 하는지(글쓰신 분께 말하는 거 아닙니다)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중국 덕 봐서 잘 되니까 이렇게 판을 넓게 깔았는데 중국인이 빠지면 망하는 건지요? 이기적이고 편협한 이야기라고 하실 지 모르지만 제가 먹고 사는 분야는 중국과는 관계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중국애들 우리나라에 안 왔으면 좋겠어요. 한국드라마 보지 말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드라마나 대중문화예술도 중국애들 입맛에 맞춘다고 질 떨어지는 경우도 몇몇 보이고요. 뭐 제가 다 몰라서 하는 헛소리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2
2017-02-28 12:59:51

 대외무역국 1위니만큼 아무래도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죠. 

현재는 중국도 한국 끊어내면 피해가 가는 상황이니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애플이 삼성이 칩 독점공급이라는 연쇄를 끊었듯 중국도 뭔가 준비중일 듯 합니다.

WR
3
2017-02-28 13:03:03

중국도 한국기업 외 대안은 많습니다.

단순히 시장논리로 한국기업 제품을 썼으나

공산국가라 시장논리를  앞선 규제가 가능한 나라입니다.

6
Updated at 2017-02-28 13:00:49

사드배치는 피해갈수 없는 사안이라고 보는 입장이기에
지금 들여놓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차라리 잘된일이라고 봅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심화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당장에야 타격을 입겠지만 대한민국 내수시장의 기반을 바로잡을 계기라고 생각하구요.
지금 사드가지고 이렇게 압박을 들이대는데 나중에는 어떤짓도 할지모르는게 중국이죠.

6
Updated at 2017-02-28 13:01:43

중국 관광객 많이 왔다고, 그동안 내국인 차별 하고 대박 많이 치던 곳은 걱정이겠지만...

그동안 오히려 불편함을 받았던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그냥 그런가 보다 싶습니다.  오히려 아무 곳에나 세워 두던 관광 버스가 줄어서 쾌적 합니다..

 

14
2017-02-28 13:01:55

잘됐네요. 명동에서 자국민 무시하고 중국인 우선하던 분위기 아주 짜증났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닭그네 멍청이가 최우방국인 미국 통수를 친게 잘못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은 사실상 적에 가까운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도 얻는것이 있기에 그동안 우리나라를 도와준것입니다.
허나 그걸 감안해도 미국의 도움은 매우 컸습니다. 그걸 무시하고 전승절 참여하면서 간본 근혜가 멍청했던거죠. 떼놈들은 여러면에서 문제가 많습니다. 언제 습격할지 모르는 깡패입니다. 남중국해 보세요. 그리고 떼놈들이 롯데 불매한다면 개인적으론 일석이조입니다. 신격호 회장이란 인간이 직접 지난달 "롯데는 반은 일본,반은 한국인 일본에서 시작한 기업이다"라고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더군요.회장이란 인간이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반이라고 할 정도면 걍 일본 기업이란 소립니다. 따라서 롯데가 망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WR
3
2017-02-28 13:06:06

명동에서 중국인 없어지면 편할 것 같죠.

현실적으로 중국인 없어지면 그 많은 가게들은 어떻게 먹고 사나요?

그 가게들에 물건대주던 회사는 또 어떻구요?

그 가게에 밥 배달해주던 음식점들은요?

그 가게들과 거래하는 택배배달과 퀵오토바이들은요..

관광버스 기사들은 뭐하고 먹고사나요?

 

중국이 적국이지만 옆나라라 그들을 배척하고 살 수 없습니다.

이용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7
2017-02-28 13:11:14

명동에 중국인 있기도 전에도 잘 살았습니다. 중국인와서 거기에 맞추다보니 중국인 없으면 망하는 동네가 된것도 문제라 봅니다. 일시적인 피해는 제법 크게 예상되지만 시장 정상화에대한 노력도 병행해야지 이대로가 좋다고는 보지 않아요.  중국인 배척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래 두줄은 100%동감합니다. 

9
2017-02-28 13:12:42

짱깨 없다고 명동 망하면 자업자득인거죠. 그러게 누가 자국민 무시하래요. 좆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가보세요. 먼저 중국어로 물어봅니다.

2017-02-28 14:50:32

명동이 중국때문에 생긴 동넨가요???

