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근본적 문제는 SI 소프트 만드는 난이도와 범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만드는 난이도 차이가 하늘과 땅이라는 것이다. 어느 한 회사에 설치해서 문제 없는 소프트웨어 만드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정말 어려운건 전세계 어느 컴퓨터에 설치해도 동작하게 만드는 것이 어렵다. 그게 하늘과 땅 차이인데 우리나라는 각 대기업마다 SI업체들이 있다보니 범용 소프트웨어 팔 만한 시장이 없다. 그게 모든 문제의 시작이다."

한글 v3 정도외엔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돈이 안되니 거의 다 죽었죠.한글 v3도 정부기관 공공기관에서 안 사주면 문닫아야죠.

2017-03-01 09:34:42 (96.*.*.77)

이게 사실 악순환입니다. 제가 분야에서 꽤 일했는데, 공기업 입찰들 다 대기업 SI 팀이 따먹고 이걸 밑에 하청하청하청.. 이게 그냥저냥 당장 돈이 되니 중소기업에서도 이 굴레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죠.

2017-03-01 09:33:55

SI 업체의 폐해는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정통부장관 감이네요.

2017-03-01 09:36:50 (96.*.*.77)

저는 명확한 문제인식을 하고 답도 줄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본인이 이해를 못하면 밑에서 올라오는 의견들을 사리분별할 수 있는 단순한 산업시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발로 뛰지 않더라도 그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2017-03-01 13:41:59

아래 다른 IT업계 몸담은 분들의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국내 SW업계와 SI업계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SW를 제돈주고 사려고 하지 않는 인식 때문입니다.

2017-03-01 14:30:22

SI 업체의 폐해는 안철수씨 얘기한 내용 말고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저도 한때 IT 쪽에 있으면서 SI 업체와 여러 일들을 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비생산적인 조직이 존재하면서 중간에 브로커처럼 돈이나 받아먹고 정작 결과물의 퀄리티는 엉망인 경우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2017-03-01 16:11:24

SI 구조적인 문제점은 그 나름대로의 문제점이죠.

안철수씨가 지적한 우리나라 SW산업발달이 더딘 이유가 대기업 SI때문이라고 보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픈겁니다.

아래도 썼지만 SW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그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3-01 09:40:11

SI 때문에 SW 산업이 발전하지 않는건 아니죠.

SI 에서 하는 건 일반적인 상용 소프트웨어랑은 많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SI 가 문제가 많은 건 맞지만 SW 산업 발전과는 또 다른 이야기예요.

2017-03-01 09:41:48

동감합니다.

2017-03-01 09:43:47 (96.*.*.77)

저는 저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범용소프트웨어 그리고 코어 엔진, 이런 기본이 되는 개발을 할수 없게 만드는 시스템이 안 생기는 이유가 물론 작은 내수시장도 있지만 바로 SI 에 치우친 시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솔루션을 만들려면 무작정 많은 인력이 필요한게 아니니 중소기업이 적당한데 장기투자가 가능해야하고하니 뀸을 갖고 시작한 작은회사들이 다 SI 뛰게 되고.. 현장에서 본 저는 관계성이 높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3-01 12:02:15

저기요,

코어 엔진 ... 개발할 수 있어요. 대기업 SI 때문에 못하는거 아니에요.

티맥스에서 만든 제우스라는 WAS 아시죠 ?

그거 웬만한 공기업 , 공공기관 , 대기업들도 많이 사용해요.

티맥스는 대기업도 아니구요,

돈 좀 벌었다 싶으니 대기업 흉내내며 SI 시장 . 뛰어들었다가 쫄딱 망해서

다시 예전에 하던 미들웨어 , WAS S/W 고대로 하면서 다시 살아 나고 있어요.

그 유명한 삽질인 티맥스 윈도우즈는 리눅스 계열 오픈 소스가지고 만든 거에요.

대한민국 S/W 시장은 SI 에 치우친거 아닙니다.

외국 나가보세요, 우리랑 비슷해요.

OS , DBMS 같은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

그거 미국에서만 몇개 업체만 예전에 시작해서 지네들 시장 만들었으니까 가능한거에요.

그거 개발도 힘들고 , 이미 시장 선점 업체들이 나와서 잘 하고 있어서 들어갈 구멍이 없어요.

그래서 개발해봤자 돈 안되니까 안하는거에요.

--- 추가 ---

그리고 국내 물류 시스템 업체들 중에 나름 솔루션화 시키면서 개발해서

납품하는 개발 업체들도 꽤 됩니다.

