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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소니] HW50ES 간단 리뷰와 스크린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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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11-01 12:34:24

어제 올가을 소니의 기대주 VPL-HW50ES(이하 HW50)을 두어시간 만져볼 기회가 되어 다녀왔습니다.
데모 장소는 서초동 국전 건너편의 AV플X자 라는 업체이고 어쩌다보니 HW20 시절부터의 레퍼런스 장소가
되어버린것 같네요 ^^;;



(며칠전 먼저 다녀오신 Suck U님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아직도 현역기인 동생 HW30과 함께있습니다.)

사실 요새는 제가 워낙 이바닥에 대한 감이 없고.. 눈팅만 하는터라..
항상 저보다 전문가이신 죠지마님과 내통(?)하여 같이 다니게 되는데 이번 HW50의 경우는 둘 사이의
결론이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소니에 호의적인 저의 의견보다는 중립적이고
냉철한 죠지마님의 블로그글을 포스팅 해보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 우선적으로 링크를 드립니다.
http://knousang.egloos.com/3373329
기본 세팅과 환경등 제반 조건은 포스트를 참고하시구요.

저는 이 리뷰로 화두가 되었던 RC 기능과 전반적인 느낌, 스크린샷 위주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HW50은 아래의 몇가지 기능을 Key Feature로 삼고 있습니다.

1. 고광량 (1,700안시)를 기본으로한 높은 휘도와 3D의 밝기 해결, 뛰어난 명암비 (10만:1)
2. Reality Creation 기능
3. 3D용 트랜스미터 내장 (HW30은 외장형이었음)

1) RC 기능
HW50은 발매전부터 VW1000ES에 투입이 되었던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RC)기능에 대해
개인적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회의가 들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죠지마님의 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
앞으로 나올 모든 스크린샷은 실제 HW50의 기본 세팅을 거친 화면이며 램프타임이 채
10시간이 되지 않아 원래 패널의 제색상과는 다를수도 있고 추후 별도의 캘리를 걸치면
더 나은 화면을 줄수있는 여지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가로 1024로 리사이즈 된 것 이외에 별도의 화상 처리는 없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기능은 일부 BDP나 디스플레이에 이미 채용된 바 있는
‘인핸서 모드’와 그 성격이 유사합니다. 인핸서 모드는 HD영상의 고대역 주파수(10MHz 이상)을
강조하는 디테일 보정 회로로 HW50의 RC 역시 고대역 주파수의 강조에 집중되어 있음을 DVE의
주파수 패턴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인핸서 모드는 HD영상에서만 쓸모가 있는데 이는 DVD의 SD급 영상은 최대 6.75MHz의 주파수를
갖기 때문에 보정 영향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소니의 RC 기능 역시 이와 같고 장점도 단점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은 기능 그대로 고대역의 디테일 보정 회로의 알고리즘을 통해 보다 정세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특히 4K 촬영 소스나 4K 리마스터를 거친 BD에서 그 효과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옵션에서 RC 켜기 항목 중 RC ON/OFF를 약 2초 간격으로 자동 반복시켜주면서 비교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통해 비교해 보시면 보다 쉽게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단점은 고대역의 라인과 라인 사이 오버랩 때문에 영상의 순 정보가 소실되고 휘도만 뜨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 윤곽선을 포함한 사물의 선들이 강조되면서 일견 선명해 보이나 실은 과도한 샤프니스를
건 상태의 링잉을 동반하며, 특히 노이즈가 많은 소스(ex: 공중파 HD방송 소스 등)의 경우 노이즈만
지나치게 강조되는 문제.
이 문제의 경우 노이즈 필터 셋팅을 통해 보정하려 합니다만 이는 비틀린 걸 다시 비틀어서 해결하려는
꼼수로 권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RC 셋팅중 노이즈 필터를 최소로 걸고 해상도 보정 항목(0~100)을
움직여 본 결과 아무리 높아도 20 이하, 기본적으론 0(0이라도 RC 효과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5가
좋다는 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위와 아래, 어느쪽이 RC ON/OFF인지 구분이 되시는지? 실제 화면을 보면 사진보다 훨씬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하지만 이 기술이 먼저 도입된 VW1000의 경우 리얼 4K 패널이라는 점 때문에
이러한 류의 초해상 기술이 필요불가결한 데가 있었는데 비해 HW50은 풀HD 패널이기 때문에 과용은
오히려 영상의 왜곡을 가져올 뿐 실제로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 사진 출처는 DVE의 4K 리마스터링 레스토랑 신입니다.)