2017-02-28 16:20:18

답답하시네요,

그러면 중국인들 오기 전에

명동에 물건 대주던 회사들, 가게에 밥 배달해주던 음식점, 택배 배달, 퀵, 관광버스 기사들은

뭐 먹고 살았을까요?

분명히 얘기하지만 중국인들 때문에 상당수의 가게에서 한국인 손님들 차별대우 당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인들에게 받은 돈에서 얼마나 세금으로 거둬질까요? 거의 없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 우리 경제에 도움되는 부분은 상당히 미미합니다.

2
2017-02-28 15:14:21 (183.*.*.122)

떼놈들, 짱깨 참 쉽게도 내뱉으시는군요. 한심합니다.

5
2017-02-28 13:04:05

한국 자체가 수출로 먹고 살았는데 댓글은 마치 언제는 내구로 먹고 산 적이 있었던 것 처럼 말하는 아이러니. 현재 중국 시장 빠지면 한국 엄청난 타격 보는거 맞습니다. 내수도 망인데 수출의 가장 큰 축이 무너지면 정권 바뀌고 뭐고 답 없죠.
그리고 사드는 명분 자체도 없는 겁니다. 순실 근혜 작품이나 다름 없는데 자주 국방 이야기 하는 것도 코미디죠.

5
2017-02-28 13:09:59

그리고 중국은 적 미국은 선 이라는 단순하고 무지한 인식에도 웃음이 나오네요. 많은 중남미 국가에서 미국 거대 자본 기업에 저항하며 민주혹은 사회주의 운동 하다 미국이 지원한 독재자에 의해 죽은 사람이 몇인지나 압니까? 겉으론 민주주의 외치면서 자기들이 피뽑아 먹을 국가들에는 독재자들 앉힌게 미국입니다.

2017-02-28 13:15:07

람보를 보고 자라서 그래요.......

7
2017-02-28 13:17:33

지금까지 해온 행동들을 보면 미국은 우리나라에겐 절대선이 맞습니다.. 중국은 절대악이구요.

5
2017-02-28 13:20:36

글쎄요 중국이 한국에 절대악이라고 표현될 만한 행위를 한적은 없습니다. 미국이 절대선이라고 할만한 행위를 한적도 없죠. 이념 대립의 한 축으로 한국을 이용하는 것일 뿐이지 역사적으로 마국이 다른 나라를 조건 없이 도와준 사례 자체가 없어요. 중남미에선 자국 다국적기업 독점 해체하려는 대통령 낙선시키려고 조직적인 반군 지원 및 선동까지 지원한 국가입니다.

1
2017-02-28 13:27:13

저랑 친한 교수님분중 한분이 계십니다. 북한 역사학자이고.. 안드레이 란코프라는 학자신데. 이분은 친중,친북 성향이지만 그럼에도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원조는 엄청났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더군요. 즉, 분명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울때 분명 어젠다를 가지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한건 맞지만 그걸 감안해도 미국이 얻은 이득이 1이라면 우리나라가 받은 이득은 9라는 겁니다. 저도 이에 동감합니다. 반면 중국은.. 어떤 도움을 줬는지 모르겠네요. 맨날 불법조업이나하고.

4
2017-02-28 13:34:57

미국의 한국에 대한 원조는 러시아 몰락 전의 북한 과의 관계 내지는 현재 북한의 중국에 대한 관계(현재 북한 경제의 90프로 정도가 대중 의존)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 때문이 아니라 이념적으로 반대되는 진영이 나머지 반쪽을 지원하니 반대급부 행위를 하는 것이죠.
이걸 절대선으로 표현하는 것도 웃기고 불법조업을 절대악으로 표현하는 것도 코미디 입니다. 일례로 남중국해 관련 필리핀과 중국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각을 세웠지만 두테르테 집권 후에는 서로의 입장을 협의중이고 두테르테는 친중으로 돌아섰죠. 선악의 개념이 아니라 이익이 개념만이 있을 뿐인 것이 국가 관계입니다.
이런 논리라면 특정 국가 입장이 아닌 세계적인 관점에서 미국은 지옥 그 자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에요.

2017-02-28 13:20:51

..너무나가시는거 아닌지.이용을하되 이용당하지 말자로가셔야지.