넓게 보세요.

2017-03-01 09:45:48

저도 동의합니다.
삼성, 엘지 뿐만 아니라 이통사들도 모두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론 자체 SI회사들 다 내세워 일 하지만 속으론 부분부분 꾾어서 중소기업에게 조각조각 하청만 주는 모습이.

Updated at 2017-03-01 09:49:15

안철수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걸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이네요.

2017-03-01 09:57:26

대기업소속 si업체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회사보안을 이유로 일감 몰아주기
게다가 고비용..
오너가 쉽게 회사 만들어 돈벌수 있는 기회인데 이걸 마다할 리가 없지요

2017-03-01 09:59:29 (96.*.*.77)

이 부분은 안철수가 말했던 공정거래위원회 강화와 맞닿지않나 싶네요 기업분할 능력까지 준다던...

Updated at 2017-03-01 11:50:24

안철수씨가 꼭 대통령 아니라도 정치 해주기를 바라는 이유가 이런데에 있습니다,

정치인이 가져야할 중요 덕목으로 전문적인 지식이 전부는 아니지만

시대가 그런 부분을 좀 더 요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간담회?토론회? 답변하는것보니 여러분야로 나름 많은 준비를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들더군요,

잠깐 볼려다가 끌까지 다 들었네요.

2017-03-01 10:24:40

1. 국가가 책임지고 평생 교육을 해야 한다. 충분히 예산 투입해야 한다

2.국가가 주도하면 안된다. 현장 목소리 반영하고 특히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키워야 하는게 평생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기업과의 연계를 국가가 지원하는 식으로 현장의 목소리, 요구를 반영해야지 국가가 끌고가면 안된다.

돈은 정부가 세금으로 내고, 기업이 어떻게 해쳐먹던지 신경 쓰지 마라 이소리인가요?

그리고 안랩은 은행보안 프로그램으로 해 먹으면서 그리고 가장 혜택을 많이 받는 입장에서 이런 소리를

애니매이션을 예로 들면, 한국이 그림 그리고 채색하는 능력이 없어서 디즈니나 픽사를 뛰어 넘는 애니메이션을 못 만드나요?

그림그리고 색칠하는 인력만 키우겠다는 기업에 돈을 맞겨서 교육하게 하라고요 ㅎㅎㅎㅎ

30년 전에 혼자 V3 개발하던 마인드로 내가 해봤는데 라는 이야기 같네요

Updated at 2017-03-01 10:34:10 (96.*.*.77)

전문을 다 읽어보셨는지 모르지만 미국의 CC 를 예를 들었죠. 안랩이야 이제 안철수 본인 경영과는 전혀 관계 없어요. 지금 소프트웨어시장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4차산업과 결부시켜서 소프트웨어산업의 올바른 육성이 필요하다는걸 말하는거지 소프트웨어시장의 방향을 무슨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육성을 하겠다는 말은 아니에요. 그런 자이언트 기업이 아니라도 핵심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자라나야 4차산업에 큰 역할을 한다는 얘기에요. 무조건 까지말고 이해하고 까세요.

Updated at 2017-03-01 10:45:39

전문 다 읽어 보았고 그내용 어디에 구체적으로 4차 산업과 핵심 중소기업이 자라 나는데에 대한 방안이 있나요

내가 해봤는데 라는 부분이라고 이해 되는데요

회사에 돈을 주는게 아닌 종사자에게 직접 돈을 주면 자동으로 4차 산업관련 기술이 활성화 되나요?

예를 들면 대학원생에게 주는 연구비를 교수가 통장을 만들어서 제출하게 하고 실험실 운영비로 사용하죠 ㅎㅎㅎ

개인적인 의견은 MB가 이야기한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는 이야기로 파악 되네요

그리고 행간의 뜻을 파악 못하는 건 익명 분이신것 같네요

2017-03-01 10:26:05

SI업체뿐만 아니라 전 산업이 모두다 재벌이 엄청난 방벽입니다. 재벌공화국의 실상은 직접 당하기전에는 깨닫게 되기 힘들지요.재벌들은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 괴물이고 경제사회에서는 악의 실체입니다.

Updated at 2017-03-01 10:56:28

저 양반 말은 깊이 없는 원론적인 수준입니다.

십수년째 우려먹는 레파토리고....

저도 십수년 전에 저 양반 소리 듣고 오오~ 하면서 박수쳤지만

지금에 와서는 피식... 할 뿐 입니다.

언듯 들어보면 대기업 나쁜 놈들입니다.