원리주의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BD라 할지라도 2K 소스를 담은 BD에선 끄는 것이 기본이며
애니메이션(특히 셀 애니)의 경우에도 끄는 쪽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기왕 있는 기능, 쓰는 것
또한 사용자의 마음인만큼 굳이 청교도적 엄격함으로 이를 금할 필요는 없고 대략 0~5 사이라면
켜기를 쓰셔도 뭐 어떠랴 싶기는 합니다. 과하지 않은 사용은 사용자의 판단으로 적용할만하다는
생각입니다."


P.S: 간단히 정리해드리면.. 원소스가 4K나 아이맥스급의 소스라면 RC에서 해상도를 0~5정도만
적용해주면 상당한 디테일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DVD나 애니메이션 2K급 시네마 소스, 방송소스라면 크게 의미가 없고 노이즈만 불러오는 결과가 될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의 다크나이트 장면에서 어느쪽이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는 바로 아실수 있을듯.





2. 명암비, 암부 디테일, 아이리스등
LCD 프로젝터를 필두로 오토아이리스는 다이나믹 컨트라스트비를 좌우하는 양날의 검과 같은 매우
의미있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벌써 어드밴스 아이리스 3에 접어든 HW50의 경우 "역대급"의 아이리스 성능과
반응, 차분한 블랙을 보여줍니다.
무려 1700안시의 밝은 프로젝터이지만 VW1000을 제외한 기존의 어떤 소니제품보다 암부표현이
출중하며 패널자체의 개선이 있었는지 안시명암비도 상당히 발전했으며 전체적인 명암비의 진보가
느껴지는 화면을 보여줍니다. 물론 어쩔수 없는 부분은 블랙바 표현이지만 마스킹이 가능하거나
또 그 부분에 대해서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어짜피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아이리스 자체의 동작도 부드럽고 까다롭게 봐도 거의 거슬림없음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위 다크나이트의 몇장면에서는 암부디테일과 명암이 극명한 화면에서의 느낌, 디테일 표현등을 보실 수
있으며 다크나이트는 RC 0~5정도로 ON되어있는 상태입니다.)

3) 포커싱, 스킨톤, 색상, 패널정렬등
소니의 프로젝터는 기본적으로 패널정렬이라는 기능을 제공함으로 해서 컨버전스, 색수차등의 교정이
까다로운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팅도 간단하고 효과도 확실하구요.
HW시리즈가 윗급이 VW시리즈와 확연하게 비교되는 부분이 광학계인데 이번 HW50에서는 광학계도
분명 개선된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HW20시절까지는 렌즈 포커스 조절이 너무 부드러워 자체의 진동에 의해 풀렸던 경우가 있고
그로 인해 HW30에서는 다소 빡빡하게 바뀌었던 반면, HW50은 양쪽을 절충하여 전동식 같은
편리함은 없다고 해도 뭔가 "딱 떨어졌다"라는 느낌을 줄만한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포커스링이 부드러워 진것은 아니지만 확실하고 정확하게 작동하며 잡고 조절했을때
찰지게 떨어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외 스킨톤이나 색상등은 더이상 특정 톤이 부각되거나 하는 소니만의 버릇을 확실히 버리고 표준색감을
정조준 한듯한 느낌으로 달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4) 계조 표현, 화이트 피크, 동적 해상도등
워낙 저는 소니제품등에 익숙해서인지 패닝이나 화면속에서 이동이 생기는 부분을 그런가보다 했는데
LCD 패널류의 한계가 있다고 죠지마님께서 하셔서 깨달았습니다.
어짜피 24P 재생이라 좀 잔상이 생기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만 JVC의 프로젝터나 PDP는 훨씬
동적해상도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역시 죠지마님의 리뷰를 첨언합니다.