2017-02-28 13:28:00

그게 제가 하고픈 말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말이 좀 과격해졌네요;;

3
2017-02-28 13:21:34

그렇게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부럽네요.

1
2017-02-28 13:07:18

 중국의 규모도 그렇고 여러 산업의 중국에 대한 사업이 규모가 어마어마한 걸로 아는데..

중국 배척하고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이 없을거라고는 생각이 안 드는데요...

우리나라가 독자로 살아남을수 있는 그런 국가는 아닌거 같은데..

무슨 자신감들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2017-02-28 13:08:03

그런데 지금 취소했다가

트럼프한테 환율조작국

지정당하면 또 우짤까요

WR
2017-02-28 13:09:11

지금 상태에서 최선의 방안은 정권교체 후에

줄타기 외교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트럼프는 사드배치와 상관없이 환율조작국 지정할 겁니다.

1
2017-02-28 13:09:33

이런식이면 같은 경제논리가 일본에도 적용이 되어야죠.. 부산 영사관 앞 소녀상 때문에 일본내 합리적인 사람들도 많이 돌아섰는데.. 

8
2017-02-28 13:11:17

당위성과 정당성에서 사드 = 소녀상 이 등식이 성립될 수가 있나요?

1
Updated at 2017-02-28 14:57:58

영사관 앞 소녀상 자체는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이라면 상관 없습니다. 

 

글솜씨가 떨어져 대신 기사 링크합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215604g

 


5
2017-02-28 13:09:45

여기 몇몇분들은 살만 하신분들인가 봅니다.

중국 없이도 잘 살았다고 하시는걸 보니...

중국의 경제재제가 본격화 된 이후에도

그동안 중국없이도 잘 살았다고 큰 소리 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2017-02-28 13:16:36
중국 없이도 잘 살았다기 보다는 그렇게 중국인들이 몰려 와서 돈을 펑펑 써도
나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것은 없었다라는 것이 맞겠지요.
물론 이것저것 따지면.. 코딱지 만큼 연관이 있겠지만..
10
Updated at 2017-02-28 13:13:10 (220.*.*.228)


공격 무기도 아닌 방어체계 도입했다고 경제 보복한다는것 자체가 아주 속좁고 글러먹은 생각이에요.

심지어 자기들은 한반도 전역을 훑는 레이더와 미사일을 당당히 배치해놓고있는 주제에 말이죠.

이런거에 넘어가고 대충 양보하면 앞으로도 영원히 속국 취급당할겁니다.

 

2017-02-28 13:18:44

그런데..어차피 최근 10년간은 속국이나 마찬가지였는데요 뭘....

1
Updated at 2017-02-28 15:59:25

사드는 방어체계 도입했다고 화내는 게 아니라, 미국의 레이더 체계가 한국에 들어오기 때문에 화내는 겁니다.
비슷한 레이더라도 한국이 직접 도입한 거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슈퍼 그린파인레이더 2대 배치한 거에 화내지 않은것만 봐도 알 수 있죠.

2017-02-28 17:19:20

중국은 그놈의 대국 타령... 대국이면 대국답게 행동해야죠.

1
Updated at 2017-02-28 13:11:59

휴... 장사라는게 더럽고 치사해도 먹고 살려고 하는것인데...

5
2017-02-28 13:14:30

사드를 떠나서
언제, 무슨 문제가 됐든 벌어질 일이었습니다.
중국 아니더라도 트럼프 정권의 자국 우선주의도 시한폭탄이죠.
당장은 힘들겠지만 이 기회에 면역력을 키워놓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1
2017-02-28 13:15:25

현실... 일상... 난세...

2
2017-02-28 13:15:33

사드도 문제지만 관관상품이라는게 겨우 대기업 면세점 데려가서 물건 파는것만 홍보하는데 누가 오겠나요?
어차피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보다 자기네 나라에 갈 곳도 많고, 물건도 한국제품이 싸고 질이 괜찮아서 사간거지만 샤오미 같은거 보면 이것도 얼마 안남았죠.
그나마 가까워서 자주 온거죠.

WR
2
Updated at 2017-02-28 13:21:55

뭐 기백으로는 중국애들 억지부리는거 맞대응하고

이참에 본보기보여줘야 한다는 말 못하겠습니까..