그런데 알멩이 없는 소리에요.

딱 거기까지에요.

범용 , 솔루션 , 패키지 S/W 산업 발달이 안되는 문제로

왜 대기업 SI 업체들이 욕을 먹어햡니까 ?

대기업 SI 업체들이 안철수씨가 말하는 S/W 판매를 방해했습니까 ?

아니면 직접 개발해서 장사하면서 안철수씨 영업에 방해했습니까 ?

가정용 / 기업용 PC 에 설치되는 각종 보안 솔루션이나 바이스러스 백신요 ?

그거 대기업 SI 업체에서 만든거 아니에요.

파수닷컴이니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니에서 만든거 사다 써요.

아, 그러고보니 몇년전에 있었던 모 방송사 해킹 사건이던가 있었죠 ?

그 원인이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만든 V3 기업용 서버 버젼에서 난리난거라던데 말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만든 V3 기업용 서버 버젼 사용중 입니다만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PC 에는 1년애 몇만원씩 주고 노턴 360 설치해서 사용 중 입니다.

V3 ... 무겁고 말 많은거 하루 이틀도 아니죠. 그래서 노턴 사용합니다.

워드 프로세스 프로그램요 ?

옛날 90년대에 삼성에서 훈민정음 만들어 팔긴했는데 2000년대 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 있습니까 ?

아, 삼성 계열사에서만 쓰겠죠 ? 그런데 요즘도 그런다는 말 못들었습니다.

아래한글요 ?

공공기관에서만 사용하죠.

저도 아래한글 2002 까지는 뿌듯한 마음에 제돈 주고 사서 썼지만

2002 이후로는 더 이상 돈 주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쓰레기입니다.

서버용 미들웨어 , DBMS , 넷트웍 인프라 솔루션 ?

대기업 SI 업체들이 만든거 아니고 국/내외 솔루션 중에 괜찮은거 사다가

포팅이나 마이그레이션 지원 받아서 사용 중 입니다.

ERP 시스템 ?

90년대 중반에 삼성SDS 에서 유니ERP 패키지 만들어서 꽤 유명했지만 그것도 잠시였죠.

2000년대 부터는 중소 기업들 대상으로 중소 SI 기업들이 만든

ERP 시스템 개발해서 납품 ,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 우리나라 웬만한 중 , 대기업들 전부 그 비싼 SAP 사서 사용합니다.

여기에 대기업 SI 업체가 들어갈 곳이 있습니까 ?

SI 말입니다.

SI 는 일반적인 상용 패키지 또는 솔루션 S/W 와는 거리가 멉니다.

하나의 비지니스를 운영하기 위해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서버 , 넷트웤 ) 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공사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공공기관 , 기업체 Front( PC/모바일 ) , Back Office 는

유사한 업무더라도 기관마다 회사마다 내부 프로세스가 상당 부분 다릅니다.

단순 전자결제, 게시판, 메신저가 통합해서 운영되는 그룹웨어도

해당 업체 솔루션에 발주자측 요구를 반영해서 납품합니다.

저 양반 주장 고대로 믿고 따라 가서 나온게

공공기관 , 금융권 프로젝트에 대기업 SI 업체 참여금지법이 시행되었죠.

그렇게해서 현장은 잘 돌아 갔을까요 ?

1. 발주사의 甲 질은 전혀 변함 없습니다. ( 특히 공공기관 , 공기업 )

보통 길면 1년 , 짧으면 8개월 , 6개월 짜리 프로젝트고 비용도 빠듯 합니다.

그런데 ....

요구하는것도 많고 정리 안된것도 많고

자기들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부서간 또는 연동 시스템간 정책 협의도 안되고 조율도 안되고

단위/통합 테스트 하는 도중에 전체 개발 결과물 싹 갈아엎는 폭탄 던지는것도 일상사...

2. 해당 업무 프로젝트 경력이 전혀 없는 SI 인력 업체들이 MAIN 수행사로 들어가는 경우가

비일 비재하다 보니 개발 결과물 퀄리티는 더 엉망입니다.

최소한 PM 급이라도 정직원을 두는게 아니라

죄다 계약직/프리랜서 경력.신입들로 채우는게 일상 다반사입니다.

발주사 입장에서는 이걸 믿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하는 답 없는 고민과 불안함은

해소되지도 않고 결국 현실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그런데 ...