"동적 해상도는 LCD TV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 태생이 태생이니 별 수 없는 문제입니다만 괜히 이를
보정한다고 모션 플로우 기능을 사용하는 건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2D 모션 플로우의 경우 필름 영사 켜기/끄기와 모션 인핸서 고/저/끄기로 조정이 가능한데 모션 인핸서는
2D의 경우 절대로 OFF를 권장하며 필름 영사 쪽은 정히 잔상이 거슬리신다면 켜기를 하셔도...라고 하지만
애초에 이건 왜 정도 조정 없이 그냥 On/Off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한편 계조 표현력은 이 가격대 제품이라면 별 불만을 제기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암부에서도 충실, 명부에서도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5) 3D 화면
어짜피 광량이 충분하므로 3D 의 밝기는 좋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좋습니다.
특히나 3D 자체를 눈이 피곤해 보지 못하는 저도 이제는 영화한편 볼정도는 되겠구나.. 생각이 들정도로
눈이 아주 편안합니다. 이슈가 되는 크로스토크나 플리커링은 거의 없다고 보는것이 좋을것이며
3D의 펀치력이나 색감등도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역대 제가 시청한 어떠한 프로젝터 (VW1000포함)보다도 3D는 편안하고 좋은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죠지마님과 이구동성으로 "오 괜찮은데?"를 외쳤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트랜스미터 구동시 소음에 관한 부분..
어디서 어떻게 확인된것인지 모르겠으나 3D 시청시 Full광량으로 고정되는 탓에 기본 팬소음 자체가
커져버려서 그 구분조차 하기 힘들었습니다. 분명 3D 시청시의 소음은 다소 거슬린 수준이지만..
3D로 보는 드라마는 없을듯하니.. 실질적으로는 들리지 않을지도 -_-





6) 결론
HW50은 뭔가 지금까지의 보급기로서 혹은 SXRD 패널 자체에 대한 비판적인 부분을 한방에 깨고자하는
소니의 노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특히나 화이트피크의 부족한 느낌으로 인한 펀치력 부족, 포커싱상의 문제 (다만 개구율이라는 개념을
생각했을때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야 합니다만..) 를 뛰어넘은 결과적인 요소가 보입니다.

첨언된 죠지마님의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과거 VW95를 감상(링크)한 후 내놓은 결론을 돌아보면 1. 엔고로 인해 높게 책정된 가격,
2. 오토 아이리스의 호불호, 3. 3D 기능의 애매함을 지적하고 싶다. 라고 적은 바 있는데 HW50의
가격이 일본/미국에 비해 약간 높게 책정된 감은 있지만 충분히 허용범위로 사료되오며
(일본 내 오픈 프라이스/실거래가 30만엔대~, 북미 정가 3699달러/실거래가 3천달러대~.
국내 책정가 479만원) A/S나 설치 편의성을 감안하면 굳이 해외 수입이 아니라 국내 정수를 구하는 것을
권장할만 합니다.

오토 아이리스 역시 전술한대로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3D 기능의 경우 상당히 좋다고 할 만 합니다.

그간 SXRD 프로젝터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바가 1. 50~100IRE의 화이트 펀치력 부족, 2. 소프트 포커싱이란
점이었음을 감안하면(주: 사실 이 지적은 SXRD 패널의 특성을 고려치 않은 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는
지적입니다. 화이트 피크가 뻗는 것이 무조건 좋은 영상이 아니라는 점이 우선 그런데
영상의 전체적인 펀치력은 흑/백의 명암비가 높을 때 생기는 것이지 화이트 피크가 뻗는 것으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블랙 표현력이 약한 디지털 프로젝터 시대에는 화이트 피크가 뻗어서 들뜨는
블랙을 대치해야 명암비가 높게 보였기 때문에 생긴 오해. 물론 이는 SXRD의 네이티브 명암비가 낮은
것을 오토 아이리스로만 땜질하던 소니의 탓도 있습니다. 아울러 소프트 포커싱은 사실 높은 개구율에
따른 저격자감 때문에 DLP의 그 '선명한 격자감'과 비교시 일단 밀리고 들어가는 요소를 제공한 측면이
강하며 SXRD 프로젝터도 FHD 프로젝터 해상도를 표현하는 데 부끄럽지 않은 포커싱감은 이미 예저녁에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소니는 이번 HW50에서 인위적인 조작을 가해서라도 이를 보강하여 SXRD에
회의적인 유저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만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아예 밝기를 왕창 늘리고 / 빠르고 정밀한 오토 아이리스로 쉽게 눈에 띄는 높은 ONOFF 명암비를
제공 & RC를 통한 디테일 강화로 고해상감을 쉽게 느끼게 하는 것이 그러한 조치.

인위적인 손질없이 기기 자체의 능력만으로 정세한 영상을 뽑는다는 원리주의적 입장에선 이것이
인기영합책 - 표퓰리즘? - 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유저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퍼포먼스를 뽑는 것이 사실 더 중요하다는 걸 떠올리면 비난할 수만도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특히 아무래도 광학계통에 투입하는 비용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엔트리기에서 RC 기능을 통해 이를
마스킹 한 것은 HW50이 고급기인 VW 시리즈를 위협하는 기기라는 설득력을 부여했습니다.