 

그 순박한 대만사람들도 한국인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러나 절대 내색안하고 친절히 대해줍니다.

내수로는 먹고 살기 힘든것을 체감했기에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죠. 

 

나라가 강하려면 경제가 부흥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칼을 갈며 참는 것이죠. 그게 현실입니다.

6
2017-02-28 13:26:50

중국 짜증나죠

근데 짜증난다고 그냥 확 내쳐버리면 답 나오나요

답이나 있으면서 확 내쳐버리는 거면 모를까 답도 없이 그냥 짜증나니깐 내쳐버린다라

글쎄요

근데 우리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답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중국 문제에 대해서는

시작은 병신년 박근혜가 했지만 조작은 뒤에서 미국이 하고 있는 형국인지라

중국이 대인배국이어서 그런 우리 사정 다 봐 주고 이해해 주면 좋겠지만 걔네가 또 그런 나라도 아닌지라

결국 고래등 싸움에 새우 터지는 격인데 이런 싸움에 왜 먼저 불을 지핀 건지 박근혜 이하 그 부역자 ㅅㄲ 들한테 한 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뭘 믿고 그렇게 까분 건지

미국 믿고 까분 건지

미국이 협박을 하든 압박을 하든 어떻게든 잘 타일러서 양다리 외교를 계속 고수해 나갔어야 하는 건데(그게 힘없는 민족의 설움 아니겠습니까. 어쩔 수 없는) 힘있는 중국이 걷어찬 것도 아니고 힘도 x도 없는 우리가(서럽지만 이게 현실) 얼마나 보호해 줄 지도 모를 미국 빽 믿고 먼저 설쳐댄 격이니

이건 고스란히 국민들이 지고 나가야 할 몫인 거죠

댓글 몇 분 보니 우리가 언제부터 중국 보고 살았냐고 하시는데 저도 중국 보고 살고 싶지 않습니다만 어디 현실이 그런가요?

그리고 그런 말대로라면 우리가 언제부터 미국 보고 살았습니까

왜 미국 말엔 토도 못 달고 깨갱하면서 중국한테는 이래 설쳐대는 걸까요

뭔 빽으로

암튼, 국민들끼리 싸움이야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고(그냥 쥐뿔도 없는 존심 싸움이니) 나라 경제가 큰일입니다

대중 무역 끊기면 흐미~(그럴 일이야 없겠습니다만 중국이 콧바람만 불어도 휘청대는 나라니)

한한령이니 뭐니 해서 슬슬 압박 시작하는데 사드 배치 본격화 되면 이제 강도가 훨씬 쎄지겠죠

안 그래도 어떻게든 엿 한 번 먹일려고 준비중이었을런지도 모르는데 알아서 엿 먹으러 기어 들어와 주니 중국 입장에서는 외려 쾌재를 부르고 있을런지도 모르겠단

중국 정부랑도 협상 채널이 막혔다면서요

주중대사 김장수 전화도 안 받는다고 하던데 뭔 나라 외교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 모냥인지

김장수는 중국에서 뭐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지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아래서는 일본놈들이 소녀상으로 휘젓지

위에서는 중국놈들이 싸드로 휘젓지

진짜 걱정입니다

걱정

이래서 외교에서는 병신짓 호구짓을 하면 안 되는 건데

 

이런 판국에 미국이 우리 뭐 도와주는 거 있나요

싸드 연내 설치하라는 압박이나 해 댈 뿐이지

 

도대체 

위안부 협상

싸드 배치

그리고 미국 MD 편입

이딴 게 우리 국민과 민족에게 무슨 이득을 가져다 줬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 뭘 가져다 준다는 건가요?

앞으로 뭘 가져다 줄까요?

어떤 이득을 저딴 것들이 가져다 줄까요?

그냥 좀 평화롭게 편히 살 길을 스스로 다 걷어차 버린 박근혜 이 년은 최순실이 사태가 아니라도 탄핵감입니다

WR
1
2017-02-28 13:29:37

등신외교가 그래서 나왔잖아요.

지금 나라경제가 난리났는데

청와대에 앉아서 김정남이 어쩌내...

최순실이 다 했네... 하고 있는게 나라꼬라지입니다.