과거 대기업 SI 업체들은 자기 계열사 , 해당 분야 시스템 개발 , 운영 노하우가 좀 있다보니

지금의 엉망진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았습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십수년간 쌓아놓은 대기업 SI 업체들의 노하우가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3. 갑을병정무기 ...... 계약 관계가 줄어들거나 불공정 계약 여건이 개선되었습니까 ? 아닙니다.

그나마, 작년부터 야당에서 발의한 계약 관련 개선 법안이 시행된다고 하니까

지켜보면 되겠죠.

4. SI 하도급 인력 업체들 사라졌습니까 ?

여전합니다. 빛 좋은 개살구 계약직/프리랜서 PM, 개발자들의

임금체불이나 근무 여건은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현실에 대해 제대로된 분석 없이 마구잡이로 대기업 SI 업체의 문제로 낙인찍고

대기업 SI 업체를 배제했지만 현실적으로 눈에 뛰게 나아진게 있습니까 ?

사회 , 정치적인 논란이 발생하면 특정 조직이나 행태가

모든 문제의 원흉으로 내려찍어서 비판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걸로 문제가 제대로 해결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십수년째 우려먹는 저 아저씨의 대기업 SI 나쁜놈 레파토리 ....

유통기한 지났습니다.

상해서 못 먹는 음식은 싸서 소각장에서 폐기해야죠.

Updated at 2017-03-01 11:17:43

모 회사 IT 부서에서 SAP 운영/개발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작은울림님 글 전적으로 동감하며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SAP 너무 비싸서 다른걸 검토 해보기도 했지만 고민끝에 결국 SAP로 돌아왔네요..;; 불편한데 좋고 비싼데 대안이없고... 애증이..;;

2017-03-01 11:22:51

SAP 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어서 각광을 받았던

오라클 ERP는 2000년대 후반 이후 개발자들도 구하기 힘들죠.

싫어도 , 비싸도 대세는 SAP....OTZ

2017-03-01 12:54:54

동감합니다. 우리나라가 솔루션 회사를 키워야 하는 것이 맞긴합니다만..

전세계에서 제대로된 솔루션 회사를 가진곳이 몇이나 있는지요. 솔루션 회사의 토대라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게 만들어지지 않죠. 벤처기업의 육성이 잘 안되는 것과 SI에서 솔루션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프로젝트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 플젝의 결과물이 별거 없다는 것을 알텐데요. 아무리 거대한 SI플젝을 해도 남는건 별로 없어요. 결국 제로베이스 새로 시작이죠. 플젝 많이 해봤는데 솔루션 못만든다고 타박하고 그 이유를 저기서 찾는다는건 정말 잘못된 진단입니다.

국정원 사건이 있었을 때 IT보안 전문가라고 나섰지만 아무 성과 없이 끝났을 때부터 좀 불안했는데요....

.... IT의 문제점에 대해서 맥을 잡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특히 유통기한에 동감합니다. 요즘 대기업 SI가 얼마나 축소됐는데요..

2017-03-01 12:59:17

말씀 고맙습니다.

또 우리나라에 자체 개발이든 아니든간에 IT 솔루션 업체들 은근히 많습니다.

2017-03-02 18:28:03

대기업 참여제한으로 빠진자리에 안랩이니(안랩은 개발쪽은 별로 안하지만, 등등 밝히진 않겠습니다.) 기타 중견 SI업체들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그 하청업체들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그 못된짓은 대기업들보다 더 업그레이드 해서 하니까요. 가격 후리기, 모든 문제 책임은 하청업체로 다 떠넘기기, PM 역활도 제대로 못하면서. 대금지급도 그나마 대기업들은 정해진 룰이 있어서 언제 들어올지라도 예측가능하지만. 저런 업체들은 그런것도 지네들 맘대로.. 갑을병정 줄서는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고 중간에 있는 업체들이 양쪽의 완충 역활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책임은 밑으로 떠넘기고 이익은 지네들혼자 다가질려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안랩이 있는데 안철수가 저딴 소리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들 중에는 통신사들이 대체로 찌질하죠. KT니 유플러스니 SKT 뭐 이런 업체들...

Updated at 2017-03-01 10:54:25

sw투자,개발 안하면 안한다고 까이고 투자개발하면 이런식으로 비판도 가능한게 현실이라 비전문가 입장에선 머가 맞는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만 안철수는 진작에 이런식의 발언들이 많았다면 이미지구축에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먼가를 만들었을때 그걸 보호해주는 환경이 되지않는한 전자던 후자던 우리나라에선 의미없다고 봅니다. 만들면 뺏으면 되니..

