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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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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한미동맹강화와 사드는 별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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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23:02:56

중국 공산당의 흑심과 야욕을 전국민이 이번에 통찰했을 걸로 생각됩니다.

중국 공산당은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중국이 민주주의를 받아들이고, 지배가 아닌 공존을 할 시에는 모르지만...

앞으로 중국 투자와 중국과의 무역의존도를 서서히 줄여가야 할 것입니다.

경제도 국가간에는 하나의 무기인데 상대방 손에 무기를 쥐어줄 수는 없지요.^^


사드는 한국에게는 불필요한 물건입니다.

불필요한 물건까지 억지로 받아들이면서 한미동맹강화가 되었다고 정신승리할 필요도 없으며.

중국 공산당의 협박에 굴복해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아니며,

북한과 중국을 염두에 두고라도 다른 무기가 필요하지 사드는 한국에게는 필요없습니다.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한미동맹을 더 강화시켜 나가야 겠지만, 사드는 철회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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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01 23:41:24

동의합니다.

WR
2017-03-01 23:4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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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04:15:38

지금 문제는 사드가 필요하니 안하니 그런 수준이 아니라
이미 싸질러진 똥을 어떻게 치우냐의 문제지요.

사드 배치를 두고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이를테면 밀당 과정 중이라면
배치를 하네/마네의 수준에서 여러 의견이 나올수 있겟지만...

이미 똥을 싸질렀고, 그것도 모자라 벽에 여기저기 바른 상황에서는
본문과 같은 상황인식은 뒷북이라 봅니다.

그걸 누가 모릅니까. 이미 저질러놨는데..
미국한테 한대 맞을지, 이미 멱살잡고 흔들고 있는 중국한테 더 맞을지..

한미동맹강화와 사드배치가 별개일 수도 있었습니다.
히지만 지금은 사드배치철회와 한미동맹유지를 걱정해야 할 처지지요.

중국이 저렇게 나온다고 당장 사드 배치 못한다고 누가 얘기 할껀가요.
그런 이후 미국은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대통령이 트럼프에요.
심지어 현재 우리는 대통령이 없군요.

WR
2017-03-02 05:49:26
갑작스럽게 북한과의 개성공단폐쇄, 중국과의 전승일 참석했다가 미국의 사드설치, 일본과의 역사문제로 대립하다가 위안부협상, 등등의 널뛰기 외교는 박근혜정부가 벌인 일입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는 국민들로부터 탄핵당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가 벌인 일은 그 다음 정부가 수습해야지 별 수 있습니까^^
 
새정부가 들어서면 반드시 사드문제가 걸리기 때문에 지금 국방부에서 최대한으로 빨리 설치하려고 온갖 짓을 다하고 있는데, 지금 한국이 대통령 탄핵으로 국정공백과 국론분열과 혼란시기인데 이 문제를 다음 정부로 넘겨서 해결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지금 우리 국방부가 하는 짓을 보세요.^^
 
한미 FTA도 재협상하자고 하는데, 사드를 별다른 협상없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과연 트럼프가 사드문제 하나로 한국의 이익을 무조건적으로 보전해주겠습니까 하나를 쉽게 얻으면 두개, 세개이상도 쉽게 얻으려하겠죠.^^
 
그리고 우리가 미국을 왜 달래야 합니까? 우리에겐 하등의 필요도 없는 물건을 그들이 설치할려고 해서 국론분열과 경제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우리를 그들이 설득하고 달래야지...한국은 미국의 동맹이지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적국이 아닙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어지고, 현재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는 것과 중국과 경제교역을 하는 것이 한국의 잘못은 아니죠. 미국도 중국과 열심히 경제교류를 했잖아요^^ 미국의 허용하에서 벌어진 일이고, 앞으로 미국이 중국에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압박을 하고자 한다면 한국은 미국편에 설 수 밖에 없죠. 
 
2017-03-02 05:42:19

한미동맹강화와 사드는 별개라는 말씀은 개인의 희망사항이고요... 실제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의 '간절한' 입장은 매우 자주 회자가 됩니다만, 사드 배치를 원하는 미국의 '간절한' 입장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중국은 사드가 자국의 핵심적 이익을 침해했다고 하지만, 반대로 사드는 미국의 핵심적 이익이 아닐까요? 사실 일반인으로서는 무기 배치 뒷면에 어떤 전략을 수립하고 있고 어떤 얘기들이 오가는지 잘 모르게 당연한데, 적어도 사드 배치가 미국 국방부에서도 시큰둥한걸 일개 무기회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무리하게 배치한 거다... 라는 일부 친중매체 (팟캐스트 포함)에서 들을 수 있는데 상당히 무리한 주장이라고 봅니다.

 

위의 tcslyajw 님 말씀대로 사드 배치 전이라면 양국을 오가면 이런 저런 협상을 하면서 우리에게 더 나은 조건을 찾을 수도 있었을 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것도 어디까지나 가정이죠.. 이미 사드 얘기 나온지는 상당히 오래되었고 중국이 하는 행동으로 보아서 별로 다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배치가 결정된 상황에서 무른다거나 다시 협상하자고 하는게 한미관계에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도대체 무얼까 정말 궁금해집니다.