3
2017-02-28 13:27:07

 너무 이분법적으로 접근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이면 대한민국에서 중국영향없다고 보는 사람 없을거에요. 또 반대로  한국사람이 살기 힘들정도로 시장질서를 무너뜨리고 망가지는데 중국인덕에 시장유지가되니 머가 문제냐는생각은 정상인이라면 하지 않자나요. 

1
2017-02-28 13:28:19

 하긴 사드문제만가지고 중국과 충돌할것 같진 않네요.

"이어도", 한국과 중국이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중첩되는 곳이라 이 문제도 당장 수면위로 라오지 않았을뿐 앞으로 중국과 시끄러울겁니다.

 

WR
1
2017-02-28 13:31:03

그동안 겪어본 중국애들 스타일이
무슨 문제가 생기면 그걸 꼬투리로 자기들 원하는 것 얻어내거든요.

중국애들이 지금 동아시아 패권을 잡고 싶은데

걸림돌이 한국과 미국이라

이참에 제대로 걸고 넘어지는 겁니다.

Updated at 2017-02-28 13:42:40

그 멀씀은 한국은 그만큼 중국이 패권을 넓히는데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얘기도 되겠죠. 이건 이쪽,저쪽 하나만 딱 고를 문제가 아닌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는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내수회복시켜야할 것이고, 바깥으로는 중국도 중국이고 그렇다고 미국을 놓을 수도 없으니까요. 강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야지 이거 아니면 저거 라는 이분법적인 거야말로 현실과 동 떨어진 얘기 같습니다.

WR
2017-02-28 13:42:37

이분법적인 문제가 아니구요.

사드를 배치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를 따지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내수에 미칠 후폭풍이 엄청나게 두렵다는 것입니다.

2017-02-28 13:45:50

그 후폭풍 때문에라도 사드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중국이 떼슨다고 무조건 받아줄 수도 없는 것이고요. 그 후폭풍 어느 정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죠. 두려워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2017-02-28 15:37:26

결국 사드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미국 패권이냐, 중국 패권이냐의 문제인거 아닌가요?

2
2017-02-28 13:32:38

 미국하고 척지는거와 중국하고 척지는거 어떤 선택을하면 될까요?

 

손익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으면 다 공허하다봅니다,

경제,안보등 여러요소 감안해서 계산서 뽑아봐야 될텐데...

 

요즘 세상이  개인이나 국가나 벌어먹기 참 힘든 세상인듯.

먹고사는 문제 그 이유 하나라면 미국의 한 주로 편입되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이리저리 질질 끌려다니며 살아야 할 팔자라면,

2
2017-02-28 13:32:48

 직접적으로 중국과 관련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 좀 지나면 영향받으실 겁니다.

 

 쉽게 생각만 해봐도, 중국에서 수입하거나 생산하는 원료, 반제품, 완제품, 농산물에 문제 생기면 ... 기본 물가도 많이 오를거고,

수출 시장이 줄어들면, 당연히 기업들은 구조 조정에, 그 기업에 재료, 원료 납품하는 협력업체들도  구조조정 하거나  망하거나 하겟죠.

 

2
Updated at 2017-02-28 13:37:20

위안부 협상도 그렇고 사드도 그렇고
빤히 앞으로의 파장이 눈에 보이는데도
심지어 자기 주머니 채우는 데도 별 도움이 안되는 일을
이렇게 무리하면서까지 밀어붙이는 걸 보면
박근혜가 미국에 단단히 약점 잡힌 모양입니다.

WR
1
2017-02-28 13:39:45

저는 단순하게 생각해요.

해외여행 갔는데 선물은 가져가야 하고

내가 대통령이니 줄 수 있는 선물은 뭘까?

저들이 좋아할 만한거...

반대세력을 언론과 보수단체로 막을 수 있는거....

 

내가 얻어낼 수 있는것은

그나라 여행 가면 여왕처럼 떠 받겠구나...

운 좋으면 순시리까지 콩고물 떨어지겠구나

2017-02-28 13:48:05

당장에 희토류만 한국 반출 금지하면 삼성이건 엘지건 휴대폰 제조 힘들어집니다. 문닫는 회사 꽤 될거고요.