2017-03-01 11:00:36

적어도 한컴과 안랩은 저런 소리 하면 안되죠

2017-03-01 11:11:39

아시는군요 ㅎ.....안랩의 90년대2000년대 폭리폭거는 아무도 말안해서 직접 글 써놓을려다 ...님이 쓰셨네요..ㅎ

삼성SDS 보다 더 극악한 수퍼울트라메가익스프레스 갑중의 갑질이 안랩입니다...저는 사실 안철수의 웃음만 보면 치가 떨려요 ㅎㅎㅎㅎㅎ

2017-03-01 11:18:42

이 바닥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2017-03-01 23:54:50

동의합니다.

2017-03-01 12:57:41

음.. 저는 바이** 계약해서 사용하다가.. 95년 쯤 부터 가끔씩 터지는 버그(충돌로 PC 뻗기..)와 늦은 지원에 치였었는데요.

이후에 안랩으로 바꾸고 금액은 꽤 올랐지만 지원이 좋았던 기억은 있습니다. 가격 정책이 확실히 사악하긴 했지만요.. (음.. 어차피 고객에 청구해서 무감각했는지도..)

2017-03-01 19:24:16

it업계 종사자로서 안랩은 저기서 말하는 대기업.si보다 훨씬 악독한 존재입니다.
직접 SI를 하면서 주변업체들 가격 후려치고, 행패 부리는건 아주 못된 놈들입니다.
안랩을 두고 안철수가 저런 소리 하나 코웃음만 나오네요. 괜찮은 개발사들 흡수해서 알짜만 빼먹고 사람들 팽하기 라던지... 차라리 대기업은 형식적이나마 상생 이런 시늉이라도 하지 안랩은 그냥 악덕기업 그 자체입니다. 꼴에 경력도 스카이 아니면 잘 뽑지도 않고 대학 타이틀 가지고 차별도 엄청 합니다. 가증스러운 놈들...

2017-03-02 11:00:29

저는 그회사 직원에게서 자기는 잡대 출신이라서 사람 취급 못받는다는 이야기를 99년도에 들었는데...잡대란 단어가 처음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않가던 ㅎㅎ

2017-03-01 11:04:49

나름 대기업 직원인데 하청에 하청 주는 것은 법으로 금지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실력도 기술도 없는 것들이 계약만 따내고 또 하청줘서 이익챙기는 짓을 언제까지 봐줘야할지...

2017-03-01 11:13:04

안씨 아저씨 기사 보고 웃겨서 한 마디 더 합니다.

----------------------

삼성은 삼성SDS에서 삼성만 쓰는 SW 만들고

LG는 CNS통해서 LG만 쓰는 프로그램을 만들다보니 결국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달하지 못했다.

----------------------

아우....

정말 , SI /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계에 대해서 진짜 생각도 안하고 내뱉은 말이구요.

전 세계 어딜가나 단순한 입/출고 재고 관리용 S/W 더라도

자기들 입맛에 맞춰서 개발해서 사용 중 입니다.

사람이 입는 옷이나 먹는 음식도 식당에서 사먹는거 보다

기왕이면 돈이랑 시간 좀 들이더라도 본인한테 맞춰서 해주는 사람들한테서

구매하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

하물며 , 기업의의 흥망성쇄가 달려 있는 기업용 S/W 아닙니까 .....

90년대 중반에 중소기업용 MIS 패키지 프로그램이 엄청 나왔습니다.

그런데 거의 다 6개월도 안되서 내다버렸습니다.

적게는 몇만원 , 많게는 수십만원씩 돈 주고 사서 썼는데

자기 회사 업무랑 맞지도 않고 반대로 회사 업무를 프로그램에 맞추는것도 정도껏이고 ...

자기 회사 사람들이 사용하지도 않는 메뉴와 기능들이 잔뜩 있고

유지보수 지원도 안되고 변경도 안되고 ...

결국 내다버리고 지역 중소 MIS 업체들 통해서 개발해서 납품 받아 사용하는 업체들이

대다수였습니다.

하물며 대기업인데 ? 에효 ...한숨 밖에 안나옵니다.

2017-03-01 11:31:35

아저씨가 할일은 이거네요.

Updated at 2017-03-01 13:03:13

댓글들을 읽다 보니까... 인터넷 뱅킹하면서 안랩 세이프 트랜젝션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분이 의외로 적은가 봅니다.