HW50의 단점을 꼽는다면 그것은 그 기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그 퍼포먼스가 가격대비,
엔트리 기로서는 많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관계로 향후 소니가 VW시리즈를 비롯한 고급기에서
이보다 어떤 식의 개선을 추구해야 할지 자못 난감하지 않을까 싶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VW시리즈는 네이티브 명암비를 개선한 새로운 SXRD 패널(VW1000에서 이미 시도된 바 있는),
그리고 역시나 가격차에 따른 더 우수한 광학계통을 통해 어필하는 것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은 VW는 앞으로 네이티브 4K 패널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겠고.

이와 같이 HW50은 풀HD 엔트리급 기기의 어떤 정점에 도달한 감을 준 기기입니다.
이것이 산꼭대기가 될지 아니면 그저 중턱의 쉬어가는 산마루 정도가 될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습니다만
‘엔트리’란 이름표를 떼더라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영상을 2D/ 3D에서 고루 보여주고 있으며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면 더할 나위 없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D 시대 쓸만한 프로젝터를 찾는 분께 하나의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저역시도 아마 현재
사용하는 프로젝터가 없었다면 구입을 충분히 고려했을 것 같습니다."

P.S: 둘이서 어제저녁 시청하고 나오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1. HW급의 "엔트리기기"가 이런 성능을 보여주면 앞으로 고급기나 하이엔드 제품은 도대체 어떤 
화면을 보여줘야 납득이 될것인가. (아마 4K로 갈수밖에 없을거라는 예상)
2. 이가격대 FHD 패널의 제품으로 이보다 나은 성능의 제품은 어느정도나 있을것인가.
3. 3D만을 봤을때 VW1000과 꿀릴게 없다면 소니의 팀킬은 또 어쩌란 말인가.

 
이상으로 간단 시청기와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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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11-01 10:24:13

P.S 가 절절히 다가오네요. ^_^
이사하면서 새판을 짤까 말까 하는 고민중엔데...아우~

WR
2012-11-01 11:56:26

확실히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룬 제품같습니다.
2D,3D 공히 이 가격대에서 보기 힘든 화면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11-01 10:32:14

드뎌 올라왔군요~^^

사실 어제 올리실줄 알고 새벽1시까지 놀면서 기다렸었는데

안올라와서 그냥 잤는데 아침에....

여튼 선리플 달고 정독해봐야겠습니다 ㅎㅎ

WR
2012-11-01 11:56:39

네 사진작업한다고 리뷰는 오전에 올렸네요 ^^;;

2012-11-01 10:32:20

hw50의 퀄리티가 vw1000에 견줄만하다면
앞으로 hw50를 구매하실 분들은 스크린게인을 1.5로 선택하시면 3d에서의 광량스트레스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1.5게인을 씁니다만 2d나 3d에서 만족스런 결과물을
보여주거든요.

WR
2012-11-01 11:58:14

솔직히 VW1000은 메이커에서 1.0게인의 150인치 스크린을 권장합니다.
1.5라면 몇인치일지 모르겠으나 2D쪽에서 블랙표현이 좀 많이 뜰것 같네요.
어제본 110인치 1.3에서도 거의 한계치였으니 약간더 게인이 낮아도
2D는 더 좋아질것이고 3D의 다이나믹도 크게 손해는 보지 않을것 같습니다.

2012-11-01 12:02:15

앗...블로그 보니까 이번에 vw1000 구입하셨던데요..
스크린은 130인치 1.5게인이였나보군요~^^;;

a900b 때문에 블로그 한번씩 봤는데 vw1000 부러워요..

2012-11-01 10:54:58

3d가 많이 보급화 되는시점에 어제 hw30으로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을3d로 감상하니 계속 3d만 보고싶어지는 욕망이 생기더군요..hw50의 충분한 광량이 3d의 밝기문제를 해결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또 바꾸어야 되는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2012-11-01 11:35:42

돈주앙님은 벌써 통장잔고 확인하고 계실듯한데요~~?? ㅎㅎㅎ

WR
2012-11-01 12:00:45

안타깝지만.. HW30과의 차이는 상당합니다. ㅠㅠ

2012-11-01 11:47:48

HW50의 경우 광량이 높을 뿐 아니라, 블랙이 그렇게 깊지 않기 때문에 스크린 게인이 낮은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인이 높으면 블랙이 더 뜰 위험이 있으니까요.