2017-02-28 15:39:40

희토류는 일본에서 수입하면 됩니다.

http://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9690841

3
Updated at 2017-02-28 14:00:54

우와 엄청난 콜로세움이;;;

헌데 제가 보기엔 중국이 장기적으로 한국과의 외교를 완벽히 차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실제로도 글쓴분 말씀대로 극단적인 시점으로 중국이 한국과 외교 단절 수준의 절차를 수년에 걸쳐서 할 경우 중국이 가져가야할 리스크는 중국 입장에서도 무시 못 하거든요. 무엇보다 중국의 경제 성장율 둔화가 시작 된 이 시점에서, 한국에 "타격"을 입힐 정도의 강력한 경제제재는 본인들의 목을 죄는 용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깐요.



극단적인 군사적 대치가 사드로 인해 발생하였고, 이로인해 단교 수준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 또 모르겠으나, 현 시점에서 중국으로 인한 피해가 더 거대해질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또한 한-미-일-(러) 동맹과 한-중 동맹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경제적 관점에서는 무조건 전자를 택하는게 정상입니다. 물론 정치적 관점에선 말같지도 않은 멍청한 정치력으로 우리가 아낌없이 미-일에게 털리고 있지만요.

WR
2017-02-28 14:07:27

저는 큰그림은 못그립니다. 그럴만한 능력도 안되고

단지 중국의 사드보복이라는 큰 파도가 닥칠 것이라는 겁니다.

그걸 미국이 막아주냐 마냐는 우리가 신경써봐야 해결도 안되구요.

 

중국이 우리나라와 무역이나 외교를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할겁니다.

정부에서 단체여행 상품을 중단해도 개인여행자들이 늘고 있으니까요.

Updated at 2017-02-28 14:21:05

그 정도 미시적 관점 - 즉 국내 사정만 봤을때 "큰 파도"를 대비해야할 수준에서 끝이날 정도란 거겠죠.

거시적 관점에서 변화하는 한-미-일-(러) 동맹과 미-중 관계의 오묘한 긴장감, 한국이란 나라에 배치 되는 사드문제등을 복합적으로 봤을때 결국엔 중국도 이 사드를 어쩌지 못 하는 입장이어서 말로만 떵떵거리고 실상은 손가락만 빨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는 거겠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이러한 역학 관계에서 한국이 주도적으로 관계 개선을 위한 외교를 함과 동시에, 북-중간 악화 된 관계를 개선해나가면서 종국엔 북한과의 경제 교류를 넓혀가며 북한을 한국의 경제력 아래에 서서히 예속 시켜 나가며,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근데 현실적으로 ㄹ혜누나가 싸질러놓은 거 때문에 당장 이것도 불가능하죠. 이 상황에서 그나마 대안은 이 악물고 미-일에게 웃으면서 동맹에 들어간 다음에 후일을 도모하는 걸 겁니다. 정치적 관점에서 똥볼을 찬 덕분에 경제적 관점에서의 대안이 너무 줄어들었어요.

4
2017-02-28 13:52:47

미국은 가만히 구경하고 있을까요?
미국도 차근차근 경제제재들어가겠죠.
지금 나타나는 내수에 대한 걱정들 앞으로는 안 생길까요?
지금의 후폭풍만 후폭풍인가요?
줄타기외교말씀하시는데 고립주의가 대두뇌는 현대에서 트럼프정부상대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중국보다 이성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미국과는 척을 지면 안되죠.

중국의 경제보복도 일정선이 있는것이지 그 이상을 진행하는것은 중국자체로도 리스크가 있어서 불가능하죠. 글쓴이분에게는 이분법적이고 극단적인 면이 나타나네요.

WR
2017-02-28 14:10:04

사드때문에 중국이 한국에 보복하면

트럼프가 중국을 보복해줄거라는 논리부터가 에러라 봅니다.

트럼프는 실리주의자라 자국민의 이익을 최대로 해주는 쪽을 선택할 것입니다.

중국과 보복으로 등을 질것인가...

아니면 한국이 당하는 피해를 립서비스 수준에서 언급만 할 것인가...

 

여러가지 생각해보면 트럼프는 후자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물론 오바마라면 둘다 안할 것이고

 

2017-02-28 14:22:40

 제가 군사전문가도 아니고 솔직히 사드가 우리안보에 큰 도움이 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아직 실전(과 비슷한 상황)에서 성과를 보여준적도 없으니까요.