안철수가 말하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범용 솔류션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평가는 나무위키를 참조하시구요.

https://namu.wiki/w/AhnLab%20Safe%20Transaction?from=%EC%95%88%EB%9E%A9%20%EC%84%B8%EC%9D%B4%ED%94%84%20%ED%8A%B8%EB%9E%9C%EC%9E%AD%EC%85%98

2017-03-01 13:23:01

안랩 세이프 트랜잭선 , 아주 유명하죠....

해당 금융 사이트에서 로그아웃되었으면 자동으로 종료가 되던가 ,

하다 못해 작업관리자에서 수동 종료도 안됩니다.

그래서 그냥 그냥 포기했습니다.....OTZ

2017-03-01 13:04:27

안의원은 범용sw와 기업용si를 구분 못하는 건가요? 그렇다는 느낌이네요.

Updated at 2017-03-01 14:00:15

언급된 SI업체중 한 곳에 몸담았었던(물론 지금은 SW업계를 나와서 다른 일을 하지만) 제 생각은 위와 많이 다릅니다.

SI가 SW후퇴의 근원이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SI는 지금 없어서는 안되는 산업입니다. 정자정부, 코레일 예약시스템, 연말정산 회계시스템 등의 국가기반 시스템부터, 교통카드, 은행, 영화예매 사이트까지 모두 SI 에서 만든 시스템입니다.

이게 우리나라만 있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 있구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IBM도 현재 이런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SI때문이다? 저정도 수백~수천억 혹은 5년짜리 구축 프로젝트 규모를 할 수 있는 업체는 덩치가 클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SW산업이 도태된 이유는 하나 뿐입니다.

SW가 공짜다. SW는 별거 아니다 라는 인식때문입니다.

공공발주의 SI 들어가보세요. 무식한 공무원들 많습니다,

시스템 구축 거의 막바지에 이기능 추가해라 저기능 추가해라..

복잡한 SW 구조를 해본 분은 알겠지만, 간단한 기능 하나 추가하는게 별거 아닐것 같아도, 내부적으로 엄청 힘든일이 많지요.

건축으로 따지면 준공 직전 내부 인테리어 들어갈때 쯤에 설계 변경하라는 이야기와 똑같습니다.

눈에 안보이니까. 메뉴상으로 간단해 보이니까 그냥 하라고 하죠 ㅎㅎㅎ

이래저래서 어렵다고 설명하면 팀장급 상무급 불러서 쌍욕합니다 ㅋㅋ

중간 보고 회의때 노트북으로 워드 볼줄 몰라서 수백장 하는 문서들 출력해오라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러면서 값은 엄청나게 후려치지요.

공공기관부터 이러면서 돈 깍으려고 드는데 사기업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요새 SI업체들 SI로 절대 돈 못법니다. 적자만 안나는게 목표에요. 그래서 (주)SK가 렌트카사업하고 삼성SDS가 물류회사 인수하고 새로운 사업거리를 찾는겁니다.

그냥 홈페이지같은 것 하나 만드는데 왜 수백억 수천억이 드냐.. (실제로 정자정부 수준의 시스템)

홈페이지 하나 만드는거 별거 아닌데 너희들 돈 너무 받아간다. 너네 돈 많이 받고 수주한거니까 그냥 까라는대로 까.. 딱 이 의식입니다.

대기업 SI가 문제라구요? 지금 공공기관 입찰참여 제한되어있지요.

수백~ 수천억 규모의 시스템 구축은 대형 프로젝트 경험 있는곳에서 해야 하는것이 첫번째구요 (물론 그 경험만큼 그에 따른 실력이 있다고 가정한 것입니다)

프로젝트가 잘못됐을때 페널티를 감당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춰야 하는것이 두번째입니다.

중대형 SI 업체를 절대 없앨 수 없습니다.

다만 SW는 공짜가 아니고 제값주고 사는 인식이 없는것이 문제입니다.

위에서 값을 깎으니 구축하는 입장에서도 단가 낮추려고 외주쓰고 갑을병정 구조로 나가는거죠.

또 SI에서 하는건, 주로 기존의 SW패키지(DB, 서버 등)들을 잘 설계해서 기능적으로 엮어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SW 패키지나 솔루션 개발" 과는 약간 거리가 멀지요.

즉 국내업체에서 제대로 된 DB나 미들웨어, 서버 패키지등이 있다면 충분히 그것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런데 죄다 외산이지요.

티맥스의 제우스나 안랩의 V3가 잘 나가는 이유요?