혹자는 HW30 에 광량 높이고, RC 만 추가한 버젼이라고 평가절하하기도 하지만, 일반유저에게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2-11-01 12:07:53

전문가적인 리뷰 감사합니다. 다음 프로젝트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WR
2012-11-01 12:40:21

네 특별히 불만이나 단점이 보이지 않는 기기라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3D를 제가 문제없이 볼정도면 정말 눈이 편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

2012-11-01 13:11:01

기다린 리뷰네요. 이번에도 두분이서 같이 보셨군요. 이번에 잘나온 기기인거 같아서 구매해도 좋을거 같네요.
이제 보너스만 받으면 바로 지르기...^^

WR
2012-11-01 13:13:48

기다리셨는데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게시판상으로만 봐도 이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신것을 봐왔는데
현재로는 베스트바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2-11-01 13:36:50

지금 3~4년된 플젝을 사용하면서 매년 새제품 나올때 관심이있었고 업글유혹이 있었는데, 작년에 30이 포커싱 얘기때문에 그냥 패스했었는데 지금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 50은 가격도 생각보단 조금 빠지고 3d에서도 꽤 만족도가 있다고 하시니 패스할 단점은 없네요.

2012-11-01 14:46:00

참고로 기본 RC 값이 좀 과도하다고 생각되면, 값을 기본값 아래로 좀 내리고, MPEG Noise Reduction 을 low 등으로 추가 설정하시면 증가된 노이즈를 일부 줄여줄 수 있습니다.

2012-11-01 14:50:57

리뷰 올라오기를 기다렸습니다. ^^
hw10으로 3년을 버티며 15, 20, 30을 모두 패스한 큰 보람이 있네요.
다음달에 이사가는데 새로 들이려고 hw10이랑 스크린 처분해둔 상태입니다.

이번에 스크린은 그랜드뷰 전동텐션으로 바꾸어보려고 하는데 133인치로 해도 괜찮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공간은 아슬아슬하게 나오는데요~ㅎㅎ

WR
2012-11-01 14:53:18

네 어제 느낌으로는 133인치 라면 3d는 약간 광량이 떨어질수도 있으나 크게 무리없이 2d도 만족스러우실것 같습니다. 대화면 쓰시는 분들 부러워요.

2012-11-01 14:58:30

소니 프로젝터를 사용해본지가 오래 되어 가물가물합니다만 무난하게 볼수 있었다 정도로 기억되네요.
미쯔비시 제품을 수년간 별 불만없이 사용해 오던터라 프로젝터에 대해선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근래 볼만한 역작들이 3D로 조금씩 출시되는 경향을 보여 다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리뷰 잘 읽었고요 전문적 용어가 많아 세부적인 스펙을 디테일하게 떠 올리기가 어렵지만 전체적인 윤곽의 그림은 그려집니다.
내년 중반 정도 소스가 보다 풍부해지고 가격이 좀 더 다운된다면 세대교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12-11-01 16:21:37

네..뭐..3D도 그렇고 4K는 아예 상용화 소스가 없다고 봐도 되는 시점이다보니..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제 본 3D 블루레이는 정말 괜찮았고 2D의 경우도 제가 봤던
대부분의 프로젝터들의 성능을 상회하는 결과였습니다.
선택하신다고 해도 큰 후회는 없으실듯하네요.

2012-11-02 12:18:12

리뷰 잘 읽었습니다.
A800B 방출 이후로 허전해서 관심있는 기기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

WR
2012-11-02 12:42:45

넵 개인적으로는 소니의 SXRD가 DLP 유저들이 아쉬워했던 부분까지
포인트를 잡아 설계한듯한 제품입니다.
죠지마님의 리뷰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특별한 아쉬움이 없는 제품같아요.

2012-11-02 16:12:25

리뷰가 아주 쏙쏙 귀에 들어오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프로젝터 램프 교환 엊그저께 했기에 1년~2년정도 후에 뵙겠습니다~
3D만 아니면 교체할 일 없을텐데 3D가 많이 좋아졌다니 교체타이밍은 된거 같기도 합니다~^^

WR
2012-11-02 20:47:50

솔직히 현재야 동급중 좋은 제품이다 말할수있어도 2,3년이면 또 어떤제품이 나올지 모르죠. 지금부터 3년전 제품을 거꾸로 생각해보시면 똑같지요 ^^ 뭐든지 쓸때 미련없이 만족하며 쓰는게 최고같습니다.

2012-11-03 00:01:30

와. 진짜 사고싶어요. ㅎ. 내년이나 내후년 초에 이사가면 그 때 꼭 구입해야겠어요~~^^

2012-11-12 14:04:26

tw3600 고민중인데 이글을 보니 또다른 고민이 생기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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