WR
1
2017-03-02 06:41:19
사드문제는 새정부가 협상하고,
다른 부분에서 미국과의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협력을 더 강화하자가 제 관점입니다.
Updated at 2017-03-02 09:01:14

제 생각은 다릅니다. 사드는 이미 엎지러진 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배치를 안 했으면 말씀대로 다음 정권에서 협상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미 실제 배치 진행중이에요. 이제와서 배치 무르고 다시 협상하자고 하면 미국 아니라 어떤 나라가 좋아할까요? 만약 사드가 미국 입장에서 별 거 아닌 문제였다면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라이트파워님은 그 점을 확신하시나요? 사드 무르고 다른 부문에서 미국과 협력 강화는 한국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고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제가 보기에 현재로서는 빨리 배치해 버리고 다음 정권에서는 이전 정권에서 막무가내로 배치해 버려서 어쩔 수 없다고 나가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 같습니다.

WR
2017-03-02 09:13:03
제가 정치가도 아닌데 무엇을 확신할 수 있습니까^^
현재 사드설치과정과 속도를 보세요. 정상적인가....
그리고 왜 협상을 못합니까
새정부가 들어서면 사드문제를 포함해서 한미FTA, 북한문제 등등 협상할 꺼리가 늘렸는데요.
2017-03-02 09:57:36

협상이란 것이 결정되기 전에 하는 거 아닐까요? 사드 배치는 이미 결정되었는데 왜 다시 협상을 합니까? 님은 거래처가 물건 구입하기로 했는데 다시 협상하자고 하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겠나요?

그리고 현재 사드설치 속도는 정상적이라고 하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자주 하는 얘기인데, 다음 정권 입장에서도 지금 설치하는 것이 최상이라 보고 있습니다.

2017-03-02 06:49:12

사드가 현재의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에 반드시 필요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 문제의 본질은 중국과 미국의 이해 관계를 통해 알 수 있겠지요.
하지만 어쨌건 추진이 되고 있지요. 똥을 싸질렀지요.
이런 상항에서의 대응을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힘싸움에 있어 반드시 한국이 미국편에 설 필요가 있을지,
그래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다음 정권에서의 한국은 중국과 사드문제 뿐만 아니라
일본과도 해결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과 어떠한 갈등을 겪을때 미국은 어느편에 설까요.
오히려 이러한 경우 한국편을 (표면적으로라도) 들어줄 쪽은 중국이라 보네요.
상대가 일본이니까요.
내가 필요한 순간에 내 편을 들어줄지 아닐지 확신할 수 없는데
그 상대를 어디까지 믿고 있어야 할까요.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주변국가들과 (허풍처럼 보일지 몰라도)
제대로 밀당 할 수 있는 그러한 외교를 할 수 있는 한국이 되길 소원합니다.
그러한 관점으로, 사드배치 철회를 가정한 상황에서라면
오히려 미국을 달래줘야 할 상황이 충분히 있을거라 보구요.
진행 하기로 한것을 뒤엎는 셈인데,
미국은 우방이라 '아 그래?' 하고 말것이라 보시진 않겠지요.

이 똥을 받을지 안받을지의 상황이 아니고 이미 받은 상태에서
이걸 치울수 있네 마네 하는 상황인데, 누군가를 달래야 할 상황은 분명 오겠죠.
둘중 누구편을 드는게 더 나은가 하는 점에선 일단 멱살잡고 있는쪽
눈치 살피는게 좀 더 낫지 않을까해서 드는 생각입니다.
내가 열받는다고 성질대로 뭘 해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사드를 배치하고 중국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쉬울지,
사드를 무르고 미국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쉬울지
다음 정권에서 잘 판단하겠지요.

미국이 정말 우리의 우방이라면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주지 않겠어요?
그런데 트럼프네요..

Updated at 2017-03-02 08:29:16

 현재 상황이 사드배치여부 결정을 미룸으로써 미국과 중국이 서로 떡하나 더주겠다고 달레는 모양이 아니고 양쪽에서 불이익을 주면서 압박을 가하고 있는 형세라서 시간을 끈다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일이 전혀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대선주자들은 사드배치에 대해 중국을 설득하는 외교를 펼칠것이냐 미국을 설득하는 외교를 펼칠것인지 밝혀야하고 대선이라는 방법을 통해 국민이 선택을 받으면 그게 바로 국민여론을 수렴했다고 보고 바로 협상이 들어가야지 정권을 잡으면 그때가서 사드배치에대해 다시 국민여론 수렴및 공론화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WR
2017-03-02 08:43:39
현재 우리가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은 아니죠^^
민주당의 문모후보가 해결할 복안이 있다고 한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2017-03-02 09:05:35

저는 문재인 후보의 인격을 믿고, 선의를 믿지만, 문재인 후보가 이 상황에서 사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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