록히드 마틴이라는 장사꾼놈들에게 놀아난 느낌이 오히려 강하지만 

어째든 배치하면 코딱지 만큼이라도 북한에게 위협은 되겠지요.

그런걸 가지고 우리가 뭐가 급하다고 덜컥 배치를 받아주었는지 모르겠어요.

얼마전까지도 이렇다할 입장 없이 뭉게더니 하루 아침에 외교부나 주요부처도 모르게 

청와대가 전격 발표한건 정말 납득이 되지 않네요.

전 그 뒤에 무슨 거래같은게 있었는지 그 것부터 밝혀냈으면 좋겠어요.

막약있다면 그건 반드시 반역죄로 다스렸으면 좋겠네요.


도움이 되든 안되든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껄끄러운 일이 생기든

공론의 과정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졌다면 고통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닌 것같아서 이 지경을 만든 놈들에게 화가 날뿐입니다.

WR
2017-02-28 14:32:45

우리나라는 스커드 미사일 방어망 하나면 족합니다.

사드는 대륙간탄도 장거리 미사일.. 즉 미본토 공격대비용 장비입니다.

우리가 우리땅에 우리돈들여서 중국에 보복을 당하며 해줄일이 아니죠.

 

거꾸로 미국이 중국보복 우리가 다 막아줄께, 방위비분담 줄여줄께....

이런 딜을 하면 생각해볼 일이었죠.

 

2017-02-28 14:54:02

어차피 더 망할 내수도 없잖아요...

 

2017-02-28 15:16:59

해외그룹 잠식이죠 ;;;해외그룹 들어오면 몇년있으면 회복이 없죠

2
2017-02-28 15:35:49

1. 한국의 소망은 균형 외교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은 균형 외교를 하기 힘듭니다. 한국과 미국간의 외교 석상에서 균형 외교 얘기가 나왔었다고 하더군요. 미국 외교관들의 한마디에 한국 외교관들은 아무 말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균형 외교? 그런데 한국은 그만한 무게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2. 중국이 경제 제재를 하면 한국은 아픕니다. 그런데 중국은 안 아플까요? 극단적으로 한국이 중국과의 교류 없이 힘들지만 중국이라고 한국과 경제관계를 끊을 수 있을까요? 위에서 몇 분이 말씀하신대로 이 문제는 사드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중국이 이 기회에 한국을 잡자는 생각인 겁니다. 이번에 중국말 들어주고 여기에 끌려가기 시작하면 중국과 자주적인 외교, 경제 관계를 앞으로 영원히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은 중국 경제권이라는 선언이 될까요?


왜 자주는 미국에 대한 것이어야만 하는 걸까요?

WR
Updated at 2017-02-28 15:59:10

중국이 보복을 하면 한국경제가 타격을 받게되는 것은 당연하나.

중국 또한 경제에 영향을 받을까? 하는 것은 미지수입니다.

우리나라의 중국 수출의존도는 45%라고 합니다. 수입의존도는 40%라고 합니다.

전체 수출의 45%를 중국에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중국의 한국 수출의존도는 얼마나 될까요? 겨우 5%도 안됩니다.

그 5%도 대체할 나라가 있죠.

미국은 20%나 됩니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서로 관계가 나빠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트럼프는 우리나라 보복시 중국을 보복하겠다고 말 할 수도 없을 겁니다.


중국과 무역관계가 훼손 되면 국가경제가 휘청거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언제부터 니들 눈치보고 니들 없어도 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겁니다.

 

1차산업인 농사만 지으려고해도 종자가 수입되지 않으면 먹고살 것도 없습니다.