공공발주에서는 무조건 어느 퍼센티지 이상 국산 의무화하게 되어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지금 공공기관 빼고 쓰는데가 없지요.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있는 SW패키지나 모듈 등이 있으면 그걸 쓸겁니다. 쓰지 못하는 이유는 값이 비싸거나 성능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그럼 왜 우리나라는 가격 경쟁력 있는 SW패키지나 미들웨어/모듈등을 만들지 못하느냐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지 엄한데서 답을 찾으면 안되죠.

추가적으로 저는 대한민국에서 SW 업계를 너무 쉽게 보는것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언어"라고 하지요.

SW 엔지니어는 이 언어만 공부해서 되는게 아니라, 언어 공부는 물론이고 논리력, 시스템에 대한 이론 등 최소한 서너가지 등을 깊게 공부해야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국가에서 SW 직업양성소 등을 만들어서 억지로 엔지니어들을 생성해내고 있지요.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않고 3개월, 6개월 학원만 다닌 사람들을요.

그러니 SW엔지니어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저임금에 3D 업종이라는 타이틀 달고 일하는 것입니다. 시중에 사람들이 남아 도니까요. 아니 정확히는 남아 도는것 처럼 보이는거지요. 정작 쓸만한 사람들은 손에 꼽는데.. 요새도 초등교육에 SW를 필수로 넣는다느니 헛소리들 해대고 있습니다. ㅋㅋ

안철수 저양반은 IT업체에서 그렇게 오래 있고도 왜 이런 헛소리를 하나 모르겠네요.

모르면서 저러는것 같지는 않은데..

SW 제돈주고 제값주고 사가는 문화 정착되면, 솔루션업체/ 패키지업체 알아서 생겨납니다.

실력과 제품품질 보장되면 돈주고 사가는걸 다 알테니까요.

포토샵이니, CAD니 굵직한 SW패키지들이 왜 죄다 미국산인지 다들 깊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2017-03-01 14:07:46

안철수씨 저 레파토리 , 참 지겹고 한심스럽죠.

맞습니다.

S/W가 공짜다.... 라는 자기만 좋은 편견은 버려야죠.

싼게 비지떡이라고 ...

공기업/사기업이든 공공기관이든간에 저가 발주로 인한 폐해는

프로젝트 결과물로 그대로 드러납니다.

하지만 그 책임도 개발 수행사와 말단 개발자들이 모두 책임져야 하는

참으로 거지 같은 사회 구조입니다.

2017-03-01 14:01:51

이게 MB의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와 박근혜의 "내가 되면 잘할겁니다"와 다를게 뭐가 있나요.

대기업 SI가 문제니 대기업 SI 업체들 다 없애버리면 되겠군요.

사장 마인드를 벗어날 수가 없는 분입니다.

저런 마인드를 가진 대통령은 MB나 박근혜로도 충분합니다.

2017-03-01 19:05:58

전산업무하는 제입장에선...
모든상황이 범용sw나온다고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저렇게 말하는 한글/v3 특정상황에 따른 문제가
생겨서 도와달라 하면 하는말은...
우리 sw문제가 없으니 너네 문제임 라는 답변입니다. 대안이 없고 국가에서 지정해서 한글/v3를 쓰게 하기때문에 사서 쓰는거지 정말 가늘하면
다른걸로 바꾸고 싶어요. sw구매한 고객사 가 아닌 을입니다 지기들이 갑이에요.

더해서 sw산업 가장큰 문제는 정부도 그렇고
기업 윗사람들도 그렇고 모든일을 전산으로 하면서 전산 it라는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보니
전산은 돈만축내지 하는게 뭐가 있냐는 식의
옛날 건설/제조 업 중심의 마인드 때문에
이렇게 되는겁니다

간단한 sw유지보수나 서버유지에 들어가는
인건/개발/보수 이용은 일체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인식의 가장 큰 기초는
불법sw가 당연하게 생각는 사회풍조죠
집에서도 컴퓨터 hw만 사고 다 다운받으니
윈도우7 이런거 다 공짜죠 저분들에겐

얼마전 정부공지로 회사 윈도우 7업그레이드
하면서 sw가장싼 버전으로 겨우 입찰해서
공지하니 무슨 윈도우 사는데 돈이드냐며
참....... 이게 한국입니다

2017-03-01 19:27:56

안랩같은 학력 차별하고(경력도 S K Y 위주로 뽑음.
하청업체 단가 무지하게 후려침,
독과점적인 상황이면 갑질 무지하게 함.
중소 개발사 집어삼키고 기술만 빼앗고 팽하기

기본적인 상도도 없는 놈들이...
안랩같은 기업부터 없애던지 하고 나서 저딴 소리 하던지 말던지..
욕나옵니다.