Updated at 2017-03-01 22:21:39
2014년 우리나라는 교역규모 1981억불, 수출 5726억불, 수입 5255억불, 471억불 흑자인데 이중 중국과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14년

대중교역규모 2354억불(21.4%), 수출 1453억불(25.3%), 수입 901억불(17.1%). 552억불 흑자 

대미교역규모 1156억불(10.5%), 수출 703억불(12.2%), 수입 453억(8.6%), 250억불 흑자

 * 괄호안은 점유율

 

달러당 1150원으로 환산하면, 

2014년 대중교역규모 270조원, 수출 167조원, 수입 103조원. 64조원 흑자 

2014년 대미교역규모 133조원, 수출 81조원, 수입 52조억, 29조원 흑자

 

2014년 기준으로 중국과의 교역규모가 전체의 21.4%이고 수출은 25.3%를 차지합니다. 중국과의 교역규모는 미국보다 137조가 많고 수출은 미국보다 81조, 흑자규모는 미국보다 35조가 많습니다. 2013년에는 대중 흑자액(628억불)이 대미 수출액(620억불)보다 많았습니다. 

2014년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가 471억불인데 대중 흑자는 무려 552억불입니다. 즉, 무역으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중국 때문에 무역적자를 면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경제보복한다고 우리가 맞대응해서 전면전하면 우리쪽 타격이 훨씬 큽니다.

 

그렇다고 합의가 된 지금 사드 철회하기도 난감하죠. 미국의 보복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애초에 박근혜가 단추를 잘못끼웠죠. 처음부터 수용을 안했으면 미국도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아무튼 지금은 진퇴양난이죠. ㅄ년 하나가 국가를 이렇게 어렵게 만드네요.

 

2017-02-28 16:16:49

관광객들 짜증나니 중국 필요없다는 분들도 많네요.

경제에 통 관심들이 없으신건지...

롯데가 얼마만에 망할지 지켜보자구요. 

그 다음은 삼성이구요. 

대기업들이 망하기 전에 중소기업들은 그전부터 나가 떨어질 겁니다. 

2017-02-28 16:35:41

미국 일본 의존도를 그렇게 경험하고 뼈아프게 당하고 있는 와중에도

저런 일들이 길게 잡아도 20여년 안에 또 일어났다는 사실

저렇게 기울어질 정도로 누구하나 플랜들을 만들어놓지 않았다는 사실

언젠가는 벌어질 일들이죠.

패권을 다투는 국가들이 그냥 둘 일들도 아니고 말이죠.

 힘겹게 어찌 어찌 넘어갈 밖에는

WR
2017-02-28 16:38:52

대 중국 수출입 중 상당부분이 허수가 있다고 봅니다. 

중국현지공장에 원자재 보낼때 => 수출로 카운팅

중국현지공장에서 반제품, 완제품 한국으로 보낼때 => 수입으로 카운팅 

결국 이게 막히면 중소기업은 휘청거리게 됩니다.

2017-02-28 16:36:41

정부가 별일 없을 꺼라고 했어요....ㅋㅋㅋ

WR
2017-02-28 16:39:34

지금 이시국에 소녀상 철거하라고 공문이나 보내는 외교부입니다. 뭘 바라겠습니까..

2
2017-02-28 16:50:41 (220.*.*.228)

위에 어떤분도 쓰셨지만 동북아균형자 같은 건 말만 번드르르하지 말도 안되는 허상이고,

어차피 한국은 지리적 위치상 두 강대국 즉,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할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미국과 중국이 우리한테 어떻게 했는지까지는 굳이 갈 것도 없고,

미국은 적어도 중국보다는 이성적이며 민주적이고 우리를 동맹국 대우하지만,

위에 사진에도 나타나듯 중국은 조금만 자기들 거슬리는 행동하면 말도 안되는 억지 생떼를 부리며, 툭하면 한국을 자기들 속국 취급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전통은 유구했구요.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는 자명하다고 봅니다.


2017-02-28 22:59:51

멕시코 대장벽이 이성적이던가요, 동북아 나토 창설이 이성적이던가요. =_=

2017-02-28 23:19:10

이러니 이 정부가 일 못한다는 얘기를 듣는거죠. 왜 하나를 얻기 위해서 다른 것을 포기해야하나요. 서두르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자국민도 이해못시키면서 어찌 주변 이해당사자들을 이해시킵니까.

2017-03-01 04:59:07

빙닭bitch 때문에

2017-03-01 08:09:00

 사드배치와 사드배치의 취소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 지금 배치를 취소할 명분이 없습니다. 중국과 등 들리면 내수뿐 아니라 경제가 치명타를 입게 되겠지만 미국과 등 돌리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죠. 이미 우리는 IMF에서 겪어봤잖아요.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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