2017-03-01 23:25:58 (193.*.*.0)

학벌은 회사 입장에서 최소한의 비용할수 있는 제법 괜찮은 스크리닝 툴입니다. 제가 많은 부사수를 키워본 결과 성실함이 있는경우가 많아요. 성실하지 않은 경우라면 머리가 아주 비상해서 다른 사람들이 일주일 걸릴것 하루에 끝내고 놀더라구요. 전혀 관련 없는 자격증이나 영어점수를 너무 강조하는것은 문제지만 같은 분야 전공자라면 학벌을 아예 보지말라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3-01 23:51:40

예전에 업계 지인이 안랩에서 괜찮은 사람 추천 부탁 받았다며, 저보고 좋은 사람 없는지 추천해달라더군요.. 그럽시다 했더니 학교는 스카이 아니면 안된다데요. 아니 경력이나 사람을 보지도 않고, 스카이 아니면 아예 안된다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고졸, 대졸 이런 문제가 아니라 아예 서울대, 고대, 연세대 아니면 서류조차 안보겠다는데요? 이게 정상인가요?

님은 학벌 위주로 사람 뽑으세요. 전 가능성이나 겪어본 사람 자체를 보고 뽑을랍니다.

Updated at 2017-03-01 23:20:50 (193.*.*.3)

저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병원에서 쓰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에픽이라는 화사가 좋은 예가 될 것 같네요. 범용이라는게 사실 쉽지 않지만 꽤나 큰 포텐을 가진 시장인데 전혀 발전이 없죠. SI 만 해서는 남는게 없어요. 그냥 갖고있는 클래스 가져다가 여기 갖다 붙이고 저기 갖다 붙이는 수준이지 뭔가 새로운걸 개발한다고 보긴 힘들어요. 앞으론 인력시장에서 진짜 자바 2명 부르면 두명 가고 이럴 지경입니다.

2017-03-01 23:46:29

SW기술력 경쟁력과 SI는 별개의 것인데 엄한것에 책임을 씌우는게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산업계에서 범용으로만 모든걸 커버할수 없으니 SI가 있는겁니다. 범용으로 모든것이 커버되면, MFC나 VC#, 이클립스등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자신들의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SW를 제작할 필요가 있으니 저런 툴이 있는것이고, 그것이 더 커지면 SI가 되는겁니다.
우리나라 전자정부 프레임웍을 다른나라에서 쓸 수 있습니까? 모든나라가 동일하게 쓸 수 있으면 전자정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팔겠죠. 나라마다 필요한 부분이 다르니 각기 다르게 구축을 하는겁니다.

별개의 문제로 보아야 할것을 함께 엮어서 니책임이라고 하면 안되죠.
자바 두사람 콜 이런건 앞으로 닥칠일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래왔고, 단가 후려치기와 우리나라의 잘못된 SW인식이 더 큰 원인입니다.

그리고 SI가 무슨 클래스 가져다 대충 만들어 붙이는게 주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건 시간이 소요될 뿐 중요도가 높은편이 아닙니다. 시스템 설계와 DB 설계등이 메인이죠.

아파트 지을때 설계하고 철근구조 세우는게 중요하지 벽돌 쌓는게 중요한 것이 아닌것 처럼요.

2017-03-02 02:30:06

SI 하청 몇 건 해보셨다는데 위의 댓글은 전혀 그런 글로 보이지 않네요

SI가 그냥 가지고 있는 클래스 카피앤 패이스트로 생각 하시면 완전 코더 래벨이신가 보네요

좀 더 위에 댓글 읽어 보시고 공부 좀 더 하셔야 할듯 합니다.

개발자들 까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술자리에서 개발자들이 모든 것을 하는 신처럼 이야기 하지만

단지 비지니스 로직을 코딩 할 뿐입니다.

그리고 아키텍쳐나 TA나 기본 설계에 여러가지 공부 할게 엄청 많습니다.

이만 ........

2017-03-02 02:33:41 (144.*.*.155)

잘못 이해하신 모양인데, "우리나라" SI 시장에 대해 말한건데 역시 메시지를 공격하기 힘들땐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말이 맞군요. 단순 코딩이야 20여년 전에 했지만 지금은 제가 직접 코딩할 필요는 없죠. 다만 코드를 검수를 관리자 입장에서 하는데, 글쎄 우리나라에 그동안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나요? 그쪽에서 밥 벌어 드신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그렇게 말씀하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